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과 인사나누고 사시나요?

아랫집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6-03-02 17:50:04

아랫집에 전에 살던 집이 이사를 가고

40대 갓난아이 있는 부부가 왔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보면 아가 보며 예뻐해주고 했는데

늘 얼굴이 무표정.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무표정으로 고개만 숙이기

남편이 함께 있으면 받지도 않아요.

계속 되다보니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점점 인사하기가 싫어지네요.

전에 살던 집은 한번도 뛰다고 뭐라한 적은 없고요.

이번에 이사 온 부부 베란다에 물이 튄다고 (아들이 화분이 물을 주다가 튀었나봐요) 그때 사과드리고

얼마전 오후5시에 아이가 뛰다고 자신의 집에 신생아가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우리가 밉거나 원래 성격이 이러거나 둘 중하나 인듯한데




여러분이라면 인사 잘 안받는 아랫집에 어찌하실건가요?


1미우나 고우나 윗집인 죄로 인사 잘 한다.

2인사도 잘 안받는데...인사하지 않는다.




IP : 180.224.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번
    '16.3.2 5: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사하기 싫어하는 인간들 종종 있어요.
    저도 통로 사람 일부하고는 인사 안해요.
    예전에 누가 82에 통로사람이 인사하는 거 너무 싫다길래 참 똘끼도 여러 종류라고 생각했는데
    수십 개의 댓글이 나도 그렇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네요.
    조심해 달라면 알았다고 하면 되고요.

  • 2. 00
    '16.3.2 5:55 PM (218.48.xxx.189)

    안받는 인사를 왜하세요..?
    너하고 친해지기 싫어..!이런 분위기인데 뭐하러....

  • 3. 윗님
    '16.3.2 5:56 PM (218.48.xxx.189)

    통로사람은 뭐에여..

  • 4.
    '16.3.2 5:59 PM (175.117.xxx.60)

    안받는데 왜 해요?똑같이 대하세요.

  • 5. 통로는
    '16.3.2 6:02 PM (218.155.xxx.45)

    같은 라인 말하는거지요.ㅎ

  • 6. 전안해요
    '16.3.2 6:04 PM (14.47.xxx.73)

    전 안해요..
    신생아라....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 ㅜ ㅜ

  • 7. dlfjs
    '16.3.2 6:50 PM (114.204.xxx.212)

    우린 거의 다 인사하고 지내는데 새로 오는 젊은 분들은 피하더군요
    그런사람은 그냥 가볍게 목례만 하세요

  • 8. ...
    '16.3.2 6:55 PM (223.62.xxx.24)

    굳이 인사하지 마세요.
    뭔가 안 좋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는 심하게 소음 내면서 미안한 줄도 모르는 데다 가스가 새는 것 같다느니 (우리집 가스 안 쓰거든요)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새서 자기네 거실에 들어왔다느니 (실외기가 그쪽이 아님) 하면서 오지랖질 쩌는 이웃이 반갑게 인사할 때마다 너무 싫어요.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이웃도 그 여자 웃긴 것 같다고. 피해주고 다른 사람이나 경비한테 이것저것 캐묻고 다니면서 왜 저렇게 앞에서 다르게 행동하냐고.
    자기네가 이사올 때 엘리베이터에 흠집 났다고 (보이지도 않음) 관리사무소에 항의한 적도 있대요.
    그런 사람들과는 인사 나누기 싫어요.
    괜히 친해져서 그들이 주는 피해를 감수하기도 싫고.

  • 9. 누군지
    '16.3.2 8:30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몰라요 아랫층 사람들이. 뛰는 아이도 없고 폭신한 실내화 신고 생활하고 카펫까지 깔았기 때문에 얼굴 마주칠이 없어요.

    그래도 인사는 합니다. 주민이던 배달원이던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인사하고 내릴때 인사하는데 그들이 받던지 말던지는 신경 안써요. 친목도모 하려고 인사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예의로다 인사할뿐 나머지는 관심밖이예요.

  • 10. 누구나
    '16.3.2 8:39 PM (122.42.xxx.166)

    같이 엘리베이터 타거나 복도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 끝.
    오지랖 넓은 아줌마 혹은 할머니들 말 걸면 그냥 대답 없이 살짝 웃고 앞만 봐요.
    이웃과 친해져서 좋을 일 없어요.
    경비아저씨들은 잘 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170 '손바닥 헌법책' 아직도 안샀니? 샬랄라 2016/03/03 598
534169 [단독] "인권 침해 소지 크다" 전문가 의견.. 걱정된다 2016/03/03 658
534168 강아지 데리고 택시탔다가 진짜 속상하네요.. 33 .. 2016/03/03 8,765
534167 간철수 널 어떻하니... 49 ㅗㅗ 2016/03/03 3,472
534166 삼성과 엘지폰 2016/03/03 422
534165 생과일 주스 만들 때 가장 맛있는 조합 무슨 과일들이었나요? 7 주스 2016/03/03 2,668
534164 세안 후 얼굴이 밤새 새빨개졌어요 ㅠ 4 ㄷㄷ 2016/03/03 1,238
534163 커피한잔 시켜놓고 하루종일 공부하는 카공족 22 커피한잔 2016/03/03 8,564
534162 행방불명 가족 병원에서 연락왔어요 40 가족 2016/03/03 18,190
534161 회사 그만두고 첫날인데...일찍 일어났어요 우울 하네요 7 ... 2016/03/03 2,104
534160 포스코건설 부실시공 알고 입주하세요 6 창호결로 2016/03/03 1,921
534159 2016년 3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3/03 490
534158 정의화는 부산시 동구 주민들이 뽑으셨네요 3 더러운이름 2016/03/03 765
534157 총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있는 일 무엇일까요? 19 무엇인가요 .. 2016/03/03 854
534156 중학교때 배꼽옆의 점이 마흔중반 어깨 밑으로 이동 했어요. 7 왠열.. 2016/03/03 2,354
534155 나눌 생각이 없는 1%와 꿈꾸고 있는 99% 6 시티은행 2016/03/03 1,364
534154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통과시킴, 국정원에 수집권 추적권부여함 2 집배원 2016/03/03 638
534153 요즘 날씨에 옷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4 ..... 2016/03/03 1,602
534152 삼성스마트폰은 당신의 모든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스마트매니저.. 2016/03/03 2,432
534151 노인 도우미 2 혹시.. 있.. 2016/03/03 1,739
534150 초등입학 2 ..... 2016/03/03 679
534149 노후대비 하라는데 뭘로 노후 대비를 하나요? 3 ;;;;;;.. 2016/03/03 2,849
534148 모유수유중 허벌라이프 먹어도 되나요? 4 .. 2016/03/03 1,675
534147 영어 질문글들 알쏭달쏭 6 dd 2016/03/03 626
534146 최근 홈쇼핑 성공과 실패..ㅋ 4 홈쇼핑 2016/03/03 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