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직 공무원들은 배우자감을 어디서 찾을까요??

ㅇㅇ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6-03-02 14:27:53
천박한 궁금증이라 죄송한데요 ㅠ
주위에 지방직 공무원 준비하는 남학생들 보면
정말 잘생기고 멋있어도 큰 도시도 아니고
정말 허허벌판?으로 시험 치는 남학생들 많더라구요.
제가 생각해 봤는데
그 남자가 저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연고 없는 그 지방에서 살 자신이 없네요...
보통 저런 경우에 남자나 여자나 합격하고 어리고 이쁠 텐데
 배우자감은 다들 어디서 찾는 걸까요?
찾은들 그 지역으로 와 줄지도 의문이고요.

IP : 39.115.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걱정을
    '16.3.2 2:31 PM (152.99.xxx.239)

    다 끼리끼리 결혼합니다. 부부공무원이 많고요

  • 2. ㅁㅁ
    '16.3.2 2:3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절친 아들 교사인데 같은교사만나 시골에서 사는데
    아주 선비처럼 삽니다

  • 3. ㅇㅇ
    '16.3.2 2:37 PM (39.115.xxx.17)

    맞아요 제가 본 남학생도 아주 선비 같았어요. 좋은 의미로요.
    솔직히 물질주의에 물든 서울에선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 너무 신선했네요.

  • 4. ㅇㅇ
    '16.3.2 2:37 PM (49.142.xxx.181)

    ㅎㅎ 진짜 별걱정 다하시네요.
    뭐 원글님 아닌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이직하고 남편 따라가는 경우도 꽤 있어요.
    주말부부하는경우도 있고요.. ㅋ

  • 5. 남편교사
    '16.3.2 2:47 PM (121.129.xxx.4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연애.결혼 도합 10년째 주말부부 입니다. 남편은 시골학교 교사, 저는 서울시내 직장. 어느 한쪽이 포기할 수 없어 여태 이렇게 사는데, 제가 페이 절반으로 깎이더라도 시골 가서 비슷한 잡을 구할 수 있으면 진즉 내려갔을 꺼에요 ㅜㅜ

  • 6. 주말부부
    '16.3.2 2:48 PM (121.129.xxx.45)

    제가 그래서 연애.결혼 도합 10년째 주말부부 입니다. 남편은 시골학교 근무, 저는 서울시내 직장. 어느 한쪽이 포기할 수 없어 여태 이렇게 사는데, 제가 페이 절반으로 깎이더라도 시골 가서 비슷한 잡을 구할 수 있으면 진즉 내려갔을 꺼에요 ㅜㅜ

  • 7. 아이고
    '16.3.2 2:52 PM (110.70.xxx.189)

    원글님 떡줄사람 생각도 안하는데ㅋㅋ
    여자공무원 얼마나 많은데요..

  • 8. ㅇㅇ
    '16.3.2 2:58 PM (39.115.xxx.17)

    아 제가 몰랐네요 ㅠㅠ
    지방에도 여자 공무원들 많겠죠...
    근데 그렇다면 타 지방 이성이랑은 연결되기 힘들겠네요
    아닌 사람도 많겠지만 연고지 아닌 곳으로 요즘 세상에 시집 가려는 여자 매우 드물 거 같아요...
    저도 차라리 주말 부부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라리 제가 잘나가서 남자 데려오고 싶기도 하고...망상 죄송합니다 ㅜ_ㅜ

  • 9. 지역 공무원들
    '16.3.2 3:08 PM (211.245.xxx.178)

    그 남자가 어지간히 잘생겼나봐요.ㅎㅎ
    궁금하네요.
    전 구보건소에서 의사선생님을 봤는데, 너무 이쁘게 생긴거예요.
    애들 예방접종하러 갔는데.
    누구집 엄마인지 아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겠다하면서 한참 봤네요.
    진짜 잘생겨서요.ㅎㅎㅎㅎ

  • 10. 진짜
    '16.3.2 3:11 PM (218.39.xxx.35)

    쓸데없는 걱정이시다... ㅋㅋ

  • 11. 세상이
    '16.3.2 3:17 PM (202.30.xxx.226)

    가만 안 둘 정도로 훈남이거나,,

    훈남 본인이 지역사회에 만족 못 할 경우,,

    물론 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긴 하지만 최소 근무연수만 채우고

    대도시로 가기도 한답니다.

    합격점이 낮아서 일부러 후미진 시골 지자체 시험봐서 쉽게 합격하고 나중에 대도시로 나오는 꼼수?를 노리는 공시족도 있어요. 기사도 날 정도로요.

  • 12. 그럴거같죠??
    '16.3.2 4:03 PM (122.153.xxx.162)

    제가 그런 직업군에서 일합니다


    근데 그렇게 오는 남자들도 다 결혼했거나 6개월 내 다 결혼합니다..
    신부감만 남아요.......어디나 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44 꽃따지 많이 핀 곳이나 많이 파는데 있으면 알고싶어요... 2016/03/09 396
535743 댓글이 ^^ 2 오늘은 2016/03/09 425
535742 헤나염색약에 중금속, 정말? 3 헤나 2016/03/09 4,593
535741 세월호 선원 퇴선 명령 없이 도주한 이유가 드러났다는데, 그런데.. ~~~~ 2016/03/09 1,008
535740 엉덩이로 공부했던 아이들은 고딩가면 성적 떨어지나요? ㅠㅠ 12 bb 2016/03/09 3,881
535739 입덧중인데 몸에 안좋은것만 들어가요. 9 ㅜㅜ 2016/03/09 1,869
535738 아이들 장난감 얼마나 사주시나요. 2 ........ 2016/03/09 728
535737 모유수유맘님 단유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9 완모중 2016/03/09 1,764
535736 정치를 정말 정치적으로 하는 김종인 2 읽어서 나갖.. 2016/03/09 885
535735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일 정부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종.. 세우실 2016/03/09 401
535734 아파트중문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요? 4 .. 2016/03/09 1,425
535733 대체적으로 미취학 아동을 가진 엄마들 영어공부 하고 싶어할까요?.. 14 아기엄마들 2016/03/09 2,385
535732 지금 뭐 입고 나갈까요? 3 날씨 2016/03/09 1,081
535731 손금도 변하나요? 1 손금 2016/03/09 1,670
535730 혹시 주식하시는분.. ... 2016/03/09 782
535729 드디어 80이지 말입니다... ㅠㅠ 36 몸무게 2016/03/09 18,545
535728 서울아산병원, 내시경 도구 재사용 의혹 2 김장 2016/03/09 2,277
535727 새누리는 이제 뭘해도 별로 놀랍지 않은 듯요 3 ㅜㅜㅜ 2016/03/09 665
535726 혹시 국내에도 바다 서핑을 배울 곳이 있나요? 8 ^ ^ 2016/03/09 993
535725 취업이 되지않네요.. 7 답답 2016/03/09 3,172
535724 니트의류도 희게 할 수있는지요.. 희게 2016/03/09 397
535723 보험사기 치려다 82에 전현직 경찰 많다고 하니 글 지웠네요 1 사기꾼 아웃.. 2016/03/09 1,313
535722 50-60대 하의 속옷 사려면요 2 뚜앙 2016/03/09 895
535721 대만,싱가폴중.... 8 여행초보 2016/03/09 1,931
535720 해외에서 직장생활하시는분들 2 ㅇㅇ 2016/03/09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