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모시는 비용 한달에 20~30이 그렇게 많은가요?
꾸벅~
1. ....
'16.3.3 10:07 AM (221.157.xxx.127)오천으로 몇년을 모시란건지ㅎ 5 년만 모시고 말아야겠네요
2. 3번
'16.3.3 10:08 AM (203.247.xxx.210)5천 일시로 아들에게 주고
딸들이 생활비는 내고3. 헐
'16.3.3 10:10 AM (59.23.xxx.165)오천은 아들며느리에게 주고
이천은 병원비 하시고
매월 각자 2~30만원씩 거둬 생활비로 주시는 정도는 되야....4. 이럴수가~
'16.3.3 10:10 AM (211.46.xxx.138)네~ 좋은 말씀부탁합니다~
5. 여기 있는
'16.3.3 10:11 AM (59.23.xxx.165)며느리들 오천이 아니라 오억 준대도 아마 시어머니 안 모실듯 한데요
6. ....
'16.3.3 10:12 AM (211.46.xxx.138)상식이 어떤건지 궁금해서요ㅠㅠ
7. ...
'16.3.3 10:12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아들, 며느리가 찬성한건가요?
유산을 법대로 나눴으니 아들한테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니
5천은 그냥 모시는 아들주고 생활비는 갹출하고
현금2천은 병원비로쓰고 모자라면 갹출하고
그거 반대하는 사람있음 그사람이 모셔가고...
저라면 5천 받는것도 싫고 모시는것도
싫습니다만....8. jipol
'16.3.3 10:13 AM (216.40.xxx.149)며느리 의견부터 들어야죠.
딸이 모시는게 젤 나아요.9. ...
'16.3.3 10:14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그깟 5천받고 노인이랑요?
5억도 싫은판에.
왜 시누들은 지들맘대로 결정한데요.
그냥 그돈 갖고 딸이 모셔요.10. .......
'16.3.3 10:15 AM (216.40.xxx.149)그리고 딸이 넷이나 되는데 왜 아무도 안모셔요??
친정엄마는 딸이 젤 모시기 나아요.
며느리는 남입니다. 편하지 않아요 서로11. ..!
'16.3.3 10:15 AM (223.62.xxx.53)며느리가 착하면
이렇게 다 시누이들이 결정하나봐요.
돈 몇푼에 말도 안나오네요.12. .......
'16.3.3 10:16 AM (216.40.xxx.149)아니면 6 개월 3 개월 돌아가며 모셔요.
13. 잘못 했네요.
'16.3.3 10:18 AM (218.155.xxx.45)보통 이정도의 재산이 있으면
안 나누고
부모 모시는 자식한테 몰아주죠.14. ㄴㄴ
'16.3.3 10:18 A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걍 시설에 모시세요.
천년만년 좋은심성 며느리가 어딨대요?
다 환경이 만드는거지. . . .
돈도없어 몸도아퍼 몇달못버티다 쫓겨날바엔 첨부터 걍 시설이 나아요.15. 에구
'16.3.3 10:19 AM (175.223.xxx.14)며느님 의견을 들어보신 건가요?
유산도 동일하게 받는 판에 외아들이라 당연하다 생각하시는 것은
언어도단이라 생각됩니다
5억 전세금 준다 해도 고민할 사람 많을 거에요
딸 포함, 누구든 모실 사람에게 7천 주고
큰 돈은 갹출하고...
생활비도 모아 드려야겠죠…16. 그럼
'16.3.3 10:19 AM (1.246.xxx.85)며느리 의견은 들으셨나요? 며느리입장에서 5천도 5억도 싫을수도...
앞으로 몇년을 모셔야할지,모시고 사는동안 병원비는 어떻게 할껀지...아들이든 딸이든 어머님과 젤 편한 자식이 모셔야지요.17. ...
'16.3.3 10:21 AM (223.62.xxx.53)얼마 되지도 않은 재산 악착같이도
나눠가졌음 의무도 나눠하세요.
그게 공평하죠.
저걸 왜 나눠가졌을까 신기한 사람.18. 재산상속은
'16.3.3 10:21 AM (119.56.xxx.18) - 삭제된댓글왜 했는지 그걸 안받아야지 많은것도 아닌데요
어차피 지나간 거고 딸도 똑같이 받았으면 똑같이 부양해야죠
그냥 모시는집에 상속 받은돈 다 내놓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자식들 아무도 안모시겠다면 상속받은돈 다 엄마 드리고
좋은 요양원으로 모셔야죠19. jipol
'16.3.3 10:22 AM (216.40.xxx.149)게다가 거동 불편하면 옆에서 부축하고 거의 간병인으로 24시간 상주하며 봐 드려야 하는데.. 식사며 뭐며 ... 며느리도 한 오십대는 됐을거 아니에요. 자기몸도 노화되는데 어찌 80 노인 수발을 드나요.
20. 어디신지
'16.3.3 10:22 AM (175.223.xxx.14)5남매 사는 형편 나쁘지 않다는데
홀어머님이 5천 전세집에 여지껏 사셨다니
안되셨네요
아버지 가실 때 엄마 몫이 자식들 몫보다 적었다니...ㅜ.ㅜ
그때 나누지 않고 이번에 모실 자식에게 몰빵했어도 됐을 것이란
오지랖이 드네요21. 외아들
'16.3.3 10:22 AM (1.240.xxx.6) - 삭제된댓글집으로 가고 싶다시는건 어머니만의 희망이신건가요?
아들 며느리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위에 점세개님 의견이 제일 좋을듯 하군요.
노인 모시면서 오천은 그리 큰돈 아니고요.
