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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인데 남자 경험이 없는거 ...웃기죠...

kk 조회수 : 22,315
작성일 : 2016-03-03 08:43:40

마흔살 미혼입니다.

결혼은..솔직히 하게 되면 하고 말게 되면 말고..딱히 관심 없어요

이 나이까지 모솔이냐 하면 그건 아니구요 30대 초반까지는 여러면 사겨봤어요

그런데 제가 자고 싶은 남자는 못 만났고 제가 좋아 하기 보다는 저 좋다는 남자들만 사겨서 인지

딱히 그러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다 어영부영 나이 먹고

남자는 이제 안생기고;;

그러다 보니 어쩌다 이 나이까지 ...처녀...ㅜㅜ

어디서 말학도 부끄럽고 창피해서 그냥 친한 친구한테도 경험 있는척 하고 있어요

이쁜 나이에 그런 경험도 없는게 좀 싫긴 하지만 그래도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요

있네요

산부인과 검진...

어릴때야 산부인과 가면 경험 있냐 물어 봤지만 이제는 당연히 묻지 않아서

제가 먼저 경험 없다고 하고..그러면 간호사들이 희귀동물? 보듯이 보고;;;

질로 검진을 못하니 항문으로 하는데 그것도 넘 창피하고 그러네요

다 늙은 여자가 수녀도 아닌데 ...

작년에 근종이 생겼다고 해서 올해 다시 검사 하러 가야 하는데

1년동안 솔직히 남자랑 한번 해볼까...하고 엄청? 제 딴에는 노력 했거든요

그런데 사겨도 길게를 못가니..ㅠㅠ 또 안되고

남자들도 짜증 날꺼에요 마흔까지 처녀라니 ㅋㅋㅋ ㅠㅠ

처녀막이 중요하냐 이런게 아니라 검진할때 솔직히 작년에

경험있다고 속였다가 의사가 질로 하려다가 안되니까 묻더라고요 경험 잇는거 맞냐고;;;

아...

진짜..

다음주에 예약 해 놨는데 벌써부터 우울하네요

그 나이까지 뭐 했냐..하셔도 ㅠㅠ

참..어영부영 이리 됐어요

미치겠어요

IP : 221.147.xxx.16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16.3.3 8:47 AM (125.185.xxx.178)

    제 아는 처녀도 근종있어서 수술했어요.
    환경호르몬 조심하시고 스트레스 조절 잘하세요.
    처녀 인거 아닌거 일상에서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죠.
    치료 잘 되시기를 바래요.

  • 2. 근데
    '16.3.3 8:47 AM (175.209.xxx.160)

    그건 의사도 모를텐데요? 질로 초음파 하는 거 말씀하시나요? 처녀이면 질초음파가 안 되나요?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어쩌겠어요. 하고 싶은 남자 없으면 못하는 거죠. 좋은 남자분 만나시길 바래요.

  • 3. 그런 거 별로 안 중요해요
    '16.3.3 8:48 AM (110.70.xxx.229)

    내 몸 내 건강이 중요해요.

  • 4. ....
    '16.3.3 8:49 AM (66.249.xxx.218)

    아이고ㅜㅜㅜㅜ
    진짜 산부인과 검진이 큰일이시겠어요.
    연애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관계에 크게 의미 부여마시고 가볍게? 생각하셔야 할 듯 ㅜㅜ

  • 5. ....
    '16.3.3 8:50 AM (122.36.xxx.29)

    나이든 처녀들이 경험 없는 경우에 산부인과 가기도 부끄러워 하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도 경험없음 무슨 희귀동물 보듯이

    반복해서 정말 없어요?? 이런 경우 태반.

    작은배려가 너무 없는거같아요

    아무리 낙태하거나 여고생 임신 이런거 많이 본다고 하지만...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산부인과 의사나 간호사들 무례한 사람들 태반입니다.

  • 6. 제가 아는 처녀는
    '16.3.3 8:50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자궁내막증 때문에 수술했어요. 정말 슬퍼하더군요.

