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평형과 42평형 아파트 고민입니다.

[26평형살아요.]

작은 평수집에서만 살았어요.
중학교입학하는 딸과 18개월 아들키우는 마흔살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법인회사운영중입니다.
3식구일때는 복도식 방3개 욕실 1개 26평형 살아도 좁은 줄 몰랐어요.
둘째 낳고 키우다보니 너무 좁아요.
전 주로 집에서 생활을 많이 해요.
둘째아이도 아직까진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1억정도 대출받아서 같은 아파트에서 평수만 옮기고 싶은데 32평형과 42평형의 가격차이는 2,000~ 3,000만원정도 됩니다.
제가 큰평수에서는 안 살아봐서 감이 안 와서요.
제주변도 다들 작은 평수 살고요.
바깥에서 주로 있는 남편은 33평형도 좋다는데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저는 이번 기회에 42평형에서 살아보고 싶은데 그러면 대출을 좀 더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때문에도 큰 변동없으면 쭉 이지역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14년차 아파트)에서 살것 같아요.

33평형과 42평형은 방이 3개와 4개입니다.
아이들 방도 하나씩 줘야 하고 이래저래 생각만 많네요.

내동생이다 언니다 생각하시고 한말씀이라도 해주세요.
대출금은 1억정도면 큰 부담은 아니고 3천만원정도추가되면 좀 팍팍하게 아끼며 살아야합니다.

[글쎄..]

저라면 지역을 옮겨 학군 좋은 곳 30평대로 할거 같네요.

[...]

열 평정도 차이에 3천만원이라면 42평하세요. 아이들 점 점 커가니까 42평도 크지 않아요:-)

[ᆞ]

큰평수 좋은데 난방비가 관건 같아요.경제력도 있는것 같은뎨 42평 가세요

[...]

42평이요
애들이 크면 32평도 넓다라는 생각 안들어요

[....]

일단 집을 보세요

[루루]

학군 상관없이 평수만 고민하시는거면 42평이 아이가 둘이면 훨씬 좋아요 33평은 방이세개라도 아이들방은 좀 작아요 외동이라면 33평도 괜찮은데 아이들이 초등들어가면 침대 책상 도 놓아줘야 히는데 아이들 방이 큰게 좋더라구요

[원글입니다.]

좋은 학군은 상관없고요. 이지역에서 30평대가 저렴한.편이에요.근처 다른 아파트와 가격차이가 5,000~1억정도 저렴해요.

[무조건]

42평요.
지금 후회돼요

[everybreath]

제가 32평 살다가 49평으로 이사왔어요.
전 아이가 셋이라 방4개로 기준잡고 40평대 초반집을 보러다니다가 49평이 44평보다 싸게 나온집이 있어 얼른 잡았어요.
남편은 일단 싸게나와서 잡았지만 뭐 그리 클 필요 있어? 했었는데 막상 살다보니 너무 맘에 들어하고 나중에라도 이사하면 줄여서는 못 가겠네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만족해요.
40평대로 가셔요.

[나중에..]

나중에 매매는 33평이 잘 될 거에요.
아파트 가격 변화도 별로 없을 거고요. (오르면 올라도 떨어지진 않을 듯)

다만 살기는 40평대가 낫긴 하죠. 거실이 아무래도 넓으니까요.

[무조건]

42평 추천합니다
방 갯수도 차이나지만
방 하나 하나 크기도 차이납니다
청소해보면 두 평형 차이 꽤 나요

[......]

무조건 42평요. 4인가족이 30평대살기 확실히 좁아요. 네가족 사계절 옷만 해도... 아무리 수납 잘하고 해도 한계가 있어요.

[여기물으심]

어째요
남편분이 돈버는사람인데...30평대괜찮다고 말한거보니 빚지기싫은 눈치아닌가요?
30평대라고 왜 못살겠어요..4인가족들다 살죠..남편분이 대출받아 갚을능력되고 관리비 부담없음 40평대인거죠.두분이 상의하시길

[저도]

42평에 한 표요
설명은 윗님들과 동일해요
물론 크게 부담이 안 되신다는 전제로요

[dlfjs]

당근 큰거죠
방이 작으면 가구도 안들어가요

[저라도 42평]

60,52,33,25평 다 살아봤는데 4식구라면 42평이 좋겠네요.
나중에 환금성은 32평이 낫겠지만 산다면42평이 넉넉한 듯 적당할 듯요

[..]

남매가 나이차가 있어서 33평도 좋을듯 하네요.
남편 사업한지가 얼마나 됐나요? 사업하는 사람은 웬만하면 빚을 늘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업자금 빚이 있으면 저라면 불편하더라도 그냥 삽니다. 사업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여유돈이 있어야 안심이죠.은근 부대비용이며 예기치 못한 비용이 터질수도 있거든요.

[절대]

42평.

[원글입니다.]