그돈 안받고 안 모신다는 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이리저리 내몰리는 노인들도 안됐고,아들이라고 책임 떠안는 자식도 안됐습니다.22. 답답
'16.3.3 10:2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월 100만원 올케에게 만들어 주지말고
그돈으로 요양원 보내세요
나이들어 허리 다리 아프면 수시로 병원가야 하는데
노인분들 한발자국 걷기도 힘들어 하는데 혼자 병원가는 것도 무리고
걷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올케집에 있어봤자 혼자 감옥살이 같습니다
차라리 용양원에는 말동무 할 사람이라도 있지 아들집에 있어봤자 서로가 못할 짓입니다
우리도 시어머니 모시고 있지만 매일 여기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며
인상 찌푸리는거 보는것도 하루이틀 이지 고역 스럽고
딸네들 들락거리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23. 답답
'16.3.3 10:2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월 100만원 올케에게 만들어 주지말고
그돈으로 요양원 보내세요
나이들어 허리 다리 아프면 수시로 병원가야 하는데
노인분들 한발자국 걷기도 힘들어 하는데 혼자 병원가는 것도 무리고
걷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올케집에 있어봤자 혼자 감옥살이 같습니다
차라리 요양원에는 말동무 할 사람이라도 있지 아들집에 있어봤자 서로가 못할 짓입니다
우리도 시어머니 모시고 있지만 매일 여기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며
인상 찌푸리는거 보는것도 하루이틀 이지 고역 스럽고
딸네들 들락거리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24. ㅎㅎ
'16.3.3 10:23 AM (1.225.xxx.91) - 삭제된댓글아침에 시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폭발직전에 글 올린 며느리가 전데요
어쩜 우리 시댁 사정하고 그리 똑같나요
저는 시어머니 오실 때 그 길로 합가가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딸들이 엄마옷 바리바리 싸서 올려보냈더라구요
그나마 님네는 모시는 수고비라도 생각하고 있네요
전 10원도 못받아봤어요
내가 30만원 내놓을테니 딸들 중 누구든 좀
얼른 모셔가라 하고 싶어요 ㅠㅠ25. 너무해요
'16.3.3 10:25 AM (125.187.xxx.228)유산 공평하게 나눠놓고 네가 외며느리니 시어머니모셔라
진짜 그건 아니죠. 저 돈이라면 환장할정도로 좋아하지만
이상황이면 5천이아니라 5억줘도 싫어요.
착한 올케라니 시누들 기에 눌려 모시기싫다고
표현을 못할뿐입니다. 제발 착한올케좀 배려해주세요.26. ᆢ
'16.3.3 10:25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며느리는 흔쾌히 모시겠다 한건가요?
저같음 5억 준다 해도 안 모실거에요.
요양원을 알아 보시든지 피붙이인 딸들이 모시든 하시지.
착하는 이유로 올케한테 떠넘기는건 아닌것 같네요.
저도 시누이 입장이에요27. 네..
'16.3.3 10:26 AM (211.46.xxx.138)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착해요ㅠㅠ
엄마 모신다고 아파트도 큰거로
분양 받아놓고 ㅠㅠ
돈은 줘도 안 줘도 괜찮다고 ㅠㅠ28. ㅡㅡㅡㅡㅡ
'16.3.3 10:26 AM (216.40.xxx.149)딸들 안모실거면 받은거 다 도로내놔요.
그리고 모실사람한테 돈 주세요. 아무도 안한다면 시설로 가야죠...
이러니 자식많아도 소용없다더니
다섯이나 되는데도 아무 필요없네요29. ...
'16.3.3 10:27 AM (223.62.xxx.53)상식은 내 부모 착한 여자에게 맡기지 않는겁니다.
상식이 뭐냐고요?
일단 원글 자매들은 상식은 없는듯.
남의 일인데도 화난다.30. 어머
'16.3.3 10:27 AM (58.238.xxx.150) - 삭제된댓글며느리는 의견은 없고 그냥 착하다하고 그렇게 결정난대로 며느리는 따르면 되는거에요? 전 5억 준대도 싫어요. 제가 돈이많아서가 아니고 집한채꼴랑 빛도 50프로인데 사는데도 그돈 필요없어요 전 제마음편하게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31. 답답님의견대로
'16.3.3 10:28 AM (1.246.xxx.85)좋은 시설의 요양원을 알아보시는것도 좋겟네요 거동불편하신 80노인분을 50대며느리가 하루종일...하루이틀도 아니고 언제까지? 아무리 착한 며느리라해도 그 속은 모르는거에요 착하셔서 속마음을 얘기못하고 지금쯤 끙끙 앓고있을지도모르구요 글쓰는분 보니까 꽉 막힌분같지는 않으니 5남매 다시 모여서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건 어떤지 상의해보시면 어떨까요?
32. jipol
'16.3.3 10:28 AM (216.40.xxx.149)딸들이 받은거 다 토해내야죠 그럼.
모시지 않으면 유산도 자격없네요33. 정말 이해 안되는게
'16.3.3 10:28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왜 효도를 남의자식 통해 할려고 하세요
원글님 친정 어머님이 올케 클때 공책 쪼가리 하나 사줬어요
제발 자기부모 효도는 친자식들이 합시다
양심도 없지34. 세상에
'16.3.3 10:29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시누가 넷인데 어찌 엄마 모실 생각을 아무도 안하는지 ??
심지어 유산상속까지 1/N 했다면서
게다가 생활비말고 나중에 큰돈 들때 돈 걷는다고요?
참 딸들이 양심도 없네요35. ...
'16.3.3 10:30 AM (223.62.xxx.53)이래서 제가 착한 며느리 안해요.
지들이 다 결정하는것 봐요.
소름돋아.36. jipol
'16.3.3 10:30 AM (216.40.xxx.149)독거노인들보면 자식이 기본 예닐곱이라더니
딸만 넷에 아들하난데도 딸들은 걍 나몰라라.
