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 질문 미리받습니다. 저녁8시이후! 댓글로 답변해드릴게요.

아오리아 조회수 : 29,943
작성일 : 2016-03-02 15:39:14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하느라 레시피보러 82 들어오는데 새학년 시작이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쭉 글을 쓸까하다가 폰이라 많이 불편하네요. ㅠ집으로 돌아가는 8시이후에 답글을 달아드리고 나중에 정리가되면 따로 정리해서 글을 올릴까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저와 동생은 일반고 나욌고요 전교1등? 이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절친들이 특목고를 나와서 이런 비교를 할수는 있으니 질문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로따지면 장수생이라 재수나, n수에 대한이야기 그리고 공부법, 과목별 등등 왠만한 질문은 다하셔도 제가 해당사항이 되는것같습니다. 유학에 대한 이야기도요. 집안사 이런거 물으셔도됩니다. 익명이잖아요 ㅎ
쓰고보니 제가 참 파란만장하게 .. ㅠ

8시 이후에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최대한 많이 달아주세요.
IP : 183.103.xxx.243
2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6.3.2 3:41 PM (223.62.xxx.193)

    의대는 언제부터 결정하고 준비하셨나요?
    부모님도 공부를.잘하셨는지요?

  • 2. 부모님이
    '16.3.2 3:42 PM (75.166.xxx.247)

    어떻게 키우셨는지 부모님이 다른 친구들 부모와 비교해서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 3. 의대
    '16.3.2 3:44 PM (49.175.xxx.96) - 삭제된댓글

    어릴때

    그니까.. 초등때부터 수학은 아주 잘하셨던거죠?

  • 4. 공부머리
    '16.3.2 3:44 PM (58.143.xxx.78)

    유전이신가요?
    고등성적은 내신 어떠셨는지?
    영어 월50이상 고3에는 80이상 과외 어떨까요?

  • 5. ...
    '16.3.2 3:45 PM (210.90.xxx.78)

    유아기 및 초등학교때 사교육은 얼마나 받으셨는지. 그리고 그게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 6. 고2맘
    '16.3.2 3:4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이제 고2올라가는 이과생인데 진로결정을 못했어요..진로를 정하지못하니 학과도 학교도...진로결정을 언제 어떤계기로 하셨나요?

  • 7. 고민맘
    '16.3.2 3:46 PM (114.203.xxx.241)

    미리 감사합니다
    일단 집안 형편이 별로인 관계로 학원, 사교육 많이 하셨는지 궁금해요
    아이가 똘똘한 편이어서 이해력도 괜찮고 집에서 저랑 하면 곧잘 이해하는 편인데
    학원에 못가고 있어 걱정됩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문제집으로 공부는 하고 있고 매 학년 교과과정 잘 이해하고 심화학습도 하고 있긴합니다
    이제 중학교 가는데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 8. 딸기조아
    '16.3.2 3:54 PM (49.175.xxx.96) - 삭제된댓글

    의대

    질문답변편하시라고 제 닉넴 딸기조아 로 할께요^^


    어릴때

    그니까.. 초등때부터 수학은 아주 잘하셨던거죠?

  • 9. 지니
    '16.3.2 3:55 PM (118.218.xxx.217)

    의대내에서 성적잘나오는 비결은 무조건 외우기인가요?
    해부같은거 하면 무섭고 징그럽지 않은지 궁금해요.
    머리좋은 애들만 모여 있어서 스트레스많을거 같은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10. 딸기조아
    '16.3.2 3:57 PM (49.175.xxx.96)

    질문답변편하시라고 제 닉넴 딸기조아 로 할께요^^


    어릴때

    그니까.. 초등때부터 수학은 아주 잘하셨던거죠?

  • 11. ..
    '16.3.2 4:01 PM (211.210.xxx.21)

    아이가 국어를 잘못합니다.국어는 정말 해도 안되는 과목인가요? 열심히 하면 늘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12. 중2맘
    '16.3.2 4:02 PM (119.203.xxx.70)

    미리 감사드릴께요.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못 가져요. 의대는 아예 바라지도 않고 수학을 꾸준하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수학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한문제집을 꾸준히 아니면 여러 문제집을 푸셨나요?

    그리고 수학 모르는 문제는 어떤 식으로 답지보고? 아님 학원이나 과외? 모르는 문제에 대한 처리도 알려주

    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3. 필로시코스
    '16.3.2 4:12 PM (163.152.xxx.136)

    안녕하세요 저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초2 인데요 어떻게 하면 공부에 대한 재미를 길러 줄 수 있을까요?
    본인이 느끼시는 부모님의 특별한 교육철학이나 양육방법이 궁금합니다.

  • 14. 절대
    '16.3.2 4:13 PM (119.66.xxx.93)

    절대 글 내리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 15. 인디고
    '16.3.2 4:16 PM (14.45.xxx.134)

    1. 부모님이 남매를 키울때 태교를 하셨는지, 하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부모님의 학력과 소득수준, 집안의 학구적 분위기 조성 정도가 궁금합니다.

    3. 장수생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학과에 다니다 의대를 가시게 된건가요? 진로변경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4. 유아기부터 받아오신 사교육의 정도나 공부시간정도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16. 도도
    '16.3.2 4:18 PM (14.35.xxx.111)

    사춘기 어떻게 보내셨나 궁금해요 부모님과는 마찰이 없었는지 ㅎ화장이나 연애 친구문제 이런거 어떻게 하셨어요? 부모가 어느정도까지 개잊해야할지 헷갈립니다

  • 17. 유학 갔다오셔서
    '16.3.2 4:21 PM (221.167.xxx.92)

    유학 갔다오셔서 의대로 진학하신 건가요?

    의전원 쪽이신지 의대이신지요?

  • 18. 애기엄마
    '16.3.2 4:21 PM (121.138.xxx.233)

    국영수사과 공부법과
    타고난수학머리없는 경우 의대는 가망없는지
    궁금합니다

  • 19. 우아여인
    '16.3.2 4:27 PM (211.36.xxx.31)

    (1)부모님이 어떤 교육관을 가지셨으며 성적이나 자식문제에 얼마나 관여하셨나요?
    (2)제가 영어강사 출신이라 아이들 언어능력을 중시합니다.의대는 언어(영어)능력과 상관 없을듯한데 영어가 어느정도 가치가 있다고 보시나요?(입시 뿐 아니라 진로까지)

    감사합니다^^

  • 20. 동아리
    '16.3.2 4:39 PM (175.198.xxx.248)

    감사합니다.
    중고등학교때 동아리 활동이나 비교과 활동 어떤거 하셨어요?

  • 21. ....
    '16.3.2 4:46 PM (121.88.xxx.19)

    의대가려면 공부량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하나요?
    공부하다 딴생각이 나거나 놀고싶거나 할때는 어떻게 하시는지?
    공부 집중력은 어떠신지?
    인터넷 이나 게임의 유혹은 없으신지요.

  • 22. ^^
    '16.3.2 4:53 PM (218.147.xxx.189)

    어맛.. 고마운 학생이라 묻어서 질문해보고 갈게요.
    저희애는 일단 아직 입시랑은 살짝멀지만 ( 초등 고학년) 엄마로서 고민되는 점 물어볼게요.

    - 우선 특목고 준비라는거 도.대.체. 언제부터 해야되는거에요?
    선행을 시킨다거나 뭔가 빡시게 시킨다는거에 거부감이 있는 엄마지만 ( 학습이나 독서 이런데 관심은
    많음. 그러나 중간이나 기말고사라고 문제집을 완벽히 풀리지도 않고, 한두개 틀려도 예민하지않아용)
    하지만 ,
    비평준 명문고 다녔던 저의 과거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 대안인 특목고나 자사고? 외고 ? 이런식의 고등학교에
    보내고 싶죠. 확실히 공부분위기 잡혀있어서 시험땐 차라리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 맘이 편했거든요..
    그런데 중2나 뭐 이쯤부터 준비하면 이거 늦은건가요??

    특별히 아는게 없는데 자사고 보내려면~~ 하고 말들을 많이 하니 고학년 엄마는 괜히 조바심만 나네요.

    그리고 각종 수학경시나 올림피아드 대회 과학탐구대회... 이런거 나가봤나요?
    이런거 뭔가 영재고 -의대 뭐 이런식으로 이어지는 학창시절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가요?
    일반고 나왔다고 했지만 ^^ 친구도 있다고 하니 겸사겸사 물어봐요.

    사실 이런게 제일 고민인게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다 보고 최우수 학생 주는 경시가 좋은데 엄마가 준비시켜
    접수해 내보내야하는 대회가 많으니 엄마 입장에서 괴롭네요.

    - 사교육 경험 궁금한데요.
    영어 학원도 보내고 수학도 자기주도 할수있는 곳으로 살짝씩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천부적인 소질의 아이는 아니어도 좋아한다면 미술학원 ( 스킬가르치는곳아니고 본인이 생각해
    완성하는곳 ..) 피아노학원 ... 계속 하고 싶은데 , 저는 20대 직장생활할때 해본게 너무 없어서 피아노도
    좀 치다 말아 기억이 안나고 미술도 못하고 운동도 별로고 내 애들에게만은.... 했는데 막상 여러가지
    닥치니 옆에서 고학년에 미술음악체육 다 끊어야지 하면 흔들리네요.
    예체능 사교육 오래하면서 ( 전공자들은 빼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경험 본인이나, 주위분들 없나요??

    - 수학선행...
    어느정도까지가 적당할까요? 강남의 어느 잘살고 부모도 좋은 직업에 사랑이 넘치는 집안의 4학년 아이가 중학교 수행을 선행하면서, 어려워도 하려하는 모습에 엄마가 대견해하는 글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그렇게 4,5학년에도 선행을 땡겨줘야 하나요? 주위에 선행 좀 해봤던 친구들은 어떤 얘길 하나요?

    참고로 저희애는 5학년 되며 한학기 정도 예습하고 있어요.

    문제는 수학재능이 있으면 모를까 정말 내 애지만 우리애는 수학 풀려놓으면 열불이 나서 ;;
    ( 풀면서도 징징징징 ;;;; ) 그냥 한학기 선행정도로 학원에 맡기자... 이렇거든요.

    - 일반고도 나름이겠지만 분위기 그렇게 안좋나요?
    우리때도 늘 십대들은 질풍노도에 오렌지족 얘기 ㅎㅎㅎ 난리였는데 일반고 분위기 그렇게 안좋아요???
    의대간 원글님은 자소서나 이런거 봉사나 각종 스펙.... 공인점수.. 엄청나게 쌓아서 간건가요??

    그런거 궁금하네요. 그냥 수능잘봐서 가는 대학이 아니라 엄마들이 정신차리라는데 엄마는 뭘 해야하나 ...

  • 23. ...
    '16.3.2 4:54 PM (210.123.xxx.104)

    음.. 전교1등은 못해봤어도, 5등안에는 들정도로 열심히 하고, 재수 해서 들어가신거 아닌가요? 하여간 부모님께서 너무 뿌듯하실거 같아요.

  • 24. ㅇㅇ
    '16.3.2 4:55 PM (211.36.xxx.122)

    의대생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인은 행복한지 궁금해요

  • 25. 나도간다
    '16.3.2 4:58 PM (223.62.xxx.2)

    원래 성격이 본인거 잘 챙기는 범생과인지~~

    아니면 엄마가 쫓아다녀야 하는 유형인지 ~~

    본인이 생각하기에 위 두 유형별로 공부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26.
    '16.3.2 5:07 PM (119.14.xxx.20)

    장수생이라면 정시로 갔나요?
    그러면 스펙이 별 필요 없잖나요?

    그래도 저도 봉사나 외부활동 어떤 거 했는지 궁금하고,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 27.
    '16.3.2 5:08 PM (211.246.xxx.192)

    확실한 동기부여 후 의대만을 목표로 공부했나요
    집중력은 어느정도 되나요 업어가도 모를정도라거나.
    체력관리도 궁금합니다
    특히 장수생에겐 체력과 멘탈관리 중요하지요?

    질문에 응해주셔서 미리 고맙습니다

  • 28. 감사합니다.
    '16.3.2 5:13 PM (221.165.xxx.58)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 6학년 여학생입니다.
    일단 수학 하고 영어는 꾸준히 학원 보내고 아이가 욕심도 있어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게 빠른것 같아요 그래서 가르치는것 만큼 성과있는 아이이구요
    영.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수 학원만 보냈더니..
    초등 고학년이 되니 국어,사회,과학이 약해지더라구요
    지금부터 다른과목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그외 한문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
    특히 국어 공부를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책을 일주일에 한권씩 억지로라도 읽게하는데.. 독서는 어떤식으로 몇권정도
    하는지..
    아. 강제로 어린이 신문도 읽게 하는데.. 신문읽기가 나중에 입시에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

  • 29. 언제부터
    '16.3.2 6:07 PM (58.225.xxx.118)

    언제부터 의대 지망할 수 있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셨나요? 초등부터 쭉 상위권엔 있었나요?
    아니면 중 고등때부터 맘 잡고 시작하셨나요?

  • 30. 파랑
    '16.3.2 6:21 PM (180.230.xxx.194)

    고등학교가서 전교등수안에 들려면 ...중학교 졸업전까지 국영수사과선행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주요과목 공부비법중 도움이 될만한 내용 좀 풀어주세요

  • 31. 주황
    '16.3.2 7:31 PM (221.139.xxx.161)

    지 주변 보니 공부 잘 하는 아이들 특이하게 네 살 때 한글 스스로 뗀 경우가 많았어요.혹시 그런가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혹시 교구수업이나 책읽기나 꾸준히 혹은 남들보다 했었던게 있다면 좀 들어보고 싶어요~

  • 32. 아오리아
    '16.3.2 8:17 PM (59.22.xxx.128)

    의대는 언제부터 결정하고 준비하셨나요?
    = 처음에는 고2 초반까지 고민했어요. 유학병 걸려서 유학으로 사학과를 갈지, 그냥 국내에서 의대를갈지. 당시에는 어린마음?에 해부나 그런게 무서워서 정말 잠시 고민하다가 접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진짜 이상한일이 재앙처럼겹처서 대학못가다가 저는 24살에준비에 서 25살에 들어왔어요

    부모님도 공부를.잘하셨는지요?
    = 어머니는 고졸이세요. 나이는 50대초반이신데 외삼촌들은 대학갔고 이모들은 못갔어요. 전업주부고요.
    상식이나 생각같은것은 제가 따라가기에는 멀어요.
    아버지는 집이 가난해서 공고다니고 공장에서 1년일하다가 이렇게는 못산다해서 도서관3달 다니고 당시 에 회계학과가서 장학금 받고 다니고 생활비는 대학가서 배운 영어로 대학내에서 교수님 도우면서 알바로 사셨다고.. 졸업후에 현대랑 은행 지원했는데 시험쳐서 수석으로 들어갔다고해요. 상장도 지금있어요. 은행원으로 사셨어요. 아 대학은 sky 이런곳도아니고 그냥 지방국립대 다음으로 지방에서 처주는데 다니셨어요. 한의대 가고싶었다는데 돈이없어서 딱3달버틸돈만 있었다고.. 제가 언젠가..1년만 더 그래도 버티지 라고했는데 당시에 나이가 조금더 지나면 취업도 위기라 당시에는 그게 최선이었대요

  • 33. 아오리아
    '16.3.2 8:29 PM (59.22.xxx.128)

    부모님이 어떻게 키우셨는지 부모님이 다른 친구들 부모와 비교해서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 엄마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방임주의로 키우셨어요. 나쁘게 말하면 방치인데요. 학원은 보내셨죠. 그런데 그어릴때도 저희가 직접가서 등록하고 테스트보러 갈때도 혼자가고.. 회비만 주셨어요. 그리고 성적보고 화낸일도 없어요. 성격이 엄청 덤덤하세요. 전업이라고 막 매끼 맛있는 음식 등등 이런거 없고 정말 기본에만 충실하게 사세요. / 다른 친구들은 학교 픽업하러 매번오시고 간식도 싸서 보내고.. 학원이나 과외 다 알아보시고 엄마들모임도 나가고, 입시설명회도 가는데 우리부모님은 한번도 그런적없어요.

