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에 흥미있고 잘하게 하려면 어려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3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6-03-03 15:02:09

옆글도 그렇고 수학못하면 대학가기도 힘들고 취직하기도 힘든가보네요

우리앤 아직 초등입학전이긴한데요

저나 남편이 수학에 흥미가 없었던지라 우리애도 수학을 못할까 걱정되네요

다행히 언어영역은 (말하기 이른감은 있지만) 절 닮아서;;; 머리는 있는것 같네요

한글도 일찍 떼고(특별히 가르친것도 없이 단번에) 영어에도 흥미를 보이고요..

그런데 수학못하면 말짱 다 꽝인가 싶어서요 물론 학교성적에 한해서요..

혹시 아이가 수학에 재미를 붙여서 나중에 수학을 잘할만한 무슨 비법같은게 있을까요?

영어같은건 노부영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동화책 영어로 된거랑 번갈아 읽어주면서 살살 영어랑 친해지는

방법이 있는데 수학은 도통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학습지같은거 말고는  없는지...걍  이과쪽 머리가  타고나야되는지...

수학잘하는 자녀두신분 혹 어릴때부터 엄마가 집에서 뭔가 해줬다라는 비법?방법?같은게 있나요?


글쓰고보니 별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어 무플이 염려되네요 ㅋ ㅠ

IP : 58.236.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6.3.3 3:08 PM (122.32.xxx.167)

    수학은 타고난 머리와 몇시간 낑낑대며 풀수있는 무거운 엉덩이요... 영어나 딴과목에 비해서 부모가 해줄것이 별로없어요.. 저희아이는 머리도 보통 끈기도 별로라 선행과반복으로 버티고있어요..

  • 2. ㅇㅇㅇ
    '16.3.3 3:08 PM (66.249.xxx.218)

    왜라고 묻는거 꺽지 말아야합니다.
    수학 문제집 목표 분량 밀려도 애가 궁금한거 설명해줘야해요.
    근데 그 궁금함, 탐구력 같은거 자체도 타고 나는거 같아요.
    타고난 탐구력을 꺽지않고 호기심 채워주는게 부모나 교사가 할 수 있는 최대치 일 뿐
    궁금한거 없는애 앞에서 신기하지 않 니..이건 왜 이렇냐하면 말이야
    설명해봐야 잠오는 소리 일뿐이죠.

  • 3. ...
    '16.3.3 3:18 PM (222.100.xxx.96)

    저도 아직 아이가 초 5라 말할 입장은 안되는 것 같지만... 수학머리는 정말 타고나는 것 같아요. 저도 수포자였기때문에 아이 어릴때 놀이수학이다 뭐다 했는데... 영~시원찮네요ㅠㅠ

  • 4. 글쎄
    '16.3.3 3:25 PM (119.70.xxx.204)

    수학은타고나는게 다예요
    안타깝지만 사실임
    하는것도 철들어본인이 하고자할때
    하는거지
    돈처들여 과외해봤자
    의지없는애들은 답없어요

  • 5. 타고남
    '16.3.3 3:48 PM (58.149.xxx.45)

    국어 영어는 어는 정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수학은 타고나는 거고..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정도의 끈기도 타고 난다고 봐요

  • 6. 타고나요
    '16.3.3 4:10 PM (61.73.xxx.83)

    물려받은 유전자가 결정함.
    엄마 아빠 못해도 외삼촌이나 친척 누군가 잘했으면 숨은 유전자가 발현될 수도 있음.

    그런데 수학 시킨다고 괜히 애잡으면 흥미만 떨어트려요.

  • 7. 맞아요
    '16.3.3 4:29 PM (118.219.xxx.121)

    수학이 쉬워요 이것도 타고난 머리...의대생 글처럼 하루에 10시간씩 수학만 해서 수학 머리를 극복하는 끈기도 타고난거에요. 이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수학은 힘듭니다....이 둘을 가진 아이들이 영재고/과고 가는 거고요.

  • 8. 샤베트맘
    '16.3.3 6:02 PM (202.136.xxx.15)

    노력하지나세요. 타고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253 자식이 친구들앞에서 엄마를 부끄러워한다면.. 5 ... 2016/05/15 2,653
557252 사소한 일에 쉽게 우울해집니다. 4 . . . .. 2016/05/15 2,131
557251 광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 밖의 사람들 4 경북 영주 .. 2016/05/15 760
557250 눈찜질에관한 게시물좀찾아주세요 1 은서맘 2016/05/15 1,047
557249 템퍼 ,가누다,김무열,자생추나베개 등등 베개추천 부탁드려요~~ 4 ........ 2016/05/15 6,086
557248 나무벤치에서 한번 잠좀자보고 싶어요 8 또라이인증?.. 2016/05/15 1,828
557247 니콜밀러 핸드백 보고 사려는데 4 사십중반 2016/05/15 1,875
557246 제동생이 이상해요...(내용 무) 74 고민... 2016/05/15 18,807
557245 브라질 대통령 탄핵한 테메르는 미국 정보원이었다 7 위키리크스폭.. 2016/05/15 1,314
557244 노무현대통령서거7주기토크콘서트현장에서 4 하오더 2016/05/14 1,446
557243 비오틴 먹고 머리가 빨리 자라는게 기분탓 일까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14 2,170
557242 예쁜 운동화를 봤는데 어디껀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15 운동화 2016/05/14 4,379
557241 설현 사태에 대한 김광진 의원 페북 5 공감 2016/05/14 4,493
557240 비염때문에 코속이 너무 가려워요 이거 어떡 해야 하나요 ㅠㅠ 4 ... 2016/05/14 2,352
557239 쓰레기분리땜에 열받네요 2016/05/14 855
557238 칸영화제 포토콜...김민희 예쁘네요. 2 .. 2016/05/14 5,093
557237 하루전은 기상청이 정확히 예측? 내일 비 오나요? ㅠㅠ 4 비오지마 2016/05/14 2,000
557236 요새 "낭낭하다"는 말 쓰는데 이거 없는말이죠.. 3 .. 2016/05/14 2,297
557235 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7 기린마눌 2016/05/14 2,228
557234 대상포진수포가 맞다면 통증이있어야겠죠? 4 바닐라 2016/05/14 2,658
557233 조선족 질문이요 2 ㅇㅇ 2016/05/14 1,030
557232 선글라스 같은 디자인으로 두개사는거 아닌가요 ? 1 다른 무늬 2016/05/14 1,003
557231 아파트 분양 경품 당첨 어른만 되는건가요 2016/05/14 763
557230 암컷강아지도 붕*붕* 행동을 할수도 있나요?? 25 2016/05/14 5,694
557229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 1 ^^ 2016/05/14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