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매일같이 공무원 강요를 하면서 시험쳐서 들어가는 직장(공기업, 공무원 류) 아니면 직장도 아니라네요.
신분보장도 안된다느니, 언제 제대로 된 직장 가질거냐면서 막말합니다.
그 밖에도 고시 공부 안했다고 난리치고 목소리 올라가는것도 예사입니다.
공무원 딱히 관심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아요. 실제로 주변에 6,7년씩 하면서 정신 망가진 사람 많구요.
심하게 예민하고 어릴적부터 부모의 저런 양육태도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멘탈 관리 하면서 잘 할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매번 니가 직장이 없어서 남자한테 그런 취급을 당하는 거다..
주변인들과 트러블이 있으면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항상 절 깎아내리고 후려칩니다.
엄마 스스로도 자존감 엄청 낮고 피해의식이 대단합니다. 덕분에 어릴적부터 항상 눈치보고 우울하게 살았고 지금도 성격이 굉장히 비관적이에요. 그나마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랑 이야기하다보면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여동생도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엄마가 완전체나 소시오패스같다고 하구요.
그나마 노후 준비라도 하셔서 다행이지, 그것도 없었으면 정말 연 끊었을 것 같습니다.
제발 부모님들 공무원 시험이나 자기가 원하는 진로를 애를 원한다는 미명아래 포장하면서 괴롭히지 마세요.
그나마 일정부분 극복했지만 엄마로 인해 받은 상처는 아직도 크고 싸울 때마다 죽고 싶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애 제대로 못 키울거면 낳지 마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