    아빠는 너무 바빠서 제가 10살부터 몇년간 아빠에대한 추억? 그런게 생각않나요.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지금 제가 딱 감사한점은 8살때 영어학원보내주신거요. 그리고 지금까지 부자로 산건 아니지만 돈걱정은 안하고 살아서 너무 고마워요. 아빠혼자 외벌이라 혼자 너무 힘드셨겠다 싶어요. 그리고 천성이 부지런하셔서 게으른모습보이면 엄청 혼내셨어요. 아 그리고 부모님한테 맞은적은 한번도없어요. 성적내려가면 그냥 다음에 잘치자 이러고 넘어가셨어요. 아빠는 안그런데 엄마는 일단 저는 항상 믿어주셨어요. 뭔가 계속 안풀려도 지금 네가 때가 아닌가보다하고 미리 액땜하는거다..하고.. 솔직하게 그 믿음이 저에게는 버팀목이었어요.

  • 34. 아오리아
    '16.3.2 8:46 PM (59.22.xxx.128)

    공부머리 유전이신가요?
    =솔직하게 복불복같아요. 친할아버지 머리가 제일좋은것같아요. 지금 80세인데 . 매일 책읽으시고 내용이나 그런거 다외우시더라고요. 할아버지도 당시에 돈없어서 평생 농사짓고사셨어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본인들 평생 가난하게 사시고 나~중에 자식들에게 많이 주셨어요. 음.. 유전으로따지면 할아버지 누이쪽에는 외교관이랑 판사한분 검사한분 있으시다는데 저는 얼굴을 몰라요. 할아버지 자식중에는 아빠가 제일 잘풀렸고요. 다른분들은 공부딱히;; 외가쪽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평범하시고 이모들은 대학안가서 이모들은 모르겠고 외삼촌들은 공사가서 파일럿하다 기장하시고 한분은 교대나와서 공무원이에요. 저희집빼고 다들 자식둘인데 집집마다 한명만 공부잘해요. 할머니형제들은 카이스트교수, 대기업임원, 서울대나와서 영어교사, 의사 이렇게 잘풀렸다 들었고 나머지분들이 공부로 잘풀리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유전자가 좋다해도 모두가 똑똑할수는 없어서 복불복이에요. 저희 언니만해도 공부는 꽝이었어요. 위에 외가식구들 잘풀린푼들 자식들은 대학을 부모님에 비해 못갔어요.

    고등성적은 내신 어떠셨는지?
    = 위에 유학병 걸렸다고.. 그것도 미국이 아니라 유럽쪽이라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한국내신이 필요없어서 솔직하게 공부대충했습니다. 특히 수학은 진짜.. 선생님이 질문했을때 대답못해서 엄청 창피했던기억이..
    대신 수학빼고는 다 잘했습니다.

    영어 월50이상 고3에는 80이상 과외 어떨까요?
    = 비싸네요. 과외이긴하지만 수학도 아니고 영어를.. 저는 영어학원 고등학교때 안다니고 동생은 월20주고 연대나온 분에게 배웠어요. 수학 월 90과외하는 친구는있었어요. 결국 서울대 갔지만요. 그런데 그 선생님이 진짜 학생과 잘맞고 잘가르치면 돈이 아깝지않죠.

  • 35. 아오리아
    '16.3.2 9:00 PM (59.22.xxx.128)

    유아기 및 초등학교때 사교육은 얼마나 받으셨는지. 그리고 그게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 음. 돌이켜보면 6살때 피아노학원다녔는데 재미가없어서 저는 1년다니고 그만뒀어요. 그런데 지금 나이가 들수록? 너무 아쉬워요. 악기 하나라도 할줄알면 얼마나 좋은데요. 저는 아이낳으면 악기는 10살 이후에 시킬거에요. 너무 어릴 때하면 재밌는지도 몰라요. 저처럼 포기함. 동아리도 악기쪽 들어가고싶어도 못가요 ㅠ남
    동생은 피아노 10살때부터해서 동아리 활동하고있고요 부러워요.

    음 그리고 6살때부터 당시유행하던 눈높이, 구몬 학습지 했는데요 중2까지했어요 저는 아이낳으면 학습지는 안시킬거에요. 장기적으로보면 돈좀들여서 한번에 제대로 배우는게 좋은것같아요.
    미술학원도 다녔지만(7살부터 4학년) 저는 재미도없었던... 이것도 안보냄
    태권도나 운동학원 안다녔고요.. 수영은 꼭 배우게하세요. 어른되어 하려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운동신경이 최악이라..


    수학은 혼자하기 힘든과목이에요. 초반에는 학원다니는게 좋아요. 저는 중학생때 단과로 처음다님. 중2때 70점까지 떨어져서 학습지쌤 추천으로 다녔는데 인생은사님 만났어요. / 수학학원이야기는 나중에 더 할게요.

    영어는 진짜 인생과목인데요 8살에 처음다녔어요. 11월달이었어요. 기억이 나네요. 파닉스부터 시작했고 영어에는 재능이있어서 1년뒤에 중학생들이랑 수업들었어요. 그렇게 4학년까지 다녔는데 영어로 신문봐도 무리가 없었어요. 학교에서는 초3때 영어 처음배우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너무 쉬웠어요. 영어는 한글때면 사교육시켜

  • 36. 아오리아
    '16.3.2 9:04 PM (59.22.xxx.128)

    야 한다고 생각해요. 뭔가 투자대비 최고이익을 안겨주는과목이 외국어같아요. 여행가서도 좋고.. 혹시 유학가도좋고. 학교에서 원서봐도 편하고요.

    국어! 는.. 학원을 다녀야하나? 이런생각을 안해봤어요.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요 ㅠ 후회합니다. 국어때문에 엄청 발목잡혔었어요. 이게 어느정도 타고나는데 남동생은 영어를 못했고 저는 국어를 못했어요.

    ===== 피아노, 미술, 영어, 수학 이렇게 다녔고요 아 중학교때 종로다녔어요 종합.. 그런데 종합은 비추합니다. 단과로 다니는게 좋아요. 과외는 해본적없어요.
    미래 아이에게 꼭 가르치고싶은건 본인이 하고싶은 악기1개와 수영 그리고 영어, 수학은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요. 언어는 저처럼 벼락칠것아니면 꾸준한 다독이 답입니다.

  • 37. 아오리아
    '16.3.2 9:23 PM (59.22.xxx.128)

    이제 고2올라가는 이과생인데 진로결정을 못했어요..진로를 정하지못하니 학과도 학교도...진로결정을 언제 어떤계기로 하셨나요?
    = 이과생이면 진로야 제일 성적좋으면 의대가고 그다음이 공대.. 취향따라 건축, 생물, 화학, 등등 많이가죠.
    진로가 장래희망을 말하나요? 그러면 그나이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엄청고민했지만 고3끝날때까지도 몰랐어요. 제가 24살에 수능다시칠지 누가 알았을까요. 저는 막연하게 유학가서 졸업하고 거기서 학생들 가르치면서 숙박업 하고싶었어요. 그러다가 다른나라로 체인내고.. 그래서 고등학교 장래희망란에 숙박업이라고 쓰여있어요. 음 모든시작이 돈문제였던것 같아요. 이게 10대때 빡하고 오면 돈이 부족한 서러움? 아쉬움? 때문에 돈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앉아서 하는 생각이 돈을 어떻게하면 많이 벌수있을까였어요. 그러다보니 사업가가되자.. 그러면 자본이 필요하니까 학생이 제일빨리 돈버는게 과외니까 기본학력은 어느정도되야겠다.. 등등 많은 가지가 나오더라고요. 제가 결국 해외로갔으면 지금 1호점 하고있었을것같아요. 의사는 제 나이때문에 어쩔수없는 선택이기해요. 친구들 졸업할때 들어갔으니까 아무 공부를 하기에는 문제가 많았죠. 여자라 취업문제도 있고요.//// 돈에 대한 결핍을 주는게 사람에게는 제일큰 자극이되는것 같아요. 위에 다른댓글에 적었듯이 아버지도 돈때문에 늦깍이로 대학갔거든요. 결핍이 없으면 꿈도 안생기는것 같아요. // 남동생은 늦둥이라 저보다 편하게 살아서 고1때까지 왕처럼 살았아요. 고민없고 게임좋아하고 그냥 학교랑 학원다니고 시험망쳐도 부모님들 성격이 덤덤해서;; 학교내신도 계속 내려가서 반에서 10등밖에 있었어요. 이놈은 갱생의 여지가 안보여서 제가 스마트폰 해지하고 컴퓨터 잠그고 인강같이 억지로 듣게하고 시험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챙겼어요. 그렇게 2년보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른데 제동생은 누가 옆에서 시켜야 하는놈이었어요
    그리고 어머님 이과면 어디든 취업하더라고요. 금융계나 은행으로도 많이 오니까 그나마 제일 흥미있는 학과로 가는게 4년내내 그나마 편할것같아요. 특정과가 아니면 취업하는데 학과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 38. 아오리아
    '16.3.2 9:39 PM (59.22.xxx.128)

    일단 집안 형편이 별로인 관계로 학원, 사교육 많이 하셨는지 궁금해요
    아이가 똘똘한 편이어서 이해력도 괜찮고 집에서 저랑 하면 곧잘 이해하는 편인데
    학원에 못가고 있어 걱정됩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문제집으로 공부는 하고 있고 매 학년 교과과정 잘 이해하고 심화학습도 하고 있긴합니다
    이제 중학교 가는데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 학원에 대한 이야기는 위에 댓글에 적었는데 참고부탁드려요. 저는 가정형편때문에 사교육이 힘들면
    인강을 강추합니다. 학생이 초등학생이라도 인강 ebs 잘나와있습니다. 중학생이라면 강남구청? 추천하고
    중3인데 선행하려는학생이나 고등학생이라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비타에듀등등 에서 과목별 유명선생님 맛보기 강의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됩니다. 저도 수능공부 인강듣고 했고 학원안다녔습니다. 현역 때 다닌건 위에 적었고요. 세월이 한참 지나다보니 수능공부할 때 영어빼고는 제로베이스였어요. 가격은 겨울방학때 프리패스 할인이벤트를 하는데요, 그때 사면 많이 쌉니다. 과목당 교재가 여러권이라 40만원? 이면 (프리패스기준) 끝납니다. 운좋으면 한국사 공짜로 끼워줍니다. 스타강사인데도요.
    저도 그렇게 공부했고요. 인강은 현강찍어서 인터넷에 올린거라 별다른차이없고요 다만! 컴퓨터로 보는거라 의지력부족이나 학생이면 제어불가라 뒤에 어머님이 책이나 신문 읽으시면됩니다. 딴짓못하게요. 꼭! 뒤에 있어야합니다. 아니면 인강 완강 불가능합니다.

  • 39. 아오리아
    '16.3.2 9:43 PM (59.22.xxx.128)

    아 혹시 인강비용이 부담스러우면 같은 학생끼리 한인강을 등록하고 돈을 나누는것도 방법입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교실에서 애들이 인강 돌려서봅니다. 돈 나누고요. 세명 모이면 과목당 1년에 10만원이면 되는거죠. (프리패스기준)

  • 40. 아오리아
    '16.3.2 9:53 PM (59.22.xxx.128)

    의대내에서 성적잘나오는 비결은 무조건 외우기인가요?
    = 음.. 외울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이게 외우고 시험치면 나중에 다시돌아가면 백지상태라... 외워서 반복하면 기억이 남겠지만 양이 방대해서 짦은기간에 돌아가지는 않아요. 제일 좋은방법은 이해하면서 외우는건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족보를보죠. 족보를 달달달 외웁니다. 잘외우는사람이 승자입니다.

    해부같은거 하면 무섭고 징그럽지 않은지 궁금해요.
    =위에 적었듯이 해부 무서워서 잠시 생각하던 의대 접었었어요. 그런데 그냥...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요. 여기 누워있는 사람도 나처럼 숨쉬고 살아가던사람인데 .. 등등 남학생경우 토하는 경우 있었어요. 그냥.. 너무 허무해요 ㅠ 마음이 허해요. 제가 너무 감상적인것도 있어요.

    머리좋은 애들만 모여 있어서 스트레스많을거 같은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아 제일 두려운게 유급인데요. 스트레스는 저는 악기도 못다루고 운동도 영 아니고.. 요새는 로맨스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읽어요. 그리고 팝송듣고 미드영드 좋아했는데 영상보는게 질려서 잠시중단했어요. 노래방 생각도해봤는데 제가 진짜 많이 놀았어서 노래방을 10년넘게 안가고있어요. 성격이 하나에 집중하면 쭉하다가 질리면 뒤도 안돌아보는것같아요.

  • 41. 딸기조아
    '16.3.2 9:56 PM (59.22.xxx.128)

    어릴때

    그니까.. 초등때부터 수학은 아주 잘하셨던거죠?
    = 음.. 저는 셈은 잘하는데 도형은 최악이었어요. 어느정도냐면 공간 감각이 없는거죠. 중학교때 기가?시간에 무슨 기계도형그리기였나... 수행평가로 들어가는건데 저만 반에서 백지로 냈어요.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ㅠ 수학점수는 중2때 70점까지 내려가보고 고등학교때 50점도 받아봤어요. 아 저는 고등학생때 문과였습니다. 그냥 수학에 관심없는 학생이었습니다.

