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도 새누리 지지자 많아요

현실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6-03-01 12:47:30

요즘 다들 돈을 추구하고 부자되고 잘먹고 잘사는 것이 목표인 대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정의 언론자유 같은 추상적인 가치는 와닿지가 않는것 같아요

특히 강남살거나 중산층이상 애들은 부모자산증식이라는 개념으로 새누리 많이 지지해요.

젊은사람이 투표하면 이긴다라는 아젠다는 그래서 틀려요

젊은 사람이 원하는 정책을 펴야 이긴다는 아젠다가 맞지요.

다들 취업하고 아파트사서 재산증식하고 그리고 애들 키우고 살고싶은게 보편적인 상식에서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세대에게 정치이데올로기로 표를 얻기는 힘들어요

뭔가 획기적인 아젠다 대전환이 있어야지

그래서 필리버스터가 지지율 급상승으로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는것은 망상이에요

별로 관심도 느낌도 없어요

인터넷만 와글와글하지..


IP : 121.131.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3.1 12:52 PM (125.185.xxx.178)

    부동산때문에 새누리 밀어주는거죠.
    총선끝나고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 2. .........
    '16.3.1 12:52 PM (108.29.xxx.104)

    맞는 말씀입니다. 아버지가 중소기업이라도 운영하는 대학생들은 다른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임금이 높아지고 노동환경이 좋아져야 하면 이윤이 떨어지기 때문에 찬성할 수 없다고 한답니다.

  • 3. 있는 분들은
    '16.3.1 12:56 PM (129.21.xxx.198)

    계급투쟁을 열렬하게 하고 있습니다.

  • 4. 현실
    '16.3.1 12:57 PM (121.131.xxx.5)

    주변에 대학생들은 정치,종교 이야기는 아예 안합니다 어차피 논쟁될 사항은 하지도 않아요.
    투표율이 높다고
    대학생들이 투표한다고
    야당에게 표가간다는 착각은 그만했으면.

    진짜 안타깝게도 성장중심지향사고가 많아요. 부동산규제보다 완화를 더 옹호하고요

    요즘 젊은20대들이 얼마나 재테크에 민감한데.. 임대주택 많이 만들어서 함꼐 어울려살자같은 공약이
    먹힐까요?

    야당의 아젠다는 전제부터 틀렸어요.

    여론조사에서 20대가 새누리 30%이상 지지한다는게 다 그런거에요.

    뭔가 야당도 좀 변하면 좋겠어요.

    진짜 이대로 가다간 아마 일본 자민당처럼 될 것 같네요.

  • 5. ..
    '16.3.1 12:5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집안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러다가 나이 먹으면서 세상을 혼자 판단하게 되고 변하죠.
    제가 그런 경우예요.

  • 6. ...
    '16.3.1 1:15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집안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러다가 나이 먹으면서 세상을 혼자 판단하게 되고 변하죠.
    제가 그런 경우예요.222222222

    대학생 때는 저도 노무현 싫어했었어요. 저희집은 종부세 대상이기도 했지요.

    직장인이 되니 사회 부조리를 인식하게 되고 새누리당이 있는한 고쳐질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원흉이라는 걸 알게 되더군요. 특히 여자들은 비리 혐오가 심하기 때문에 더할 거에요.

    제가 공무원들과 일할 때가 많은데 남자보다는 여자 공무원들이 지연, 학연으로 인한 외압을 싫어하고 원칙대로 일처리하는 경향이 크더라고요.

  • 7. ...
    '16.3.1 1:27 PM (118.38.xxx.29)

    >>어릴때는 집안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러다가 나이 먹으면서 세상을 혼자 판단하게 되고 변하죠.
    >>제가 그런 경우예요.222222222

    >>대학생 때는 저도 노무현 싫어했었어요. 저희집은 종부세 대상이기도 했지요.

    >>직장인이 되니 사회 부조리를 인식하게 되고
    >>새누리당이 있는한 고쳐질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원흉이라는 걸 알게 되더군요.
    >>특히 여자들은 비리 혐오가 심하기 때문에 더할 거에요.

    >>제가 공무원들과 일할 때가 많은데
    >>남자보다는 여자 공무원들이 지연, 학연으로 인한 외압을 싫어하고
    >>원칙대로 일처리하는 경향이 크더라고요.

