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11세 여자아이 2차성징이 전혀 없어요

어떤걸까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6-03-03 16:24:34

만11세하고 3개월 채웠네요.

2차성징이 전~~혀 없어요

생일이 연말이라 같은 학년 아이들과 비교해서는 한참 뒤지네요.

한국학년으로는 6학년 올라갈 시기지요.

애들 하나둘씩 초경을 시작했을 텐데,,

우리 아이는,

젖몽울도 없고요

아프지도 않고요.머리냄새도 잘만 감으면 심하지 않고,

여드름도 아주 살짝 좁쌀 여드름이 가끔 올라오는 정도.

2-3학년 여아 분위기에요 외모상으로.

지금은 외국이라 한국애들과의 비교는 모르겠는데

아마 키 제일 작은 편일거에요, 같은 생일과 비교해서도요.

몸무게나 체지방율도 낮고요.

말라깽이 체질은 아니고 군살없고 단단한 체질이에요.


엄마아빠는 키가 165,178이고요.

저는 지금말로 성조숙증이었네요.

초2때부터 가슴이 아팠고 4학년때 발육이 남달랐으니.

저랑 체형은 비슷한데 2차성징이 너무 더딘것은 괜찮은 것인가 싶어서요

키야 천천히 자란다 해도요.

여기서는 병원에 가기가 보험문제도 있고 여러가지로 복잡하여서

일 년 후에나 갈 수 있거든요.

이렇게 늦어도 괜찮을걸까요

IP : 50.137.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3 4:27 PM (211.237.xxx.105)

    그런 아이들 꽤 있어요. 저희 조카도 그런것 같고, 저희 딸도 브래지어 같은건 초6 말에나 사줬어요. 그때
    좀 가슴이 나왔으니깐요. 생리도 중1 때 했고요.
    아직 만 11살이면 좀 기다려보세요.. 2~3년 내에 안하면 그땐 병원진료받아보시고요.

  • 2. ..
    '16.3.3 4:3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중3때 생리한 애도 있어요.
    6학년때 원글님 딸과 비슷했어요.
    병원에서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그래도 기회 생기면 진찰은 한번종도 받아보세요.

  • 3. ++
    '16.3.3 4:37 PM (118.139.xxx.228)

    저희도 만 11세 남아.
    전혀 기미도 안 보입니다..
    할때되면 하겠죠...넘 걱정마세요..
    우리 애 목소리는 아직 아기 목소리예요..ㅋㅋ ㅠㅠ

  • 4. ..
    '16.3.3 4:3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중3때 생리한 애도 있어요.
    6학년때 원글님 딸과 비슷했어요.
    병원에서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그래도 기회 생기면 진찰은 한번정도 받아보세요.

  • 5. 저희조카
    '16.3.3 5:07 PM (39.124.xxx.115)

    고2 때 생리 했어요.초등학교때 반에서 2번째로 작았구요.2차성징이 늦게 나타나니까 늦게 까지 크더군요.지금 171 이예요.

  • 6.
    '16.3.3 5:42 PM (182.208.xxx.57)

    걱정 안해도 돼요.
    2차성징은 빠른게 더 안좋아요 .
    늦은 애일수록 키도 더 크고 유방암 위험도 더 적고..
    하여간 전혀 걱정할 일이 아녜요.
    극소수 이상이 있는 경우 빼고요.

  • 7. ori
    '16.3.4 7:09 AM (163.41.xxx.5) - 삭제된댓글

    Thank you all.
    I don't Korean font at this momen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29 모임에 현금안들고 나오는사람 18 ㅇㅇ 2016/04/20 5,764
549628 교복을 한달반이나 입고 다녔으면서도 6 중1딸 2016/04/20 2,413
549627 세탁소마다 갖다주는 기일 차이는 뭘까요? 3 ... 2016/04/20 878
549626 태아보험 만기 100년으로 하셨나요?? 9 에이 2016/04/20 2,462
549625 호텔 침구 알러지있는분 계신가요? 1 호텔 2016/04/20 1,200
549624 2016년 4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0 686
549623 어제 102 보충대 입대시킨 맘들 계세요? 49 입대 2016/04/20 2,644
549622 경찰행정과 14 동국대 2016/04/20 2,178
549621 마 100% 옷 물세탁해도 되요? 13 세탁 2016/04/20 3,847
549620 집 매매시 은행대출 어찌하나요? 6 좀 도와주셔.. 2016/04/20 1,887
549619 갤럭시 잠금장치 풀 수 있을까요? 3 사춘기 아이.. 2016/04/20 903
549618 테팔 무선청소기쓰시는분요!!! 2 청소기 2016/04/20 1,454
549617 저와 같은 분들 계세요? 백담비 2016/04/20 1,069
549616 숀 버니 “日 센다이원전 당장 멈춰야…한국도 위험” 4 후쿠시마의 .. 2016/04/20 1,646
549615 알러지 침구 하루 사용한 느낌 12 .. 2016/04/20 4,828
549614 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4 노란팔찌 2016/04/20 1,842
549613 카톡좌판 ..... 2016/04/20 698
549612 사람 눈은 다 다른거지만 30 개취 2016/04/20 6,339
549611 전 운동량을 줄였더니 더 좋으네요. 14 내분수는간장.. 2016/04/20 5,503
549610 모임회비 얘기가 나와서.. 15 나무처럼 2016/04/20 4,257
549609 후쿠시마 트리튬오염수 바다에 버리나…日 정부 "싸고 빠.. 3 후쿠시마의 .. 2016/04/20 1,247
549608 공개수업 .. 어쩌나요?? 15 gdsg 2016/04/20 3,875
549607 어떨 때 '세상 많이 변했구나' 느끼시나요? 34 요즘 2016/04/20 5,905
549606 그래도 아베는 지진 26분 만에 나타나고, 4일간 9차례 직접 .. 4 ... 2016/04/20 1,988
549605 미국 대선 / 버니 샌더스 - 미국 리버티대학교 강연 3 버니 샌더스.. 2016/04/20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