  • 42. 딸기조아
    '16.3.2 9:57 PM (59.22.xxx.128)

    진짜 수학때문에 미국유학 생각을 안했어요. 수학 내신이 안나오니까요. 수학잘했으면 마음잡고 공부했을지도...

  • 43. 아오리아
    '16.3.2 10:04 PM (59.22.xxx.128)

    아이가 국어를 잘못합니다.국어는 정말 해도 안되는 과목인가요? 열심히 하면 늘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수능언어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하면됩니다.
    언어 잘치는 학생은 딱 3가지 경우입니다.

    1. 어릴때부터 다독해서(만화책도 가능)실제로 대화해보면 지식이 엄청난경우. 뭔가 포스가 다름. 어른들도 남다름을 느낌.

    2. 진짜 언어적 재능이 타고나는경우
    남동생케이스. 특별히 열심히 공부안해도 1등급받습니다. 제일 짜증나는 케릭터죠. 저는 영어를 타고났지 국어는 꽝이었어요.

    3. 저같은경우. 저는 다독한 학생아니고 고1 3월 첫모의고사 언어 5등급 받았습니다. 일단 크게 공부를 안했으니 고3가도 올라가도 3등급이 최대였습니다. 몇년흐르고.. 그나마 있던 수능언어를 위해 고등학교때 공부한것마저 다 날아갔고.. 모든과목이 내신과 수능을 구별해야하는데 공부법은 일단 댓글들을 달고하겠습니다. 다른댓글을 달다가 쓸지도 몰라요 ㅠ

  • 44. 아오리아
    '16.3.2 10:17 PM (59.22.xxx.128)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못 가져요. 의대는 아예 바라지도 않고 수학을 꾸준하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수학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한문제집을 꾸준히 아니면 여러 문제집을 푸셨나요?

    그리고 수학 모르는 문제는 어떤 식으로 답지보고? 아님 학원이나 과외? 모르는 문제에 대한 처리도 알려주

    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학은 재미가 있기 힘든과목입니다. 대한민국 스타강사도 수학이 재밌으면 그건 이상한거라고;; 보통 수학을 좋아하면 잘하기때문에 공부쪽으로 영재나 천재라고 하죠.
    수학공부는 개념. 심화. 기출 이렇게 3단계로 공부합니다. 보통 시중에서 개념원리나 수학바이블인가? 그것과 정석 이렇게 3개중에 1개를 보죠. 정석은 수학 재미없는학생한테 더재미없어라고 주는 독입니다. 저는 수학인강으로 개념강의를 듣고 개념원리로정리했고요. 개념은 심하게말하면 수능전날까지 봐야합니다. 그런데 분명 중학교개념도 생각이 안나거든요. 그럴때는 교과서를 구입하거나 .. 저는 인강사이트에서 필수개념! 이렇게 따로 나온강의로 보충했습니다. 수학도 개념은 암기고요 푸는게 응용이죠. 심화는 보통 학원에서는 쎈이나 저때는 a급수학 풀었는데 저는 진짜 바빠서 그냥 인강 개념듣고 개념숙지하면 그다음에 심화강의듣고 거기서 나오는 심화문제풀었어요. 인강에서 심화나 문제풀이로 나오는건 대부분 수능기출문제입니다. 수능점수는 기출분석못하면 그냥 끝장입니다. 기출 10번넘게 돌리면 무조건 90점이상나옵니다. 이게 과정이 험난해요. 만점이냐 아니냐는 1문제에서 차이나는데 개념파고 기출돌리면 머리가 트여서 풀게되는것같아요. 진짜 보장합니다. 과정이 험난하다는 이유는 당시에 스타강사 그분이 내가 학생들이 인강수강 얼마나했나 확인해보면 완강률이 20프로가 안된다고합니다. 80프로는 수포자가 되는거죠. 이과수학이 양이 많잖아요. 그리고 어려워요. 저는 수학만 1년동안 하루에 정확히 10시간씩했어요. 매일매일요. 안그러면 감당할수가 없는 양이라서. 그리고 수학은 이렇게 공부하면 내신 무조건 100받을거에요..

  • 45. ..
    '16.3.2 10:40 PM (211.210.xxx.21)

    감사합니다. 국어공부법좀 알려주세요,

  • 46. 고등맘
    '16.3.2 10:47 PM (222.106.xxx.33)

    공부법 감사합니다^^

  • 47. 아오리아
    '16.3.2 11:01 PM (59.22.xxx.128)

    아 수학이 선행이 필수인가에 대한 답은, 저는 하기싫어도 어쩔수없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보통 문과 이과 모두 고2면 진도가 끝납니다. 수학학원에서는 동네마다 다른데 주변학교기준으로 이과는 뒤에서 부터 시작하기도 하거든요. 고2에 진도가 끝난다는말은 그전에 이미 학교에서도 몇변 돌렸다고 봐야합니다. 시험이 중간기말 똑같은범위가 앞뒤로 겹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업은 교과서로 하는데 시험은 교과서 수준이 절대절대 아니거든요. 그러면 사교육이 필수인데 학교선생님들도 자녀들 학원보냅니다. 학원을 못가면? 인강이라도 들어야합니다. 혼자서? 학교를 안다니면 가능할것같아요. 학생들이 시간이없어요. 학교에서 수업만 매일 8시간넘게 듣는데 본인 공부는 언제합니까. 수학은 강사가 아무리 잘가르쳐도 본인이 손으로 안풀면 끝입니다. 수학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들어야하는 이유는 본인이 모르는문제나 틀린문제를 누가 피드백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때문에 돈주고 하는거거든요. 제일 좋은방법은 돈이 많으시면 과외강사두고 모르는것만 가르쳐달라고 하는겁니다. 계속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과외를 안했으니 모르는문제는 그냥 모르겠으면 답지부터 봅니다. 그러면 빨리 해결됩니다. (급한경우입니다. 어린학생은 이러면 좋지않아요) 답지가 자세한게 문제집 질이 좋다고 .. 제 기준은 그렇습니다. 답지보면 공식이나 그공식을 어떻게 응용해야하나 다 나오는데 그렇게 패턴을 빨리익히는것도 팁인것 같아요.
    수학선행에 대한 진도는 보통 일반적으로는 중3 2학기부터 고1과정에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막 2년3년 넘는 친구들도있는데 너무 자만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자만하면 소홀하게되고 소홀하면 성적이 구멍납니다. 친구들 여럿 울다가 재수로 결론적으로 잘가기는 했습니다만. 소중한 시간이잖아요. 그리고 2년 3년 차이나는 경우는 보통 학생이 그렇게 공부해도 잘따라가는 특수한 경우라서 그런거에요. 양심적인 학원선생님은 모든학생에게 그렇게 안시킵니다. 잘하는아이만 그렇게 가르치죠.

  • 48. 아오리아
    '16.3.2 11:10 PM (59.22.xxx.128)

    .. 님 국어공부법은
    저의 경우 공부의 기술0,1,2 이렇게 먼저 시작했습니다. 공부의 기술이라고 이걸 문제집이라고 해야하나.. 삼수였나.. 그분도 장수생이었는데 고려대학생의 노하우가 집약된 책인데요 원래 0은 없었는데 예비고1이나 언어 시작하는학생들을 위해 0이 생겼습니다. 0부터 시작하면되는데요 이책이 수능언어에대한 모든 비법이 담겨있다고 보면 됩니다. 마법의 책입니다. 너무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피곤할정도로요. 구성은 개념- 기출이렇게 크게 보면되는데 문제풀이 스킬이나 어떻게 수능문제를 봐야하는지에대한거나.. 다 들어있으니 이세권 각자 10번은 돌려보면 수능언어 85점은 나옵니다. 기술책이 수능기출을 분석하는법을 가르친다고 보면 맞겠습니다. 나머지 15점은요 비문학, 고전, 현대. 쓰기 등등 기본 개념은 따로 익히고 요새는 ebs 연계라 ebs에서 수능출제된다고하는 문제집만 파면 해결이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문제를 빨리 풀어야하니 눈에 계속 익게해야하고 스탑워치 활용필수입니다. 그러니까 국어의기술0,1,2 무한반복과 본인이 기출풀이와 분석반복, ebs공부하면 끝! 공부시간은 매일 3~4시간 투자했습니다. //// 내신 국어는 좀 다른데요. 무조건 교과서입니다.
    교과서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필기한거 농담한거 말한거 그리고 프린트나눠준거 다 기억나면 90점이상 무조건 받을거에요. 부지런하면 이깁니다.

  • 49. 아오리아
    '16.3.2 11:10 PM (59.22.xxx.128)

    수정합니다 ㅠ 공부의 기술이 아니라 국어의 기술이에요. 국어의 기술 0,1,2

  • 50. 아오리아
    '16.3.2 11:11 PM (59.22.xxx.128)

    영어에대한 공부법과 나머지 질문들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죄송해요

  • 51. ㅡㅡㅡㅡㅡ
    '16.3.2 11:16 PM (59.4.xxx.46)

    엄마들이 정보부지런히 날라도 애들이 안하면 무슨소용이있나요~~

  • 52. 어른으로살기
    '16.3.2 11:40 PM (125.176.xxx.108)

    오늘 새학년 등교첫날부터 공부시키며 애 잡았네요
    좋은글 귀한글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시켜야하나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 53. 중2맘
    '16.3.2 11:45 PM (210.123.xxx.111)

    꼼꼼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 54. 나무늘보
    '16.3.3 12:05 AM (118.33.xxx.28)

    공부할때 중요한게 동기부여,자발성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원글님 부모님께서 방목형 스타일이셔서 위.두가지가.생길걸까요,아니면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공부로 쪼으면 위.두가지와는 점점 멀어지게 되는걸까요?

  • 55. ㅇㅇ
    '16.3.3 12:26 AM (221.146.xxx.77)

    감사합니다

  • 56. 일단
    '16.3.3 12:28 AM (211.44.xxx.163)

    저장하고 내일 읽을게요

  • 57. 둥굴레
    '16.3.3 12:36 AM (211.198.xxx.243)

    꼼꼼하고 자세한설명 고마워요^^

  • 58. 눈이사랑
    '16.3.3 12:40 AM (175.125.xxx.117)

    의대 공부법 저장해요...아이랑 함께 읽을게요~

  • 59. 요즘 짱
    '16.3.3 12:41 AM (116.120.xxx.36)

    82정보력 대단합니다

  • 60. 고마와요
    '16.3.3 12:43 AM (182.225.xxx.167)

    성실히 답변 주시는 원글님 고마와요.
    공부에 몰두하게 된 동기, 저도 정말 궁금해요.

  • 61. 00000
    '16.3.3 12:44 AM (124.54.xxx.215)

    감사합니다

  • 62. 하늘하늘
    '16.3.3 12:49 AM (110.15.xxx.158)

    의대생의 교육정보
    감사해요

  • 63. 남매공부법
    '16.3.3 12:52 AM (112.169.xxx.59)

    정성껏 답장주셔서 고마워요 긴글 치느라 고생이 많네요 소중한 답변 잘볼께요~^^

  • 64. ^^
    '16.3.3 12:59 AM (39.119.xxx.43)

    정성스런 답변 고맙습니다~ ~

  • 65. 공부글
    '16.3.3 1:01 AM (39.118.xxx.46)

    예쁜학생이네요. 저장합니다^^

  • 66. 정말
    '16.3.3 1:01 AM (223.62.xxx.94)

    부럽고 대단하셔요...

  • 67. ..
    '16.3.3 1:07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전 30대 중반의 지방대 의대 출신 의사인데
    제가 학교 다닐때는 지방대라서인지 몰라도.. 강남 출신도 거의없었고 얘기해보면 사교육으로 의대 온 동기들도 거의 없었거든요.. 그시절은 인강도 없던 시절이었어요.
    요즘은 다른지 궁금합니다.
    사실 학원위주의 공부로 최상위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지금껏 단 한번도 안해봤는데 (스스로 공부해야 자기것이 되니까요) 요즘은 다들 사교육없이는 성적이 안나온다고하니 좀 혼란스러워서요
    전 기본적으로 학원은 약간의 도움을 줄 뿐 자기공부시간을 확보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학원 거의 안다녔고 도움도 별로 안되었어서..) 요즘 최상위권의 공부 스타일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 68. 감사해요
    '16.3.3 1:07 AM (211.243.xxx.218)

    국어공부법 등

  • 69. ㅡㅡㅡㅡ
    '16.3.3 1:11 AM (115.161.xxx.135)

    감사합니다

  • 70.
    '16.3.3 1:14 AM (39.118.xxx.173)

    복받으세용~~ ^^
    국어 공부법도 많이 도움되겠어요 ^^

  • 71. 감사
    '16.3.3 1:14 AM (183.96.xxx.135)

    공부비법 감사합니다.

  • 72.
    '16.3.3 1:20 AM (114.204.xxx.7)

    일단 매일 수학 10시간 국어 3~4시간에 박수를 보냅니다.ㅋ

  • 73. 보라
    '16.3.3 1:20 AM (219.254.xxx.151)

    국어의기술 0,1,2 의대생공부법 감사요~

  • 74. 화영
    '16.3.3 1:21 AM (211.202.xxx.30) - 삭제된댓글

    먼저 감사합니다.
    1. 초등 고학년 아이인데 몇년후엔 바뀔수도 있겠지만 강남 일반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외대부고나 상산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고등학교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내신이 중요하다는데 내신1등급 이상보다 더 많이 의대보내는 학교들은 다 정시인가요?
    2. 아이가 이과성향이 강하고 똑똑한데 영어는 최상위권이 아니에요. 의대가려면 국영수 다 최상이어야 하나요?

  • 75. 화영
    '16.3.3 1:22 AM (211.202.xxx.30) - 삭제된댓글

    먼저 감사합니다. 

    1. 초등 고학년 아이인데 몇년후엔 바뀔수도 있겠지만 강남 일반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외대부고나 상산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고등학교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내신이 중요하다는데 내신1등급 이상보다 더 많이 의대보내는 학교들은 다 정시인가요?
    2. 아이가 이과성향이 강하고 똑똑한 편인데 영어는 최상위권이 아니에요. 의대가려면 국영수 다 최상이어야 하나요?
    3. 아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보내셨는데 어릴때나 초등에 나중에 좋은 학교 가겠다는 느낌이 있었나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 76. 미리
    '16.3.3 1:26 AM (115.136.xxx.60) - 삭제된댓글

    감사드려요
    의대에서 실습할때요 동물 쥐실험 많이 하나요?
    저 이게 무서워서 의대못갔거든요
    사람해부할 자신은 있는데 쥐 공포증이 있어서요
    지금도 저 단어 키보다 치면서 공포에 떨고 있어요 T

  • 77. 00
    '16.3.3 1:26 AM (118.220.xxx.82)

    의대생 공부법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 78. ㄹㅇㄴ
    '16.3.3 1:28 AM (222.237.xxx.26)

    체력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 감사합니다 ^^ 한약이나 영양제, 운동 등은 했는지 궁금해요

  • 79. 화영
    '16.3.3 1:28 AM (211.202.xxx.30)

    먼저 감사합니다. 