며느린 뭔죄로 남의 엄마 수발을 드나요?37. ㅠㅠ
'16.3.3 10:31 AM (221.157.xxx.198)정말 착한 사람은 속으로 앓지 말 못합니다,
저도 어머니 모신다고 큰 집으로 옮기고
속병 났어요,
착한 여자 콤플렉스죠,
ㅠㅠ38. ..
'16.3.3 10:31 AM (59.28.xxx.242)일단 아들이 모신다니 임시 거처라 생각하고 그리로 모시고 딸들이 생활비 보태드리시다가 올케가 힘들어하거나 어머니 몸 더 안좋아지시면 바로 요양병원으로 모시세요. 7000만원은 앞으로 병원비로 쓰는게 나을듯 합니다.
39. 다시보니
'16.3.3 10:33 AM (1.225.xxx.91) - 삭제된댓글그러미까 월100만원은 생활비로 보탠다는 건가요?
생활비보다 더 신경써야할 것이
올케 수고비입니다.
지금이야 경험이 없으니 올케가 괜찮다고 하지
같이 살아보면 올케는 우울증 올 겁니다.
착한 사람이라니 아마 할말 못하고 100프로 그럴거예요
시어머니 모실려면 성질 못된 며느리가 해야
그나마 며느리가 먼저 가는 사태가 적을 것 같아요
올케 수고비는 본인이 거절해도 꼭 별도로 챙겨주세요40. 헐
'16.3.3 10:33 AM (103.10.xxx.36)왜 딸만 왜 모셔야 하나요?
그 남편 생각은 안 해요? 장모 모시는게 좋겠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요양병원 알아보세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그럴수록 집에서 모시면 힘들어져요.41. .....
'16.3.3 10:3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이렇게 맡겨 놓고선
지들은 과일,빵조가리 몆개 사들고선 입으로 효도한다고
올케집 뻔질나게 드나들며 짐하나 더 얹어 주겠죠
그러면서 엄마 자주 찾아 뵙는다고 효도한다 착각 하겠죠
원글님 만약에 친정어머니 올케집에 모시더라도
절대로 집에 찾아가지 마시고
밖에서 불러내서 친정엄마께 효도 하세요
손님 같지도 않는 시누들 뒤치닥 거리가 더 속 뒤집는 답니다42. ....
'16.3.3 10:34 AM (210.92.xxx.162)그냥 요양원으로 모시면 안될까요... 진심으로요...
아무리 착한 며느리라도 몸불편한 노인 간병하다보면 집안의 불화도 생깁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고,,
저도 자칭 착한며느리였는데,, 아픈 시엄니 10년이상 같이 살다보니 속으로 골병들어 제가 암수술도 하고 그냥 집에 있는게 지옥입니다.
제발,, 현명한 판단하시길~~~43. 낚시네!
'16.3.3 10:35 AM (218.155.xxx.45)못들은척
꿋꿋하게 며느리 착하다 밀고 나가는것 보니
낚시 맞네요!
괜히 혈압 올리지들 마셔요ㅎㅎ
일부러 혈압 올리게 하려 들어왔구만요.
솔직히 요즘 저런 경우
시어머니 모신겠다 선뜻 나서는 며느리가 어디 있어요.
없잖아요.
차라리 이혼을 선택 하겠다~~~할 일이죠.ㅎㅎ44. 착하다고
'16.3.3 10:35 AM (49.174.xxx.158)독박씌우는건가요? 상식적으로 행동하세요.
본인들도 못모시는 친정엄마
며느리가 착해요ㅜㅜ 이러면서 떠맡기지말고.
오억준다고해도 달마다 이 백 준데도 싫거든요.
그 착한 며느리도 지칠거거든요.
착한 사람 괜한 고생시키지 마시죠
고작 몇 푼으로 맘편해지려구요?
시누들이 여럿이면서 진짜 이기적이다.45. ...
'16.3.3 10:36 AM (223.62.xxx.53)진짜 낚시같아요.
미친게 욕이 먹고싶나봐.46. 참네
'16.3.3 10:37 AM (121.166.xxx.108)월 30에, 5,000을 누구 코에 붙인다고 모시라마라인지.
요양원이 답임.
거동 못하는 노인을 집에다 두면 집에 있는 사람이 수발해야 하는데 그 돈 받고 시모 수발하느니 나가서 간병인하겠네.47. 저도
'16.3.3 10:37 AM (1.240.xxx.6) - 삭제된댓글낚시 같네요.
제목이랑 원글이랑 연결이 안되는..48. sa
'16.3.3 10:37 AM (182.216.xxx.87)상속은 엔빵 효도는 몰빵.
몰염치하시네요...
저희 친정에서 조부 모시고 살았는데 돈이요? 자주 찾아오라고나하세요.
그깟 용돈 얼마 찍 보내면서 노부모 부양의 의무 다 한 것처럼 이래라 저래라
정말 싫어요.
월 100만원 생활비요? 노인 모시고 살면 더 듭니다.49. . ...
'16.3.3 10:42 AM (1.229.xxx.93)5천이 어머니전재산이나 다름없으신데요
돈크기를 떠나서요
아들네가모신다고해도 변수가생길수도있고
얼마못모시고 더이상못한다고나올수도있고
그렇게되면
그돈 다시내놔라 어째라 번거롭구요
다들왠만큼사시고있다니 복많아보이고
다행인데요
차라리
번갈아모시는방법도생각하보시구요50. 원글입니다
'16.3.3 10:42 AM (211.46.xxx.138)낚시 아니고
장녀 입장이고 동생들이 너무 괘씸해서 속 않다가 올린. 글입니다
엄마가 아들집에 가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고
딸들은 이번에 한달씩 모셔 봐 놓고도
저렇게 나오니 ㅠㅠ51. 장녀가
'16.3.3 10:46 AM (49.174.xxx.158)그럼 장녀가 모셔요. 나쁜 동생년들이다 진짜.
