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음식 안 가리고 주는 거 까다롭지 않게 잘먹고
특별히 맛없는 게 없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성격도
무난한 것 같은데입맛과 성격이 비례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것 저것 음식 안 가리고 주는 거 까다롭지 않게 잘먹고
특별히 맛없는 게 없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성격도
무난한 것 같은데입맛과 성격이 비례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저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 뭐든지 개눈감추듯 싹싹 긁어먹는데 한 까칠 성격 고집 쩔어요.
저는 못먹는 음식이 거의 없고
외국에 나가서 현지 음식도 다 잘먹어요.
그런데 사람 보는 눈 까다롭고 예민하고
내 잘난멋에 내고집대로 살아요.
전 더러운거. 먹을 것에는 매우 털털한데
사람에게 만큼은 너무나 예민해요. 사람마다 까칠한 분야가 달라요.
저 안닮아 성격 오케이 친구들 다 성격 좋고 원만한 범생과인데..
먹는거 엄청 까탈떨어요. 수저세트까지 컵까지.
둘 다 가리는 거 많고 음식 까다로운데
성격 좋은 큰 아이는 말 없이 지가 먹는 것만 먹고 가요.
성격 까칠한 작은 아이는 이거 싫어한다..짜다..맛없다..맘에 안드는 부분 꼭 말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