    1. 초등 고학년 아이인데 몇년후엔 바뀔수도 있겠지만 강남 일반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외대부고나 상산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고등학교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내신이 중요하다는데 내신1등급 이상보다 더 많이 의대보내는 학교들은 다 정시인가요?
    2. 아이가 이과성향이 강하고 똑똑한 편인데 수학에 비해 영어가 쳐져요. 많이 불리한가요?
    3. 어릴때나 초등때 나는 나중에 좋은 학교 가겠다는 느낌이 있었나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 80. rose
    '16.3.3 1:42 AM (39.122.xxx.148)

    의대생 공부법!
    감사해요~

  • 81. 토토로
    '16.3.3 1:46 AM (61.77.xxx.215)

    공부비법 감사합니다~^^

  • 82. 아이공부방법
    '16.3.3 1:54 AM (183.97.xxx.235)

    두고두고보게 글지우지마요^^
    고마워요

  • 83. wind
    '16.3.3 2:03 AM (59.22.xxx.6)

    의대생 공부법 저장합니다~~

  • 84. 저장
    '16.3.3 2:03 AM (101.96.xxx.106)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수학을 매일 10시간씩 공부...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85. 바비공주
    '16.3.3 2:06 AM (223.33.xxx.34)

    의대비법
    내일 찬찬히 읽어볼께요

  • 86. 토끼
    '16.3.3 2:16 AM (175.117.xxx.94)

    저장합니다.

  • 87. 하얀나무
    '16.3.3 2:17 AM (211.200.xxx.196)

    공부법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

  • 88. 감사~
    '16.3.3 2:19 AM (121.161.xxx.44)

    감사한 글이네요.

  • 89. 오기
    '16.3.3 2:35 AM (182.228.xxx.154)

    공부법 넘무 감사합니다~~^^

  • 90. 참고
    '16.3.3 2:36 AM (114.206.xxx.220)

    할께요 감사합니다

  • 91. ...
    '16.3.3 2:48 AM (118.217.xxx.95)

    의대간 공부법 감사합니다

  • 92. oneway
    '16.3.3 3:50 AM (183.96.xxx.194)

    의대 공부법 감사합니다

  • 93. .....
    '16.3.3 5:17 AM (110.70.xxx.19)

    의대생 공부법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94. 유쾌해
    '16.3.3 6:21 AM (121.167.xxx.154)

    아이가 고3인데 의지가 좀 약해요.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지 잠은 어느정도 자야할지 고3의 시간관리법 좀 알려주실래요? 장수생시절의 시간관리도...감사합니다.^^

  • 95. wisdomgirl
    '16.3.3 6:31 AM (110.70.xxx.113)

    의대생공부법.

  • 96. 맛있게먹자
    '16.3.3 6:50 AM (183.91.xxx.98)

    의대생 공부노하우 감사합니다

  • 97. VERO
    '16.3.3 6:52 AM (59.12.xxx.253)

    공부법 나눔,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대 준비하면서..하루 일과,일주일 일과 이런것 좀 부탁드릴께요.
    질문 구체화하면 하루에 과목당 시간 배분량이랑 총공부시간, 일주일 혹은 한달에 쉬는 날이 있었는지 아니면 쉬지않고 공부시간만 좀 줄이거나 이런 식으로 공부했는지 등이요.

    저희 아이는 의대목표는 아니지만 공부 열심히 한다는게 어떤건지 모르고 자기 정도면 그래도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주장하는 중학생 아이에게 보여주려고요.

  • 98. 윤니맘
    '16.3.3 6:59 AM (122.35.xxx.18)

    의대 공부법 저장해요

  • 99. ...
    '16.3.3 7:10 AM (114.200.xxx.98)

    우왕 좋은 글이네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아오리아 님의 지금 나이와 의대 준비해서 합격까지의 기간이 궁금해요~
    또 남동생 분의 공부법도 궁금하고..아오리아님과의 차이점과 공통점도 궁금하네요~~

  • 100. ...
    '16.3.3 7:15 AM (59.5.xxx.234)

    의대생 공부법 감사합니다^^

  • 101. . ...
    '16.3.3 7:24 AM (59.12.xxx.242)

    의대생공부비법 감사드려요

  • 102. 감사
    '16.3.3 7:28 AM (116.38.xxx.214)

    의대생공부 감사합니다

  • 103. ᆞᆞ
    '16.3.3 7:30 AM (121.129.xxx.75)

    의대생 공부비법감사합니다

  • 104. 공부
    '16.3.3 7:31 AM (112.214.xxx.78)

    좋은글 고맙습니다.

  • 105. ...
    '16.3.3 7:35 AM (58.239.xxx.44)

    엄마는 일단 저는 항상 믿어주셨어요. 뭔가 계속 안풀려도 지금 네가 때가 아닌가보다하고 미리 액땜하는거다..하고.. 솔직하게 그 믿음이 저에게는 버팀목이었어요.
    ㅡㅡㅡㅡㅡ
    이부분..ㅜㅜ 새겨듣게됩니다

  • 106. 다정이
    '16.3.3 7:40 AM (125.185.xxx.38)

    감사합니다

  • 107. ...
    '16.3.3 7:48 AM (223.33.xxx.79)

    의대생 공부법 저장할게요...

  • 108. 킥킥
    '16.3.3 7:56 AM (211.209.xxx.165)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볼께요

  • 109. 힘내자~
    '16.3.3 7:57 AM (222.112.xxx.111)

    천천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110. 감사
    '16.3.3 7:57 AM (39.117.xxx.111)

    일단 저장하고 천천히 볼께요

  • 111. ㄱㅅ
    '16.3.3 8:07 AM (182.211.xxx.227)

    고맙습니다.

  • 112. 감사해요
    '16.3.3 8:12 AM (125.146.xxx.112)

    의대생 공부법 감사해요.
    의대에서 조교로 일해봐서 공부할 양이 얼마나 방대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인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113. ....
    '16.3.3 8:29 AM (210.180.xxx.2)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 114. 리본
    '16.3.3 8:32 AM (175.244.xxx.247)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을 거예요~^^

  • 115. ...
    '16.3.3 8:32 AM (222.103.xxx.128)

    우리 집에도 의사 몇 명있는데 다들 과외금지 시절(전두환때)이라 혼자 공부했더라고요~.

    집에서 뒷바라지도 안 해줬고 일명 개룡남들.

    요즘의 공부법은 어떤지 알수 있어서 우리 애들(초등학생)에게 혹시 도움될게 있을까하고 읽어 보고 있어요~

  • 116.
    '16.3.3 8:34 AM (175.223.xxx.163)

    저장하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7. 파워업
    '16.3.3 8:36 AM (111.118.xxx.157)

    저장해요~~^^

  • 118. 레드
    '16.3.3 8:38 AM (210.205.xxx.133)

    감사합니다

  • 119. 고마워요
    '16.3.3 8:38 AM (220.126.xxx.111)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귀한 시간 내서 글 올리고 답변해주고, 고맙습니다.
    둘째 아이 꿈이 의사인데, 초등3학년 올라가면서 아직 구구단도 헤매는터라..ㅎㅎ숫자 가지고 이리저리 복잡해보이는 연산도 자기 방법으로 풀어내고 노는 거 보면 수학적 머리는 분명 좀 있는거 같은데, 단순 암기를 너무 싫어하고 고집도 세서 어렵네요.

    나중까지 두고 읽어볼게요.

  • 120. . . .
    '16.3.3 8:44 AM (221.157.xxx.218)

    의대생 공부법 저장하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1. 원글님
    '16.3.3 8:44 AM (223.62.xxx.168)

    정말 감사합니다. 의대는 아니더라도 도움이되는 글이네요.

  • 122. 저도
    '16.3.3 8:56 AM (125.181.xxx.165)

    감사~~~~~

  • 123. 세아이맘
    '16.3.3 8:56 AM (58.227.xxx.8)

    감사합니다.

  • 124. 통통이
    '16.3.3 9:02 AM (175.197.xxx.158)

    감사합니다

  • 125. 데네브
    '16.3.3 9:04 AM (211.229.xxx.232)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읽을게요~~^^

  • 126.
    '16.3.3 9:12 AM (123.215.xxx.42)

    고맙습니다.

  • 127. 의대공부
    '16.3.3 9:14 AM (110.35.xxx.75)

    의대공부비법 감사합니다

  • 128. 의대공부법
    '16.3.3 9:15 AM (222.97.xxx.50)

    원글님의 정성어린 답변보니 성실하게 노력해서 꿈을 이룬 사람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저장해서 두고두고 볼게요. 감사합니다^^

  • 129. 의대가는 공부비법
    '16.3.3 9:24 AM (42.82.xxx.119)

    저도 저장합니다

  • 130. ㅇㅇㅇ
    '16.3.3 9:28 AM (112.171.xxx.156)

    미혼인데..
    무지 잼있게 읽었어요..몰입도 최강!

  • 131. 짱이은주
    '16.3.3 9:28 AM (211.202.xxx.214)

    학부모 입장이 아닌 본인의 생각과 노하우를 이렇게 시간내서 편안하게 풀어놓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꼼꼼히 읽겠습니다.
    앞으로 하시려는 일이 모두 잘 되실거예요.^^

  • 132. 뀨숑
    '16.3.3 9:31 AM (39.7.xxx.218)

    의대생공부법 감사합니다.

  • 133. 김수진
    '16.3.3 9:33 AM (211.207.xxx.33)

    공부법 감사해요.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 134. 열매마을
    '16.3.3 9:34 AM (210.219.xxx.22)

    좋은글 감사합니다.

  • 135. 궁금해요
    '16.3.3 9:42 AM (222.106.xxx.9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의대 지망할 생각이 있는데요,
    이과 보내려니 마음이 급해져서요. 요며칠 수학선행 많이 돌려야한다는 글도 있고...
    위에 써 놓으신 글 보니 중3 2학기에 고1정도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요즘은 몇번 보고 들어가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현재 다니는 학원이 심화로 다지기를 하는 학원이고 이제서야 1-2과정을 보고 있는 상태인데, 언제 미적1.2, 기벡확통까지 보나 걱정이에요. 과외 등을 이용해서 진도를 더 빼야 할까요, 아님 이렇게 다소 느리다싶게 나가는게 맞을까요? 꼼꼼하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주변에서 그렇게 해선 고등가서 힘들다고 하고 의대는 거의 전교 1.2를 다퉈야하나해서 좀 조급해집니다.
    영어는 거의 잡았다고 볼때, 수학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좀 풀어주세요.

    그리고...이제 중3이라 학교에서도 고등진학 면담을 하자고 하시는데, 민사고 상산고같은 전국단위 자사고를 가야 절대적으로 유리한 건가요? 어제 글을 보면 중학 내신을 버리고 영수국에 집중하라고 되어있는데, 전국단위 자사고는 전과목을 계속 고르게 잘해야해서 내신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주변에서 의대면 일반고가라는 말도 있고 저도 처음이라 뭐가뭔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의대는 어느 고등학교로 가야 유리하며, 내신이 얼마나 좋아야하는지 궁금해요.

  • 136. 승형제mom
    '16.3.3 9:43 AM (59.26.xxx.172)

    의대공부비법 좋은글 감사합니다.

  • 137. 의찬
    '16.3.3 9:46 AM (110.70.xxx.7)

    저는 원글님 계획하셨던 것처럼 유럽으로 유학보내고 싶은데요, 독일쪽으로요. 아이가 아직어려서 막연한 계획이긴 합니다.
    어떻게 유학준비하셨는지, 그리고 왜 그만두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

  • 138. ....
    '16.3.3 9:48 AM (80.37.xxx.204)

    공부법,국어의 기술..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뒤늦게 공부에 매진하게 된 과정과 계기,
    결국 공부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139. ...
    '16.3.3 9:49 AM (112.167.xxx.108)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140.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됩니까?
    '16.3.3 9:55 A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학원안다니고 집에 놀고있는데요
    초등고학년, 중등2학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습니다

  • 141. 이건 오랫동안 남겨야
    '16.3.3 10:01 AM (124.199.xxx.28)

    하겠어요.
    조카한테 복사해서 남겨줘야겠네요

  • 142. gdragon
    '16.3.3 10:04 AM (39.117.xxx.94)

    의대생 공부방법
    고맙습니다

  • 143. ...
    '16.3.3 10:08 AM (210.205.xxx.172)

    공부뿐 아니라..인성도 좋으시네요...
    앞으로 훌륭한 의사가 되기를 바래요... ^^

  • 144. ^^
    '16.3.3 10:09 AM (110.9.xxx.90)

    감사해요~

  • 145. ...
    '16.3.3 10:09 AM (223.62.xxx.116)

    남매가 의대 간 공부법

  • 146. 국어의 기술
    '16.3.3 10:11 AM (125.181.xxx.217)

    국어의 기술 감사합니다.

  • 147. ...
    '16.3.3 10:14 AM (222.100.xxx.96)

    아이들이 초등학생이지만 저장해놓고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48. ㅎㅎㅎ
    '16.3.3 10:15 AM (125.186.xxx.115)

    의지가 훌륭하세요 !
    사랑으로 인술을 펼치는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시길

  • 149. ^^
    '16.3.3 10:19 AM (183.99.xxx.190)

    저장합니다.소중한 정보 감삿내요~~

  • 150. 마를린곤로
    '16.3.3 10:34 AM (220.80.xxx.176)

    저장하고 다시 읽어볼께요

  • 151. ..
    '16.3.3 10:37 AM (223.62.xxx.85)

    감사합니다. 고1인 아이에게 읽어줘야겠어요. 복 받으세요^^

  • 152. 윤발
    '16.3.3 10:40 AM (223.62.xxx.164)

    저장합니다

  • 153. 아오리아
    '16.3.3 10:49 AM (183.103.xxx.243)

    나머지 과목들 공부법과 질문들 틈틈히 답글할게요!
    오후 늦게 올것같아요. 많은 댓글들 먼저 감사해요!

  • 154. 공감.
    '16.3.3 10:53 AM (115.160.xxx.38)

    아주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희 아이들 둘이 의대나와서 의사가 되었어요...
    게다가 도시도 아니고 읍단위 시골에 살면서,,,
    물론 중학교까지는 여기 읍내중학교를 나왔지만
    근처에 있는1시간거리의 도시로 이사를 가서 고등학교는 보냈고요..

