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대는것만 흉한 줄 알았더니
말로만 듣던 혀마중....하는 사람, 실제로 어제 처음 봤네요.
가끔 티비에서 봤을땐 참 신기하네 하고 말았는데
실제 앞에서 계속 긴 혓바닥 쭉쭉 내밀며 먹는거 보니
참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어우...별 습관이 다 있어요 정말.
먹는거 티브이 에서도 종종보는데 그거처럼 천박해
보이는것도 없어요...
애들 한테도 교육시켜요.. 그러며먹지말라고..
제 지인이 어릴 때부터 10년 넘게 입안이 늘 헐어있어서 그러는데요
전 아픈 걸 아니까 괜찮지만 입술도 크고 두껍고 커서 다른 사람 앞에선 안 그러면 좋겠단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선자리 나온 남자가 앞에서 지적을 했었다네요
보통 사람은 일부러 해보려해도 안되는거잖아요.
신기하긴 신기해요 ㅡ.ㅡ
딸셋인데 둘째딸만 혀 마중나오네요
제 딸이지만 정말 보기싫은 버릇이에요.
그리고 신기한게, 둘째딸 외모가 시어머니 닮았는데, 시어머님이 혀 마중나오시거든요
아직 어리니까 제가 고쳐주려고 하는데(잔소리가 불가피하겠죠)
시부모님은 애 밥먹는데 잔소리하지 말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