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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극보양뜸.. 배워보신분 계실까요?

궁금이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6-03-02 09:32:13

나이드니 자꾸 병들이 친구하자고 달려드네요.

신장병이 있어 약을 먹을 수 없어 아픈곳이 생길때마다 스트레스네요.

무극보양뜸 찾아보니 3개월에 55만원하는데...... 넘 비싸서 망설여지네요.

혹시 배워보신분 계실까요?

그 만한 값어치가 있는 지 궁금해서요.


아님 그 돈 주고 그냥 동네 왕뜸하는데나 열심히 다녀볼까 싶기도 하구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80.230.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2 9:4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배우고 말고 할것도없습니다
    혹시 집에 환경되신다면 혈자리책한권사고
    쉬운 간접뜸도구들 사서 하세요

    뜸이란게 꾸준히해줘야 효과있는건데
    한의원으로다니는거 꾸준히가 안되더라구요
    저같은경우 다 알고 도구도있으면서
    연기 그냄새때문에 ㅠㅠ

  • 2. Ss
    '16.3.2 10:09 AM (39.119.xxx.25)

    나는 침뜸 요법사입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 대체의학을 공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몸은 평생을 함께 해야 하기에 몸을 알고 다스리는 방법을 공부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나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때 내 몸은 내가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누구나 20대에 인체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나는
    너무 늦게 시작했구나 하는 것이었어요.
    이제는 건강상 문제가 생겨도 두렵지 않습니다.
    산행하다 갑자기 나타난 암벽을 타다 왼쪽 무릎이 나가서 겉지 못 했을때 엑스레이조차
    찍지 않고 집에서 침과 뜸으로 치료했어요.
    얼마전에는 베란다에서 감물 염색 천에 물 주고 잘못해서 미끄러져 손목을 심하게 다쳤는데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여 완치했어요.
    이제 지인들이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조언도 해 줍니다.
    몸은 평생을 함께 가야 하는 친구인데 그 몸을 알고 이해하고 돌봐주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보험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배우는 비용이 아깝지 않을것입니다.
    어떤 현직 대학 교수님은 본인과 부인 그리고 자녀까지 배우게 하더군요.
    꼭 배우시라 권고하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내 몸을 돌볼수 있는 길입니다.
    나는 구당 선생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 3. ...
    '16.3.2 10:16 AM (182.215.xxx.17)

    저의 추천으로 친정엄마도 배우셔서 잘 활용하고 계세요
    윗님처럼 요즘 배우시는 분들 많아요

  • 4. Ss
    '16.3.2 10:21 AM (39.119.xxx.25)

    여기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가 생각나는데
    나도 침뜸 배우기전에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온갖 기능이 떨어졌는데
    소변을 5분마다 보러 다니고 늘 잔뇨감이 있었어요.
    여기에서 보면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가본데 나는 침뜸으로 해결했어요.
    이번 겨울에는 지독한 독감에 걸렸지만 집에서 일주일만에 해결했어요.
    전에는 하루나 길어도 3일이면 되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걸리는것을 보니 지독한 놈이었어요.
    여기에서 늘 좋은 정보 받아 고마움에 나누어 봅니다.

  • 5. 글쎄
    '16.3.2 10:55 AM (220.71.xxx.122)

    종로5가에 의료기 파는데 뜸 팔구요 인터넷으로도 팔텐데 그냥 뜸에 관한책 한권사고 뜸사서 직접하세요 어렵지않아요 굳이 돈주고 그렇게 할필용없어요

  • 6. 원글
    '16.3.2 10:57 AM (180.230.xxx.194)

    Ss님. 정성을 느낄수 있는 댓글 감사드려요

  • 7. ss님
    '16.3.2 11:00 AM (223.63.xxx.152)

    어디서 배워야하는지 정보 부탁드려요.

  • 8. ㅁㅁ
    '16.3.2 11:0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글쎄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실제 서양에서 혈자리관계없이 여기저기 침을 놔봤는데도
    효과있었다란글을 봤습니다

    경험상 뜸도 그렇더라구요
    어차피 개인이 직구는 위험해서 어렵구요
    간접구인데 간접구는 큼직하니까 혈자이근처만 잡아도
    구당선생책 좀 비싼건 (5만원아래였던기억)
    더 자세히 설명나와있구요

    꾸준히가 중요합니다

  • 9. 지나가다
    '16.3.2 12:16 PM (219.251.xxx.231)

    배울 수 있으면 꼭 배우세요.김남수 선생님 덕분에 저는 시력이 좋아져 렌즈나 안경 없이 살아요.50 다 되어 가는데 노안 없고요.

  • 10.
    '16.3.2 12:55 PM (223.62.xxx.49)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소중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11. Ss
    '16.3.2 2:27 PM (39.119.xxx.25)

    "뜸사랑 "으로 검색하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부로 교육 신청하면 됩니다.
    교육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구당 선생님이 쓰신 "나는 침뜸으로 승부한다.' 라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12. Ss
    '16.3.2 3:15 PM (39.119.xxx.25)

    혹시 병원치료를 원하시면
    양심있는 현직의사 김진목 선생님이 쓴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라는 책을 꼭 읽으시길
    권합니다.
    현대의료의 실상을 알아야 치료받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 13. 관심
    '16.3.2 4:42 PM (182.231.xxx.167)

    저두 관심있는데 뜸사랑 가보니 너무 비싸네요
    뜸도구와 책 어떤거 사야하는지 추천바랍니다.

  • 14. 현재
    '16.3.3 9:27 AM (211.36.xxx.237)

    뜸사랑 교육생입니다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현재 전문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초급과정때 Ss님 말씀처럼
    이 공부가 얼마나 필요하고 좋은공부인지 너무좋아서
    남편에게 권유하여 남편은 이번주에 초급반을 수료합니다

    남편또한 처음엔 강권에 못이겨서
    끌려서 나가다시피했는데 첫수업후 너무 좋은공부라며
    직장생활 하느라 피곤할텐도
    토요일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고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이런공부를 할수있게
    해주었다고 엄청고마워 합니다....

    서로 뜸떠주고 침놔주고 ...
    얼마전 남편이 독한감기에 걸렸을때도
    뜸과 침으로 병원과 약안먹고 치료가 됐답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55만원은 초급반 비용이에요
    과정은 1년과정이구요.

    저흰 부부가 서로 치료해주고
    남편 퇴직이 얼마 안남았는데
    퇴직후 침뜸으로 봉사하며 사는걸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으로 쓰기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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