    저도 보태고 싶은말이 어릴때 너무 뺑뺑이로 학원보내면서 이런저런 교육시키는거
    바람직하지않다는거... 부모의 안달이나 조바심은 교육에 별로 도움되지않는다는거.
    원글님의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또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아이를 잘 키우는것은 " 행복한 아이" 로 키워야한다는거..
    물론 요즘,우리나라 현실에서 가능하면 공부잘해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갖는것이
    행복할수 있는 요인중의 "하나"이라는걸 부인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공부에는 소질과 적성이 맞지않는 아이를
    억지로 공부를 시키는것보단는 잘할수 있는일을 찾아서 잘 할수 있게 찾아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미래가 될수록 인정받는 직업군이 훨씬 다양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155. ...
    '16.3.3 10:57 AM (223.62.xxx.238)

    저장합니다

  • 156. 감사합니다.
    '16.3.3 10:58 AM (112.153.xxx.50)

    의대진학공부법 감사해요.그리고 공감님 말씀 저도 공감합니다^^

  • 157. ..
    '16.3.3 11:04 AM (123.109.xxx.56)

    공부법 감사합니다 ^^

  • 158. 배우자
    '16.3.3 11:05 AM (59.26.xxx.17)

    국어의기술0.1.2 꼭 해보겠습니다.

  • 159. ..
    '16.3.3 11:06 AM (152.99.xxx.12)

    좀 읽다보니..의대 가실만한 분이시군요.. 울아이가 따라갈수 있을지..
    암튼 감사합니다.

  • 160. --
    '16.3.3 11:07 AM (210.97.xxx.50)

    의대가기공부 감사합니다.

  • 161. ...
    '16.3.3 11:12 AM (1.242.xxx.32)

    의대생 공부비법감사합니다

  • 162. 의대생공부비법
    '16.3.3 11:24 AM (122.36.xxx.91)

    저도 감사합니다

  • 163. 의대생공부비법
    '16.3.3 11:25 AM (112.152.xxx.96)

    의대생공부비법 ᆢ지우지 마셔요^^

  • 164. pine
    '16.3.3 11:29 AM (221.142.xxx.172)

    소중한 공부방법 감사합니다.

  • 165.
    '16.3.3 11:30 AM (124.50.xxx.70)

    좋은 의사가 될 것 같네요. 용돈 주고 싶다.

  • 166. ..
    '16.3.3 11:32 AM (118.34.xxx.226)

    공부방법 감사합니다

  • 167. 모아트리
    '16.3.3 11:32 AM (218.145.xxx.176)

    감사합니다..

  • 168. 김은경
    '16.3.3 11:37 AM (121.190.xxx.2)

    감사합니다.

  • 169. 모네
    '16.3.3 11:39 AM (113.30.xxx.29)

    대단한 남매입니다.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

  • 170. 나나
    '16.3.3 11:50 AM (211.252.xxx.1)

    저장합니다^^

  • 171. ...
    '16.3.3 12:02 PM (14.63.xxx.103)

    경험에서 우러난 공부법 고맙습니다^^

  • 172. 공부 비법
    '16.3.3 12:05 PM (180.65.xxx.186)

    그동안 애쓰고 노력하여 원하는 결과를 성취한 점 축하드립니다.
    또한 이 곳에 소중힌 경험 나눠주신 것 고맙습니다.
    공부한 과정이나 이곳에 글 쓰는 것이나
    참 힘든일인데...고맙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꿈을 꾸게하고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실현할 의지를 선물해 주신 겁니다.
    삶에 대한 목표 설정 및 그 자세도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의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나날이 행복민 있으시길 빕니다~^^

  • 173. 미교맘
    '16.3.3 12:06 PM (14.32.xxx.13)

    의대비법 저장핮니다

  • 174. 보석같은마음
    '16.3.3 12:08 PM (223.33.xxx.117)

    실제로 결실을 맺어본 경험자의 생생한 공부법 나눔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보석같은 귀한 마음 가지신 분들 계셔서 82에 안올수가 없어요 정말!

  • 175. 오늘도 행복
    '16.3.3 12:11 PM (111.65.xxx.244)

    의대생 공부법
    감사합니다

  • 176. ...
    '16.3.3 12:11 PM (122.34.xxx.74)

    남매가 의대간 비결은 수학 국어공부법
    결국 믿어주는 부모님이 뒤에 계셨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급 우리애들에게 미안하네요.
    왜 맨날 못하냐고만 했는데...

  • 177. 페르시우스
    '16.3.3 12:14 PM (58.232.xxx.158)

    의대생공부법 저장합니다

  • 178. ^^
    '16.3.3 12:18 PM (121.124.xxx.9)

    감사합니다.

  • 179. 감사합니다.
    '16.3.3 12:18 PM (14.35.xxx.129)

    저장합니다.

  • 180. 의대생 공부법
    '16.3.3 12:33 PM (1.232.xxx.144)

    의대생 공부법 저장합니다.

  • 181. 우와
    '16.3.3 12:48 PM (223.33.xxx.58)

    의대 간 이유가 있네요.!

  • 182. 타임버드
    '16.3.3 12:50 PM (211.246.xxx.76)

    소중한정보 저장해요

  • 183. lali
    '16.3.3 12:51 PM (223.33.xxx.243)

    아이와 함께 정독해야할 글들이네요...
    감사합니다 ^^

  • 184. 저도
    '16.3.3 12:52 PM (125.178.xxx.83)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 저장 합니다. 고맙습니다.

  • 185. 소스테누토
    '16.3.3 12:55 PM (218.145.xxx.51)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 저장 합니다. 고맙습니다.

  • 186. ㅇㅇ
    '16.3.3 12:58 PM (218.148.xxx.83)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 고맙습니다

  • 187. 딸둘맘
    '16.3.3 12:59 PM (59.28.xxx.145)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서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무던하게 믿어주셨다는 대목이 가슴에 남습니다.

    공부는 결국 본인의 의지가 바탕이여야 할텐데
    의지가 흔들릴때는 주로 어떤 식으로 이겨냈는지
    궁금합니다.

  • 188. ..
    '16.3.3 1:07 PM (1.241.xxx.187)

    의대생 공부버 고맙습니다. 저장해요.
    한국식 문법 힘들어 하는 아이. 효과적인 문법공부법이 있을까요?

  • 189. 비타민
    '16.3.3 1:07 PM (211.210.xxx.6)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 저장 합니다. 감사합니다.

  • 190. ㅇㅇ
    '16.3.3 1:09 PM (14.201.xxx.166)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

  • 191. ...
    '16.3.3 1:10 PM (180.70.xxx.32)

    지우지 마세요
    틈틈히 방문하여 도움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2. 03
    '16.3.3 1:12 PM (101.235.xxx.130)

    입시공부법 저장합니다.

  • 193. 중학교 때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16.3.3 1:16 PM (175.197.xxx.146)

    요즘 82에 고등 교육비법 올려주신 글들은 많은데 중학교 비법은 없네요 ^^;;
    원글님 중학교 때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셨어요?

    어차피 그 모든 교육과정이 대입을 잘 보자는 건데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중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중점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해놔야 할까요?
    즉, 중학교때 실력을 높여놓지 않으면 도저히 따라잡기 힘든 과목이요..

    그리고 반대로 중학교때 점수 내자고 구지 열심히 할 필요는 없는 과목이 있을까요?
    (가령 대입수능과 직결되지 않거나 나중에 몰아서 벼락치기로 하는게 더 짧은 시간에 효과있다라던가 하는 과목이요)

    지금 예비중인데 국,영,수는 기본기는 충실한 고만고만한 상탠데 사회,과학,역사 이런쪽은 영 잼병이라 이런 과목도 중학교때부터 잡아놔야 할런지 아님 국영수 중점으로 하고 나머지 과목은 걍 좀 접어둬도 될까요?

  • 194. 국어의 기술
    '16.3.3 1:33 PM (116.40.xxx.2)

    얻은게 있으니 광고해 드려야지.

    아이가 초등 부터 중등 내내 국어 A 맞았습니다.
    사교육 없었고요.
    그런데 고등 들어오자 국어에 대해 흔들려요. 한층 어려워졌다는 것이죠.
    제가 모든 국어교재 뒤져보고 골라 국어의 기술 시리즈, 기술자군이 쓴 이 책을 줬습니다.

    끝까지 공부하고 나서 그러네요.
    아~ 확실히 새로운걸 알게 되었어요.
    국어문제에는 이런 것이 감춰져 있구나. 실력이 늘었어요.

    적어도 4~5회는 되풀이 읽어야 하는 책이에요.
    도움을 받았기에 원글님 좋은 글에 수저 얹었습니다.

  • 195. 감사..
    '16.3.3 1:45 PM (121.169.xxx.232)

    도움되어 감사합니다~

  • 196. 궁금해요
    '16.3.3 1:45 PM (222.106.xxx.90)

    이제 중3이라 학교에서도 고등진학 면담을 하자고 하시는데, 민사고 상산고같은 전국단위 자사고를 가야 절대적으로 유리한 건가요? 어제 글을 보면 중학 내신을 버리고 영수국에 집중하라고 되어있는데, 전국단위 자사고는 전과목을 계속 고르게 잘해야해서 내신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주변에서 의대면 일반고가라는 말도 있고 저도 처음이라 뭐가뭔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의대는 어느 고등학교로 가야 유리하며, 내신이 얼마나 좋아야하는지 궁금해요.

  • 197. 고등공부방법
    '16.3.3 1:50 PM (14.50.xxx.219)

    고등공부방법 고맙습니다.

  • 198. 완전 감사
    '16.3.3 1:51 PM (1.222.xxx.211)

    정말이지 정보가없어서 넘 답답했는데 감사합니다~

  • 199. ...
    '16.3.3 2:01 PM (121.135.xxx.237)

    감사합니다..의대공부법

  • 200. 보시
    '16.3.3 2:01 PM (112.152.xxx.12)

    큰 덕 베푸십니다.
    고맙습니다.

  • 201. 아오리아
    '16.3.3 2:01 PM (149.202.xxx.78)

    안녕하세요 저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초2 인데요 어떻게 하면 공부에 대한 재미를 길러 줄 수 있을까요?
    본인이 느끼시는 부모님의 특별한 교육철학이나 양육방법이 궁금합니다.
    = 공부에대한 재미는 .. 제가 sky, 의치한 등등 동기들이랑 선후배들 만날때마다 물어봤는데요 다들 모든과목이 재밌음을 느끼지는 않더라고요. 대다수가 재미를 느끼는 과목응 계속하다보니 특정과목을 잘하는거고요. 나머지 과목들은 싫으면 그냥 해요. 어쩔수없어요. 그냥 안외워져도 외우려고하고 억지로 해야해요. 재밌는과목이 생기는 동기는 다양한데요 첫째는 타고난 성격과 머리가 그과목과 맞는경우 둘째는 좀 웃긴데요 그과목 선생님이 좋아서 그런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요. 점수 잘받으려고 노력하거든요. 동기부여가 된거죠. 세번째는 못해도 칭찬하면 아이가 계속 하려고합니다. 사람이 칭찬듣는것만큼 좋은게 없어요. 네번째는 아이가 못하는과목은 진짜 기초부터 돌아가서 다시 차근차근 올라가야 흥미를 잃지않아요. 특히 수학이 그렇습니다.
    / 부모님교육관은 엄마는 공부는 네가 하는것이니 네가 힘든거다. 결국에는 네가 안하면 답없는게 공부다 이런주의라 방임형이였고.. 아빠는 이렇게 인강에 문제집에 학원이 많은데 공부하기에는 축복받았다고 이런 좋은조건을 가지고 태어난 세대인데 나중에 공부안해서 대학마음에 안든다고 부모탓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아 그런데 자식에 대한 기준치는 엄청 낮았어요. 지방국립대라도 가자 이게 다였어요. 스카이는 가면좋고 아니면말고. 강요는 없었어요.

  • 202. 남매
    '16.3.3 2:10 PM (211.176.xxx.167)

    공부법 일단 저장하고읽을게요
    감사합니다

  • 203. 식탐의끝
    '16.3.3 2:13 PM (58.29.xxx.142)

    의대 공부법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04. 햄볶아요
    '16.3.3 2:24 PM (210.178.xxx.202)

    귀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아이 초 5남아..
    의사가 자긴,, 숙명인거 같다며.. 의사가 곡 되고싶다는데.. 전.. 사실.. 중 고등학교 가서 꿈이 꺽여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공부를 미친듯이 잘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말을 하니.. (속으로) 안쓰러운 맘 들고요..
    스크랩해서.. 꼼꼼히 읽겠습니다.

  • 205. 아오리아
    '16.3.3 2:24 PM (149.202.xxx.78)

    ㅡㅡㅡㅡㅡ 글은 안내립니다. 걱정마세요. ㅡㅡㅡㅡㅡㅡ
    1.부모님이 남매를 키울때 태교를 하셨는지, 하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별다른 태교를 했다고 들어본기억이.. 보통어머님들처럼 책읽어주고 그랬을듯해요. 동생은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게 나이터울이 심해서.. 당시에 클래식음악 많이 들었어요. 거의 하루종일. 공부와 연관성은 모르겠는데 음악적으로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는건 맞는것같아요. 악기잘다루거나 절대음감인 사람들보면 음악태교 대부분 했더라고요.

    2. 부모님의 학력과 소득수준, 집안의 학구적 분위기 조성 정도가 궁금합니다.
    학력은 어머니 고졸, 아버지 대졸.. 소득수준은 아버지외벌이라 지점장 당시 연봉 1억넘었는데 통장에 찍히는돈은 600? 좀넘었어요. 중고등 학비?는 회사에서 대주고요. 그런데 지점장되는 나이가 40후반이라 연봉1억받는게 엄청 힘든일이더라고요 ㅠ. 집안분위기는 보통집들과 같아요.
    아 그런데 지금 동기들은 집에 티비가 없었대요. 없는게 아니라 없앤.. 그리고 스마트폰 당장 버려야합니다 꼭요. 아 저희집은 동생이 컴퓨터게임 많이했는데 무작정 하지말라는 말은 없었고 그날 자기분량만하면 몇시간씩해도 가만히 나뒀어요.
    3. 장수생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학과에 다니다 의대를 가시게 된건가요? 진로변경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뇨. 대학은 처음 다니는거고요. 원래 문과생있어요. 그이유는 수학 너무싫어서 문과갔어요. 진로변경이유는 당시에 저한테 최상의 직업이었어요.

