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이런데 이런 글 죄송하네요
임신하고 25키로 쪘는데 출산 후 5년 넘게 15키로 남아있었어요 5년만에 두달반 동안 한약 먹으며 식이 운동으로 겨우 10키로 뺐어요 근데 8년 동안 야금야금 다시 8키로가 찌더군요 사실은 최근 1년동안 찐 거에요
안되겠다 싶어 12월 초부터 아침 물, 사과/ 점심 일반식(밥은 1/2공기, 반찬은 집에 있는대로)/ 저녁은 4시 쯤 삶은 계란, 토마토 정도 먹으며 두 달 동안 7키로 뺐어요 사정상 운동은 전혀 못했어요 그러다 명절 지나며 1키로 찌고 그 상태 유지했는데 지난 주말부터 심한 변비(오늘 5일째, 원래 변비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인데 이상 식욕으로 마구 먹고 있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사과 반개, 까페라떼 한잔, 밥 반공기와 반찬, 토마토2개에 비정제 원당 잔뜩 뿌려 먹고, 치즈 육포 80g 1봉, 삶은 계란 1개, 씬 피자 반쪽, 순대 1인분까지 먹었어요 제 정신이 아닌가봅니다
애 개학도 했으니 내일부터는 운동도 하고 다시 식이 열심히 해야겠지요 정말 스스로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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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욧 중 폭식...정신차려야지요
한심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6-03-02 18:36:49
IP : 221.140.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6.3.2 6:48 PM (84.191.xxx.169)다이어트할 때 가끔씩 폭식하게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주욱 가세요. 사람 몸에는 흡수율이 있어서 한 번 아무리 많이 먹어도 흡수되는 양은 일정량을 넘어가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빨리 빠지시는 것 같네요. 저녁에 헬스 다니시고 돌아와서 밥 드시지 마시고 그냥 주무시면서 한 달에 1킬로씩만 빼세요. 그보다 빨리 빼면 요요가 오기 쉽습니다.2. 원글
'16.3.2 7:17 PM (221.140.xxx.93)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의학적으로 비만 상태였어서 6~7키로는 그나마 빨리 뺐고 지금 한달동안은 정체 상태에요 이제는 길게 보고 평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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