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 도움> 건물주가 점내 화장실을 폐쇄했습니다

행복어사전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6-03-02 14:56:21

안녕하세요.

저는 소규모 자영업자입니다.
작년 2015년 6월 건물을 임차하여 운영하던중 건물주의 부당한 간섭으로 점포 운영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건물주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점포2층에 살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자정 넘도록 영업하면 계약시 본인에게 허가받지 않았다고 하고(24시간 영업포기)
-테라스에서 손님들이 앉아 술.음료.커피등을 먹으면 2층에 시끄럽다고 철거하라 하고
-분명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임에도 후에 자긴 모른다며 시치미를 떼고
-주차문제 .물세등

이런 문제로 이야기하면 소리먼저 지르며
"어디 건물주한테 토를 달며 얘기해..."하며 윽박지릅니다.
갈등이 심화되던 중 급기야 건물주가

점포내에 있는 화장실을 무단으로 침입해 자물쇠로 폐쇄해버렸습니다.
(처음 인테리어 공사때 저희만 이용하게끔  점포내에 화장실과 조그만 방을 만들었습니다.)

점포외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이곳도 2달전에 폐쇄해 자기들만 이용했습니다.
점포직원들은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풀숲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리 항의하고 굴욕적인 모멸감을 감내해가며 얘기해도 해결되지 않아

결국, 경찰에 업무방해와 주거침입으로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점외(공동화장실)만 개방하는 간교함을 보였습니다.
이것도 열쇠는 주지않아 맘대로 이용할수도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방해죄(영업방해죄)가 맞는지의 여부
2. 무단침입(주거침입)이 성립되는지의 여부
3. 임차인인 제가 건물주에서 대항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가 무엇인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4.47.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3.2 3:11 PM (175.117.xxx.221)

    악질만나셨네요 변호사한테상담해보세요 여기보다 거기가 확실하죠
    임대계약서를 썼는데 주인이 그런식이면 법으로해도 승산이 충분하죠
    겁이라도 줘야죠 참 악질이네요

  • 2. 세상에...
    '16.3.2 6:11 PM (207.244.xxx.21)

    그냥 그건물에서 장사안할생각으로 강하게 나가시는게 낫겠네요
    영업을 못하게 하고 계약위반이니 계약파기 계약무효 그런거 알아보시고
    인테리어비용 소송으로 챙겨 나오시는게 낫겠어요
    변호사 상담 꼭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914 남편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3 봄비 2016/04/03 3,664
543913 조카들 언제까지 반말 하는거 봐주나요? 22 이모 2016/04/03 5,581
543912 이상우 얼굴이 원래 저랬나요? 4 가화만사성 2016/04/03 4,176
543911 유년시절 이런 심리는 뭘까요? 2 .. 2016/04/03 817
543910 그래그런거야, 윤소이 남편. 19 ?? 2016/04/03 6,828
543909 정신과 상담 1년 6개월 했어요. 좋네요. 13 2016/04/03 5,055
543908 독감인거 같은데 지금 응급실 가야할까요? 19 독감 2016/04/03 4,366
543907 형수는 님 안붙여도 높임말인가요? 8 답정녀인가요.. 2016/04/03 2,634
543906 무슨 이런개떡같은 드라마가 11 정말이런가야.. 2016/04/03 7,197
543905 새끼고양이 어쩌죠? 15 새끼고양이 2016/04/03 2,261
543904 13층 나무집, 26층, 39층 시리즈... 7 초3 2016/04/03 2,062
543903 윤유선 곱네요 9 복면가왕 2016/04/03 5,158
543902 밑에 열심히 활동하는 더민당 지지자? 분들 이거 어쩧게 생각하나.. 2 국민의힘 2016/04/03 470
543901 자녀분들 다리 길어요? 12 ... 2016/04/03 2,907
543900 카매트 털기는 어떻게? 2 에고 2016/04/03 880
543899 중1 중간고사시험에 영어 듣기가 따로 있나요? 5 이제 중딩.. 2016/04/03 1,053
543898 학교일에 적극적인 엄마들 자녀가 더 잘됐나요? 13 제목없음 2016/04/03 4,696
543897 빨래고수님들 나와주세요.~!!! 11 제발~ 2016/04/03 1,888
543896 많이 올라오는 콘도식 정리글을 보면 13 요새 2016/04/03 8,097
543895 더컸유세단(월)-강릉,원주,남양주 2 월요일 2016/04/03 567
543894 저..취업했어요!!!!!!!!!!!!!!!!!!!! 15 ss_123.. 2016/04/03 6,497
543893 초2 침대 보통 어떤것 사주세요? 3 침대 2016/04/03 993
543892 세월호71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4/03 447
543891 답이 없는 고민을 며칠 째 하고 있습니다... 35 고민 2016/04/03 7,666
543890 수영 - 독학? 한 경험 공유합니다...ㅎㅎ 9 스포츠 2016/04/03 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