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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데리고 택시탔다가 진짜 속상하네요..

.. 조회수 : 8,694
작성일 : 2016-03-03 08:15:16
유기견보호소에서 1년 안된 믹스견 데려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남들 눈엔 하찮은 똥개일지 몰라도 저희가족에겐 식구이고 정말 소중한존재 에요
강아지가 아파서 아침에 동물병원 데려가려는데
하필 제 차를 정비업소에 맡겨놔서
갈땐 가족이 데려다줬는데
올땐 콜택시에 강아지 있다고 말한후 불러서 콜택시로 오게 되었어요..

근데 택시아저씨가 우리강아지 보더니
작은 애견인줄 알았더니 똥개새끼네 그러면서
저런 개는 보신탕집에나 팔려가는 개인데
뭔 저런개를 키우냐고 하더라구요..
우리에겐 소중한강아진데 너무 하찮게 말하는것에 마음이 무척 상했지만
강아지 데리고 택시 탄게 처음인데 아저씨 태도를 보니 그 자체 만으로도 뭔가 좀 죄인된 기분이 들어서
참고 좋게 강아지가 안락사 위기에 있어 불쌍해서 데려온거고, 아파서 병원 데려갔다 오는 길이라 했어요..
그러니 아저씨가 코웃음 치면서 개가 아프면 죽는거지 뭔 병원을 데려가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얘는 우리식구나 마찬가지고 당연히 아프면 치료해줘야 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혼자 뭐라 궁시렁 대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강아지가 몸이 안좋아선지 가방안에서 너무 불편해 하는것 같아서
잠시 자세 좀 바꿔주려 하던 중에 강아지가 가방 밖으로 뛰쳐나와서 택시 바닥으로 내려가더니 고무발판위에
소변을 아주 조금(흘러내리지 않고 조금씩 묻어날 정도 로) 봐버렸어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개를 다시 가방안에 넣느라고 허둥지둥 하면서
아저씨한테 개가 고무발판에 소변 조금 봤다고 죄송하다고 말했더니,
그때부터 오만 인상 쓰면서 소리 지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게 뭔놈의 개를 데리고 택시에 타냐고 하면서
고무발판에 조금 묻은 정도인데 엄청난 일인것처럼 (물론 아저씨껜 본업이니 중요한 일이겠지만 그렇다해도 정말 심하다 싶을정도로),
무슨 상사가 부하직원 혼내듯 짜증 심하게 내며 저거 어떡하냐며 그때부터 집에 올때까지 계속 쉬지도 않고 갖은 타박을 다 하더라구요..

저는 어쨌든 저의 실수이기 때문에 계속된 타박과 윽박에도 완전 죄인된것처럼 뭐라 대꾸 한마디도 못하고 보상해드리겠다고 하며 연신 죄송하다고만 했구요..

그렇게 저희집까지 도착해서 수돗가 물어보더니
고무발판 제게 주면서 물로 씻어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보상금 드릴 생각이었는데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소변 조금 묻은 고무발판을 가져와서 물에 헹궜어요..
저도 운전하지만 그 정도면 솔직히 고무발판이라서 흔적 없이 제거된것 같았는데,
제게 다 헹구게 하고도 보상비 따로 주라 해서 만원 더
드리고 오는데요
그러고도 제 뒷통수에 대고 다신 개 데리고 택시 타지마라고 끝까지 소리치더라구요..

개가 소변 실수한건 맞고 제 잘못이지만
보상비 받으면서, 저보고 고무발판도 직접 씻어라 하고, 오는내내 계속 큰소리로 온갖 짜증에 타박하며 사람 무안주고, 뭣보다 저희가족에겐 소중한존재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하찮은똥개새끼 취급 하며 보신탕집 얘기까지 하고..

전 이런경우가 첨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태에서 보상할거 하고 죄송하다 사과도 여러번 했는데도,
택시아저씨의 끝까지 저런 취급에
안그래도 새벽부터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느라 기력도 없는데 집에 와서 너무 속상하네요.. ㅜㅜ

IP : 110.70.xxx.24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3 8:18 AM (49.142.xxx.181)

    별 미친놈 다있네.. 콜로 부를때 강아지 있다고 했는데 손님 태울 욕심에 그냥 왔으면 끽소리 말고 오든지
    뭔 말이 많아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리고 강아지 소변본 발판도.. 닦아주든지 비용을 주든지 둘중 하나만 했어도 됐는데
    원글님이 아마 만만하게 순하게 생기셨나봐요. 저같으면 거품물고 싸웠을것 같음..
    근데 요즘 세상 하도 험해서;;; 에휴..
    별 그지같은 놈 만나서 고생하셨어요.