  • 8. ..
    '16.3.1 1:46 PM (125.129.xxx.127)

    어느정도 맞는말씀입니다만

    중산층 중소기업 자녀들이 새누리 지지한다해도
    앞으로 중산층 중소기업들이 대대로 이어질꺼 같질 않습니다.

    대기업, 조중동및 아류, 검찰등 상류1%의 정당이지
    절대로 중산층을 위한 정당은 아닙니다.

    1%를 제외한 나머지 99%는 다 망하는걸 곧 보게될겁니다.

    필리핀이 곧 동생~ 이리와 할꺼에요.

  • 9. ...
    '16.3.1 1:58 PM (39.7.xxx.251)

    세월호 사고때 길거리에 나가 서명을 받았었어요
    누가 제일많이 서명했는지 아세요?
    학생들이요..
    어느나라에 살고계신건지 묻고싶네요
    저랑 다른세상에 살고계신지

  • 10. 20대
    '16.3.1 2:50 PM (119.194.xxx.144) - 삭제된댓글

    20대 새누리 지지자들이 많다구요?
    지금 20대는 정치에 관심이 적달뿐이지 절대 새누리를 지지하진 않아요
    왜냐,,, 어릴땐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했죠?
    그 부모들이(지금 40, 50대) 새누리 지지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 11. 미테
    '16.3.1 4:38 PM (59.9.xxx.49)

    지금 20대는 정치에 관심이 적달뿐이지 절대 새누리를 지지하진 않아요 22222222222222222
    적어도 세월호 사건과 위안부 할머니 동상 이전, 역사 교과서 문제 등등등에서 20대가 압도적으로 새눌당 반대할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884 지금 엠비시fm 디제이 1 방송 2016/03/04 554
533883 남자들 모임에 못끼고 아내친구모임에 나오는 남자 10 .... 2016/03/04 2,260
533882 박보검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 주인공 왕세자역 확정 8 00 2016/03/04 2,987
533881 여드름피부과가서 짜주면 좀 나을까요? 8 중2아들 2016/03/04 2,028
533880 초등2,4학년 한끼에 삼각김밥 몇개 싸면될까요? 5 00 2016/03/04 809
533879 하얀 앙금은 무슨콩으로 만드는건가요? 3 앙금 2016/03/04 3,873
533878 부재자투표 알려주세요 1 죄송 2016/03/04 286
533877 거침없는 박 대통령, 김정은 직접 겨냥 ˝폭정 중지하라˝ 9 세우실 2016/03/04 1,096
533876 처음 1학기에는 친구가 엄청 많다가 뒤에는 친구가 없는 아이 5 학기초 2016/03/04 1,739
533875 82님들 말씀처럼, 소형아파트 알아 보려해요. 두렵긴.. 8 lo 2016/03/04 2,321
533874 삼겹살 싸서 왕창 샀어요. 9 .. 2016/03/04 2,944
533873 학군이요.. 목동과 분당 수내 알아보고 있어요. 4 ... 2016/03/04 2,281
533872 남편이 정신병자인 것 같아요.. 78 .. 2016/03/04 26,273
533871 슬립온 - 보통 러닝화보다 편한가요? 3 패션 2016/03/04 1,889
533870 중3 수학문제지 어떤거 사주시나요? 1 중3 2016/03/04 640
533869 수학과목 포기하면 대입 힘들겠지요? 7 대학갈수있을.. 2016/03/04 1,821
533868 보험 샤이트를 만들경우 어떤 정보를 3 금강원 2016/03/04 377
533867 초2 아이들 학원다니거나 공부(?) 하나요? 7 .. 2016/03/04 1,481
533866 방금 군포에 이학영의원님과 악수했어요 28 ㅎㅎ 2016/03/04 1,250
533865 2016년 3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04 460
533864 안철수 부산서 ‘독자세력화’ 선언 “비겁한 정치공작” 야권통합 .. 18 독자세력 2016/03/04 1,912
533863 디스크치료 어떤 병원이 좋을까요? 1 아이아퍼 2016/03/04 746
533862 고등학교간지 일주일도 안되어 10 고등학교전학.. 2016/03/04 3,337
533861 이거 해보세요!!! ^^ 2016/03/04 594
533860 홍콩 빈부격차·천정부지 집값에 젊은층 상실감 확산 1 우산혁명 2016/03/04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