52. ..
'16.3.3 10:46 AM (59.28.xxx.242)원글님 댓글보니 상황이 이해가 가네요...동생들 그렇게 나오면 받은 상속분 다시 내놓으라고 하셔야겠어요.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는 거죠
53. jipol
'16.3.3 10:47 AM (216.40.xxx.149)그럼 그냥 요양원 간다고 하고 반기드는 애 있음 그 애보고 모시라고 하세요. 그럼 쏙들어갑니다.
며느리 평생 의나고 살려면 모시게 하세요.54. jipol
'16.3.3 10:48 AM (216.40.xxx.149)그리고 안모실 인간은 받은거 도로 내놓던가 의무적으로 몇년간 모시라 해요
55. 저희엄마가
'16.3.3 10:48 AM (125.187.xxx.228) - 삭제된댓글착한사람컴플렉스인가 싶을정도로 사셨어요. 결혼하고 30년을 치매 시할머니, 시어머니 모시고 사셨는데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조선시대 며느리처럼 사셨는데 할머니 거동 불편해지시고 3ㅡ4년 집에서 수발하다 막판에는 저희엄마가
죽을거같더라구요. 지금은 할머니 돌아가신지 10년도 지났는데 환갑좀 지난엄마 온몸이 골병들었어요.
어디하나 멀쩡한곳이 없고 근본적으로 정신적으로
표현도 못하고 속으로 삭히고 사신게 원인같아요.
지금 제가 애낳고 살아보니 우리엄마지만 어쩜 그리 미련하게 사셨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아빠8남매나 되는 형제들이 착한 형수,올케라고
말로만 대접하고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할머니수발은
온전히 큰며느리 몫이였네요.56. 참네
'16.3.3 10:48 AM (121.166.xxx.108)하여간에 그랬다가는 남동생 이혼남 만드는 지름길.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왜 나왔겠수?
친정엄마 모셔도 오래 있다 보면 정이 떨어지는 법인데.
어머니부터 설득하세요. 요양원 가시라고.57. 장녀 면
'16.3.3 10:4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총대 메고 어머니 설득 시키세요
요양원 가시라고
이런 문제는 아들은 여 형제들 눈치 보느라 자기주장 못할테고
며느리는 더더구나 시누 4명이면 싫다고 못하죠
그러니 원글님이 총대 메고 요양원 가시라고 주장하세요
동생들 쾌심한거 두고도 원글님도 은근히 아들네집에 가는걸 좋아라 하는거 같네요58. 음..
'16.3.3 10:50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요양원 다들 쉽게 말씀하시는데.....
아직 거동이 그리 무리가 아니라면
자식들 집에 계셔야죠
아들 내외가 상의가 끝난거라면 아들네로 가시고
상의가 덜된거라면 차라리 지금 집에 시터든 도우미든 보내드리세요
돈모아 올케 준다는데
올케는 몸고생 맘고생 하는건데 돈받고 한 일이 되고
아무리 착하다고는 하나 그것도 하루 이틀이고요
집은 그대로 깔고 있다가 나중에 병원비든 장례비로 쓰시고요
행여 아들이 전세금 때문에 모신다 하는거면
전세금 아들주고 야무지게 말하고요
받을땐 다 자식이고 모실땐 남이네요
님은 유산에서 빠졌으니 할말 있으면 하세요
받고서 오리발 내밀지들 말라고요....59. 아 그러시구나..
'16.3.3 10:50 AM (1.246.xxx.85)원글님은 얼마라도 걷어 생활비에 보태주자는 거고 동생들은 2,30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고 결국 아들며느리가 모시겠다는거보다 어머님이 아들집으로 가겠다는거고...에휴 큰언니로 난처하시겠어요 속상하고...
한달씩 모셔봐서 친정엄마인데도 불구하고 노인한분 모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텐데 다들 너무하네요 솔직히 그 돈내는게 편한지 모시는게 편한지ㅠ 아들이야 자기가 모시겠다고 해도 어디 남자가 모시나요? 식사부터 생활하시는 모든거 결국은 여자인 며느리차지일텐데...착하다는거 보니 겉으로 표현도 잘 안하는거같은데요
한달에 2,30내는것도 싫고, 모시는것도 싫다는 동생들 진짜 싸가지없네요 남의 집 일이지만 제가 다 심란하네요 다들 비슷한 상황이올텐데 나라면 어쩔지ㅠㅠ60. ㅠ
'16.3.3 10:53 AM (182.208.xxx.57)긴 말 필요 없어요.
며느리가 남의 부모 모시는거 힘들면
사위도 마찬가지.
이들집에 떠넘길 생각 말고
요양원에 모시고 같이 부담해야죠.61. jipol
'16.3.3 10:53 AM (216.40.xxx.149)그럼 간병인 고용하게 하세요 아들네.
간병인 비용을 딸들이 부담하고요
명절이니 뭐니에 모이지도 마세요. 딸네서 돌아가며 하세요62. 헉
'16.3.3 10:54 AM (223.62.xxx.144)댓글 달려고 로긴 했네요
그 많지도 않는 재산을 나누면서 며느리에게 모시라고 하나요? 세상에 시부모 모시는데 착한사람 없어요 .
내부모님도 모실려면 힘든데 남편부모님 의무감에 모실려다 속타서 말도 못하고 그며느리 속병 납니다.
부모님 모시는 사람한테 몰아줘야죠. 저라면 억만금을 줘도 싫어요. 딸이 다섯인데 어찌 한명도 모시는 사람이 없는지 .
