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해운대 같은 곳 바다 조망 아파트 살 면 우울증 오나요?
1. 세상에
'16.3.3 10:32 AM (118.223.xxx.120)님... 제발 무슨 소리를 하고 계십니까?
바다 조망권은 같은 평수라도 2억원씩 차이가납니다.
바다 안보면 아예 집이 안나가는 곳도 많아요. 리조트 같은 풍경인데 뭔 자살률은 요...2. ...
'16.3.3 10:52 AM (223.33.xxx.49)반대에요
3. 무슨말씀
'16.3.3 10:54 AM (182.221.xxx.139)처음에 바다조망보고 너무 반해서 이사했는데요, 뷰도 하루이틀이지 좀 지나면 시들해지고 아무생각없어져요.손님들은 올때마다 감탄하죠.
자살하고는 무관합니다.ㅎㅎ
6년 살다 다른곳으로 이사왔는데요, 아직도 바다만 보면 지겨워요.
중요한건 바다조망권이면 그프리미엄가치는 영원하다는거..4. penciloo2
'16.3.3 10:5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하이고..그 반대에요
아침에 커텐을 걷고 바라보는 바다는 얼마나 좋은데요
그 내음은 또 어떻고요 ㅋ
바다,호수 같이 물가집이 그래서 비싼거죠5. 앙
'16.3.3 11:02 AM (110.46.xxx.248)저희집이 바다조망이에요.
방1.2.3 거실 모두 바다쪽이고. 방4만 반대쪽.
어딜가나 보이는 바다.. 탁 트여서 집이 넓어보이고. 눈도 시원하고.
그리고 무엇보다..집에서 편하게 헐벗고 있어도 앞에 바다만 보이니 편합니다.
우울 걱정은 접어두세요.6. .............
'16.3.3 11:05 AM (216.40.xxx.149)비싸서 못들어가는거지요.. ㅎㅎㅎ 여우와 신포도도 아니고 참.
캘리포니아 부촌 가면 바다앞에 있는 집들, 바다 보이는 곳 주택은 수백억 호가합니다. 자살은 무슨요7. 여우
'16.3.3 11:10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ㅎㅎㅎ 여우의 신포도.. 비유가 딱이네요.
자살률이 높다니요.... 너무 심한 비약이예요.8. 음
'16.3.3 11:38 AM (58.238.xxx.150)이사 많이다닌저.. 해운대바다 정도는 아니지만 거실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녹지에 물도 흘러내려가고 사시사철 변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수있는곳에 살때 정말 말로는 형용할수없는 가슴에서 느껴지는 뭔가도있고 우리아이들도 늘 바라보며 좋아하고 아이친구들도 놀러오면 거실에서 바라보며 너무 좋아하고 했었는데... 해운대 뷰는 오죽할까싶네요. 얼마전에도 해운대지나면서 부러움의 눈길을?막보내고 아파트 시세알아보고 했네요 지금은 뷰라곤 앞동이 우뚝커니 있는 집사는데 죽을거같아요. 자살율 자동높아질 죽음의 뷰같아요. 그나마 남향이라 볕하나는 잘들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뷰도없는게 동향이라면 ㅡㅡ 생각도하기싫어요
9. ㅇㅇㅇ
'16.3.3 11:44 AM (121.183.xxx.242)맞아요 저위에 앙님 ㅋ 여름에 헐벗고 돌아다녀도 바다만 보여서 넘 편해요. 대구 사는데 여긴 바다가 없어서 넘 답답해요 해운대 친정에 다녀오면 숨통이 트여요.
10. 자살률
'16.3.3 11:46 AM (112.162.xxx.61)높다는건 거기 들어갈 능력이 없는 분들의 오버라 사려됩니다만...
해운대 고층아파트 지금 부산에서 제일 비싼곳 아닌가요???11. 전에
'16.3.3 11:49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한강뷰 라고 떠들썩핳 때
그런 뉴스 나왔던거는 있었어요.
너도나도 한강 보이게 아파트 짓고
비싸게 사고팔 때
오히려 그런 전망이 우울증 생기게 한다는 말이요.
바다는 매일 봐도 좋을거 같은데요12. 음,
'16.3.3 11:59 AM (59.12.xxx.253) - 삭제된댓글바다는 모르겠고,
한강과 매우 가까운 아파트 살았었는데(뒤로 한강)
다른 계절은 다 좋은데
겨울되면 우울증 걸릴것 같은, 아니 사실은 쓸쓸하고 허무한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강바람과 스산한 날씨가 합해지면..ㅜㅜ
지금은 산가까운 곳 사는데..겨울에 그런 느낌 전혀 안받고요.13. ..
'16.3.3 12:26 PM (112.149.xxx.183)음..넘 우울할 땐 바로 바다가 보이니 저 바다에 풍덩 빠져 세상 하직하고 싶은 기분이 들 수도 있고 실행에 옮기기도 쉬울 거 같긴 한데..글쎄요 ㅎㅎ
14. 강
'16.3.3 12:59 PM (222.102.xxx.209)바다는 모르겠고 앞에 강을 두고 있으면 우울해지기 쉽다는말은 있었어요. 바다나 강이나 물이니 비슷하긴 하지만 또 다르다면 엄청 다른 기분이지 않나요. 바다는 강보다는 좀더 역동적인 느낌이 들잖아요. 강은 그야말로 잔잔하니 계속 똑같은 모양새로 흘러만 가는 느낌이고 바다는 파도도 치고 그때 그때 바람과 태양빛에 따라서 휙휙 다른 느낌도 들고. 일단 바다색부터 강물 색하고는 다르니까요. 바다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단 강하고는 펼쳐지는 시야부터가 다르죠. 바다는 그야말로 확 터진 시원한 느낌이고 강은 좀 답답한 느낌이고.
15. 바다뷰
'16.3.3 2:17 PM (125.182.xxx.27)광안리한중간에살아봤는데 바다만보이면좀우울해요
전차라리 강이나을듯해요 바다는 너무 망망대해라 날씨안좋으면무섭기까지16. ,,,
'16.3.3 4:00 PM (182.215.xxx.10)지금 전면 한강뷰 보이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요 여기 살기 전에는 저도 강,바다 계속 보면 자살률이 높다더라 이런 말을 믿었어요. 그런데 지금 이 아파트에서 4년째 살고 있는데 살면 살수록 좋아요. 강이라고 늘 똑같은게 아니고 하루에도 햇볕이나 날씨 조건에 따라 풍경이 수시로 바뀌구요, 계절에 따라 모습이 또 다르구요. 마치 자연 풍경 계속 나오는 큰 tv 스크린을 그림 대신 걸어놓은 느낌이라고나? 이제는 강,바다 계속 보면 자살률 높다 이런 글 보면 저절로 코웃음이 쳐지고 그냥 신포도구나 하고 생각해요
17. ㅎㅎ
'16.3.7 12:39 AM (119.198.xxx.180)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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