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중후반이지만 6개월전에는 이정도까진
안그랬거든요
전업으로 있다가 6개월전에 취업했는데
직장일땜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았더니 새치정도로 드문드문
났었던 흰머리가 이젠 염색을 해야하나 싶어서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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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가 더 늘어나나요?
흰머리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6-03-02 08:24:14
IP : 223.62.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6.3.2 8:26 AM (101.250.xxx.37)아이 대학보내고 났더니
오른쪽 머리에만 새치가 한가득
머리를 뒤적이질 못해요 엄두가 안나서
한쪽만 그래서 왜그러나 했는데
편두통 오는 쪽이더라구요
신경써서 그렇구나 하고 잘 덮어놨는데
저도 조만간 염색해야할거 같아요2. 그렇데요.
'16.3.2 8:45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저 몇년전 수술했었는데
수술실밖에서 12시간 기다리면서 불안초조
했겠죠?
거짓말처럼 이틀만에 흰머리가 눈에 띌만큼 덮였데요.
이건 옆에서 같이본 우리언니들도 똑같은말
했어요.3. 그렇다고
'16.3.2 8:54 AM (175.223.xxx.222)책에선가, 고민하고나니 밤새 백발이 됐더라... 는 표현을 많이 봤어요
4. 오..
'16.3.2 8:59 AM (222.235.xxx.200)논문심사하러 아침에 당당히 들어갔던 선배가 12시간 릴레이 논문심사 끝나니 머리가 허옇게 보였어요. 아침보다10년은 늙어보이더라구요.
5. ...
'16.3.2 9:23 AM (114.204.xxx.212)당근이죠 시어머니 병수발로 인해 병원비와 시가 형제들땜에 속썪고 아주 백발 됐어요
6. 그럼에도
'16.3.2 9:58 AM (121.142.xxx.92)유전이 가장 큽니다.
저도 스트레스에 확 올라오는 걸 보긴 했어도
저희 엄마, 예순 다 되실때까지 염색이 필요치 않았고
아버진 젊은 시절부터 염색 시작.
저는 그나마 서른 후반부터.
아는 뇨자, 쉰인데도 흰머리는 몇가닥 안되더만요.
속 무잔장 썩었던 여자인데도요. 남편, 자식들때문에.7. ㅎㅎ
'16.3.2 9:59 AM (14.35.xxx.161)네, 저 큰아이 고3 수시원서쓸때부터 희머리 확 늘더라구요 ㅠㅠ
8. 그렇더라구요
'16.3.2 10:15 AM (122.42.xxx.166)하루아침에 백발은 오버지만 ㅋ
일년정도에 반백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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