물론 사위도 좋아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종일 같이 있는 사람은 여자라구요 . 자기 엄마를 왜 남에 손에 맡겨요
며느리는 의무감이에요 ~~저도 친전부모님 제가 모십니다.63. ..
'16.3.3 10:54 AM (1.243.xxx.44)이집도 노답이네요.
저희집도 5남매에 저희가 넷째에 장남입니다.
모든 책임은 저희 몫이라네요.
저는 딱 잘라 n/1 모시는건 못한다 했습니다.
바로 이혼한다고..64. 느낌에
'16.3.3 10:54 AM (125.187.xxx.228)원글님이 장녀일거같았어요.
진심으로 부탁드리는데 이럴때 개념있는 원글님이 총대매는수밖에 없어요. 올케는 그마음만으로도 예쁘지않나요?
동생들 반발해도 큰언니가 나서면 큰반발없이 해결됩니다.
아마 딸들도 누구하나 본인이 모신다고 할 집은 없어보이니 5명 똑같이 나눠서 요양원 모시세요.
처음에는 서운하시겠지만 결국 그게 엄마도 좋은거구요.65. 그러게
'16.3.3 10:56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모땜시 상속은 벌써 해서 나눠주셨을까요
끝까지 같고 계셔야 그것때문에라도 대우 받으시는데.....66. 딸들 못됐네요.
'16.3.3 10:57 AM (221.138.xxx.184)장녀와 모시는 며느리 공동 직권으로
30씩 내게 하세요.
싫다, 못한다는 사람은 데려가서 모시라고 하세요.
착한 며느리 "괜찮아요"단속은 장녀께서 단단히 제대로 시키시구요.67. 민감한주제
'16.3.3 10:58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대체로 다양하고 지혜로운 답들을 주시지만
시부모 모시는 글을 안모시는쪽 입장에서 쓰면
100프로 완전 폭격맞아요.
이건 제가 본 10년 내내 언제나 그랬어요.
글 둬봤자 이성있는 댓글 몇개 안달리니깐 그냥 지우시고
주변에 물어보거나 며느리인 척 다시 쓰심이...68. 원글
'16.3.3 10:58 AM (211.46.xxx.138)진짜 너무한다고 몇번이나 말했어요
근데 엄마는 큰딸인 저랑 제일 사이가 안 좋아요
다른딸들은 지들이 효도는 다 하는양 하지요
내가 못하는수고, 병원 입원등(제가 거리가 멀고 제주로 서울로 사업이 있어요) 일을 할때는
섭섭치 않게 돈을 주는데
돈이면 다냐는 말도 들었네요~
아!! 요즘 속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오만말 다 합니다ㅠㅠ69. jipol
'16.3.3 10:58 AM (216.40.xxx.149)원글님이 총대 매세요.
요양원 지금 보낼상황 아니면 아들네로 간병인 매일 고용할거고 그비용 딸들 부담이고 싫은사람은 직접 모셔가라고요.
출퇴근 간병인 , 가사도우미 이렇게 쓰게 하세요.
며느리는 그냥 감시하는 역할 정도로 하게하고 부려먹지 말구요
그래도 며느리가 힘들겁니다.
반기 드는 딸 있으면 니가 모셔가라고 하고 너한테 돈 몰아주마 하세요. 다만 중간에 도로 포기하기 없는걸로 하고.70. 원글님 잘 결정하셔요
'16.3.3 10:59 AM (1.246.xxx.85)많은 분들 조언들어보면
첫째,요양원으로 모시고 엄마돈7천으로 요양비를 댄다
둘째,엄마집으로 간병인을 보내드린다 자식들 집근처로 집을 얻어드리고...
셋째,아들집에서 모시되 간병인을 쓰고 간병비는 딸들이 모아서 보탠다....71. 에휴
'16.3.3 11:00 AM (101.100.xxx.106)1. 각출해서 요양원에 모신다. 지금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재산은 미래에 있을 병원비로 쓴다.
2. 어머니가 반드시 아들네와 함께 살아야하겠다고 하시면 (자식과 살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유산 분할시 받은 5-6천에서 적어도 4-5천씩은 다시 반납해서 아들네 준다. 어머니가 현재 가지고 계신 재산은 어머니가 살아계실 동안에는 병원비로 쓰고, 남은 것은 아들네 준다.
이렇게 하셔야죠. 진짜....장수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인 시대입니다....72. 저기요
'16.3.3 11:01 AM (211.192.xxx.155)두번째 안이 누구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저런 분 큰 돈 낼때는 안낼것 같아요.
전세금은 어머님 자산으로 가지고 계시고 (그래야 어머님도 든든하고 나중에 분란나면 다시 집 구할 돈이 있지요)
월 생활비랑 용돈 딸들이 모아서 내고
예전에 상속 받은 것 원금의 반이라도 밷어 내서 (모시는 아들 빼고요) fund 만들어 두고
큰 돈 들때 대비하세요.
지금 안하면 정말 못합니다.
생활비 안내도 돈도 도로 못내놓겠다는 동생 있으면 그 사람보고 모시라고 하시고요.73. jipol
'16.3.3 11:03 AM (216.40.xxx.149)근데 노인네 모시고 살면 사실 4,5천도 별 돈 아닌게 병원 몇번 가면 몇백씩 우습게 깨지고
요즘 한방병원이니 통증병원이니 뭐니에서 노인네들 구슬러서 몇천만원씩 하는 치료 받게 하고...
몇억도 아니고 사오천갖곤 한 5년이면 탕진해요.
지금 80이셔도 앞으로 적어도 10년은 사실걸요.74. 의견이
'16.3.3 11:06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안 모아지면
차라리 님은 가만히 계셔요
유산 받은 넘들끼리 알아서 하게......
