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적령기 아들 여자친구.. 두달사귄 여자 결혼감으로 어떤지 데리고 오라는 집. 어떤가요?

ㅡㅡ 조회수 : 8,214
작성일 : 2016-03-01 23:33:32
결혼 적령기 아들이.. 두달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날 때이니 부모님이 한번 보고 교재를 허락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집..봐서 아니면 헤어져야하는집... 그걸 옮겨서 부모님뵈러 가자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부모로서 가능하고 간섭 가능한 부분인가요?? 이런 경우 많을까요...
IP : 203.226.xxx.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 11:34 PM (203.226.xxx.1)

    더 정들기 전에 부모님 먼저 보고 허락받고사귀어야하는집.. 부모님 사업하고 그 사업물려받을 아들... 제 지인 이야기인데 저는 이상한거같은데 .. 부모님 입장이 궁금합니다

  • 2. 당연
    '16.3.1 11:37 PM (125.143.xxx.122)

    물려받을 것이 있으니 당연 부모님 마음에도 들어야겠죠.
    외적 조건도 보겠지만 부모를 대하는 태도, 품성을 우선 보겠죠.
    이상할건 없어요

  • 3. 아들이 원하면...
    '16.3.1 11:41 PM (210.123.xxx.111)

    아들 연령대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이고 직장인이면 사회 어려움 어느정도 알고

    어느정도 사업체 꾸리는 여자친구 집안인지 알고 있어서 가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너무 어리면 좀 더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긴 한데 아들이 원하면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4. ...
    '16.3.1 11:45 PM (220.75.xxx.29)

    저럴거면 선보라하는게 맞죠.
    딱 봐도 정들기 전에 부모가 봐서 아니다 싶으면 갈라놓겠다는 거잖아요.

  • 5. jipol
    '16.3.1 11:46 PM (216.40.xxx.149)

    데릴사위 들일 정도로 돈있는 집이면 그럴수도 있어요

  • 6. 데릴사위가 아니라
    '16.3.1 11:48 PM (203.226.xxx.1)

    제가 글을 잘못적은거 같은데... 남자측 시부모될 입장에서 두달사귄 여자를 한번 보자라고 하네요. 자기들이 보고 판단해서 아니면 찢어지고 괜찮으면 사귀어라.. 저는 남자가 가장 이해가 안되네요

  • 7.
    '16.3.1 11:56 PM (210.2.xxx.247)

    그런 집 꽤 있어요
    꼭 사업하는 집 아니더라도요
    맘에들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요

  • 8. ##
    '16.3.1 11:58 PM (117.111.xxx.204)

    결혼적령기니 그게 더 현명하지않나요?
    아닌 여자를
    정들때까지 만나는것보다는 일찍 봐서
    아니다싶음 안만나게해야죠

  • 9. ...
    '16.3.2 12:00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남자가 부모님 뜻을 많이 따르는 사람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이해 안가고 말고 할게 없이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면 되죠.

  • 10. jipol
    '16.3.2 12:07 AM (216.40.xxx.149)

    아. 반대경우라도 그렇죠.
    재산있는 집이면 당연히 따져요.
    남자도 자기 부모와 유대관계가 좋으면 부모의견 중시하구요. 무조건 부모의견 따르는 남자들 아직도 많아요.
    그게 나쁘게 보이지도 않구요.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부모말 들으라고.

    있는집은 며느리 사위 다 따져서 들여요. 잃을게 많으니까요.

  • 11. ㅇㅇ
    '16.3.2 12:17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죠
    돈의 유무와 관계없이 70-80년대까지만해도
    그랬잖아요
    교제 허락이요

  • 12.
    '16.3.2 12:18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끔 부모가 남자를 반대한다는 글 올리면 십중팔구 부모말 들으라는 댓글 달리잖아요?

    크게 다를게 없는 상황 같은데요? 오히려 깊은 관계 가기전에 정리하는게 낫죠.

