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대기업 때려치우고 부동산하고 싶어해요 ???

원글이 조회수 : 5,612
작성일 : 2016-03-02 11:01:31

저와 남편은   30대 후반이구요  아이는 하나있습니다   

남편이  대기업 건설과에서  아파트 재개발수주, 영업담당자 인데요 ~

일자체가   사람들  재산이 관여된거니  스트레스도  많고  술도 많이 먹어야하고   전국을 돌아다녀야하니   힘들어하네요 

일은 잘한다 소리듣지만   옆에서 보면  남편수명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그러니 자꾸  그만두고  지방내려가서  부동산하면서  살고싶어해요  (부부 둘다 지방출신이구요 ....부동산을 생각하고 있는것은   건설 아파트재개발쪽 일을  해와서  이쪽 생리를 알아요 )


남편성격이   어른들이 좋아하는  덩치좋고  말잘하고  친절하면서  착해보이는 스타일이예요

백화점 알바할때도 이달의 판매사원  몇번했구요   잘파는 스타일이예요  컴퓨터도 잘다루구요  


계속  이회사를 다니면  월급은  꽤되니  나쁘지않게  살수있을거같긴한데

남편이 힘들어하니  ~그냥 본인원하는대로  하라고 할까 싶다가도   

요즘 불경기인데     잘안되면  어쩌지   나중에  지금회사 그만둔거 후회할까봐   그것도   사실   고민되네요


부동산을해서  큰돈을 벌겠다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소소하게  세명이서 살정도   원하고  저역시  지금도  벌이는 얼마안되지만 일은 하고 있고  지방내려가서도 계속 할수있는 직종입니다  










IP : 121.131.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 11:03 AM (58.230.xxx.110)

    부동산 하는 지인이 이쪽 진상도 만만치 않다던데요...
    게다가 거래량도 적고...

  • 2. ㅋㅋㅋ
    '16.3.2 11:05 AM (175.126.xxx.29)

    꿈은 좋은데

    그정도로 기대하고 시작한다면 백만원 벌기도 어렵죠.
    5십만원 벌기도 어려울듯

    부동산 하는사람...많.....습니다. 제주위에..진짜로.
    너무너무 가까운 사람도 부동산이고

    ㅋㅋㅋㅋㅋ
    그저 웃음만,,,

    그래도 하고싶다면 할수없겠죠
    대기업에서 짤릴 위협 받고 있나보네요

  • 3. . .
    '16.3.2 11:05 AM (211.209.xxx.198)

    버틸 때까지 버티는게 좋죠! 부동산이야 언제든.

  • 4. ..
    '16.3.2 11:05 AM (125.187.xxx.10)

    영업력이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어느분야든 치열합니다.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거 이상으로 노력은 필요할거에요.
    그러나 대기업 40 넘으면 고용이 불안정하니 저라면 해보라고 하겠어요.

  • 5. 자격증
    '16.3.2 11:05 AM (117.111.xxx.48)

    자격증 따고 나서 생각 하세요
    자격증 생각보다 따기 힘들어요
    신랑이.힘들어 하신다니 거들어는 주시되
    우선 따고 나서 생각해 보자 하세요
    그리고 부동산 더구나.지방이면 연고 도 따지고 남 밑에서 좀 굴러 봐야 되요
    무턱대고 시작하면 1년은 고생한다 생각 하셔야 되요

  • 6. 그래도
    '16.3.2 11:07 AM (211.215.xxx.216)

    나오면 거기있을때가 젤좋다합디다 대기업인데 남들은 들어가고싶어도

  • 7. ㅋㅋㅋ
    '16.3.2 11:07 AM (175.126.xxx.29)

    아뇨.
    하려면
    자격증 따지말고
    부동산 사무실 가서 일이라도 몇달 해보고
    적성에 맞으면 그때 따야합니다......(아마 그럴필요 못느끼겠지만)

  • 8. 원글
    '16.3.2 11:10 AM (121.131.xxx.220)

    자격증은 집에 있구요 시아버지가 부동산을 하신 경험이 있어~ 부동산도 쉽지는 않다는걸 알고있고 만만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 9. 좋은생각
    '16.3.2 11:25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일단 좋은생각이십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난국에
    지방에 먹고살길 있으면 내려가는게 좋다 봅니다.