다만 님은 님이 할수 있는거만 협조하겠다 하시고요....75. 여자 형제가 그렇게 얘기했나본데
'16.3.3 11:06 AM (211.245.xxx.178)그럼 오천 너 줄테니 니가 모시고 큰돈 들일 있으면 그때마다 갹출하마 해보세요.
다 싫다고 할걸요.
오천 아들 엄마 공동 명의통장.
딸들이 30씩 갹출해서 아들주고,
병원비 오천 떨어지면 역시 갹출.
이렇게 해도 여기있는 며느리들 다 싫다고 할걸요.저도 싫지만, 제경우에는 제가 한다고 해도 어머님이 먼저 싫다고 하실분이라..ㅡ,.ㅡ.....
어머님이 서운하겠지만 요양원이 제일 무난..
만약 다른 자식들이 어떻게 엄마를 이러쿵 저러쿵하면 니들이 말한 조건대로 니들이 모셔봐라 해보세요.
어떤 의견에 반대내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의견 들으면 되요. 그리고 그 조건 그대로 니가 해라 해보세요. 다들 입 다물어요.76. ...
'16.3.3 11:13 AM (223.62.xxx.144)이래서 아들 소용없다하지만 딸도 소용없단 생각이드네요.
아들 둘이지만 딸이 안부럽네요.
상식밖에 딸도 많나봐요 . 상식밖에 딸이네요 .저라면 재산준다고 해도 올케한테 미안해서 안받겠어요 .
형편도 괜챤으시다면서 ㅠㅠ77. 웃기다
'16.3.3 11:21 AM (39.7.xxx.121) - 삭제된댓글아들만 자식이야 딸들도 다 똑같이 나눠갖고 나서 엄마 아프니 외아들네로 가고 싶다는 그 생각조차 할수 없을텐데 왠일. 걍 5천으로 요양병원비 하시고
그런후 요양비용 다써서 걷어야할때 그때 똑같이 갹출하면 될일을 왠 외아들 타령이래요. 지들가정엔 싫고 만만해요? 딸이든 아들이든 배우자때문에 눈치보이고 불편한건
매한가지에요.
돈똑같이 나눠주고 아들집 고집하거나 재산한푼 줄거 없으면서도 외아들 타령하면서 지몸 편하려 하는 인간들은 염체가 없고 상식이 없는거에요78. 어머
'16.3.3 11:22 AM (58.238.xxx.150)댓글썻다가 지웠네요. 원글님 댓글을 늦게보고요. 며느리거 착하긴착하군요. 시어머니모시려고 아파트도 큰거 분양받아놓았다는걸보면.. 제가 딸이라면 감히 남동생의 처에게 그렇게하라 말은못하겠고, 설사 그렇게 생각했더라도 내생각은 서로가 힘들거고 젤힘든건 며느리일꺼다 요양원에 가시길바란다라 전하고 그래도 아들이 모시려한가면 너희 생각이 그러하겠다면 그렇게하고 힘들면 요양원으로 모시자곶 말해줄거같네요.
79. 어쩔수없어요
'16.3.3 11:23 AM (220.76.xxx.115)나이많은 아줌마인데요 세상이 변햇어요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세요 요양원도 나름이예요
알아봐서 돈좀주어도 좋은 요양원에 보내세요 거기가면 친구도 생기고 이제는
요양원이든 실버타운이던 거기가 차라리 나아요 노인이 몰라서 억지부리면 몰라도
우리도 올해부터는 70대인데 실버타운 알아보고있어요 실버타운은 몸이불편하면 안된다고해요
식당에서 밥먹을정도는 되어야 한다고합니다 도시에잇는곳이라야지 자식들이 자주보아야하니까
전철 가깝고 그런곳 찾아보면 잇어요 자식집에 있어봐야 낮에는 젊은사람 다나가고 오히려
더외로워요 실버나 요양원은 햇빛이라도보고 말벗이라도잇지80. 웃기다
'16.3.3 11:24 AM (110.70.xxx.95) - 삭제된댓글아들만 자식이야라며 딸들도 다 똑같이 나눠갖고 나서 엄마 아프니 외아들네로 가고 싶다는 그 비양심에 기가막히네요ㅠㅠ. 걍 5천으로 요양병원비 하시고
그런후 요양비용 다써서 걷어야할때 그때 똑같이 갹출하면 될일을 왠 외아들 타령이래요. 지들가정엔 싫고 만만해요? 딸이든 아들이든 배우자때문에 눈치보이고 불편한건
매한가지에요.
돈똑같이 나눠주고 아들집 고집하거나 재산한푼 줄거 없으면서도 외아들 타령하면서 지몸 편하려 하는 인간들은 염체가 없고 상식이 없는거에요81. 이런
'16.3.3 11:25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
얼마되지도 않는 아버지 유산을 엄마 드리지 않고
나눠갖은것부터 자식들 욕심이 보이네요.
고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힘드실텐데
집에서 모시기 힘들지않을까요?
요양원말고 요양병원으로 모시세요.
원글님이 어머니 잘 설득하셔서요.
며느리가 일이년 모시다 두손들면
그돈 다시 내놔라 어째라 또 시끄러워 질거에요.
깨끗한 요양병원 알아보시면
물리치료도 매일해주고 관리를 받기때문에
처음엔 거부감 있으셔도 더편해하시는분도
많이 봤어요.82. ...
'16.3.3 11:36 AM (211.226.xxx.178)딸이 4이나 있으면서...
하긴 딸이 10 있어도 상황은 똑같을것 같아요.
어머님도 계산이 틀렸죠.
그렇게 아들하고 계실 생각이셨으면 유산을 똑같이 나누면 안되는거죠.
합가는 정말 아니에요.
정 어머니를 설득할 수 없으면 5천을 보증금으로 아들네 옆동네에 집얻어 도우이 불러 사시게 하고 아들하고 자주 얼굴 보시라 하세요.
