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1세하고 3개월 채웠네요.
2차성징이 전~~혀 없어요
생일이 연말이라 같은 학년 아이들과 비교해서는 한참 뒤지네요.
한국학년으로는 6학년 올라갈 시기지요.
애들 하나둘씩 초경을 시작했을 텐데,,
우리 아이는,
젖몽울도 없고요
아프지도 않고요.머리냄새도 잘만 감으면 심하지 않고,
여드름도 아주 살짝 좁쌀 여드름이 가끔 올라오는 정도.
2-3학년 여아 분위기에요 외모상으로.
지금은 외국이라 한국애들과의 비교는 모르겠는데
아마 키 제일 작은 편일거에요, 같은 생일과 비교해서도요.
몸무게나 체지방율도 낮고요.
말라깽이 체질은 아니고 군살없고 단단한 체질이에요.
엄마아빠는 키가 165,178이고요.
저는 지금말로 성조숙증이었네요.
초2때부터 가슴이 아팠고 4학년때 발육이 남달랐으니.
저랑 체형은 비슷한데 2차성징이 너무 더딘것은 괜찮은 것인가 싶어서요
키야 천천히 자란다 해도요.
여기서는 병원에 가기가 보험문제도 있고 여러가지로 복잡하여서
일 년 후에나 갈 수 있거든요.
이렇게 늦어도 괜찮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