  • 7. 이게
    '16.3.3 8:54 AM (223.62.xxx.5)

    되게 웃기죠...
    저도 늦은 나이 경험해서 (결혼 후) 그 기분 어떤 건지 잘 알아요

  • 8.
    '16.3.3 8:54 AM (211.201.xxx.132)

    아줌마인 저도 질초음파는 거부감 드는데.. 처녀들은 당연히 못할 거 같아요..

  • 9. ...
    '16.3.3 8:54 AM (221.157.xxx.127)

    제친구도 경험없는데 자궁근종 수술했어요 항문초음파땜에 산부인과 가기 싫다고 나이 마흔중반 ㅠ

  • 10. ...
    '16.3.3 9:03 AM (183.78.xxx.8)

    저 서른 초반에까지 경험없다 결혼했어요.
    서른지나 경험없어도
    난소본다고 질초음파했어요.
    문제없이 봤는데 안되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의사는 나이들어 경험있던없던 관심있는게아니라
    있는데 없다고 표현하는사람이 있어서 확인하는게아닐까요?

    전에도 산부인과에서 남친있냐고물은거
    오해하는분있던데...

  • 11. ㅇㅇ
    '16.3.3 9:0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경험 있다고 하셔도 되고, 질 초음파 하셔도 됩니다.
    처녀막 손상갈까봐 그러는 성경험있고 없고 나누는 이유가 가장 큰데
    나이 마흔이면 의미 없는거예요.
    항문초음파가 질초음파에 비해 고통이 훨씬 더 심합니다.
    편하게 검사 받으세요.

  • 12. ,,,
    '16.3.3 9:07 AM (221.147.xxx.164)

    183,78님 작년에 저 그냥 경험 유무 말 안하고 검사실? 들어 갔거든요
    그래서 의사도 저 나이 잇으니까 당연히 질초음파인지 하려고 하다가
    안들어가는;;; 거에요
    저도 너무 아프고요
    그래서 항문으로 했어요..ㅠㅠ

  • 13. ㅇㅇ
    '16.3.3 9:08 AM (49.142.xxx.181)

    그냥 경험 있다고 하셔도 되고, 질 초음파 하셔도 됩니다.
    성경험있고 없고 나누는 이유는 검진시 처녀막 손상 이유가 가장 큰데
    나이 마흔이면 의미 없는거예요.
    항문초음파가 질초음파에 비해 고통이 훨씬 더 심합니다.
    편하게 검사 받으세요.

  • 14. ㅇㅇ
    '16.3.3 9:10 AM (49.142.xxx.181)

    안들어갈리가요.. 그건 원글님이 워낙 긴장하셔서 질이 이완이 안돼서예요.
    질보다 검진기구가 훨씬 작고 가늡니다. 질은 주름으로 이뤄져있는 수의근입니다.
    그래서 케겔운동도 가능한거고요.

  • 15. ...
    '16.3.3 9:11 AM (114.204.xxx.212)

    그냥 질 초음파? 하세요
    굳이 그 나이면 힘들게 뭐하러 항문으로 해요
    그게 처녀막 이런거 때문일텐데

  • 16. ...
    '16.3.3 9:12 AM (114.204.xxx.212)

    이젠 매년 자궁검사도 해야 할테고요

  • 17. ....
    '16.3.3 9:14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저 서른다되서 첫키스했어요.
    아버지가 엄하셔서 남자 사귀면 죄짓는 느낌이였달까요
    여튼 뭔가 왜곡된...
    몸도 한참 예쁜 시절이 있는데 좀 아까운? 면이 있죠
    그리고 저도 난소때문에 응급실 실려갔는데 괜찮다는데도 항문으로 검사하던데요
    수술도 복강경으로 하시고 그것역시 괜찮다는데 복강경으로 잘 안되면 그때 질쪽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셨어요
    그걸로 소송도 걸리고 그런다네요 병원서도 많이 조심하더라구요
    항문초음파 괜찮던데요 젤바르고 들어가는 기구도 얄쌍하니 작고

  • 18. 첨 들어보네요
    '16.3.3 9:14 AM (59.17.xxx.48)

    항문초음파....나만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라는걸..