며느리한텐 자주 들여다봐라 어쩌라 부담주지 마시구요.
그리고 월세와 생활비, 도우미 비용은 딸 넷이 나눠 내구요.
아들네는 거리가 가까우니 어차피 들락날락하면서 돈쓰게 돼있으니 패스...
그게 싫은 사람은 본인이 모시면 되는거죠.83. 생활비
'16.3.3 11:47 AM (59.14.xxx.80)저같으면 5천도 드리고 생활비도 줘야할것 같네요.
혼자사셔도 생활비 조금씩은 보태드려야하잖아요.
본인들이 생각해보세요.
내가 5천받고 생활비 100만원받으면 기꺼이 남의 부모님 평생 모실수 있을건지요.
그게 그렇게 선뜻 나설만큼 큰돈은 아닌것 같아요.
나중에 큰돈들어갈일 있으면 내자는데,
제 경험으로는 모시고 있는 자식이 대부분 덤탱이 쓰더군요.84. 하여간
'16.3.3 11:53 AM (182.208.xxx.57)평소 딸들 보면 말로는 전부 효녀들이던데
원글같은 어렵고 힘든 결정을 해야할 때면
거의 대부분 뒤로 쏙 빠지더라구요.
그래놓고 오지랖 뒷말은 또 얼마나 많은지...85. 흠
'16.3.3 12:18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아들로 태어난게 무슨 천형도아니고=.=
양심도없다~86. ...
'16.3.3 12:35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큰딸이시니 요양원에 모시자고 강력하게 얘기하세요.
딸들도 배우자 눈치 보이기는 마찬가지거든요.
건강한 장모님 모시고 살자고 해도 좋아할 남편들 별로 없을텐데 장모님 병수발 들겠다고 모시자고 하면 어느 남편이 반기겠어요.
그리고 지금 아무리 생활비 50이고 백이고 모아서 주기로 했어도 막상 남동생이 모셔가면 처음 몇달만 주고서는 형편어렵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돈 안내고 나몰라라 남동생한테 다 떠넘기기만 할 수도 있구요.
착한 올케.. 착한 게 만만해서 그런 짐 안겨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또 몇달씩 돌아가며 모신대도 1,2년 지나면 자긴 못하겠다는 동생들 분명 나옵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참 양심불량이시네요.
유산은 똑같이 나눠주고선 신세는 아들한테 지겠다니..
요양원에 모시자면 분명 동생들과 어머님은 싫다고 난리치겠지만.. 그러면 받은 돈 다 뱉어내든가 반대하는 동생이 직접 모시라 하세요.
착한 올케가 그 모습 못 견디고 그냥 자기가 모시겠다고 한대도 처음에 교통정리 잘하셔야 해요.
안그럼 결국 얼마 못가 못볼 꼴 생겨요.
정 올케가 모시게 된다면 5천뿐이 아니라 유산 받은 거 다 올케에게 주고선 납짝 엎드려야 하구요.
근데 님 동생들 성정에 그러지는 절대 않을 것 같네요.87. 난요
'16.3.3 1:04 PM (112.164.xxx.40) - 삭제된댓글울 시집에서 이렇게 해준다면 울 시엄니 모시고 싶어요
5천은 그냥 주고, 한달 생활비 100씩 주면요
난 둘째 며늘이예요
그리고 우리집은 엘레베이터 없는 꼭대기고요
만약 그렇게 준다면 방 하나 더있는 구해서 그냥 어머니하고 살아도 괜찮아요
울 시엄니 강하시고 자식들 다 감당이 안되서 딸들도 못 모셔요
우리도 딸들이 4명이나 되는데 딸들은 불구경이고
며늘들도 그렇고
그래서 울 시엄니 혼자 사세요, 몸도 많이 안좋은데
울집에 그냥 모시고 살면 많이 힘들겠지만 할수 있을듯 해요
근데 아무도 생활비 준다는 그렇게 없네요88. 미친
'16.3.3 1:52 PM (223.62.xxx.150)재산은 똑같이나누고 엄마는 올케한테 모시라는 딸년들 역겹네요. 친정재산이 그리 쉬운건줄알았나? 예전 맏이가 부모재산을 거의 다 받은건 무거운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민법상속 n분의 1법은 이런것만봐도 개법이에요
100세시대인데 부모는재산 다 나눠주고 갈데라곤요양원
뿐이네요 원글이 올케가 착하다니 말인데 혹 모시게되면
올케 수고비에 생활비는기본이고 원글이나 동생들이나 엄마본답시고 몰려가서 올케 힘들게
하지말고 명절 제사는 시누들집에서 번갈아 하세요 친정재산받았으니 그 정도는해야죠89. 미친
'16.3.3 1:55 PM (223.62.xxx.150)말이좋아 노인 돌아가며모신다는거지 그게 인간할일아닙니다 노인이보따리싸서이집저집 천덕구러기신세 100세시대 부모모시는자식에겐 나머지 자식들이 재산다 몰아줘야 양심있는거라고생각해요
90. 진쓰맘
'16.3.3 2:13 PM (115.93.xxx.226)그냥 근처에 집 구해놓고 딸하고 아들들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노인 생활비는 100만원 정도면 괜찮을듯. 용돈은 노인수당 나오는 걸로 하시고요.
며느리 보고 병수발시키지 마시고
효도는 셀프~
딸과 아들들이 돌보세요.
며느리는 거들기만 해도 감사하시고요.91. ...
'16.3.3 3:56 PM (211.209.xxx.16)여긴 너무 이상적으로 말씀하시는데요.. 100 만들면 정말 대단한 집입니다.
아들이 모시든 딸이 모시든 그렇게 해주는 형제.. 본 적 없습니다.
며느리가 모신다고 했고 100 만들 수 있으면 그게 젤 좋은 방법이예요.