  • 13. 별로
    '16.3.2 12:21 AM (223.62.xxx.89)

    이상한진 모르겠고 집에 돈이 많나 싶긴 하네요.

    헤어질거면 빨리 정리하는게 서로 좋으니..

    엄청 오래사귀고 결혼직전에 만나서 파토나는 경우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 14. 여자
    '16.3.2 12:27 AM (1.224.xxx.193)

    여자입장에서 대놓고 그런소리 들었다면
    기분은 별로일듯요
    그정도도 남자본인이 판단못하는지
    자기가 데리고 살 여자인데
    마마보이? 같은 느낌?

  • 15. 음...
    '16.3.2 12:29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이상한게 없다는 덧글들이 많아서 좀 갸우뚱...
    30대 초반 기혼인데 제가보기엔 완전이상해요. 저라면 결혼전 힌트 감사히 받들어 도망감
    솔직히 남자가 부모에게서 평생 독립하기 어려울듯..
    경제적독립이 안되는데 정신적 독립이 되겠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떡고물이 좋아 맞추고 사는게 좋은 타입이면 인사가시고요..

  • 16. ㅇㅇ
    '16.3.2 12:29 AM (121.167.xxx.170)

    저 사귄지 한달만에 시어머니가 보자고 하셨어요
    원글님 쓰신내용과 같은 이유로..
    저 꿀릴것 없어서 만났고 시어머니 얼굴한번 보고났더니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쭉~했어요
    이런집이 아니면 헤어져라마라 귀찮게 되는데
    괜찮다 싶음 만사오케이에요

  • 17. 이런집
    '16.3.2 12:50 AM (203.226.xxx.1)

    여자입장에서는 자존심상하고 기분 안좋을거 같은데.. 그러자고 얼굴 보여주는 여자도 쿨하게 감정적으로 상함 없이 교제허락 받으러 갈수 있을까요??

  • 18. .............
    '16.3.2 1:09 AM (182.225.xxx.191)

    하긴 개뿔도없는 집에.. 남자 별볼일도없는 사람이라면.. 예비시댁에서 저렇게 나오지는 않을듯 하네요...

  • 19. adf
    '16.3.2 1:17 A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내가 가고 싶다고 왜 말을 몬해?
    거 말 많네.
    오홍홍홍홍 눼에눼에 가고 말고요 했을거면서 ㅋㅋㅋ.

  • 20. ㅇㅇㅇ
    '16.3.2 1:22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자존심 문제라기보다
    그 여자도 결심을 굳힐 기회네요
    결혼 전제한 책임있는 만남인건지가 갈리겠지요
    원글님 이야기같은데 왜 남 이야기처럼?

  • 21. ㅁㅇㄹ
    '16.3.2 1:27 A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ㄴ 남 이야기는 맞아요.
    그 남이 못가게 하려고 정치질하는겁니다.
    치사한 인간이죠.
    여자구요...
    누군지 확 불까보다. ㅎㅎㅎㅎ

  • 22. ㅁㅇㄹ
    '16.3.2 1:29 A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ㄴ 저 여자는 여러분들이 다 아는 여자입니다.

  • 23. 참나
    '16.3.2 2:17 AM (1.230.xxx.121)

    암만돈이 많다고해도 저런집에
    딸보내고싶지않네요
    돈갑질얼마나할지 안봐도비디오

  • 24. 확실히
    '16.3.2 2:26 AM (1.241.xxx.222)

    부모가 좌지우지 하면서 결혼 생활 내내 살더라구요ㆍ
    시아버지가 며느리 하루 일과를 죄다 알고, 초행길 간다싶음 전화부터 오더라고요ㆍ

  • 25. adf
    '16.3.2 2:46 A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아~ 내가 잘못 이해했네.
    미안.
    잘 다녀오길.