  • 19. ...
    '16.3.3 9:15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난소때문에 응급실 실려갔는데 괜찮다는데도 항문으로 검사하던데요
    수술도 복강경으로 하시고 그것역시 괜찮다는데 복강경으로 잘 안되면 그때 질쪽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셨어요
    그걸로 소송도 걸리고 그런다네요 병원서도 많이 조심하더라구요
    항문초음파 괜찮던데요 젤바르고 들어가는 기구도 얄쌍하니 작고
    원글님이 긴장하셔서 그런거예요
    질경련이 그렇게 무섭다던데요...못나온다고

  • 20. ㅇㅇ
    '16.3.3 9:18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난소는 항문으로 하는게 쉽습니다. 왜냐면 난소는 자궁보다 등배쪽에 위치해서 직장과 더 가까우니깐요.
    하지만 자궁근종은 다릅니다.
    자궁을 보려면 항문초음파 할경우 직장 안쪽 즉 대장쪽으로 들어가야해요.
    자궁근종은 질초음파가 훨씬 정확하고 간편합니다.

  • 21. ㅇㅇ
    '16.3.3 9:19 AM (49.142.xxx.181)

    난소는 항문으로 하는게 쉽습니다. 왜냐면 난소는 자궁보다 등배쪽에 위치해서 직장과 더 가까우니깐요.
    하지만 자궁근종은 다릅니다.
    자궁을 보려면 항문초음파 할경우 직장 안쪽 즉 대장쪽으로 들어가야해요.
    그렇게 들어간다고 해도 자궁은 항문초음파를 할경우 덜 자세히 보입니다. 가림막이 있으니깐요.
    아무래도 검사결과가 부정확해질수도 있죠.
    자궁근종은 질초음파가 훨씬 정확하고 간편합니다.

  • 22. 어이
    '16.3.3 9:20 AM (223.62.xxx.32)

    낚시 같네요.
    질초음파가 왜 안 돼요. 처녀막이 무슨 고래힘줄로 된 막인 줄 아시나. 그것도 안 되면 성관계도 안 된다는 얘긴데 그럴 정도면 수술 받아야 해요.
    그리고 처녀막 손상될까봐 항문으로 한다는데 항문 손상은 어쩌려고.

  • 23. ...
    '16.3.3 9:20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얘기만 들어서 지금 질경련 검색해봤는데 탐폰도 안들어간데요
    원글님은 릴렉스 마음을 편히 가시는게 해결법이겠네요
    몸이 반응하는데 어쩌겠어요만은 노력해보세요

  • 24. ...
    '16.3.3 9:22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얘기만 들어서 지금 질경련 검색해봤는데 탐폰도 안들어간데요
    원글님은 릴렉스 마음을 편히 가시는게 해결법이겠네요
    몸이 반응하는데 어쩌겠어요만은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윗님 아이들도 질환있으면 다 항문초음파합니다.

  • 25. 이상하지도
    '16.3.3 9:33 AM (59.6.xxx.151)

    전혀 웃기지도 않습니다

    전 오십 넘은, 리버럴한 여잡니다
    짝짓는게 본능이라고 모두 그래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식욕, 수면욕 다 본능인데
    소식도, 상황에 따라 금식, 절식, 성향에 따라 탐식도 하지만
    그 자체가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음식물 낭비와 그릇된 식사예절 사회적으로는 한정된 식량을 일부가 독점화 하는게 문제죠
    섹스도 마찬가지에요

    산부인과 문제는 줌,,
    결국 순결이데올로기의 폐해네요
    전 말하자면 옛날 사람--; 이고 남편이 유일한 성파트너지만
    학력고사 체력장 준비로 그때부터 탐폰 썼습니다- 지금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안 씁니다

    흔하면 정석 인 것
    흔한 말로 씁쓸하네요

  • 26. ...
    '16.3.3 9:37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덧글을 세개나 다네요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검사전에 기구에 비닐같은거 끼우고 젤발라서 준비하는데
    그거 보면서 그 생각 했었어요
    아....저 작대기가 내 첫경험이라니...맙소사....
    다시 말씀 드리지만 원글님 릴렉스 괜찮아요
    그냥 환자일뿐, 잘 다녀오세요

