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풍 때문에 개다래 드셔보신 분 계세요?

아내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6-03-02 21:48:52

남편이 통풍이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매일 먹습니다.

약 먹은 이후 아픈 적은 없지만, 약 먹는 갯수가 늘었네요.

지인이 통풍에 개다래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며 알려주었는데,

주위에 개다래 먹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검색해보니 생(?)개다래나, 혹은 이것을 말려서, 또는 엑기스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여럿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부작용이 있으면 어떻하나 싶기도 하고.

사실 저는 어디 아플때 이런저런 흔하지 않은 약재, 약초 찾아 먹는 습성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주위에서도 보통 일반 병원을 가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이런 종류의 것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82쿡 언니들은 부지런도 하시고, 아는 것도 많으시니

혹 개다래에 대해 드셔보거나 주위에서 들어본 경험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2.35.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 9:52 PM (119.201.xxx.47)

    저희는 어린 아들이 통풍이라네요
    첨엔 오진인줄 알았어요ㅠ
    옥수수수염이 좋던데요
    옥수수수염차 늘 끓여 먹고는 통증이 오는 일이 없다네요
    근데 옥수수수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해서
    한번은 옥수수차 마시고 한번은 수염차 마셔요
    친정엄마가 옥수수수염땜에 옥수수 심으세요
    손주 약하려고...
    옥수수수염 구하기 쉬우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 2. 통풍
    '16.3.2 9:53 PM (116.120.xxx.231)

    통풍은 술만 안드셔도 어느정도 수치조절이 되더라구요. 맥주는 더더욱 안좋구요, 친정 아버지가 두알씩 두셨다가 술을 거의 안드시니 지금은 반알드세요. 그리고 소주 한잔에 물 두컵씩 드세요. 술은 한달에 한번 정도로 줄이셨는데 드셔도 소주 2잔 미만으로 줄이셨어요.

  • 3. ---
    '16.3.2 9:55 PM (119.201.xxx.47)

    저희 아이는 술도 안마시는데 통풍이에요
    성인이지만 술을 싫어하고 어쩔수 없는 자리에서 한잔 정도 마셨어요
    지금은 거의 안 먹지만...

  • 4. 아내
    '16.3.2 9:55 PM (122.35.xxx.69)

    남편이 직장생활하고 스트레스 받고 또 집안내력으로 술은 완전히 끊기가 어렵네요. 고기도 좋아하구요.
    2알 먹던 약, 이제는 3알 먹어서 걱정입니다.

    첫댓글님, 집에서 보리차 마시는데, 대신, 시중에 파는 옥수수수염차 마셔도 괜찮을까요?

  • 5. 아내
    '16.3.2 9:57 PM (122.35.xxx.69)

    맞아요. 제 남편 다니는 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도 음식조절만으로(술 고기 등푸픈생선...) 수치 조절은 어렵다 하셨어요.

  • 6. 통풍
    '16.3.2 9:57 PM (116.120.xxx.231)

    독한 맘 먹고 술 끊으셔야해요. 그러시다가 신장까지 나빠지지만 큰일 나세요.

  • 7. 친정에
    '16.3.2 10:07 PM (1.241.xxx.191)

    아버지 통풍으로 개다래 장복하셨어요ᆢ거의 횟수로 10년ᆢ초여름에 생개다래 사서 냉동실에 보관 수시로 물처럼드세요ᆢ많이 독하다고ᆢ약성이 있다는거겠죠ᆢ병원약도 같이복용하구요ᆢ통풍은 음식 조절해야해요ᆢ육식,술,멸치도 안좋으셨데요ᆢ

  • 8. 친정에
    '16.3.2 10:10 PM (1.241.xxx.191)

    통풍이 진정됐다가도 음식 조절 느슨해지면 또 통증이 와요ᆞ통풍 무지 아프데요ㅠ

  • 9. 식이
    '16.3.2 10:34 PM (121.165.xxx.118)

    통풍은 식이조절 못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통풍금지 음식 조절 해야 해요. 민간요법 믿고 술이니 기름진 것 더 드실까 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55 어제 차량 정기검진 받고 짜증나서 가스렌지를 닦았더니... 4 반짝반짝 2016/04/08 1,682
545254 남편 물욕.. 어떻게 잠재우나요?--) 7 .. 2016/04/08 2,210
545253 임플란트가격? ... 2016/04/08 882
545252 문재인 전 대표 인파에 걸려서....jpg 20 흐뭇 2016/04/08 4,262
545251 요즘은 일단 무릎부터 무릎 아프다.. 2016/04/08 478
545250 편의점 택배 가벼운 트레이닝바지 하나 보내면 얼마 나올까요 5 . 2016/04/08 570
545249 눈높이 그만 둔다고 말하는 시기 4 학습 2016/04/08 2,226
545248 다른 곳에도 올렸지만 너무 신나서...ㅋㅋㅋ한달동안 6kg 빠졌.. 8 ... 2016/04/08 2,200
545247 복부팽만 의심되는 병 8 ... 2016/04/08 3,154
545246 인생을 바꾼 책이 있나요? 45 감사합니다 2016/04/08 5,746
545245 중2국어 인강 문법부문 잘되어있는 샘 없을까요?? 3 추천해주세요.. 2016/04/08 1,171
545244 sk 루나 어떤가요? 2 ... 2016/04/08 781
545243 가구를 거의 다 버리고 이사를 가요 26 얼마후 2016/04/08 9,963
545242 송중기 앓이... 구혜선 8 미ㅊ겠네ㅛ 2016/04/08 4,945
545241 안심센서 가스렌지 쓰시는분 질문요 7 ㅇㅇ 2016/04/08 1,602
545240 어제 4월말로 집주인이 갑자기 방빼달라고 했따고 글썼는데,,집주.. 5 ㅇㅇ 2016/04/08 1,381
545239 스마트폰 액정 미워요ㅠ 2 새코미 2016/04/08 556
545238 쓸데없는 이념 논쟁 뿐...내가 문재인이라면... 5 자취남 2016/04/08 347
545237 속보- 문재인 호남지지 거두면 정계은퇴 선언 28 .... 2016/04/08 2,948
545236 어제 태양의후예에 나온 북한 군인은 어떻게 된 건가요? 1 태양의후예 2016/04/08 1,949
545235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줄 아는 아이 12 아닌데 2016/04/08 3,102
545234 투표참관인 하고팠는데ㅠㅠ 3 투표 2016/04/08 655
545233 실내자전거 추천해주세요 1 오즈 2016/04/08 648
545232 지금 충장로...굉장하네요!!!!1 56 저녁숲 2016/04/08 7,365
545231 일빵빵회화책 어떤거사야하나요 2 바다 2016/04/08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