  • 26. 사람나름
    '16.3.2 9:13 AM (110.12.xxx.92)

    3번정도 만나고 지금 남편이 벌어놓은 돈이 없다고 1년후에 결혼하자길래 1년까지 못기다린다고 했더니만 ㅜㅜ 자기 부모님한테 얘기해보겠다 그러고 다음만남에 자기집에 델꼬가서 인사시키고 그다음은 우리집에 인사오고 상견례해서 만난지 6개월안에 결혼했어요 인연이 되려고 그랬나 시부모님 처음볼때 평범하고 사람 선해보여서 좋았어요 결혼14년차인데 지금까지 별간섭 없어요

  • 27. 인연이면
    '16.3.2 12:33 PM (220.76.xxx.115)

    우리큰아들이 그런경우인데요 연애는 우리아들이 원래 안햇어요 선보고결혼한다고해서
    선을 거의30번정도 보앗어요 아들이선보고 들어오면 표정보면 알아요 인연이 될려고햇는지
    며느리될 아이는 나중에 만나보니 마음이 편안해 지던데요 7월 중순에 선보고 이듬해1월중순에
    결혼햇어요 지금 손자탱어나고 결혼6년차인데 우리는 멀리살아서 일년에 한두번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972 사진 찍어보니.. 어디서 나이 든 티가 팍 나던가요? 22 사진 2016/03/03 4,438
533971 무선청소기 다이슨 2016/03/03 433
533970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 '위안부'는 없었다.. 세우실 2016/03/03 374
533969 동네언니 아이가 중학교 입학했는데 뭐라도 챙겨줘야 하나요? 10 열매사랑 2016/03/03 1,638
533968 고1 남자애 생일 선물을 뭘 사주나요? 생일선물 2016/03/03 523
533967 숙제를 잘 못해가는데도 학원보내야하나요ㅜㅜ 4 어떡해요ㅜㅜ.. 2016/03/03 889
533966 (조언부탁) 김치냉장고 겸용 냉장고 사용하시는 경험담 부탁드려요.. 2 예화니 2016/03/03 2,371
533965 저를 원망하는 남편. 온몸이 아픕니다 15 sl 2016/03/03 6,938
533964 스마트빨간펜 괜찮나요? 빨간펜 선생님 해보라고;;;;; 1 . . . 2016/03/03 1,033
533963 강용석 열녀맘 콤비 합의금 4천 뜯어서 반띵 9 열녀문 2016/03/03 5,286
533962 부동산 복비에 대해 여쭐께요 선샤인 2016/03/03 487
533961 40대 목걸이 6 40대 목걸.. 2016/03/03 3,388
533960 연예인들도 테방법 신경 쓰일듯 4 봄봄 2016/03/03 923
533959 커피끊은지2틀짼데 두통과 무기력 20 2016/03/03 5,087
533958 아시안티비..미국인데 왜 안 될까요 3 보고싶다 2016/03/03 467
533957 냄비 바닥 긁힌거랑 접시 이 나간거는 버려야하나요? 울상맘 2016/03/03 697
533956 중학교 수학 교재 좀 알려주세요. 1 고민 2016/03/03 762
533955 마흔살인데 남자 경험이 없는거 ...웃기죠... 49 kk 2016/03/03 22,744
533954 친구와의 대화 3 : 2016/03/03 796
533953 '씨티그룹의 비밀문서' 꼭 읽어보시고, 많이 알리세요 1 이젠행동할때.. 2016/03/03 1,289
533952 '손바닥 헌법책' 아직도 안샀니? 샬랄라 2016/03/03 616
533951 [단독] "인권 침해 소지 크다" 전문가 의견.. 걱정된다 2016/03/03 673
533950 강아지 데리고 택시탔다가 진짜 속상하네요.. 33 .. 2016/03/03 8,791
533949 간철수 널 어떻하니... 49 ㅗㅗ 2016/03/03 3,490
533948 삼성과 엘지폰 2016/03/03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