  • 2. ...
    '16.3.3 8:18 AM (221.157.xxx.127)

    소변본건 당연 씻어야죠 영업차량인데 다른 손님들 생각도 하셔야죠.속상하셨겠지만 담엔 기저귀 채워 이동시키심이

  • 3. 아주
    '16.3.3 8:18 AM (119.70.xxx.159)

    그야말로 개ㄴㅓ ㅁ 이군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마음푸세요.
    불쌍한 유기견 거두시는 선량한 님께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 4. ㅇㅇ
    '16.3.3 8:20 AM (49.142.xxx.181)

    당연씻어야 하면 당연 비용은 받지 말아야지 어디서 같잖은 갑질인지 원
    힘좀 쓸법한 깍두기 인상의 젊은 남자가 강아지 데리고 타서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됐으면 그 운전기사 끽소리도 못했을것에 백원 겁니다..
    무식한인간일수록 자기보다 약자한테 군림해요. 인격이 저렴하고 무식해서 ㅉ

  • 5. ...
    '16.3.3 8:22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일단 개소변 약간이라도 시간 지나면 지린내 나요.
    씻어 달라고 하건 돈으로 배상하라고 하건 그건 택시 기사가 결정할 문제 같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씻어줬음 그만이지 무슨 만원까지 받아 챙기나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개에 대한 생각이 아주 왜곡된것 같아요.
    그런 인간들하곤 말 섞지 마시고 그냥 씹는게 상책이에요.
    그리고 다음번엔 이동장에서 못 나오게 단도리 제대로 하시구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는 수밖에 없어 보여요.
    회사 택시면 민원 넣어버리면 되는데 아깝네요

  • 6. 삼월이
    '16.3.3 8:22 AM (222.101.xxx.111)

    원래 개를 싫어하는 분인가 봅니다. 원글님이 실수한 거에 비해 지나치게 행동하신 것 맞습니다. 살다보면 그런 일 당하는 경우 가끔 있어요. 맘 푸세요. 잘 대응하신 것 맞습습니다.

  • 7. 미친놈
    '16.3.3 8:23 AM (59.11.xxx.51)

    뭐 그런 벌레보단 못한새끼가 있을까

  • 8. penciloo2
    '16.3.3 8:2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하이고 우째요 토닥토닥...
    맘 푸세요 세상은 넓고 무식쟁이는 넘친다..
    새누리당에도 넘침...

  • 9. 보신탕
    '16.3.3 8:25 AM (119.194.xxx.182)

    보신탕 집 아들인가....

  • 10. ..
    '16.3.3 8:26 AM (58.122.xxx.68)

    화내면서 씻으라고 시킨거까지 그러려니 하겠는데
    뭔 또 돈 만원을 뜯어가나요?
    원글님 되게 순하신가봐요.
    저 같은 뒷 마무리 다하고 사과도 다 하고 하겠지만
    저런 언어폭력을 휘두르는 사람한테
    택시비 외에 돈은 안줄 거 같은데요.
    회사택시면 이름 외웠다 민원 좀 넣지 그러셨어요.
    강아지 있다고 얘기하고 부른건데 그렇게 개가 싫음
    받질 말아야지.......이상한 놈 만나셨네요.

  • 11. ...
    '16.3.3 8:28 AM (122.36.xxx.29)

    지역이 어디세요?

    콜택시라면 차번호 알수 있지 않나요? 신고하세요. 그런 택시기사는 계속 컴플레인 쌓아놓아야합니다


    다른분들도 택시탈때 혹시 모르니... 카드 결제 하시고 꼭 영수증 받으세요.

    그래야지 나중에 신고 하기도 편합니다.

  • 12. ...
    '16.3.3 8:28 AM (122.36.xxx.29)

    다산콜센터나 회사로 꼭 민원 넣으시길 바랍니다.

    가만놔두면 안되요.