  • 27. ....
    '16.3.3 9:39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덧글을 세개나 다네요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검사전에 기구에 비닐같은거 끼우고 젤발라서 준비하는데
    그거 보면서 그 생각 했었어요
    아....저 작대기가 내 첫경험이라니...맙소사....
    다시 말씀 드리지만 원글님 릴렉스 괜찮아요
    씨익하고 한번 웃으세요
    그냥 환자일뿐, 잘 다녀오세요

  • 28. --;
    '16.3.3 9:59 AM (103.10.xxx.90)

    처녀인 건 안 웃긴데 처녀막 걱정해서 항문으로 검진한다는 사람들은 좀 웃겨요. 40에 무슨 처녀막을 신경 써요. 그리고 그 나이면 웬만하면 다 퇴화돼요. 퇴화 안 됐다 하더라도 마흔 넘은 여자한테 처녀막 찾는 남자 만나려고 그렇게 신경을 쓰시는 건가요?
    그리고 질경련이 뭔지나 아세요.
    엥간해선 겪기 힘든 것... 특수한 상황에서만 그렇게 되는 건데, 검진 정도로 그렇다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해요.

  • 29. 그럴수도
    '16.3.3 10:12 AM (211.38.xxx.213)

    그럴수도 있죠...뭐 그런걸고 남자랑 한번 자볼까?라뇨....

    전혀 웃기지 않아요. 요즘이 시대가 변해서 ㅋㅋ 이렇게 말하니 나이 많은 사람 같네요

    여튼 요즘이 예전보다 개방적이긴 해도 그사람들 따라서 다 할필요 있나요

    건강하심되죠....

    애도 아니구....그게 왜 부끄러워요.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등으로 근종이 생긴건데

    검진하는게 부끄러워서 경험없는게 그렇게 느낄정도라니 그게 더 웃겨요.

    저도 전에 검진해봤는데(경험없을때) 그냥 경험없다고 하니까 항문초음파로 하더군요

    처녀막이 손상될까봐 이런말씀은 하지 않으셨어요. 저도 별 신경안쓰고

    대신 질 초음파를 못하니까 배 초음파보다는 항문초음파가 더 정확하다고 해서 본거였었어요.

    경험에 대해 걱정마시고 건강관리하세요.

  • 30. 엥?
    '16.3.3 10:32 AM (49.175.xxx.96)

    배로안해요?

    저는 20대때 배로했었는데..

    배로해주세요 하고 부탁드려봐요

  • 31. ....
    '16.3.3 10:34 AM (110.70.xxx.9) - 삭제된댓글

    치질 때문에 대장항문과에서 옆으로 누워
    검사받은적 있는데 그렇게 검사 받는거예요?
    아니면 쩍벌의자에 누워 항문검사 받는거예요?
    궁금하네요

  • 32. ㅇㅇ
    '16.3.3 10:36 AM (211.109.xxx.77)

    솔직히 불쌍하다..좋아하는 남자랑 육체적인 사랑..정말 살면서 꼭 해볼것중에 하나인데....나이 40까지 ㅠㅠ

  • 33. 솔직히
    '16.3.3 10:40 AM (121.166.xxx.108)

    남녀 바꿔서 마흔까지 경험 없는 남자는 어떤 느낌인가요? 요즘은 두 경우가 크게 다를 것 없다고 봐요.

  • 34. ..
    '16.3.3 10:43 AM (121.140.xxx.79)

    경험 없다고 불쌍하다니....

    질 낮은 댓글은 신고 좀 했으면 좋겠어요 으휴

  • 35. ..
    '16.3.3 10:47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부끄러운거죠? 대체?
    산부인과 진료시 제약이 불편하긴 하겠으나...

    그리고 죠 위에, 남자인가요?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님이 더 한심하고 딱하네요.