    4. 유아기부터 받아오신 사교육의 정도나 공부시간정도가 궁금합니다.
    =사교육이야기는 위에 댓글 참조해주세요. 그리고 유아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유치원을 잘다녔어요. 생각지도못한.
    집앞에있던 유치원인데 몬테소리교육법 철저히 지키는곳이었어요. 뭔가 재밌었어요. 그때는 획기적이었는데 지금현재는 아마 대부분의 유치원이 더 잘가르칠것같아요. 공부시간은 유치원생때는 유치원가고 동네친구들이랑놀고.. 피아노1년다니고 미술학원다니고 따로 공부한적이.. 아 학습지했네요. 그것말고는 없어요. 초등학생때는 영어, 미술말고는 안다녔어요. 그래서 나머지시간에 저녁먹기전까지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았죠 ㅎ 이때 수학을 했어야했는데 ㅠ

  • 206. 루돌프
    '16.3.3 2:31 PM (183.96.xxx.64)

    입시 공부법~ 감사합니다^^

  • 207. 아오리아
    '16.3.3 2:36 PM (149.202.xxx.78)

    사춘기 어떻게 보내셨나 궁금해요 부모님과는 마찰이 없었는지 ㅎ화장이나 연애 친구문제 이런거 어떻게 하셨어요? 부모가 어느정도까지 개잊해야할지 헷갈립니다

    = 저는 사춘기를 참.. 심하게보냈어요. 그여파가 22살까지 가던걸요. 생각보다 20대까지 가는사람도 많아서 저처럼 나이늦게 대학다시가는경우도 상당하더라고요. 남자같은경우 군대다녀와서 .. 사춘기가오면 일단 남동생같은경우 방에만 틀어박혀있고 대화를 잘안하죠. 저는 대화는 했는데 방에 거의 들어가있었죠. 그리고 사춘기때 유학병이와서 진짜 ;; 혹시 유학병오면 아예 보내시거나 방학때 가고싶어하는나라가서 한번 여행하고 끝내는게 좋아요. 저처럼 질질 끌지마시고요. 유학병이온이유는 그냥 그 학교분위기랑 주입식교육 너무 힘들었어요. 제 맨탈이 그냥 약했던거에요. 이것때문에 부모님이랑 냉전했고요. 화장은 저는 고1때 당시에 백화점 오픈했다길래 어찌 용돈이 있어서 비싼 파운데이션 사봤어요 ㅋㅋ 그런데 손이 곰손이라 돈만 아까웠던기억이. 화장하는걸 막을 수는 없는데요(어떻게든해요. 안하는학생이 훨씬많지만 옆집 중학생경우에 엘베옆에 소화관? 거기에 화장품나뒀더라고요. )보통 학교에서 걸리죠. 그래서 bb 만 티안나게 바르던데 이해는해주되 잘씻게 해야해요. 안그러면... 피부과 엄청 다녀야한다능 ㅠ 연애는 저는 여중여고나와서 남자는 학원다니는거 아니면 못만나는.. 제가 사립학교나와서 옆에예고남학생들만 있었네요 ㅋ 사춘기연애는 남자학생이 빠지면 진짜 심하게 빠지는건 맞더라고요 ㅠ. 친구는 여자어른과 똑같아요. 무리지어다니다 한명 화장실가거나 어디가면 뒷담시작되고요. 그런데 막 악질적이지는않고 .. 그냥 어른이랑 같아요. 다른무리가 우리친구 한명공격하면 우르르 보호하고 뭔가 웃기네요 ㅎ. 뒷담도하고 놀땐놀고 .. 여자면 다 그런것같아요.

  • 208. 아오리아
    '16.3.3 2:38 PM (149.202.xxx.78)

    유학 갔다오셔서 의대로 진학하신 건가요?
    = 1년다니다가 갑자기 경제적 이유때문에 자퇴했어요.

    의전원 쪽이신지 의대이신지요?
    =의대 정시로 갔어요. 의전원이 초창기에 들어가기쉬웠다 이런말 많았는데 지금은 학부보면 그건 아닌것같아요. 수업도 같이들어요. 본과가면요.

  • 209. ....
    '16.3.3 2:42 PM (58.236.xxx.201)

    저장합니다.

  • 210. 아오리아
    '16.3.3 2:44 PM (149.202.xxx.78)

    국영수사과 공부법과
    타고난수학머리없는 경우 의대는 가망없는지
    궁금합니다
    = 국어랑 수학은 위에 참고부탁드려요.
    타고난 수학머리 저도 절대 아닌데요 그게 아니면 배로 열심히하면 정복합니다!! 수능은 '고등학생' 과정이에요. 대학원도 아닌데 머리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영어와 기타과목은 따로 정리해서 한꺼번에 올릴게요.

  • 211.
    '16.3.3 2:47 PM (175.196.xxx.21)

    몇년도 수능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글 고맙습니다

  • 212. 아오리아
    '16.3.3 2:50 PM (149.202.xxx.78)

    (1)부모님이 어떤 교육관을 가지셨으며 성적이나 자식문제에 얼마나 관여하셨나요?
    = 댓글참조부탁드려요
    (2)제가 영어강사 출신이라 아이들 언어능력을 중시합니다.의대는 언어(영어)능력과 상관 없을듯한데 영어가 어느정도 가치가 있다고 보시나요?(입시 뿐 아니라 진로까지)
    =의대는 국어같은경우 별상관이없어요. 국어한문잘하면 고시볼때 도움이되죠. 영어는 의대에서 80프로비중인것같아요. 문제는 생활영어가 아니라 의학용어라 물론 따로 수업도 있어요. 의학용어라 처음배우는것이라 영어껍데기를쓴 또다른 외국어라고 보는게 맞는것같아요. 그치만 영어를 잘하면 논문이나 자료볼때 편해요. 아 의대안에서도 생활영어까지 유창하게 잘하는경우는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수능은 모든과목이 박자가 맞아야하는데요 하나라도 못하면 생각지도 못한 학교에 가게됩니다. 주위에 많아요. 사촌도 영어못해서 연대공대갈걸 진짜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다니고있어요.
    그리고 영어미리하면 대학가서 편해요. 따로 학원안다녀도되고.

  • 213. ...
    '16.3.3 2:51 PM (123.254.xxx.11)

    국어의 기술 0,1,2 의대생 공부법 잘 읽겠습니다. 원글님 감사합니다~~

  • 214. 아오리아
    '16.3.3 2:56 PM (149.202.xxx.78)

    중고등학교때 동아리 활동이나 비교과 활동 어떤거 하셨어요?
    = 해마다 달랐는데요 보통 대부분이 그럴거에요. 저는 골프부, 영어회화부, 문화탐방부, 무역부 했던것같아요. 비교과는 학교에서 시키는거 아니면 안했어요. 요새는 입시가 학교내에서 하는거 아니면 해당안되지않나요?
    그런데 동아리는 보통 뽑기로 ㅋㅋ ㅠ. 다들 원하는곳에 들어가기 힘들거든요. 이름만 거창하지 속은 많이많이 달라요.

  • 215.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16.3.3 2:57 PM (1.232.xxx.176)

    고1, 고2 두 자녀 부모입니다.
    저한테 힘이 되는 진솔한 정보네요. 가슴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려요....

  • 216. ^^
    '16.3.3 2:58 PM (218.233.xxx.27)

    의대생 공부법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었어요^^

  • 217. 아오리아
    '16.3.3 3:03 PM (149.202.xxx.78)

    의대가려면 공부량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하나요?
    = 종이에 안보고도 쓸수있어야. 그러니까 내용을 다외우고 있다고 봐야.. 안그러면 무조건 몇문제씩 틀리잖아요.
    공부하다 딴생각이 나거나 놀고싶거나 할때는 어떻게 하시는지?
    =딴생각날때는 사탕이나 뭔가 먹고있으면 괜찮더라고요. 노는건 저는 액션물아니면 영화는 안봐서 1년동안 3번? 보러가고 한달에한번 절친들 만나서 맛있는거먹고 그것말고는 따로 어딜가고 한적은 없어요. 너무 공부만하면 망해요. 사람 정신이 이상해져요.
    공부 집중력은 어떠신지?
    =집중력은 40분쭉하면 10분은 쉬어야해요. 아마 인간이라면 다그럴걸요. 쉴때 잡생각하면서 먹어요. 그리고 집중력은 계속하면 늘어요. 처음이 힘들어요.
    인터넷 이나 게임의 유혹은 없으신지요.
    = 1년동안 인터넷에는 공부관련이나 자료뽑는거 아니면 안들어갔고요 게임은 원래 못해서 재미가없어서 안해요. 뭔가 하고나면 허무하잖아요. 그기분이 싫어요.

  • 218. 뭘해도
    '16.3.3 3:06 PM (223.62.xxx.13)

    잘하실분이네요 감사합니다

  • 219. 아오리아
    '16.3.3 3:06 PM (149.202.xxx.78)

    나머지댓글들은 저녁? 에 올게요!

  • 220. ....
    '16.3.3 3:41 PM (211.223.xxx.33)

    의대공부법 감사합니다.

  • 221. ㅠㅠ
    '16.3.3 3:49 PM (210.176.xxx.151)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애들키우고 공부시키며 이렇게 시켜서 한국애들을 따라잡을수 있을까 불안했는데, 감이 잡히네요.
    일단 국어를 잡아야겠네요~

  • 222. 감사
    '16.3.3 4:02 PM (59.12.xxx.41)

    감사합니다.

  • 223. 00
    '16.3.3 4:11 PM (220.122.xxx.108)

    공부법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게 지우지 마세요^^

  • 224. 씽씽
    '16.3.3 5:16 PM (211.49.xxx.55)

    남매 의대생 공부법 ^^

  • 225. 우와^^
    '16.3.3 5:50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학생인지 수련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사실 저도 원글님 어머님과 매우 비슷한 성격의 엄마가 방목하여 키우신 터라 더 공감이 가고 그렇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3-4년 정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26. 우와^^
    '16.3.3 5:51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학생인지 수련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부모님 주도 하에 불태워버리면 나머지 삶에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3-4년 정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27. 우와^^
    '16.3.3 5:52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학생인지 수련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부모님 주도 하에 불태워버리면 나머지 삶에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몇 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28. 우와^^
    '16.3.3 5:54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학생인지 수련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부모님 주도 하에 불태워버리면 나머지 삶에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몇 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학군이 좋지 않은 곳에 살았지만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좋은 학군 학원가에서 자랐고요.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29. 우와^^
    '16.3.3 5:55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학생인지 수련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부모님 주도 하에 불태워버리면 나머지 삶에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몇 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학군이 좋지 않은 곳에 살았지만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좋은 학군 학원가에서 자라서 초등학교 때는 원어민 과외, 중학교 때는 철학과 대학원생과 논술 과외를 했다더군요 ㅎㅎ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30. 우와^^
    '16.3.3 5:56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학생인지 수련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부모님 주도 하에 불태워버리면 나머지 삶에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몇 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학군이 좋지 않은 곳에 살았지만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좋은 학군 학원가에서 자라서 초등학교 때는 원어민 영어 과외, 중학교 때는 철학과 대학원생과 논술 과외를 했다더군요 ㅎㅎ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31. 우와^^
    '16.3.3 5:57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환자들과 소통도 짱 잘하고 문제 해결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의사가 될 겁니다!

    빼어난 자질이 있는 터라 부모님께서 좀 더 잡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뚫고 온 경험과 자신감이 인생에서 훨씬 더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부모님 주도 하에 불태워버리면 나머지 삶에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30대 중반이라고 하신 의사분, 저보다 몇 년 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초등교육 글 읽고 거의 똑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랄 때보다 영어만 좀 이르고 나머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저는 학군이 좋지 않은 곳에 살았지만 운이 매우 좋게 학구열 높으신 어떤 어머님의 눈에 들어^^; 그 집 아들이 하는 영어 수학 그룹에 끼게 되었고 초등교육 글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좋은 학군 학원가에서 자라서 초등학교 때는 원어민 영어 과외, 중학교 때는 철학과 대학원생과 논술 과외를 했다더군요 ㅎㅎ 다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르다면 요즘에는 의대 중 최하위라고 하는 학교에 가려고 해도 저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기는 합니다. 저와 남편은 순위권이어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두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혹시 만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력관리 잘 해서 이번 학기도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 232. ..
    '16.3.3 7:14 PM (220.73.xxx.200)

    의대 공부법

  • 233. 아오리아
    '16.3.3 9:11 PM (59.22.xxx.128)

    특목고냐 일반고냐에 대한 질문이 겹치는데요. 지금동기들중에는 특목고 일반고 3:7인것같아요. 특목고는 과학고가 더많고요. 외고는 생각보다 보기어려운듯해요. 학교마다 달라서 일단 제가 다니는곳 기준요. 그런데 외고가 적은이유는 외고에서 이과를 따로하는.. 자체가 제가 들어올때 지금보다는 수가 적었어요. 저는 14수능 정시로 들어왔어요. 나머지는 과고 자사고 이렇고요. 혹시 특목고생들이 의대에 얼마나가나 궁금하시면 궁금한 특목고사이트에 진학현황에 들어가시면 나와있어요. 중복숫자도 있으니 주의! 집주변 일반고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일단.. 특목고나 일반고나 장단점이있는데요
    특목고 장점: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공부분위기라 분위기 잘타는학생들은 일반고보다는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고보다 선생님 가르치는 스킬이라고해야하나 뭔가 달라요. 과고는 이과쪽으로 더 그렇겠죠. 그런데 주의하실게 특목고와 자사고도 레벨이 있어요. 어중간한 특목고가면 일반고보다 고생합니다.
    그리고 일단 고등학교친구들이랑은 크게 다투지않는이상 어른이되어서도 연락을 하거든요. 인맥이 되는지라 생각지도못한 도움을 받기도하고 주기도해서요. 저는 좀 특이한 경우인데요 성적상관없이 뺑뺑이로 사립중,고나왔는데 엄청 오래된학교라 위에 선배들이 장난아니고 지금은 자사고로 변경했고요. 학군은 좋았어요. 학군좋다고 선생님들이 잘가르친다고보면 크나큰 착각이라고 말하고싶어요 ㅠ 그냥 그동네 소득수준에따라 애들이 공부를 어릴때부터 많이하다보니 그런아이들이 모여서 이뤄진거라고봐요. 다공부잘하는건 아니고 비중이 그렇다고요. 뭔가섬세하고 차이있게 배우고싶으면 이름있는 특목고가는게 답이고요. 많이 달라요.
    민사고, 용인외고, 부산과학고, 지방외고, 상산고 이렇게 친구들 갔는데요 일단 성적은 민사고간 친구가 제일좋았어요. 전학왔는데 쭉 전교1등 했어요. 그냥 특목고간 친구들은 입학할때부터 목표가 본인이 가려는 고등학교였어요. 저는 이친구들을 중2때만나서 준비랄까 그런거 못했어요. 우리때는 1학년성적도 들어가서 .. 지금과 차이도 있겠지만 일단 전교권에서 노는건 당연하고요 . 전교권에서 놀려면 민사고친구경우 줄넘기못해서 수행평가 점수 못받을까봐 한달동안 쉬는시간마다 줄넘기했어요. 결국 만점받았어요.심지어 차기다리면서 줄넘기연습했어요.