  • 13. 그런
    '16.3.3 8:32 AM (122.34.xxx.189)

    미친놈이네요.
    신고하시고 꼭 다음사람 위해서라도

    기분푸시고 강아지에게 잘해주시고 잊으세요

  • 14. ..
    '16.3.3 8:36 AM (121.88.xxx.133)

    보신탕 집 아들인가 ㅋㅋ
    그런 사람하고 뭔 말을 섞어요
    개는 가방에서 못 나오게 신경 썼어야지요
    개가 극도로 불안했나요 왜 차에서 볼일을 보지
    저도 개 데리고 택시 많이 탔지만 거부하는 택시는 있었어도 기분 나빠하는 기사는 한 명도 없었는데..
    개한테 관심 보이고 친절한 기사들은 있었어도

  • 15. 그런데
    '16.3.3 8:38 AM (115.21.xxx.176)

    강아지들은 변 보기전 취하는 자세가 있잖아요.
    가방에서 나와서 변보는 자세를 취할때까지
    왜 가만 계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16. ..
    '16.3.3 8:45 AM (110.70.xxx.241)

    가방안에 혹시 몰라서 비닐봉지도 넣어놨었거든요..
    개가 불편해하길래 안에 좋게 정리좀 해주려는데 순간적으로 개가 뛰쳐나와 바닥으로 갔고,
    전 그새 얼른 가방안에 비닐 좋게 잡아놓고 편하게 넣어주려 했는데,
    그 짧은 새에 강아지가 바닥에서 소변 본거에요
    많이도 아니고 조금씩 흘리다싶이요..

  • 17. 다산
    '16.3.3 8:47 AM (1.243.xxx.134)

    신고하세요 당장
    별 미친x

  • 18. 듣기만해도 속상하네요
    '16.3.3 8:47 AM (59.17.xxx.48)

    유기견 돌보시느라 고생하시네요. 개는 다 똑같은 개지 무슨 똥개, 족보개 나누나 ...우리나라는 특히 저 똥개소리 증말 듣기 싫어요.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개는 얼마나 충직한데 말이죠.

  • 19. 다음부턴
    '16.3.3 8:51 AM (110.70.xxx.229)

    모범택시 타세요.
    돈은 두 배 들겠지만 친절합니다.

  • 20. ㅇㅇ
    '16.3.3 9:03 AM (1.236.xxx.29)

    애초에 보신탕집 운운하는 아저씨한테
    뭘 그렇게 소소한 이야기까지 하면서 대화를 하셨어요...
    저는 개 안키우지만 애견인들 이해하는 입장이라...
    누가 뭐라하면 그런 사람 하나하나 사정 말하면서 제대로 대화하려고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딱히 잘못한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세요
    어짜피 그런 사람들 우리 식구나 마친가지라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는식의 얘기 비웃어요

  • 21. ...
    '16.3.3 9:18 AM (203.226.xxx.114) - 삭제된댓글

    개는 얼마나 충직한데 말이죠 2 2
    똥개든 족보견이든 개는 다 충직한데 말이죠

  • 22. 제가
    '16.3.3 9:19 AM (1.240.xxx.48)

    다 속상합니다...
    원글님 맘이 택시안에서 얼마나 좌불안석이었을까...더불어 유기견아가도 빨리 완치되길요!

  • 23. ...
    '16.3.3 9:22 AM (203.226.xxx.114)

    개는 얼마나 충직한데 말이죠 2 2
    똥개든 족보견이든 개는 다 충직한데 말이죠

    다음부턴 더 조심하시고 그 일은 잊어버리세요

  • 24. ㅇㅇ
    '16.3.3 9:24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가방 안에 비닐보다 무릎담요 같은것을 깔아 줘야죠
    비닐은 가방바닥이 매끈해서 강아지가 앉아 있기엔 미끌미끌해서 불편해요
    원글님 가족한테만 가족이지 타인에겐 그냥 개일뿐이에요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염두하시고
    다음부터는 애초에 말을 섞지 않는게 내 강아지를 위한거라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강아지랑 외출시엔 화장지랑 물티슈 정도는 가지고 다니세요

  • 25. ...
    '16.3.3 9:34 AM (39.121.xxx.103)

    진짜 미친놈이네요..그딴식으로 말할거면 처음부터 개있다고 했을때 지가 안갔어야죠..
    원글님은 하실만큼 했잖아요..
    소변 좀 지리기전부터 운전기사놈이 진상을 부렸구요...
    손님한테 저따구로 얘기하는 놈은 걸러먹은거죠.
    원글님 강아지 빨리 완치되길 바랄께요..
    그냥 저런 인간..지 삶이 팍팍하니 괜히 저 지랄스럽다고 생각하세요.
    강아지한테 열폭하는 찌질이들이 있어요.

