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게까지 책보는 아이때문에 고민인데요

..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6-03-02 23:40:38
초2예요
생일도 늦고 외소한 아이라
일찍자줫음 싶은데
평소 열심히 뛰어놀고도
책본다고 10시 11시 될때까지 책보다 자려고해요
그만보라고해도 그때뿐이고ㅠ
그렇다고 또 책본다고 너무 혼내기도 그렇고
시간을 정해도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좋을지..조언부탁드려요~

IP : 120.142.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 11:43 PM (86.181.xxx.44) - 삭제된댓글

    외소가 아니라 왜소

  • 2. ㅇㅇ
    '16.3.2 11:46 PM (58.145.xxx.34)

    게임도 아니고 책 보는 건데요.
    저라면 그냥 지지해줄듯요

  • 3. ..
    '16.3.2 11:46 PM (121.131.xxx.12)

    불 일찍 끄고 함께 자는 분위기 조성하면 좋은데
    가능하실까요?

  • 4. 무무
    '16.3.2 11:49 PM (211.237.xxx.76)

    책 읽어주는 어플도 있는걸로 아는데… 읽는 것에 탐(?)하는 것도 좋긴하지만 듣는 것, 듣는 마음도 키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이 부족하여 걱정이라니 들으면서 또 자연스럽게 잠을 부를 수도있고… ^^

  • 5. ..
    '16.3.2 11:49 PM (120.142.xxx.37)

    저도 그래서 불끄고 자는척했는데..
    더볼꺼라고 다른방에서 보다가
    오늘도 11시되어 잤어요ㅠ

  • 6. ...
    '16.3.2 11:54 PM (86.181.xxx.44) - 삭제된댓글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을 정해주고 그 시간 이전에 뛰어놀지 책을 읽을지를 선택하게 해야지요.

    인생은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달렸다는 걸 어릴 적부터 알게 해야 합니다.

    책이라고 해서 봐주면 안 돼요.

  • 7. 초3 아들
    '16.3.2 11:56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지금도 옆에서 책봐유~ ㅠㅠ
    남편이 너 일찍 안자면 엄마처럼 키 안큰다고.. ㅠㅠ
    어릴땐 9시면 잤는데 초등 들어갈쯤부터 읽기 독립한
    이유로 방법이 없네요.
    내가 읽어주는것도 아니니.. 쩝..

  • 8. 저흰 재워요.
    '16.3.3 12:06 AM (182.222.xxx.79)

    저희애도 늦게까지라도 보고싶어하는데,
    좀 강제적으로 그만보게해요.
    아이뜻 들어줄때와 엄마로써 끊어줄때가
    확실한게 있는데 티비시청이랑
    수면시간입니다.
    그게 참 어려운데,자는시간이 늦어지니깐
    계속 뒤로 미뤄지더라구요.
    눈도 머리도 좀 쉬어야지,키 크고 눈안빠지짖
    하고 집안 전체 불끄고 애들 자면 나와서 핸드폰이나
    티비 봐요.

  • 9. 제인에어
    '16.3.3 12:42 AM (110.70.xxx.197)

    제가 어려서 그랬어요.
    잠자는 시간도 밥 먹는 시간도 학교에 앉아서 수업 듣는 시간도 아까왔어요. 책을 읽고 싶어서요.

    밤늦게까지 책 읽고 있으면 엄마가 자라고 하니까
    자는 척 하다가 안방 불 끄는 소리 들리면
    조용히 일어나 불 켜고 책 보고
    이불 속에서 조명등 켜고 책 보고
    수업시간엔 무릎에 책 올려놓고 책 보고
    점심시간엔 밥먹으면서도 책 보느라 늘 혼자 먹었지요.

    키는 165까지 컸어요. 잠 안자는 것과 키는 상관 없었나봐요.
    지금 돌이켜보면...
    좋아하는 책 좀 맘껏 읽게 놔두지 ... 하는 원망이 조금은 있어요.
    어릴때만큼 왕성하게 책을 읽고 그 즐거움에 몰입하지 못하거든요. 그 나이 때에만 가능 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매일. 온종일. 책을 들고 살았는데
    대학 가면서는 확실히 줄었어요.

    그것도 한 때려니... 하고 놔두시면 안될까요.^^

  • 10. 부럽
    '16.3.3 2:43 AM (73.34.xxx.5)

    부럽습니다. Gifted education관련 책에서 초2-3학년때 독서량이 가장 많아 중요한 시기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좀 더 커가면 학교 공부와 숙제에 치여 그만큼 읽을 시간은 줄어든다고 하네요. 고기 달걀 우유 비타민 같은거 더 많이 먹이면 키가 크지 않을까요?

  • 11. 저도
    '16.3.3 8:01 AM (119.195.xxx.25)

    진심 부럽습니다.
    늦게까지 책읽는 아이.
    아이의 앞날이 그려지네요.
    제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책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669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418
561668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833
561667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3,984
561666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69
561665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496
561664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55
561663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24
561662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25
561661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05
561660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67
561659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41
561658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09
561657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88
561656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69
561655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702
561654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984
561653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933
561652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60
561651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382
561650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821
561649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924
561648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41
561647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727
561646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319
561645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