  • 234. 룰루
    '16.3.3 9:17 PM (223.62.xxx.80)

    의대공부법 감사합니다

  • 235. 아오리아
    '16.3.3 9:20 PM (59.22.xxx.128)

    중고등학교 상관없이 전교권에 들어가려면 공부를 어느정도해야하나 감이 안잡히신다면.. 일단 교과서 몇페이지에 뭐가 나와있다까지 기억을해요. 그리고 모든과목 버리지않고 다해야해요. 수행평가도 점수에 들어가서 악착같이 점수얻으려고 노력해야해요. 그냥 버릴게없이 공부해야하고요 놀면서? 대충? 공부해서 전교권에서 놀았다는 친구나 지금 동기 저는 본적이없어요. 이들중에는 금수저도있고 전문직부모님둔 친구도있고 평범한집 친구도 있어요. 구별없이요. 부모머리가 좋든아니든 다들 앉아서 공부하는게 일상이었어요. 노력없이 이룬 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사립에 학교가 오래되다보니 선생님들이 20년넘게 근무를하셔서 학생들보면 어느정도 대학갈지 딱 보인다고 하셨어요. 일단 잘간 학생은 엉덩이 무거운 학생이래요. 예외없음. 딱 한명 전설의 학생이있었는데 이분은 한번보면 스캔하듯 외우는 머리라 서울대의대갔다네요. 20년넘게 근무하며 딱 한명 봤으니 그냥 내가 살면서 만날일은 없다고 보시는게.. 지금 제가있는곳에도 그렇게 스캔처럼 딱딱 바로외우는 머리는 없어요.

  • 236. 아오리아
    '16.3.3 9:34 PM (59.22.xxx.128)

    정리하자면 특목고가면 좋은점은 분위기와 인맥과 교육의 질이 일반고보다는 상대적으로 좋다.

    단점도 있어요.
    거기서 분위기 적응못하고 경쟁분위기 못버티면 재앙이에요. 아이성향!을 잘보셔야해요. 제친구는 재수해서 서울대갔지만 외고다니다가 전학왔어요. 한명은 언니가 아이비리그다니고 아버지가 전문직이라 본인욕심이있어도 뭔가안풀리고 자해까지하다 학교에서 자살시도하다 퇴학당해서 일반고로 전학왔어요. 결과론적으로 이친구는 서울권갔지만요. 극심하게 스트레스받으면 이런 케이스들이 있어요 ㅠ 진짜 자살한 친구도있고요. 아파트에서 아침출근시간에 뛰어내려서.. 이친구는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가 새벽3시까지 의자에 밧줄로묶고 공부시켰다고.. 한바탕 난리였어요. 혹시 특목고 보내려는분들은 아이가 어찌 가게되면 꼭 말해주세요. 엄마는 언제나 믿으니까 진짜 못버틸정도면 말해달라고요. 다른곳으로 가도 상관없다고요.
    두번째 단점은 내신점수가 안나온다는거... 이건 맞는말이고요 이과경우에는 일반고도 받기 힘듭니다. 이과자체가 학생수가 많이 적어요. 이렇게 내신이 안나오는경우에는 수시 학생부전형은 버려야합니다. 학교장전형도요. 이두가지는 명문대경우 전교3등안에는 들어야 추천도받고 어찌 먹혀요. 특목고학생들은 내신이 별로인데 수능은 잘쳐요. 수시는 논술치면됩니다. 수시논술은 말이 논술이지 그냥 특목고생이나 내신안나오는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내신점수차이 1등급과 6등급이 1점차이입니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sky경우 그렇습니다) 수능 최저등급만 무조건 통과하세요. 그걸 왜 통과못하냐 싶겠지만 이렇게 자리가 빵구나면 그자리에 정시인원으로 채워집니다. 논술치러가면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요. 내신 1등급으로 도배된 성적표아니면 결국에는 수능싸움이에요.

  • 237. 아오리아
    '16.3.3 9:42 PM (59.22.xxx.128)

    그리고 특목고를 갈수있는실력인데 일반고를 간다고해서 전교1등 할거라는 생각은 버려야해요. 학비나 생활비때문에 특목고 못간 상위권도 있기때문이죠. 제생각이지만 특목고인데 대학을 못간케이스는 일반고를 다녔어도 잘가지못했을거다라고 봅니다. 특목고 좋은점은 인맥, 교육질, 본인이 버티기만하면 공부하기좋은환경 이렇고요.
    일반고 갈거면 학군좋은곳에 가세요. 그게 아니면 문제가 많아져요. 분위기 별로라 내신을 실업계수준으로 쉽게 받는 일반고들있는데요 제가 장담하건데 이렇게 전교권들어간 학생들은 부산대정도는 쉽게 갑니다. 그런데 서울권? 수능못보면 내신 1등급이라도 못갑니다. 학생부전형도 서울권은 최저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정도 학교는 친구잘못만나면 큰일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가요.

  • 238. 아오리아
    '16.3.3 9:51 PM (59.22.xxx.128)

    일반고 분위기를 말하자면.. 고3기준 지금3월달은 아이들이 일찍등교하고 교실들어가면 다들 앉아서 공부하고 조용해요. 삭막할정도.. 수업시간에 잠도안잠. 딱 한달동안 이렇고요. 4월달에는 졸업여행간다고 붕떠요. 거기다 꽃이 만발하는달이라 분위기가 뜨고 춘곤증에 친구들이랑 친해지다보니 공부를 3월만큼하지못해요. 4월중순 5월초에는 중간고사라 수능공부시간없어져요. 6월에 기말 .. 7월방학하면 또 붕떠요. 방학이라 학교에 가기는하는데 하루종일 있는게 아니거든요. 통제가 안됩니다. 계획안짜면요. 8월말 수능원서쓰고 수시준비 논술등등 붕뜹니다. 이러다보면 수능100일이 눈앞에와요. 경험상 10월에는 다같이공부가 안됩니다. 긴장해서요. 이때해야 조금이라도 점수 올라갑니다. 결국 고3은 붕뜬 학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거기다 고3은 진짜달마다 교육청이니뭐니 모의고사치는데요 수능은 6,9가 기준이지 교육청과 상관없어요. 제가 표현을 하자면 고3 1년은 재수2년하는거보다 공부시간이 적다 라고 말할수있어요. 계획안짜면 점수 폭락합니다.

  • 239. 아오리아
    '16.3.3 10:02 PM (59.22.xxx.128)

    저는 선행학습이 비장의 카드가 되는때가 고3이라고봅니다. 현역 고3이면 왠만한 계획과 끈기아니면 공부량을 못채웁니다. 미리 했던게 숨통을 트여주는거죠. 이러기위해 선행하는것이니 이과문과 구분없이 수학은 중3졸업까지 중3 삼년치 개념다시 다지고요, 선행은 그다음입니다. 뒤를 안돌아보고싶으면 바닥을 잘다져야해요. 그러면 편해요. 그리고 선행은 아이가 받아들일수있는 만큼이 한계라고 생각해요.
    잘하면 계속해도 상관없어요. 못하면 억지로시켜도 점수안나옵니다. 개념만 진짜진짜 잘잡아주세요. 개념이 없어서 심화못하고 점수가 안나오는거에요.
    그리고 특목고가려면 중1부터 전교권에 들겠다라는걸 기본베이스로잡고 초등학교부터 공부습관 만들어줘야해요. 아니면 처음부터 전교권은 힘들어요.

  • 240. 감사
    '16.3.3 10:10 PM (119.201.xxx.20)

    좋은팁을 나눠주시는 마음 감사해요.
    훌륭한 남매의사 선생님 되십시오

  • 241. 아오리아
    '16.3.3 10:42 PM (59.22.xxx.128)

    내일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 국영수사회과학그리고 기타과목들 공부법 올릴게요. / 시간관리와 재수생활등등

    일단 수능영어 기준공부법이 남았기에 ..
    수능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뀐다하더라도 점수 잘받아야할거잖아요.
    영어는 단어가 첫째입니다. 우리가 한글써도 문장읽으려면 단어를 이해해야하잖아요. 단어를 알아야하는 이유입니다.
    모르면 해석을 못합니다. 당연한건데 단어를 왜 안외우는지 모르겠어요. 영단어는 수능영단어라고 인터넷서점사이트에 검색해서 제일 판매많이한 단어장2권을 사면됩니다. 보통 단어수가 다합치면 중복된게 많아서 3천자정도됩니다. 하루에 현역도 100개씩 외우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절대 못외웁니다. 이유는 우리가 처음보는 사람이름 바로 외웁니까. 아니잖아요. 써보고 눈으로보고 말해보고하면 잔상이남아서 남의이름처럼 기억이 남게됩니다. 100개씩외우는데 다음날에 그전날 100개를 가볍게 복습합니다. 이러다보면 30일이지나면 3천개 다외우게 됩니다. 매일 책읽듯니 가볍게보면 눈에 익기때문에 첫날100단어가 30일날에는 30번이나 보게된거죠. 사람이름 30번봤는데 기억안나면 그건 큰일입니다. 숙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단어장 다음에 ebs연계 문제집들 .. 몇권됩니다. 거기나오는 단어는 다 외워야합니다. 앞에 3천단어 외우면 특별한경우아니면 버벅거리지않고 쭉 읽어집니다. 해석안되는 단어들 그게 ebs 단어들인데 왜 해석이 안되냐면 거기 본문들이 언어 비문학지문과 맞먹습니다. 과학단어나 .... 뭐 아주생소한 단어도있는데 스펠링 외우지는말고 이게 뭔지정도는 알아야합니다. 통째로 본문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토익토플단어 외우지마세요.
    문법은 한국식으로 ?? 솔직히 영어 포기하는 두번째 이유가 문법때문입니다. 어릴때부터 배운친구들은 읽는데 문제가없고 문법이 틀리면 읽으면서 뭔가 말이어색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운게 아니라면 영문법은 ebs중학기초영문법 1,2,3이었나 따로 있습니다. 그것부터 시작하고요 그다음에 ebs로즈리 문법강의 들으면 될것같습니다. 동생경험상 문법커버됩니다. 그리고 진짜 재미? 나 흥미부터 주고싶으면 한일영문법강의 추천합니다. 어른들이 들어도 괜찮아요. 그런데 고3이듣기에는 시간이 없어요.
    이럴때는 기출에나오는 문법문항마다 체크하고 왜 이게 답인지 그문법위주로 공부하는거에요. Ebs 수능연계 문제집에나오는 문법문항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공부합니다. 이것만하면 문법 안틀립니다.
    듣기는 많이 들어야 이해합니다. 무슨말이냐면 우리가 대화가 통하는이유가 그말을 많이 하고 들어서 그래요. 엄마엄마 하니까 엄마라고 말하고 알아듣잖아요. 많이 안들으면 안올라가요. 빨리 올리려면 수능듣기만 모아서 파는데요 맨날 들으세요. 그리고 해설지보면 영어로 적혀있어요. 대화들이. 그거 지문보고 또 들으세요. 맨날그렇게하면 초스피로 늘어요.
    이렇게 공부하면 단어, 문법, 듣기는 끝나는데 3달이먼 충분합니다.
    문제는 문제푸는 기술이 있어야하죠. 이건 무슨말이냐면 우리가 한글쓰고 말해도 수능언어 공부안하면 만점못받아요.
    영어도 원어민보고 수능풀어라하면 틀려요. 연습해야해요.
    방법은 기출10년치. 요새는 7년치면 되는것같아요. 2000년대 초중반 영문제는 지금기준 너무 쉬워요. 7년치면 21세트입니다. 1주일에 한번풀고 아니면 두번.. 감을 익혀야합니다. 여기서 모르는단어 나오면 따로외우고요. 21세트 풀게되면.. 5세트만풀어도 감잡힙니다.
    경험상 동생이 고2까지 듣기 계속틀리고 모의고사 3~4등급이었는데 6개월잡고하니까 그뒤로 계속 만점받았어요.

  • 242. 나란
    '16.3.3 10:51 PM (223.62.xxx.189)

    감사히 저장합니다

  • 243. 복받을 분
    '16.3.4 3:47 AM (122.40.xxx.240)

    복받을 분이네요. 고맙습니다.

  • 244. ....
    '16.3.4 6:02 AM (121.254.xxx.79)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음...아무래도 주부분들 사이트라 그런지 어릴 때 교육환경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네요ㅜㅜ

    저는 원글님의 n수생활에 대한 얘기를 좀 듣고싶어요.
    댓글 읽어보면 고등학교까지는 수학 잘 못하는 문과셨다고 했는데, 의대 진학을 결심한 계기가 궁금해요.
    위에서 늦은 나이에 현실적인 대학 진학과 돈에 대한 결핍...얘기하셨는데
    보통 문과 출신은 그런 경우에 교대나 공무원 준비...이런쪽으로 생각하지 의대는 좀 언감생심인 느낌이거든요.
    유학이나 사업 생각하신거 보니 원래 꿈이 큰 분인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24살에 대학 준비하면서 또래보다 뒤쳐졌다는 불안감 같은건 없으셨나요?
    물론 그 전에도 원글님의 삶을 살고 계셨겠지만, 25살 이전에는 이렇다할 타이틀? 같은건 없으셨던거 같아요.
    원글님의 20살 이후의 생각과 고민들을 듣고 싶어요.
    실례가 될 수도 있는 질문이지만 개인사 물어도 된다고 하셔서 질문드립니다ㅎ

  • 245. 우와~
    '16.3.4 8:29 AM (223.33.xxx.79)

    정말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 246. 고마워요
    '16.3.4 9:16 AM (219.250.xxx.4) - 삭제된댓글

    의대생 공부법 참고합니다. 고맙습니다.

  • 247. 공부의신
    '16.3.4 2:11 PM (211.246.xxx.1)

    남매가 의대간 공부법..감사합니다~

  • 248. 도토리
    '16.3.5 11:55 PM (175.223.xxx.237)

    감사합니다

  • 249. 아이러브
    '16.3.6 3:44 PM (211.36.xxx.156)

    글이 더 올라오는지 매일 확인하는데.. 안올라오네요ㅠㅜ


    내일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 국영수사회과학그리고 기타과목들 공부법 올릴게요. / 시간관리와 재수생활등등 

    너무 궁금해요.
    님이 써주신글 프린트해서 아이 보여주고있어요~~

    교대가고싶어해서. 내신관리법 알고싶어오ㅡ.
    부탁드립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250. 아오리아
    '16.3.7 5:05 PM (110.70.xxx.157)

    죄송해요. 금토일 너무 바빴어요 ㅠ
    내신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중학교 고등학교 같습니다) 제가 다닌 중고등학교는 같은 재단이라 크게 차이는없었고 전과목15과목 평균점수가 93점이면 전교70등하는 학교였어요. 보통97이상이면 10등안에 들어가죠.
    1. 국어
    과목별로 학교마다 출판사가 달라서 문제집과 출판사가 같아야하고요. 저는 교과서에 선생님이 필기하는내용과 필기는안하더라도 지나가둣하는 농담까지 일단 다 적었습니다.
    잡담을 적으면 좋은 이유는 그 글귀를보면 당시에 수업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나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일단 몇반단위로 선생님이 달라요. 시험은 여러선생님이 내거든요. 그래서 나와 다른선생님이 들어오는반 친구와 교과서 교환울 합니다. 해서 빠지부분을 보충해서 적습니다. 그러면 교과서는 꽉찹니다. 다외웁니다. 이러면 65점은 받습니다. 문제집은 저같은경우 완자라고 좀더자세하게 설명된 자습서라할까.. 그걸 봤어고 문제도 거기있는거풀고요. 나머지 문제는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집1권씩있는데 그걸풀고 내가 다니고있는학교 기출푼제.. 예를들어 중1중간이면 재작년것부터 중1 1학기 중간고사 문제를 풀어보는거죠. 보통은 비슷하게 나오거든요. 이러면 국어내신공부는 끝납니다. 모든과목이 교과서 경우 최소5번이상은 읽어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의대와서도 이렇게 봐야 머리에 남아요 ㅠ 맞는말이니까 기본은 꼭 지켜주세요.