  • 26. 근데
    '16.3.3 9:55 AM (121.148.xxx.165)

    원글자가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과 논점의 상관관계를 모르겠는데, 걍 충분한 보상비를 주고 끝내는 게 좋죠. 그 친구도 개를 태웠다는 것은 용변 등 모든 개연성에 대한 동의이니.

  • 27. ..
    '16.3.3 10:05 AM (110.70.xxx.241)

    우리 가족한테만 가족이지 타인에겐 그냥 개일뿐이란거~ 잘 알아요.. 더군다나 깜찍한외모의 애완견도 아닌, 우리 강아지 같은 믹스견은요..

    아니까 더 택시기사의 부당하다 싶을 정도의 과잉대응에도 같이 대응 안하고, 제가 더 사과도 많이 하고 보상도 잘하려고 한거에요..
    개 안좋아하는 사람에게 우리 개가 어떤 존재일 거란게 대략 짐작가니까요..

    그리고 첨에 보신탕 얘기 나올때부터 차라리 말을 안섞었어야 했는데,
    개를 안키워봐서 가족같은 마음을 전혀 모르는구나 그래서 더 저렇게 싫어하나보다 하며
    조금이라도 이런맘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면 저렇게까지 불편해하는게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해를 바라며 좋게 얘기한것도
    저런사람에겐 헛짓일 뿐이고, 더 만만히나 보인것 같아요..
    그런것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 하는건데..

    암튼 남들에겐 똥개새끼일 뿐이어도 우리집에선 소중한 가족인데 보신탕운운까지 하니, 내가족이 어디서 함부로 취급당할때처럼 너무 맘이 속상했고,
    또 개도 아픈상황에다 제 실수도 있었고, 인상도 험악한 아저씨랑 같이 따지며 싸우면 큰싸움 나고 오래 걸릴것 같아서, 빨리 집에 들어가서 쉬자는 마음에 싸움 피하느라 참고 그냥 해주란대로 해주고 왔는데,
    이래저래 참 맘이 안좋았어요..

    그래도 댓글보고 위안이 됐구요..
    앞으론 웬만하면 택시 안타고 제 차로 데리고다니고, 타게되면 더 준비 철저히 하고, 아니다싶은 사람에겐 아예 말도 섞지 말거나 한마디만 따끔하게 해주자란 생각 갖게 됐네요..

  • 28. --;;;;;
    '16.3.3 10:06 AM (223.62.xxx.106)

    콜택시 부를 때, 이동장에 넣어서 간다고 한거 아닌가요?
    중간에 헛소리한건 기사의 오바지만
    이동장에 넣어서 가던 중에 개가 뛰쳐나오면 운전자는 놀라죠
    앞으로 튀어나와 사고를 낼 수도 있는거니까
    거기다 오줌까지 쌌으니 원래의 오바정신에 덧붙여
    진상을 피웠나봅니다

    차분히 민원내서 혼내주면 좋은데
    기사가 원글님 집에 와서 또 진상짓할까 꺼림직하긴 하네요

  • 29. ddd
    '16.3.3 10:14 AM (39.124.xxx.80)

    택시기사하고 말을 너무 많이 하셨구요.
    너무 네네 공손하게 하셨어요. 저런 인간에게는 무게 잡아야 해요..

  • 30.
    '16.3.3 10:14 AM (5.254.xxx.212)

    미친놈 맞긴 한데,
    우리나라에선 택시에 개 태우고 타도 돼요?
    저 살던 나라에서는 기사가 거의 안 태웠던 것 같아요.
    버스도 그렇고.

  • 31. ..
    '16.3.3 10:16 AM (110.70.xxx.241)

    유기견 얘기는 우리개가 딱 보면 흔히 생각하는 애완견스런 외모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아저씨가 저런 개를 왜 키우냐며 보신탕용 아니냐며 이해가 안간단 식으로 우리개 보자마자 뭐라 하길래,
    안락사 당할 위기에 있었는데 얼마나 불쌍하냐고 그래서 데려왔는데 정들어서 지금은 식구나 마찬가지다란 얘기하다가 (첨부터 못마땅해하는 택시기사에게 좋게 이해를 바라며) 나오게 된 거에요..

