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외고는 어떻게 될까여!
문과성향의 여학생입니다 밑에 입시 조언해주신 글 많이 동감하구여~ 내신이 갑이고 수시가 확대될거 같긴한데여
영어를ㅡ좋아하고 잘하는 여학생이라 외고를 생각해보는데 앞으로 외고는 어떻게 될까여? 영문과가고 싶다해서 고민이네여
1. 음
'16.3.1 10:58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영문과 가고 싶고 성적 잘 나오면 외고나 문과 가야죠.
그렇다고 이과 갈 순 없잖아요.ㅜㅜ
제 주변에 영어만 잘하는데 국어를 못하고, 요즘 유행 따라 이과 보냈던 엄마가 있어요.
갸우뚱했지만, 남의 일이라 말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죽도 밥도 안 됐어요.
일반적으로 이과 공부 감담이 안 돼 문과로 가는 경우는 많아도...
문과 공부가 감당이 안 돼 이과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2. 음
'16.3.1 10:59 AM (119.14.xxx.20)영문과 가고 싶고 성적 잘 나오면 외고나 문과 가야죠.
그렇다고 이과 갈 순 없잖아요.ㅜㅜ
제 주변에 영어만 잘하는데 국어를 못한다고, 요즘 유행 따라 이과 보냈던 엄마가 있어요.
갸우뚱했지만, 남의 일이라 말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죽도 밥도 안 됐어요.
일반적으로 이과 공부 감담이 안 돼 문과로 가는 경우는 많아도...
문과 공부가 감당이 안 돼 이과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3. ᆢ
'16.3.1 11:03 AM (59.16.xxx.47)이번 입시에서 상위외고 내신 7등급이 한양대 붙었다네요
그런데 재수하기로 했대요 저희 딸 친구 얘기에요
외고 간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4.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16.3.1 11:14 AM (221.139.xxx.95)여나 요나 글자수는 똑같은데 왜 말끝마다 여 여라고 쓰세요?
맞춤법 지적하는게 아니라 무슨 의미인가 궁금해서요.5. 윗님 한양대는
'16.3.1 11:21 AM (175.121.xxx.70)수시에서 교과전형말곤 내신을 안봐요.
수시논술도 내신 수능최저 하나도 안보죠.
지인딸은 외고간판으로 간게 아니고 한양대 인재상에 맞았나보죠.그 학교가 전형방법 심플해요.6. 이번
'16.3.1 11:21 AM (119.14.xxx.20)입시 본 학생이라면 그나마 외고 건재할 때 갔던 학생이죠.
일이년 전부터 추세가 달라졌잖아요.
그리고 외고에선 내신 하위권이라도 다 한양대 정도 가는지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아는 최고외고 중하위권 아이 서성한에 만족 못해 등록도 안하고 독하게 재수했는데 결국 중경외시급 갔습니다.
특목고 간판이 모든 걸 보장해주지 않아요.
입시가 참 오리무중이에요.
경험해 보시면 더 잘 아실 겁니다.7. ....
'16.3.1 11:28 AM (220.81.xxx.160)지방광역시 외고 경쟁률 2대1, 중학교 내신을 따지면 3등급도 들어갔어요.
내가 아는 애가 그렇고 그 이하도 들어갔는지 어쨌는지는 모름.8. 입시치러보니
'16.3.1 11:42 AM (223.33.xxx.187)대학들이 외고 포함 특목고를 좋아합디다.
모대학은 외고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따로 있어요.
일반고에서 전교급일거 아니면
갈 수 있으면 외고 가는게 아직은 나아요
근데 지금 외고애들 실력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에요9. 영문과
'16.3.1 11:45 AM (14.52.xxx.171)갈거면 외고가 그래도 문이 넓어요
일반고에선 특기자 전형은 좀 힘든데 그게 외고에선 가능하거든요
물론 아이가 개학갈때는 전형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어문계열이라면 외고메리트는 분명 있죠
절대 외고 안 없어지구요
내신 위주로 뽑는 전형이 없어지기가 더 쉬울겁니다10. dd
'16.3.1 12:20 PM (180.230.xxx.54)외고 입결 많이 떨어졌어요.
뒤집어 생각하면 중학교 때 준비 착실히 해 온 애들은 스트레스 덜 받아가며 내신 관리 할 가능성 높아진거죠.
중학교 때 준비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쉽게 나오는 영어 내신 성적 하나 좋다고 원서 쓰는 애들이 힘든거지11. 예비중맘
'16.3.1 12:30 PM (59.7.xxx.130)매년 바뀌는 입시때문에 감을 못잡겠어요
사실 큰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겁없이 외고 보내고 다행히 고생한 보람이 있는데 둘째는 외고의 실정과 외고생의 힘듦과 고달픔을 너무 잘 아니까 선뜻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큰애보다 체력도 약하고 근성도 부족하고 ㅠㅠ
영문과가고 싶다고 안하면 외고 미련이 전혀 없어요
교육문제는 너무 힘드네여 큰애 키워봐도 매번 바뀌는 입시에 지쳐요ㅠㅠ12. 고학년
'16.3.1 12:48 PM (49.169.xxx.8)제 아이 이야기는 아니구 제 아이 반 누나들이 모두 외고 지원해서 합격했더라구요. 하나는 m 외고, 하나는 e 외고 ... 과는 중국어인듯 하구요.
그중 한 분 말씀이 둘째 (제 아이반 친구)도 외고 보내실거래요. 남자아이지만 일반고는 못보낸다구 ... ^^;;13. 그래도
'16.3.1 12:53 PM (124.51.xxx.155)그래도 상위권이면 외고 보내는 게 나으실 듯.문과는 그래요. 일반고 가서 학업 분위기 안 좋아도 버틸 수 있는 애들 아니라면 다들 열심히 경쟁하는 외고가 좋을 수 있어요. 이번에 대학 입시 치른 애들부터 영어만 보고 뽑은 애들일 텐데 위에 7등급인데 한양대 붙었다는 거 보면 아직 외고 간판이 먹힌다는 거예요.
14. 지금 시교육청
'16.3.1 1:10 PM (116.40.xxx.2)외고, 자사고에 칼을 겨누고 있는데...
최근 고대교수인가 용역연구 결과 나온거 못보셨나요?
과학고를 제외한 특목고에 대해 환원해야 한다는 결과보고... 최소 서울시는 그걸 수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던데.15. ....
'16.3.1 3:23 PM (58.140.xxx.119)예비중 외고진학 고민됩니다.
16. 결국
'16.3.1 5:46 PM (1.241.xxx.55)결국은 교육부 권한 아닐까요? 시교육청에서 칼 빼들어도 소용없어요 지난번 자사고 지정취소도 교육부에서 없는 걸로 했는데요
17. 음
'16.3.2 7:53 AM (119.14.xxx.20)교육부 칼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 칼이 점점 문과의 입지를 좁게 하는 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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