  • 251. 아오리아
    '16.3.7 5:10 PM (110.70.xxx.157)

    2. 영어
    영어도 마찬가지. 교과서필기. 다른선생님필기. 학교기출최소2년치. 영어같은경우 내신은 교과서가 절대적이라 .. 그리고 문제집은 생각보다 별로라서 영어의경우 학교기이 최선이고요. 일단 학교영어는 앞에 대화하는 부분이랑 리딩긴거 문법 이렇게 크게3단계로 나눠져있을거에요. 다외워야합니다. 일단 영어잘해도 외우면 안틀려요. 저는 영어잘해도 고3까지 일단 학교내신에 나오는건 다 외웠어요. 이게 불가능한게 아니라 매일매일 보고쓰면 외워져요. 외우면좋은점이 단어문제 나오거든요. 단어도 같이 외워지니까 중3영어까지는 힘들지않아요. 문제는 고등학교는 따로 교과서말고 이비에스나 다른리딩책들에서 문제를 내기도해서 양이 많아서 힘들어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영어는 중학교때 탄탄하게 해야 본문을 다외워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않아요.

  • 252. 아오리아
    '16.3.7 5:13 PM (110.70.xxx.157)

    3. 과학
    교과서 필기. 다른쌤필기..... 플러스 더중요한게 과학은 학교에서 배울때 저는 항상 뭔가 수업시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기초만 딱 배우는 느낌. 그래서 완자랑 오투 이렇게 문제 풀었어요. 그리고 학교기출. 이정도만해도 충분합니다. 혹시 저처럼 느끼는경우 이비에스 과학강의 추천합니다. 아주 잘가르처요. 그리고 혹시 하이탑으로 공부하는 경우있는데요 수능에도 그렇게까지 심오하게 안물으니까 과고나 올림피아드 갈거아니면 시간낭비입니다. 과학이 재밌어서 본인이 더 파고들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 253. 아오리아
    '16.3.7 5:15 PM (110.70.xxx.157)

    아 제가 고등학교 문과나왔다고 했잖아요. 고등학교 문과도 과학배우거든요. 이수과목이라서요. 그럼 시간도없는데 과학도 이렇게 공부해야하나? 싶잖아요. 아뇨 문과에서 과학도 내신 시험치지만 선생님들이 어디에 뭐가 나올지 다 가르쳐주십니다. 그것만 평소에 쉬는시간에 열심히보면 90점이상 받습니다.

  • 254. 아오리아
    '16.3.7 5:25 PM (110.70.xxx.157)

    4. 사회과목
    저는 6년간 사회과목은 항상 100점이었어요. 학교쌤들이 찾아와서 어떻게 그렇게 받냐고 했죠 ㅎ 일단 사회공부가 편하려면 어렸을때 역사책을 많이 읽으면 편해요. 중학교사회는 국사는 따로고. 문화.경제.정치. 법. 지리 이렇게 한권에 들어있는데요. 문화.경제.정치.법 같은경우에 시대마다 다르겠죠? 그래서 역사책이 좋은거에요. 연대별로 쭉 나오잖아요. 어릴때는 만화로된 역사봐도 상관없어요. 흥미우선이니까요. 아무튼 그러면 일단 국사랑 세계사 커버가 되거든요. 문화.경제.정치.법 경우에 우리나라 역사책이 익숙하면 아이가 공부할때 편해요. 엄청요. // 지리경우에는 역사책이 커버를 못해서 수업시간에 배우는게 아마 생소할거에요. 하지만 6년내내 반복하니까 초반에 잘잡으면 쭉갑니다.
    사회, 국사 마찬가지로 교과서 필기내용이랑. 완자. 같은출판사문제집1권. 기출 이러면 해결됩니다. 팁이 있다면 요새도 서술형문제나오죠? 서술형은 대부분 교과서 구석이나 옆에 작게 써진 글에서 나옵니다. 다외웁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서술형말고도 일반문제에서도 에들 100점못맞게 이상한문제 내는데요 다 여기서 나옵니다. 선생님들은 문제낼때 교과서랑 본인들이 필기한거그리고 따로 프린트내준거 밖으로 나가지않아요. 이것만 꼭 기억하시면 모든과목이 해결됩니다. 똑같죠?

  • 255. 아오리아
    '16.3.7 5:34 PM (110.70.xxx.157)

    5. 기타과목 (기술과가정. 체육. 음악. 미술 . 한문. 제2외국어
    저는 이렇게 배웠던것같은데 요새도 그런가요 ㅠ
    기가 같은경우에도 교과서필기. 다른쌤필기. 기출
    한문은 1주일에 한번수업이었던것같은데요 그주에배운건 그주에 외워야해요. 한문은 그때해결안하면 벼락치기할때 매우 고통스러운 과목이에요 ㅠ
    체육. 음악. 미술 실기는 제가 어떻게 해줄수가.. 그리고 예체능은 기말에만 필기를 봤거든요 이과목들은 선생님이 교과서에 나온다고한부분만 보면 되요. 선행학습 안통합니다
    . 교과서. 교과서필기. 학교기출! 이것만 하세요.
    어떻게 외우냐 싶겠지만 ... 반복이 답입니다! 왕도가 없어요. 아 제2외국어경우 일본어 했는데요 학교마다 어떤언어를 가르치는지는 몰라요. 미리하는게 좋아요. 히라가나 가타카나 단어 좀... 이렇게 공부하고갔으니.. 제 생각에 제2외국어 난이도는 어떤 언어이던간에 기본철자는 외우고가야 편하다고 말하고싶어요. 시간많을때하세요. 처음이면 애기들이 abc배우는 고통이에요.

  • 256. 아오리아
    '16.3.7 5:44 PM (110.70.xxx.157)

    제가 말한대로 완벽하게만하면 전교권 꼭 들어가니까 실천만 하세요. 아 고등학생경우에 사탐과목 과탐과목 뭘할지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그냥 흥미를떠나서 학교에서 가르치는것 중에서만 하세요. 괜히 다른데 기웃거리다가 내신도 날리고 수능도 날립니다. 한국사경우에 문이과 다 시험봐야하는걸로 아는데요 제가 확인한결과 절대평가로 일정점수만 넘으면 되는데요 본인이 가려는 학교에따라 어느정도 등급이 필요한지 나와있으니 따로 체크하셔야해요. 그리고 난이도를 말하자면 아주아주 쉬워졌어요. 올해 수능이 첫시작일테지만 원래 처음이 쉬워요. 간봐야하거든요. 그리고 별비중도없으니까 어렵게 낼 이유도 없어요. 제가 왜 쉽다고했냐면 제가 한국사도 선택했었거든요. 이게 메니아과목에 서울대가려는학생만 봐서 등급이 진짜 1개틀리면 2등급이라서 ... 한국사에만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엄청났어요. 외울것도 무지많고.. 지금은 전혀 아니니까 걱정마시길. 아 그리고 의대는 과탐중이 2하면 가산점 주는 학교도있어서 2하기도 하는데요 의대목표아니면 그냥 무조건 1하세요. 화1 생2이렇게했는데 생2너무힘들었어요 ㅠ 원래 2가 어렵고 방대해요. 아!! 지금 이과 수능추세가 수학변별력이 없어서 과탐에서 많니 갈리기 때문에 꼭 잘쳐야합니다. 과탐때문에 대학낮게가는 불상사가 ... 의대도 마찬가지에요.

  • 257. 아오리아
    '16.3.7 5:49 PM (110.70.xxx.157)

    그리고 봉사활동이나 특별활동경우에 저는 봉사활동은 특별활동하면서 학교에서 채워줘서 따로 한적은 없어요. 동생경우에는 지하철역에 서있는 봉사활동했는데요 이게 제일 시간채우기는 좋아보여요. 따로 미리 신청하면 방학때하면 충분해요. 혹시 고아원 봉사하려는분은 반대합니다. 그쪽에학생들 거절해요. 똑같이 어린나이인데 ... 감정상 좀 그렇다고 돌려보내더라고요. 양로원이나 그런곳도 학생들이 하기에는 힘든.. 혹시 입학사정관이나 그런걸로 가려면 본인이 가려는 과와 연관된 봉사활동이나 특별활동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런거 아니면(정시, 수시논술) 점수만 차감안될정도로만 하면 상관없습니다.

  • 258. 어맛 감사요.
    '16.3.7 6:51 PM (110.12.xxx.234)

    책임감도 있으시고 기다리기는 했지만
    공부랑 여러가지 하실일도 많으실텐데
    정성스럽게 본인의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의사되시면 여기 82에 오셔서 꼭 얘기해 주셔요.
    아니, 인턴일때도 어디에 있다고 얘기해 주시면
    간식사가지고 손한번 꼭 잡으러 갈께요.
    감사해요. 정말 복받으실 꺼예요.^^

  • 259. ....
    '16.3.7 11:45 PM (58.233.xxx.131)

    .책임감도 있으시고.. 글 감사해요~

  • 260. 정말
    '16.3.8 7:44 AM (183.96.xxx.37)

    감사해요

    며칠 째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한창 바쁠때 끝까지 마무리 꺼지 해주시고~~^^

    글은 절대 내리지 말아주세요

  • 261. 멋져요^^
    '16.3.8 12:55 PM (211.36.xxx.208)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상세하게 진심을 다해서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62. 일단은
    '16.3.9 1:58 PM (183.101.xxx.228)

    저장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해요...

  • 263. 그린
    '16.3.9 7:40 PM (59.20.xxx.66)

    감사합니다~^^

  • 264. 의대
    '16.3.11 3:21 PM (14.35.xxx.129)

    저장합니다.

  • 265. 오호
    '16.3.17 9:29 AM (210.90.xxx.75)

    멋진 분이군요

  • 266. ㅇㅇ
    '16.3.18 7:37 PM (211.117.xxx.41)

    정말 감사드립니다

  • 267. 그루터기
    '16.4.5 1:01 PM (1.249.xxx.62)

    의대생 공부법 감사합니다

  • 268. 00
    '16.4.7 11:05 PM (59.10.xxx.80)

    중고등 공부시킬때 참조할께요. 감사합니다.

  • 269. 힐링
    '16.4.12 3:52 PM (116.125.xxx.73)

    의대생공부법 저장할게요~감사합니다

  • 270. ska
    '16.5.7 7:56 PM (103.240.xxx.250)

    남매의대공부법 감사합니다.

  • 271. ...
    '16.5.17 4:18 PM (221.141.xxx.169)

    감사해요~~~^^^

  • 272. ...
    '16.5.21 11:14 AM (1.247.xxx.169)

    공부법 국어의기술 감사해요

  • 273. 쿠키그레이스
    '16.6.3 5:39 PM (114.203.xxx.240)

    감사해요^^

  • 274. 소중한
    '16.8.22 10:58 AM (203.244.xxx.14)

    글 감사합니다

  • 275.
    '17.3.1 10:42 AM (218.237.xxx.24)

    감사합니다

  • 276. 원원
    '17.10.27 6:50 PM (175.203.xxx.66)

    의대공부법 감사드립니다

  • 277. 대단
    '19.12.28 7:01 AM (14.58.xxx.139)

    감사해요 이런글을 이제서야 보았네요
    의대 공부법 큰 도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50 까르띠에 팔찌 6돈 14k 190이면 16 000 2016/04/19 16,166
549349 여자친구가 요리해주면 싫증느끼나요? 8 ss 2016/04/19 5,284
549348 송지효가 이쁜건가요 59 ㅇㅇ 2016/04/19 16,250
549347 코코넛 오일 추천 좀... 추천 2016/04/19 624
549346 휴대폰 제 명의 개통후 딸 주면 2 카톡 2016/04/19 1,026
549345 우리 노회찬어록 웃긴거 얘기해보아요.ㅎㅎ 35 dd 2016/04/19 4,820
549344 요새 언론이 달라졌다고 느껴지는게... 5 ㅇㅇ 2016/04/19 2,031
549343 냉장고 파먹기 ㅡ 잡채밥 13 그냥 2016/04/19 4,276
549342 아..열받아요 2 1 아 열받아 2016/04/19 851
549341 생일날 케잌은커녕 빚독촉전화만가득하네요.. 8 허무함 2016/04/19 2,202
549340 아디다스 트랙탑 이거 사주면될까요? 7 중1여아 2016/04/19 1,273
549339 송파 한양2차 아파트..알고 있으신분 계세요? 6 슈파스 2016/04/19 3,498
549338 선교단체 후원금 어머나 2016/04/19 519
549337 이래서 안철수가 좋다 25 심플플랜 2016/04/19 2,145
549336 저는 엄마의 따뜻함이 없어요 9 ㅡㅡ 2016/04/19 3,262
549335 저같은 사람은 어떤 운동 하면 좋을까요? 5 뻣뻣 2016/04/19 1,302
549334 마음고생의 최고의 다이어트라는데 전 반대로..?? 2 ... 2016/04/19 1,869
549333 새누리비례몰표..지상파뉴스 나왔나요? 7 dd 2016/04/19 1,741
549332 공식적으로 허가된 식용곤충리스트를 볼수있는곳이? 1 ,, 2016/04/19 681
549331 강아지 처음 키우기에는 푸들이 최고인가요 14 ... 2016/04/19 4,593
549330 얼굴을 누르면 아파요 소나기 2016/04/19 3,627
549329 아이쉐도우 발랐더니 눈꺼풀이 모기 물린 것처럼 됐어요 ㅠ 2 피부 2016/04/19 1,735
549328 입술물집 1 12 2016/04/19 889
549327 남자친구가 경쟁상대? ss 2016/04/19 697
549326 운동 잘 아시는분들요, BCAA 먹으면 살찌나요? 드셔보신분 계.. 1 궁금 2016/04/1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