  • 36. ..
    '16.3.3 11:09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님 저도 마흔에 경험 없어요
    근데 전 성관계 주의하려고 감정에 쉽게 끌려 사귀는 거 주의하고 남친은 결혼할 사람도 있었고
    여의사 있는 병원들만 다니는데 60가까이 되는 여의사 50정도 되는 여의사분들이 초반에 놀라는 표정은 티나지만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전 앞으로 결혼할 생각이 없지만 혼전순결 결혼이 아닌 이상 지키고 살 거에요 저를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20대 초반부터 연애들 시작해서 친구들 거의 다 낙태 경험 가지고 결혼했는데 친구들도 다들 잘 살지만 저 또한 부끄러울 거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단지 나이 때문에 사람들이 성적인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면 속으로 좀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
    다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 37. 에휴
    '16.3.3 11:35 AM (121.168.xxx.170)

    다른거 다 떠나서 인생에서 가장 좋을 20대 30대를 섹스하는 재미없이 보냈다는거는 안타깝네요.
    아끼다 #된다는 말이 딱 맞는듯...
    자고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행복한거 같아요...

  • 38. 111
    '16.3.3 11:52 AM (175.117.xxx.221)

    이제 성관계많이 하는것도 자랑인건지.. 살아온 상황따라 다를수도 있지 우리나라는 때되면 해야할게 너무많네요
    원글님 위축되지마세요 그깟게 뭐라구요

  • 39. ㅉㅉㅉ
    '16.3.3 4:11 PM (182.215.xxx.10)

    이런 글에다가 아끼다 똥된다는 댓글 다는 사람은 머리를 장식으로 달았으려나...

  • 40. 악의적인 낚시
    '16.3.3 11:23 PM (211.108.xxx.159)

    예전에 어떤 경험많은 노처녀가 경험없는 노처녀들 헐뜯을 때 항문초음파 이야기를 하면서 희희덕거리더라구요. 초음파 기기가 안들어간다니 의학적 환타지네요.

    전 이글 낚시라고봅니다.

  • 41. 안웃김
    '16.3.3 11:27 PM (171.249.xxx.194)

    둘째 언니도 40에 결혼해서 첫경험하고 41에 아이낳고.. 늦게 만나 결혼했지만 둘이 너무나 행복해하며 잘살아요. 사람마다 인연이 따로있는것을 무슨 이상한 댓글들을 다..
    님~~남 신경쓰지말고 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 42. dd
    '16.3.3 11:38 PM (58.229.xxx.152)

    초음파 기기가 잘 안 들어갈 수도 있고, 들어가도 힘들게 들어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출혈 가능성이 높으니 의사들도 꺼리면서 항문으로 검사하려고 하는 겁니다.
    당신들이 의사면 자기 병원 기구에 피 묻히고 싶겠냐고요.--;;;;
    무슨 처녀막 보존하려고 항문으로 검사하겠다고 하나요?
    의사들도 40먹은 여자 처녀성 지켜주려고 항문으로 검사하려고 굳이 물어보나요?
    경험이 없으면 뒤로 검사하는게 서로에게 편하고 수월하니 그런거죠.
    의사들이 그러는건 다 이유가 있는건데
    왜 이리 처녀막 타령을 하면서 오바들을 하는건지.
    스님이나 수녀님들..할머니 수녀님들도 항문으로 받아요.
    그분들이 늦게나마 성직자의 길을 포기하고 남자 만나서
    처녀라는거 보여주려고 그러겠어요?
    질로 검사하는게 힘드니까 그런거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산부인과 의사라도 되는듯 아는척인지..

  • 43. ...
    '16.3.3 11:44 PM (218.233.xxx.79) - 삭제된댓글

    낚시질좀 적당히 하세요...

  • 44. 잠시
    '16.3.3 11:51 PM (223.131.xxx.90)

    묻어가는 질문..
    그럼 산부인과에서 경험 여부 묻고 질/항문 초음파를 구분하는 경우는 경험이 없을 경우 처녀막 손상 문제 때문인건 맞는건가요?
    근데.. 나이가 많은 무경험자일 경우, 처녀막 손상이 문제될게 없으면 질초음파를 해도 무방하다는 결론인거죠?

