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직 공무원들은 배우자감을 어디서 찾을까요??
1. 별걱정을
'16.3.2 2:31 PM (152.99.xxx.239)다 끼리끼리 결혼합니다. 부부공무원이 많고요
2. ㅁㅁ
'16.3.2 2:3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절친 아들 교사인데 같은교사만나 시골에서 사는데
아주 선비처럼 삽니다3. ㅇㅇ
'16.3.2 2:37 PM (39.115.xxx.17)맞아요 제가 본 남학생도 아주 선비 같았어요. 좋은 의미로요.
솔직히 물질주의에 물든 서울에선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 너무 신선했네요.4. ㅇㅇ
'16.3.2 2:37 PM (49.142.xxx.181)ㅎㅎ 진짜 별걱정 다하시네요.
뭐 원글님 아닌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이직하고 남편 따라가는 경우도 꽤 있어요.
주말부부하는경우도 있고요.. ㅋ5. 남편교사
'16.3.2 2:47 PM (121.129.xxx.45)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서 연애.결혼 도합 10년째 주말부부 입니다. 남편은 시골학교 교사, 저는 서울시내 직장. 어느 한쪽이 포기할 수 없어 여태 이렇게 사는데, 제가 페이 절반으로 깎이더라도 시골 가서 비슷한 잡을 구할 수 있으면 진즉 내려갔을 꺼에요 ㅜㅜ
6. 주말부부
'16.3.2 2:48 PM (121.129.xxx.45)제가 그래서 연애.결혼 도합 10년째 주말부부 입니다. 남편은 시골학교 근무, 저는 서울시내 직장. 어느 한쪽이 포기할 수 없어 여태 이렇게 사는데, 제가 페이 절반으로 깎이더라도 시골 가서 비슷한 잡을 구할 수 있으면 진즉 내려갔을 꺼에요 ㅜㅜ
7. 아이고
'16.3.2 2:52 PM (110.70.xxx.189)원글님 떡줄사람 생각도 안하는데ㅋㅋ
여자공무원 얼마나 많은데요..8. ㅇㅇ
'16.3.2 2:58 PM (39.115.xxx.17)아 제가 몰랐네요 ㅠㅠ
지방에도 여자 공무원들 많겠죠...
근데 그렇다면 타 지방 이성이랑은 연결되기 힘들겠네요
아닌 사람도 많겠지만 연고지 아닌 곳으로 요즘 세상에 시집 가려는 여자 매우 드물 거 같아요...
저도 차라리 주말 부부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라리 제가 잘나가서 남자 데려오고 싶기도 하고...망상 죄송합니다 ㅜ_ㅜ9. 지역 공무원들
'16.3.2 3:08 PM (211.245.xxx.178)그 남자가 어지간히 잘생겼나봐요.ㅎㅎ
궁금하네요.
전 구보건소에서 의사선생님을 봤는데, 너무 이쁘게 생긴거예요.
애들 예방접종하러 갔는데.
누구집 엄마인지 아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겠다하면서 한참 봤네요.
진짜 잘생겨서요.ㅎㅎㅎㅎ10. 진짜
'16.3.2 3:11 PM (218.39.xxx.35)쓸데없는 걱정이시다... ㅋㅋ
11. 세상이
'16.3.2 3:17 PM (202.30.xxx.226)가만 안 둘 정도로 훈남이거나,,
훈남 본인이 지역사회에 만족 못 할 경우,,
물론 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긴 하지만 최소 근무연수만 채우고
대도시로 가기도 한답니다.
합격점이 낮아서 일부러 후미진 시골 지자체 시험봐서 쉽게 합격하고 나중에 대도시로 나오는 꼼수?를 노리는 공시족도 있어요. 기사도 날 정도로요.12. 그럴거같죠??
'16.3.2 4:03 PM (122.153.xxx.162)제가 그런 직업군에서 일합니다
근데 그렇게 오는 남자들도 다 결혼했거나 6개월 내 다 결혼합니다..
신부감만 남아요.......어디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