    지방에서 먹고 살정도만 벌고 마음 편하게
    사는것도 괜찮지요.

    저희같은 경우는 목표금액만 채우면
    지방 대학인근가서 상가건물 하나 사서
    밑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편의점과 커피숍같은거
    직접 운영하는 목표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10. 요즘
    '16.3.2 11:50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부동산도 포화 상태라더라구요

  • 11.
    '16.3.2 11:57 AM (59.25.xxx.110)

    저같으면 내려가요.
    지방에도 물론 부동산 많지만, 어딜가나 수완좋고 잘하는 사람들은 돈 많이 벌고 잘살아요.

  • 12. ....
    '16.3.2 12:21 PM (211.232.xxx.50)

    부동산이 포화상태라지만 잘하는 사람은 잘 해요.
    남편분은 건설 쪽에 경험이 풍부하니까 아마 잘 하실겁니다.
    아무 능력이나 인맥도 없이 자격증만 달랑 따 가지고 개업하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아는 세무사가 하는 말이, 자기를 찾아 오는 중개사가 15명쯤 되는데 그 중 17~18년 동안 문 닫은 중개사
    한명도 없고 집사고 땅 사고 다들 잘 산대요. 그 중에는 아주 큰 돈 모은사람도 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554 앞집이 안보이고 통풍잘되고 가벼운 대나무 문발 어디없나요? 5 판다파시러해.. 2016/06/14 2,088
566553 마키베리를 샀는데. 2 오늘 2016/06/14 1,288
566552 몇시간전 동생과 점을 보러갔는데 15 ㄱㄷㅂㄷㄴㄷ.. 2016/06/14 8,672
566551 캐나다 갈 때 부모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한가요? 2 캐나다 2016/06/14 1,013
566550 열람실이 없는 시립 도서관이라니.. 45 도서관 2016/06/14 4,189
566549 2G 폴더폰 6년만에 바꾸려고 하는데요 8 ㅂㅂ 2016/06/14 1,371
566548 이혼만이 답인가요... 21 고민 2016/06/14 8,423
566547 집들이하고 들은 최고의 찬사 4 .. 2016/06/14 5,037
566546 안경 다리만 교체 가능한가요? 3 ;;;;;;.. 2016/06/14 2,486
566545 지문검사를 해봤어요 혹시 해보신분? 4 맞는걸까요?.. 2016/06/14 1,475
566544 윗어른과 대화하는데 제가 자꾸 맞장구친다고 "그래요~?.. 12 ... 2016/06/14 3,064
566543 국가장학금 다들 신청하시나요? 6 ..... 2016/06/14 3,542
566542 너~무 덜렁대는 초등딸아이.어떻게 고쳐줄까요? 4 ... 2016/06/14 1,144
566541 한국은 수돗물 안먹는다니 7 2016/06/14 2,111
566540 오늘 저녁시간 온전히 쓸수 있게 됬다면? 8 2016/06/14 1,156
566539 옥수수차 많이 먹어면 안 좋나요. 1 .. 2016/06/14 1,460
566538 .... 12 교사의 체벌.. 2016/06/14 2,123
566537 백화점이나 마트 화장실에 비누거품이 나오는 용기를 뭐라고 부르나.. 3 알통다리 2016/06/14 1,436
566536 50~60대분들.. 딸이 뭐해주면 좋으실거같아요? 31 자칭효녀ㅋㅋ.. 2016/06/14 5,004
566535 치아사이 충치치료요. 지금치료해야할까요? 그리고 재질.. 2 김수진 2016/06/14 1,551
566534 아이 생일 선물 안사주시는 분 계신가요? 9 질문 2016/06/14 1,423
566533 제주 7월말 혹은 8월초 4인가족 여행비용 얼마나 들까요? 4 돌하루방 2016/06/14 2,048
566532 불로소득 200만원대 유지하려면 재산이 있는 건가요 4 ㅇㅇ 2016/06/14 2,289
566531 미세한 접촉사고 났는데 왜 목이 아플까 2 멍청한 여자.. 2016/06/14 1,046
566530 다들 이불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12 흰구름 2016/06/14 5,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