  • 45. ㅎㅎ
    '16.3.3 11:54 PM (112.165.xxx.129)

    성교통이 심해서 관계도 잘 못하고, 애도 제왕절개로 낳고
    질초음파도 기구 들어가는거 무서워서 못하다, 질염땜에 어쩔수없이 검진하는데 의사가 결혼한거 맞냐고 합디다ㅋ
    40에 숫처녀일 수 있죠, 섹스가 뭐그리 대수라고, 그외 즐거움도 많은것을....모든 즐거움엔 댓가가 따르는법 ㅎㅎㅎ

  • 46. aa
    '16.3.3 11:56 PM (58.229.xxx.152)

    여고생이라도 처녀막 자체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50이라도 무경험이고 처녀막이 유난히 두꺼운?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사람도 있고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얼굴이 다르듯 그 부분 생김새도 다 다르고 처녀막의 모양과 형태도 다 달라요.
    무경험일 경우 손상여부라기 보단 (손상이라고 하니 무슨 귀금속이라도 되는 것 같네요.)
    기구를 수월하게 넣기 힘들고
    출혈 가능성도 높고
    여러모로 항문으로 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나으니까. 의사나 환자에게 더 나으니까 그렇게 하는 겁니다.

  • 47. aa
    '16.3.3 11:58 PM (58.229.xxx.152)

    어리고 경험없어도 질 초음파가 가능하면 질로 해줘요.
    그럼 스무살짜리 여자애가 경험 없는데 앞으로 해도 되나요?
    이런 경우도 있는데 할 수 있으면 앞으로도 해요.

  • 48. 신혼때
    '16.3.4 12:01 AM (211.109.xxx.210)

    산부인과 검진하다가 의사가 질식 초음파하려다 힘들어서 못하고 저도 아파서 비명 질렀어요. 밖에서 남편은 깜짝 놀라고.
    그때 질식 초음파 처음이었는데 의사가 결혼한거 맞냐고 그랬어요.

    아직 처녀막도 있고 질입구도 너무 좁다고.
    초음파기구가 아니라 질염 치료할 때 넣는 그 기구가 안들어가서 혼났거든요.
    그니까 원글이 낚시는 아니죠.

  • 49. 그리고
    '16.3.4 12:03 AM (58.229.xxx.152)

    마흔 넘으면 처녀막이 퇴화된다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지????
    나이들면 모든 부분이 노화되는건 맞지만
    있던게 갑자기 사라지나..헛소리도 참.

  • 50. .............
    '16.3.4 12:04 AM (222.112.xxx.119)

    20대 30대때는 뭐하셨어요... ;;

  • 51. ..
    '16.3.4 12:30 AM (223.131.xxx.90)

    이런 글 올라오면 꼭 그동안 안하고 뭐했냐는 댓글 올라오던데..
    남자와 여자는 성욕의 메카니즘이 좀 다르잖아요.
    정말 같이 자고 싶은 남자를 젊은 나이에 못만날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언제부터 연애=섹스 가 되었다고.. 무경험인걸 부끄러워해야 하는 세상이 된건지ㅎㅎㅎ
    성경험이 있다고 여자로서 매력터져서 그런건 아니란건 동의하시죠?

  • 52.
    '16.3.4 12:39 AM (119.201.xxx.177)

    저도 나이 원글님보다 더 많지만 경험 없는데 생리가 2주 넘게 많이 나와서 산부인과 갔더니 경험 없다고 얘기해도 별 반응 없던데
    간호사들도 그냥 그려려니 하던데 놀라는 병원이 이상한거 같아요

  • 53. dd
    '16.3.4 12:42 AM (49.1.xxx.224)

    여기 댓글들 참 폭력적이네요

    원글님도 본인의 가치관과 생각에 따라서 살아온 것일 뿐이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신를 잘 지켜 왔어요.
    결혼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성경험이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게 낫죠. 덜 위험하죠.
    그런데 왜 댓글 단 사람들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니가 밥상 차리는 것도 훈수두면 경기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면서
    왜 원글님한테는 제대로 살지 못했네, 젊을 때는 뭐했느냐는 둥...
    말도 못할 이중성과 폭력성에 참 놀랍니다.
    솔직히 나이먹어서 성적인 얘기 거리낌없이 하고 히히덕대고 이러는 거
    남자나 여자나 참 없어 보여요.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순수성도 없는 추접한 모습 같아서요.
    어린애들이 이쁜 건, 그런 부끄러움이 뭔지를 알고 조심하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남자나 여자나 조신함이 없는 사람은 추해 보여요.

