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

...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6-03-03 13:23:54
내용 펑합니다..................
IP : 122.47.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 1:29 PM (125.187.xxx.10)

    휴직중이라면 어머니는 당연하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원글님 나이가 30대 후반이니 원글님은 집에서 물리적, 정신적으로 독립한거 같고 어머니는 아직 품안의 자식으로 생각하나봅니다.
    저라면 그런 얘기 안하고 그냥 도와드릴것 같네요.

  • 2. ....
    '16.3.3 1:34 PM (122.47.xxx.172)

    아 그런 인식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
    '16.3.3 1:37 PM (112.154.xxx.62)

    도와드리는게 맞고 도와드릴려고했지만
    당연한건 아니라는건가요?
    그럼 양해를 구해야 하는 일인가요?

  • 4. //
    '16.3.3 1:51 PM (211.36.xxx.223)

    당연히 나에게 정중해야하고 말투는 이렇게 해달라고 가르치는 느낌도 드는데요. 엄마인데 남에게 요구하는 것 처럼요.

  • 5. ㅇㅇ
    '16.3.3 1:5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다큰자식 멀리 따로 나가 살면
    스케쥴 조정은 서로 해야죠
    이사를 도와줄 가족이 원글님 말곤 없나요?

  • 6. ....
    '16.3.3 1:55 PM (125.30.xxx.98)

    다른 형제와 차별해서
    본인만 부려먹는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면
    원글님이 좀 예민하신듯해요

    형제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나이든 부모 이사가면
    가서 도와드릴까요 먼저 묻는게 자식의 도리가 아닐까요

    휴직중이라고 무턱대고 부려먹으려 하는건가
    약간의 자격지심도 있으신건 아닌지..

    직장 다니게 되면 못 갈텐데
    누가 자기 찾을때 열심히 도와주세요
    더 나이들면 아무도 안 찾습니다

  • 7. ....
    '16.3.3 2:15 PM (122.47.xxx.172)

    네 저는 당연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도와드릴 수 있다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이건 위의 분처럼 서로 인식 차이가 좀 다를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양해를 구하라는 게 아니라
    단지 엄마이기 때문에 설사 제가 당연한 도리를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가는 저의 도움을 당연시 여기는 게 거북했던 것 같아요.
    고마운 일이 당연하지만 고맙다고 안하고 당연시 하면 왠지 서운한 것 처럼요.

    다른 형제는 당연하게 도와주러 내려가요.
    제가 예민하고 엄마와 성향이 많이 다르다보니 늘 사사건건 부딪쳐서 일이 더 커질 수 있단 생각도 드네요.

    나이든 부모 이사가면 가서 도와드릴까요 먼저 물어보는 것도 자식의 도리라는 말에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8. 서구적
    '16.3.3 2:18 PM (121.140.xxx.12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셔야지요.
    부모님 이사하거나 큰 일 있을 때, 자식들이 달려와서 해결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사실 이사는 젊은 자식이 도와주는 게 맞고요.

  • 9. ..
    '16.3.3 2:40 PM (112.149.xxx.183)

    무슨 서울에서 지방까지 이사를 도우러 가요? 되게 자식들이 한가한 줄 아는 분인 듯. 글고 요새 이사 다 포장이사해서 다 알아서 해주는데 도울 게 뭐가 있다고요..
    8-90 노인도 아니고 원글 제 나이 또래신데 부모님도 60대 정도일텐데..
    울부모님은 같은 서울 아래서도 미처 도울까 말씀드리기도 전에 오히려 선수치시듯 바쁠텐데 아예 신경도 쓰지 말라시고 쓸 데 없이 오지도 못하게 하세요..
    부모도 참 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935 병역 특례제도 폐지되면 해외로 유출되는 인력이 늘어날거라는데 6 해외 2016/05/18 1,210
557934 암벽타기 봤더니 3 ... 2016/05/18 1,262
557933 다시 출산한다면 36개월까지는 엄마가 키우시겠어요? 29 뭘까 2016/05/18 5,034
557932 호구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그호구예요 8 호구 2016/05/18 2,280
557931 고등 학교를 1년 쉬면요 내신 2016/05/18 657
557930 프로폴리스 여드름 피부에 효과 있나요? 1 여드름 2016/05/18 1,635
557929 지하철 쩍벌남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5 덥다 2016/05/18 2,089
557928 안 맞는 종교를 믿으면 인생에 문제가 생기나요?ᆞ 18 호박냥이 2016/05/18 2,460
557927 박시연씨 정말 이쁜데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7 연예인 2016/05/18 4,091
557926 묵은지가 다 떨어졌어요. 2 묵은지 2016/05/18 1,319
557925 일반고 이과 전교 5등 의미 있나요? 18 답답 2016/05/18 4,946
557924 개밥주는 남자에서 최화정씨가 들고있던 4 가방이 2016/05/18 2,681
557923 매실병구입문의입니다 2 매실병 2016/05/18 872
557922 선풍기 사려고 하는데요 3 물건사기 2016/05/18 948
557921 위안부 피해 공점엽, 이수단 할머니 별세.. 생존자 42명뿐 4 세우실 2016/05/18 430
557920 서울로 가는 자유로에 자유로 2016/05/18 443
557919 부드러운 써니사이드 업 계란프라이 어떻게 하나요? ㅠㅠ 5 어려워 2016/05/18 1,687
557918 선본남자 만나는데 나도모르게 짜증이 났어요 8 ㅜㅜ 2016/05/18 4,379
557917 일본기상청앱으론 오늘 초미세먼지 최악이예요. 7 아아아아 2016/05/18 3,065
557916 또오해영 잡생각 5 드덕이 2016/05/18 2,543
557915 2016년 5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8 606
557914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는 돈 있는 사람 79 2016/05/18 23,960
557913 엄마의 강아지 행동 해석 20 .. 2016/05/18 4,241
557912 아들 돈 관리 3 고2맘 2016/05/18 1,419
557911 중1아들 코골이와 알러지성비염 1 추천부탁드려.. 2016/05/18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