  • 32. ..
    '16.3.3 10:32 AM (110.70.xxx.241)

    네 혹시 몰라서 타기전 검색했었는데
    우리나라는 가방에 넣으면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게 돼있어요..
    그래서 콜택시 부른거고, 부를때도 먼저 개 얘기도 했구요..

  • 33. · ·
    '16.3.3 10:56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진짜 쓰레기네요. 전화말고 이글 그대로 민원올리세요.
    강아지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 34. 5.254님
    '16.3.3 11:31 AM (121.88.xxx.133) - 삭제된댓글

    외국 어딘지는 모르지만 외국은 개들이 대형견들이 많으니깐 대중교통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는거 이해 가는데
    한국은 소형견이 많고 그래서 대중교통시 이동장에 넣으면 문제될게 없죠 짖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도 대형견 키우는 사람이 개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 안 하잖아요

  • 35. 저기 윗님
    '16.3.3 11:35 AM (121.88.xxx.133)

    외국 어딘지는 모르지만 외국은 개들이 대형견들이 많으니깐 대중교통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는거 이해 가는데
    한국은 소형견이 많고 그래서 대중교통시 이동장에 넣으면 문제될게 없죠 짖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도 대형견 키우는 사람이 개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 안 하잖아요
    아무튼 너무 기분 나쁘셨겠어요 개가 무시당하고 사람도 무시당하고

  • 36. ...
    '16.3.3 12:08 PM (37.58.xxx.57)

    우리나라도 기사가 거부하면 내려야 된대요. 그런데 태워놓고 저랬으니 새디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말로 학대하고 즐거움 얻는.

  • 37. 쭈쭈엄마
    '16.3.3 12:49 PM (163.152.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인데요, 기사 언행도 불쾌하고 심했지만 원글님도 잘한 건 없어보여요. 차 태워 강아지 동물병원 데리고 가는 견주가 배변배드, 물티슈, 신문지, 휴지 준비해서 가져가셨어야죠. 그리고 남의 차 탔을 때는 개는 절대로 이동장에서 꺼내주면 안됩니다. 불편해보이는 이유가 배변하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요, 개들은 당연히 이동장에서 나오자마자 1초만에 오줌 똥 쌉니다. 그래서 만일의 경우 대비해 발 밑에 시트 위에 배변패드를 돗자리 깔듯 깔아주셨어야 했고 아니면 도착할 때까지 이동장을 열어주지 말았어야 했어요. 비닐 위에는 강아지들이 불편해서 앉아있지도, 배변도 안합니다. 다음에는 이동장에 배변패드 넉넉히 깔아주시고 이동장 밖에 나갈 일 대비해서 발 밑에 의자에 넉넉히 배변패드 깔아주세요. 뒷처리용 휴지, 물티슈, 그리고 쓰레기와 오물 넣어갈 비닐봉지 준비는 필수입니다.

  • 38. 쭈쭈엄마
    '16.3.3 12:52 PM (163.152.xxx.64) - 삭제된댓글

    개 키우는 사람인데도 다른 집 개가 내 차에 실수하면 정말 열뻗쳐요. 본인 강아지이고 남의 차니까 오줌이 "조금" "약간" 묻었다고 생각하시죠. 차주에게는 견주 잘못 만나 재수없게도 차 버렸다고 생각하기 딱입니다. 고무바닥에 조금 묻었다고 우기시고 싶더라도 그 오줌이 흘러서 차 카펫 바닥에 흘러들어가면 그차 내부세차 해야해요. 그리고 오줌 냄새 독해서 절대 안빠집니다.

    다음에는 준비 잘 하셔서 데리고 다니시길 바래요.

  • 39. 개가 들었겠네요
    '16.3.3 12:52 PM (124.199.xxx.28)

    기 죽었겠네.에공

  • 40.
    '16.3.3 3:11 PM (203.226.xxx.101)

    개들 차에서 오줌 안 누던데요
    아주 어린 새끼거나 차를 거의 안 타봤다면 모를까
    아무리 마려워도 참던데..
    아무튼 원글님 개처럼 차에서 오줌을 눌 수도 있는 개는
    차 타기 전에 볼일을 보게 하고 탔었어야 했네요

  • 41. ㅇㅇ
    '16.3.4 1:19 AM (124.254.xxx.142)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60303154025510

    기사에 났네요

  • 42. ..
    '16.3.4 4:10 AM (39.7.xxx.37) - 삭제된댓글

    뭐 그런 똥새끼가 다있나요?

    막장도 그런막장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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