    조신하게 세상을 잘 살아온 원글님인데, 세상 사람들이 너무 때가 많이 묻었네요.
    저도 나이 마흔이고 세상 살 만큼 살았지만요, 진짜 그러지들 맙시다.

  • 54. ..
    '16.3.4 12:48 AM (112.149.xxx.183)

    저도 첫 성경험이 아주 늦은 편인데..여자로서 매력이 적어서 그리 된 건 맞죠 뭐..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노처녀 친구들 중 40 넘는데도 노경험자들 좀 있는데 본문과 같은 상황으로 곤혹스러워들 해요. 저 얘기 낚시 아니예요..뒤늦게 경험하고 저도 그랬지만 후회들도 많이 하구요.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인생의 큰 기쁨인 건 맞고 보다 젊었을 때 경험했었음 싶긴 하죠. 하지만 어쩔 수 없고 어쩌다 보니 경험 못할 수도 있는 거죠. 모든 게 다 마찬가지지만 냉정히 말해 사랑도 연애도 그것도 모두 다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죠. 남들 다 하는데..가 아니라 내가 거기 못 낄 수도 있다는 거..난 결국 주인공이 아니란 거..그게 인생인 거 같네요.

  • 55. ...
    '16.3.4 1:00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뭐 매력이 별로 없으신거죠 뭐..

  • 56. ㅡㅡ
    '16.3.4 1:53 AM (223.33.xxx.74)

    46에 첨 성경험함. 44에 종합산부인과 갔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아닌 가운 입은 여자가 초음파해야만 된다해서 멋모르고 했음. 기분 이상했고 하고나서 그게 질초음파인지 알게됨. 아무도 내 성경험은 묻지 않았음.

  • 57. 112.149
    '16.3.4 3:13 AM (160.13.xxx.176)

    님은 여자로서 매력이 적어서 그리 됐다 칩시다.
    자기 경험이 마치 세상 전부인 것처럼 쓰지 맙시다.
    모든 여자들이 다 님같은 거 아니거든요.

    마흔에 성경험 한번이라도 있는 여자들은 그럼 전부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들뿐이겠네요.
    못생기고 매력없는 여자들은 모두 쌩처녀겠네요?
    실제로 그런가요?
    주변에 임신하거나 결혼한 여자들 얼굴들좀 보시지 그래요
    아님 거울들을 보던가

    지금 마흔살 이상 세대는
    결혼전에 남자랑 잔거 막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니는 세대가 아니거든요??
    요즘 젊은이들은 일찍 경험하는거 자랑하고 다니는 시대인지 모르겠지만
    (본인들 딸이 남자들과 열심히 자러 다니면 퍽이나 좋겠네요)

    우리땐 그렇지 않았거든요!
    다들 쉬쉬했죠 남자들 앞에선 처녀인척 모르는척. 절친한테나 얘기하지
    그렇게 남자랑 잔게 자랑스러우면 처녀막수술 이런거 왜 성행했겠어요?

    종교적인 이유로 결혼전에 함부로 안 자려는 여자들 진짜 많구요
    혹시라도 임신 걱정해서 결혼약속한 남자 외에는 절대 안하려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의외로 되게 많아요.

    82에도 남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분들 적지 않은 걸로 아는데
    그분들이 만약 배우자를 못 만났다면
    계속 처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거죠.
    뭐 그분들이 모두 병신같이 매력 없어서 못해봤을라고요
    결혼할때까지 조신하게 깨끗하게 있다가 남편하고 첫사랑을 나누려고 생각했나보죠.
    각자의 가치관인 거죠.

