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부터 아프기 시작하셨어요?

..............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6-03-02 22:29:38

물론 개인차 있겠지만.


저는 올해  35살 되었구요.  만으로는 34세 ? 1981년생이에요.


근데 정말 거짓말같이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데.. 벌써 아플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양 다리 무릎도 쑤시고 팔뚝윗부분도 뭉쳐있고.

여태 살면서 운동 심하게 한 날 아니면 이런적이 없거든요.

무슨 병인가 겁나서 병원도 가봤지만 뭐 막 자세한 검사는 안하고 의사가 볼땐 괜찮다고 하고.


애는 둘이고 둘째가 이제 2살인데 매일 안아달라고 하고 업으라고 하긴 하지만.. 그거야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뭐 흰머리와 주름도 많고요.


다른분들은  다들 건강하세요?

IP : 216.40.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2 10:3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 진짜 일곱살부터 몸을 혹사시작
    그탓인지 아주 일찍부터 아프기시작했어요
    삼십대 중후반 부터였지싶네요

  • 2. 원글
    '16.3.2 10:36 PM (216.40.xxx.149)

    흠... 저는 그닥 몸 혹사한 기억도 없는데 벌써 이러네요 ㅜ

  • 3. ㅁㅁ
    '16.3.2 10:4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언젠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고이고이 살아온분들은 질병이 덜한가란 질문까지
    올렸었네요 ㅠㅠ

    그런데
    일터 싸모 평생 동생들 밥한번 차려준기억없이 공주마마로 살았다는데
    (늘 도우미 상주)
    그런데 병치레는 다하더라구요

  • 4. 81이면
    '16.3.2 10:52 PM (118.176.xxx.37)

    올해 한국나이로 36살이죠 만으로 생일 안지났음 34살이구요

  • 5. 40
    '16.3.2 11:06 PM (211.245.xxx.178)

    언저리부터 마프더라구요.
    체력도 뚝뚝 떨어지고,
    오죽하면 제가 나중에 딸하고 며느리 40되면 보약은 꼭 해줘야겠구나 했어요.

  • 6. 원글
    '16.3.2 11:11 PM (216.40.xxx.149)

    그렇군요. 외국살아서 한국 나이개념도 헷갈려요

  • 7. 서글픈
    '16.3.2 11:58 PM (223.33.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서른 딱 되니 체력이 예전같지 않음이 딱 느껴졌어요. 렌즈를 하루종일 하고 있기 불편할 정도로 눈이 너무 시큰거리고 회사 다녀오면 8시도 안됐는데 잠이 미칠듯이 쏟아지는 등 슬플 정도로 급격한
    노화현상이 ㅠㅠ
    그때 처음으로 종합영양제 같은 걸 사서 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좀 괜찮아지는듯 하다가 일년뒤 결혼후 임신출산육아를 차례로 겪으며 또 다시 급격한 노화 경험하네요@@

  • 8.
    '16.3.2 11:59 PM (183.101.xxx.235)

    30대 후반부터 환절기때마다 심한 감기 2주이상 앓고 어깨통증,심한 생리전증후군으로 한달에 삼분의 일은 컨디션이 안좋았던것 같아요.
    그때부터 운동도 하고 각종 영양제에 몸에 좋다는건 다하는데 남들보다 자주 아프네요.ㅠㅠ
    건강은 타고난게 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211 세월호69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3/05 471
535210 지인의 연주회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5 연주회 2016/03/05 1,671
535209 뉴욕 사셨던 분들 질문드령요 8 2016/03/05 2,848
535208 5세 유치원 적응 조언 부탁드려요. 8 자유부인 2016/03/05 2,562
535207 95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재즈' 기억하세요? 17 JAZZ 2016/03/05 5,291
535206 시그널...(제목 수정요ㅡㅡ) 36 .... 2016/03/05 7,844
535205 복근이 그래도 모양이 잡힐려면 몇달 운동하면 되나요? 5 복근운동 2016/03/05 2,718
535204 아이낳는게 왜 축복이고 축하해줘야해요? 96 이해가 2016/03/05 15,791
535203 오징어 볶음을 했는데 6 봄비 2016/03/05 3,411
535202 스마트폰 유심만 바꿔치면 바꿔 사용할수 있나요? 2 dd 2016/03/05 1,265
535201 중학교 같은 배정구역으로로 전학가는법 있나요? 5 땡땡 2016/03/05 4,138
535200 아너스걸레 삶아도 괜찮을까요? 3 라라 2016/03/05 1,422
535199 뉴스타파 목격자들ㅡ슬픈귀향1 부 '북녘할머니의증언' 5 11 2016/03/05 651
535198 수육용 목살 가격 요즘 얼마죠? 3 오마이 2016/03/05 1,264
535197 설탕뿌린 누룽지 끓여먹어도 되나요? 2 누룽지 2016/03/05 1,080
535196 집에서 두피 스켈링 가능한가요? 3 mm 2016/03/05 2,223
535195 수업료 비싸 남편이 눈치주는 듯합니다. 21 에휴. 2016/03/05 6,282
535194 꽃청춘 지금 보는데요 남자들끼리 원래 저렇게 서로 먹여주고 하나.. 7 ㅇㅇ 2016/03/05 4,675
535193 실크테라피 써보신 분 어떤가요? 5 ㅇㅇㅇ 2016/03/05 2,733
535192 부동산 관련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와글와글 2016/03/05 661
535191 어제 강아지 입양했어요(조언부탁요) 28 강아지 2016/03/05 3,902
535190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더 좋네요 3 진작에 2016/03/05 1,282
535189 미국고위층 성접대 섹시녀 성형어디한걸까요? 성형하꽁어 2016/03/05 2,183
535188 3달만에 생리를 하는데 4 000 2016/03/05 2,223
535187 오래된 샷시 틀 페인트작업 2 이사 2016/03/0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