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눌 생각이 없는 1%와 꿈꾸고 있는 99%

시티은행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6-03-03 06:20:37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78970091

'마이클 무어'감독의 '캐피탈리즘'

씨티그룹의 비밀문서

plutonomy - 금권주의


플루토노미는 씨티그룹의 한 애널리스트가 부유층을 의미하는 플루토크라트(Plutocrat)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합해서 만든 단어라고 합니다.

소수의 부자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상태를 의미합니다.
박 에디터는 자본이 일부에게 국한되는 정글 경제를 일컬어 플루토노미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점점 더 경쟁적이 되어가지만 세상은 점점 더 불균형하게 되는 상황으로 치닫는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찬란한 봄은 책가방의 무게로 짓눌리고 어렵게 대학에 입학해도 생활은 바뀌지 않습니다.
‘상대보다 나아야한다’는 중압감은 불안감과 두려움과 함께 자라납니다. 
IP : 207.24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국
    '16.3.3 6:53 AM (75.166.xxx.230)

    소수가 다수를 눌러가면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는게 도를넘을때 더이상 기본적인 생활도 보장되지않는 다수가 아예 세상을 뒤집어 엎게되죠.그건....역사가 언제나 그렇게 되풀이됬는데...아무래도 조만간 뭔가 체제에대한 반발로인한 혁명이 전세계를 한바탕 휩쓸게되지않을까싶네요.
    중국,소련부터 아프리카까지 전세계가 금권주의에 빠졌으니..

  • 2. 빈부 격차의 양극화가
    '16.3.3 8:05 AM (117.111.xxx.229)

    새로운 귀족정치의 초석이고
    이 화려한 잔치가 영영 끝나지 않으리라..

    소름돋습니다
    과거로의 회귀군요..
    작금의 대한민국에서도 이미 시작되었구요..
    두렵습니다

  • 3. 딱한가지 잠재성있는 위협은
    '16.3.3 8:13 AM (117.111.xxx.229)

    사회가 부의 공정한 분배를 요구하는 것이었는데
    99%의 가난한 자들이 부자와같은 경제적인 권력은 없을지라도 부자와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점을 염려했답니다.
    1%의 부자들이 두려워하는것은 그들의 투표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99%가 자기도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그냥 보고만 있는다는 겁니다.

  • 4. 새누리를 지지하는 계급배반자들
    '16.3.3 8:18 AM (117.111.xxx.229)

    정신차리십시오..
    팬심으로 찍어주는 당신들의 한표가 어떤 힘으로
    당신과 당신 자식들의 목을 조이게 될지..
    정신 똑바로 차리란 말입니다..

    당신들은..아니 우리들은 몇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로1%에 낄 수도, 근처조차 갈 수도 없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 5. 1%의 부자들을 위한 투표는
    '16.3.3 8:50 AM (175.120.xxx.173)

    이젠 그만하고, 99%인 우리들을 위해 투표합시다!

  • 6. 무보수선거운동
    '16.3.3 11:17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한가지 추가할게요.
    99%중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절대로 그 1%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1%에게 유리한 표행사를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저교육, 중하층의 다수가 여기에 속하죠. 이 사람들의 1프로 지지 저변에는, 태어날때부터 1%에 속하지 않았지만 타고난 능력과 노력으로 그 일프로에 가까워진 사람들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이 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자신과 비교가 불가능한 소수에 대한 미움이나, 나머지 99프로를 뒤쳐지게 하는 정책등에 대한 원망보다는, 나랑 출발점이 같았지만 노력해서 자기로부터 멀어지는 한때는 내가 얕보았던 자기가 아는 사람들의 질주를 보기보다는
    원래부터 다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 빼고는 다 똑같이 나처럼 불행한 꼴이 낫다 라는 비뚤어진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이 참 움직이기 힘든 그룹이기도 합니다. 자신들의 속내를 본인들도 모르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584 사춘기 아이를 장기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육아서는? 26 ........ 2016/04/23 4,114
550583 미세먼지.. 경기도 구리시요 7 봄날 2016/04/23 1,912
550582 44살 연청자켓 입기그런가요? 24 낮엔더워 2016/04/23 3,519
550581 윗집은 청소 자주하네요. 13 동작구민 2016/04/23 3,895
550580 반지 골라주세요 6 반지고민 2016/04/23 1,544
550579 호박죽 안 좋아하는데..이 방법 괜찮네요. 5 호박죽 2016/04/23 2,762
550578 가습기 메이트요.. 3 가습기 2016/04/23 971
550577 남편과 함께 있는게 너무 싫어요 28 .. 2016/04/23 17,047
550576 40대 초반 5개월동안 9키로 감량했습니다. 25 만족 2016/04/23 8,664
550575 노유진의 정치카페 중 가장 좋았던 내용은? 5 추천해주세요.. 2016/04/23 948
550574 친한 친구가 연락을 안하네요 21 친구고민 2016/04/23 7,007
550573 얼굴 비대칭 스트레스 2 짝짝이 얼굴.. 2016/04/23 2,270
550572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 6 강병원 2016/04/23 4,830
550571 아침에 걸려온 전화땜에 기분이 확 상하네요 7 ㅇㅇ 2016/04/23 2,569
550570 분갈이 같은 화분으로 해도 의미있을까요? ... 2016/04/23 589
550569 한국어교원 자격증 정보 아시는분 계세요 2 한국어 2016/04/23 1,521
550568 대학교이름.. 5 아.. 2016/04/23 1,440
550567 냉장고속에서 달걀이 2달이 지났어요 3 퓨러티 2016/04/23 1,679
550566 걷기운동이요^^ 8 허브 2016/04/23 3,603
550565 skt 청소년요금제 알충전 어떻게 2g 2016/04/23 1,887
550564 변호사부동산 트러스트에 혹시 매매 내놓은분 계신가요? 1 ... 2016/04/23 963
550563 어버이연합 "靑과 협의한 거지, 지시는 아니다".. 3 샬랄라 2016/04/23 915
550562 이쑤시개 와 청와대 한글 2016/04/23 704
550561 그냥 환기시킬까요? 3 ... 2016/04/23 1,820
550560 카톡에서 친구리스트에서 친구찿기로 이동되는건 2016/04/23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