    남의 가치관을 이상한 논리로 재단하지 마세요.
    20대 30대때 뭐했냐고요?
    섹스밖에 할게 없나요?
    얼마나 할게 많고 즐길게 많은데 남친집 여관방 전전하며 그걸 꼭 열심히 해야하나요?
    20대 딸들한테 얘기하세요
    아끼면 똥되니 어서어서 많이많이 해보라고.
    기회 있을 때마다 놓치지 말고 해보라고

    폭력적이고 한심한 댓글들에 짜증나서 로그인했어요.
    결혼전에 안할수도 있지 별걸 가지고 폭력을 휘두르네요
    사랑하지도 않는데 어쩌다 술처먹고 실수하는 여자들이 더 추해요

  • 58. 원글님
    '16.3.4 3:22 AM (160.13.xxx.176)

    경험있다고 속였다가 의사가 질로 하려다가 안되니까 묻더라고요 경험 잇는거 맞냐고;;;

    -------
    이 부분은 좀 뻥인거 같아요.
    경험 없는 처녀라도 질로 얼마든지 검사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초등생이라도 부인병 생기면 질에 뭐 넣어 검사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혹시 넣으려니까 무서워서 스스로 놀래서 자백해 버려놓고
    약간 뻥쳐서 올리신거 아닌가요?

    마흔까지 경험없는 이유는 본인 자신이 가장 잘 알텐데
    본인 스스로 격하시키고 모든 처녀들까지 물귀신처럼 끌어들여 엿먹이네요

    그렇게 창피하고 아쉬우면 더더 노력해서 빨리 처녀 탈피하든가
    아니면 그냥 당당하게 항문으로 검사받으세요.
    이상한 시선으로 보면 그냥 수녀라고 하시든가요
    일일이 신경써야 하나요 귀찮게

  • 59. ㅇㅇ
    '16.3.4 3:47 AM (14.47.xxx.12)

    경험 적은 경우도 질 초음파 어려워서 못하는 사람있어요
    처음인 경우는 당연히 항문초음파 권하구요~
    그런 사람들 꽤 많이 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60. ..
    '16.3.4 6:54 AM (1.240.xxx.228)

    남자 경험이 많은 여자들이
    남자도 잘 고르고 시집도 잘가는거같던데요
    처녀라고 존중해 주는 남자 골라야 하는데
    여태 순결을 지키고 있다가 암하고나 한다는건 또 억울할거 같네요

  • 61. ᆞᆞ
    '16.3.4 7:13 AM (110.70.xxx.31)

    마흔살인데 남자 경험이 없는거 ...웃기죠...

    드문일이기는 하지만 웃기지는 않아요

  • 62. 음..
    '16.3.4 8:3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질문하는건데
    ㅅ ㅅ 도 안하는데 질염이 걸리나요?

  • 63. 낚시
    '16.3.4 7:47 PM (121.184.xxx.62)



    '경험있다고 속였다가 의사가 질로 하려다가 안되니까 묻더라고요 경험 잇는거 맞냐고;;; '

    이부분 보니 딱 뻥이고 낚시글이네요. 그게 아니라면....

    '난 처녀라서 질초음파 기기도 안들어가는 좁은 질의 소유자' 머 이런 자랑 하신건가?????
    마흔에 ㅅㅅ 경험 없는건 그닥 자랑거리는 아니라고 보이는 데요.

  • 64.
    '16.3.5 12:49 PM (110.10.xxx.129)

    원글님이랑 동갑 저도 무경험이예요. 연애도 해봤지만 긴 연애가 아니고 마음이 확 열리는 연애경험이 없어서 진한 스킨쉽까지만 했지 그이상은 진행 안했었네요. 의지에 의해 지켜온건 아닌데 마음이 안가는데 할만큼 궁금하지도 않았었고 머 그냥 그리된거예요. 그냥 상황이 그리 흘러왔고 그렇게 되어버린거지 그걸 능력있네없네 매력있네없네 하는거 참 웃기네요. 그만큼 마음이 열린 사람을 못만난것은 아쉽고 안타깝지만 그냥 관계 자체를 즐기려 쉽게 경험하고서 여기서말하는 그런 부끄럼 안느껴도되는 편안함을 누리는거.. 참 그것도 억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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