다만 그거 마련해줬다고 유세만 안 하시면 돼요.
고맙다, 애쓴다.. 올케 애쓰는 것만 알아주면 대한민국에서 0.001% 우애 좋은 가정입니다.92. ...
'16.3.3 4:09 PM (124.49.xxx.100)그런데 요즘 시부모님 모시늠 사람이 있긴있나요?
93. 모히는 며느리
'16.3.3 4:20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고맙다 애쓴다 이런 말도 듣기 싫습니다.
차라리 미안하다도 인사를 하지..94. .........
'16.3.3 4:33 PM (61.80.xxx.7)좋은 댓글들 많네요.
많이 도움 되셨을테니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95. .....
'16.3.3 6:39 PM (119.56.xxx.235)아직중병있거나 한거아니신거같으니
전세를 하나 다시얻어서
(현재5000집 유산받은거다뱉어내서요)
그건 나중에 큰일있을때 현금화하시고..
당분간은 자식들동네 근처서 사시면서
자녀분들이 자주드나드는게 제일좋을듯.
도저히 그리못산다하시면
딸들이 두달씩 모시고 아들이 4개월
이렇게 1년씩 지내는걸로.96. 어른 모시면
'16.3.3 8:33 PM (175.223.xxx.70)힘든것중 하나가
다른 자식들이 부모님 뵌다며 식사 해결하고
주말마다 오는 것
원글님 덧글 보니 가망성이 농후 하네요.97. ..
'16.3.4 7:1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진짜 동생ㄴ 들이 문제네.
받을 건 다 받고, 친정엄만 모시기 싫고, 돈 2~30 내는 것도 많고, 착한 올케가 당연 모셔야 한는 거고.
동생ㄴ 들 앞으로도 입으로만 엄마 비위 맞춰 또 엄마가 며늘 힘들게 하겠구만.
할 수 없어요.
원글님도 엄마 모른척 하세요.
상속분 있으면 받아서, 잘 모았다가 병원비로 쓰셔야 합니다.
병원비가 아주아주 무섭게 들어가요. 지금이야 안그럴것 같지만.
요양원이 가장 좋은 해법 같구만.
원글님이 엄마하고 사이가 안좋지만 가장 많이 생각하지만 실행은 힘든것. 등생들은 사이는 좋지만 생각도 안하지만 실행도 안한다는 것.
아들 며늘이 이혼을 한다고 하면 엄마가 요양원 들어가실거예요. 그 며늘도 많은 시누들과 시어머니에게 눌려 뭔 고생인지. 엄마를 설득하라고 하세요. 아들 며늘에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0360 | 아기띠 바운서 / 특징 좀 알려주세요. 3 | sks | 2016/04/22 | 754 |
550359 | 혹시 탈탕 해보신분 1 | 탈당 | 2016/04/22 | 543 |
550358 | 왜 냉장고정리하면 버리는것들이 한아름나올까요ㅠ 4 | 안그러려고했.. | 2016/04/22 | 1,904 |
550357 | 찹쌀가루가 많아요 3 | 냉동실파먹기.. | 2016/04/22 | 1,364 |
550356 | 잠실 이성당 빵집 3 | 맛나요 | 2016/04/22 | 3,177 |
550355 | 보수지들도 "어버이연합 사태, 어물쩍 넘길 사안 아니다.. 49 | 어버이연합게.. | 2016/04/22 | 1,048 |
550354 |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20%대로 폭락...레임덕 9 | 고고씽 | 2016/04/22 | 1,642 |
550353 | 커피가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네요 11 | 카페인 | 2016/04/22 | 3,300 |
550352 | 부의공동체 | 궁금 | 2016/04/22 | 717 |
550351 | 아르마인안의 네딸들 만화에서 48 | ㅇㅇ | 2016/04/22 | 4,445 |
550350 | 아이들도 좋아하는 가지요리..뭐가 있을까요? ^^; 10 | ㅇㅇ | 2016/04/22 | 1,647 |
550349 | 건강보험에서 임의가입을 해지하면 다시 신청불가한가요? 2 | 혹시아시는분.. | 2016/04/22 | 1,355 |
550348 | 달래간장을 해줬더니 남편이 48 | .. | 2016/04/22 | 21,727 |
550347 | 물이 고이면 펌프로 퍼내야 하는 거잖아요 | 고민 | 2016/04/22 | 706 |
550346 | 자녀가 주는 기쁨이 인생에서 84 | ㅇㅇ | 2016/04/22 | 19,338 |
550345 | 여자 키 162센티..몇키로부터 고도비만일까요? 5 | 의견한마디 | 2016/04/22 | 4,346 |
550344 | 이승환씨 좋아하시는분.여기좀 보세요 11 | 복숭아 | 2016/04/22 | 1,698 |
550343 | 목2동 미앤미헤어팀 볼륨매직 어떤가요? | .. | 2016/04/22 | 470 |
550342 | 밥보다 다이어트 유지(?) 식단이 더 맛나요~~ 5 | 냠냠... | 2016/04/22 | 2,878 |
550341 | (펌)꽃보다 꿀 2 | 1003 | 2016/04/22 | 664 |
550340 | 송중기 만난 죗값 마이너스 10만 표-시사인 펌 8 | 하오더 | 2016/04/22 | 4,287 |
550339 | 다 제 경험담인듯. ㅠㅠ | ... | 2016/04/22 | 885 |
550338 | 스켈링 받고왔는데요 ᆢ뭔가 해낸 느낌이 드네요 11 | ᆢ | 2016/04/22 | 4,035 |
550337 | 새아파트에시스템에어컨 설치 14 | ... | 2016/04/22 | 3,095 |
550336 | 선릉역에 있어요... 뭐할까요? 3 | ... | 2016/04/22 |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