사업한지는 10년넘었고 사업자금 빚은 전혀 없어요.회사다 잘 되고 있어 여유자금도 있고 남편 기술력이 돈이라서 금전적으로 힘들진 않아요..그러나 어찌될지는 아무도 장담 못하는게 사업이죠~ 사실 애들이 나이차가 11년이 나다보니 방 3개도 부족하진 않을 듯하긴 해요.
제가 둘째 낳고 2년정도를 좁게 사니 집에 눌리는 느낌이라 답답해서 더 넓은데로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좁은 부엌에 2인 식탁에 아기의자놓고 옹기종기 붙어 앉아 밥 먹는 것도 불편하고 집에 부모님들이 오셔도 어디 앉을데가 마땅찮아서 오시면 다들 말씀은 안 하셔도 불편해 하세요.물론 결정은 부부가 하는 거지만 그래도 한말씀씩 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대출갚을 남편도 남편이지만 저역시도 아이 키우며 집안일하며 그냥 논다고 생각 안해서 42평 가보고 싶다고 얘기하는 거에요~ 저도 바깥일하면 집은 좁아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남편은 좋은 차갖고 싶고 저는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차이인거죠.

[그렇다면]

알아서 결정하세요. 아직 둘째가 어린데 뒷치닥거리 할 수 있는 평수를 ..
그리고 법인회사정도면 남편분 차는 리스 하는게..

[ㄱㄱ]

당연히 삶의 질은 42평이죠 그러나 33평을 선택하겠어요 경제적 이익이 훨씬 나으니까요 물건을 좀 없애구요

[..]

33평이 시간이 흐를수록 매매가 훨 나을 거예요(지역적으로도 더..).. 사실 아이 어릴 때가 큰 평수 필요하니 33평 매매하시고 정 더 큰 곳 필요하다 싶으면 2년 정도 전세 주고 42평 전세로 살아보세요..

[엄마는노력중]

42평 크게 넓지도 않은데, 팔기 어렵다니 납득이 안되네요. 전 54평 애 2명인데.. 60평 사고 싶어도, 팔기 어려울까봐 못사는데...

지방에서는 42평 파는데 별문제없다고 생각해요.

[ㅇㅇ]

42평 하면 좋겠어요
가격 많이 차이 안나고 아이들 어릴 때 일수록 평수 넓으면 좋아요
원글님도 주로 집에 많이 계신다니 더욱 더요
큰 평형 한 두 달 살다보면 금새 넓은줄 까먹어요

[...]

젤 매매 잘 되는 평수가 이십평대구요 그담은 삼십평대

애매한 평수가 38평 42평이라 들었어요

계속 살 거라면 어디든 상관 없지요

[아이들]

어리고 집에 있는시간이 많을수록 큰평수가 좋아요
4식구 33평에서 47평 왔는데 삶의 질이 달라요
너무나 쾌적하고 답답한 느낌 없고요
방 하나 더있어서 서재방으로 사용하니 깔끔하구요
저흰 새아파트라 그런지 관리비는 별 차이 없어요
경제적으로 큰부담 아니라면 편히 사세요~

[엄마는 노력중님 말이 맞아요]

42평 인기많아요..전33평 새아파트사는데 애들이 어려
짐이많은지라 좁아요ㅠ 저라면 고민도 안할듯요

[42평]

42평사서 들어왔는데 전 만족해요
애는 하나지만 어려 짐도많고 저만의 공간도 있고
아이들어릴때니 괜찮으실것같아요 뭐 당장팔고하실거 아닌데 팔릴지안팔릴지까진 걱정안하셔도될듯요 저가는 부동산 관련 곳에서도 비슷한질문이있었는데 40평대가 인기가많았어요 나중에 매물내놔도 살사람은 다사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 단점이라면 애들친구들이나 동네엄마들이 저희집으로 오는걸 좋아한다는점요 ㅋ

[에고]

전 48평에 4식구인데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안방이랑 거실만 써요. 다 같이 자고 생활도 거실에서만...집의 반만 사용해요. 간신히 애들 둘이 방하나에서 따로 재워서 이제 방2개에 거실쓰고있다는...담엔 30평대로 가려구요. 괜히 청소만 힘들어서..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행동반경을 잘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되듯...

[전진]

애들이 금방커서 다성인이돼요 방하나에 책상 침대차지하면
33평좁아요 우리는 두식구라도 33평이 좋이요

[ㅇㅇㅇ]

33평이 좋아요
나중에 매매할때 더 빨리 팔려요

[오늘]

제 경험
20평대 살다가
아이들 유치원 때쯤
돈에 맞추어서 30평대 매매했어요.
첨엔 좋았어요. 전보다 넓으니까요..
아이들 초등고학년쯤 되니 방4개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지금은 아이들이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집에 같이 있을 시간도 없고,
일인밥상차리는 날도 많고..
30평대도 괜찮다라고 생각이 바뀌였어요.
아이들 나이차가 있으니 멀리 봤을때는 30평대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