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간섭하는 시아버지
1. ㅇㅇ
'16.3.1 10:48 AM (211.237.xxx.105)남편이 아이를 콘프레이크를 먹이든 말든 아내에게 일임한 상태라면 아무 문제가 없겠죠.
시집살이는 사실 남편이 시키는겁니다.
일르든 말든 상관이 없어야 시아버지가 더이상 저런 참견을 못합니다.2. ㅇㅇ
'16.3.1 10:56 AM (211.203.xxx.148)전 큰애 임신때 잠이 쏟아져 죽겠는데 아침마다 전화로 시아버지가 깨우더라구요. 남편은 지방에 있었고 제가 밥해줄 사람도 없는데 말이에요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아침마다 시아버지의 모닝콜로 시작하는 그 짜증짜증.
며느리 임신했는데 제시간에 일어나야한다는 그 놀부심보.하여간 지금도 전 시아버지랑 안좋아요
남 배려는 조금도 못하면서 삐치는건 세계 일위고
지금 또 혼자 삐치셔서 말안하는데 제속은 편해요3. .....
'16.3.1 11:03 AM (211.232.xxx.45)남자가 늙어지면 남성호르몬이 고갈 되고 대신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온다네요
그러니 늙은 남자들이 점점 좁쌀이 되고 여자처럼 시시콜콜 온갖 것에 잔소리해대고
냉장고 뒤적이면서 부엌 사람까지 간섭해요.
내 자식 내가 어련히 알아서 잘 키울까 별 것을 다 간섭하네요.
그럴 시간있으면 노인정 가서 할머니들과 화투나 칠 것이지.4. 아이구야
'16.3.1 11:04 AM (211.237.xxx.106)일단 시아버지 정상 아니구요.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일렀다구요?
ㅎㅎ 이 상황도 참 어이없고.
님 남편이 이걸로 원글에게 지랄한다면
님 남편도 정상 아니에요.5. 원글
'16.3.1 11:09 AM (112.148.xxx.72)시아버지 잔소리대마왕인건 알고있어서분명 남편한테 전화할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절 이뻐하는꼴을 보기 싫어하니 작정하고 일렀던거같아요ㅠ
하지만 시아버지 성격을 알아서 제가 먼저 톡으로 남편한테 선수쳐서 보냈죠,
아버님 전화오면 잘말하라고ㅡ 역시나 전화하셨더라구요,
남편은 저한테 뭐라 안하죠,
근데 제가 늘어지고 늦게 일어나는건 아니깐 좀 고쳤으면 할거에요ㅠ
애가 일찍일어나서 밥을 먹어도 비위가 안좋아 구역질 해대는데 어쩌라는건지,6. ...
'16.3.1 11:14 AM (223.62.xxx.201)전 신혼에 수건개는것도 시부가 알려주고
가스벨브 여는 각도 시부가 지정해줬어요.
쫌팽이들이 늙음 하는짓이에요.
추하기 이를데 없음.7. 시누
'16.3.1 11:16 AM (175.223.xxx.106)시누 애들이야 본인 집안 자손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별 관심 안두는거죠. 딸은 출가외인이라 생각하잖아요 노인네들.
원글님 애들은 본인 성을 물려받은 자손이니 계속 참견 하는거죠.8. 원글
'16.3.1 11:20 AM (112.148.xxx.72)저도 아침 꼭 먹이자 주의인데요,
자주 아이가 아침밥은 30분-1시간 걸려먹는게 지옥같아보이더라구요,
헛구역질 하며 먹어요,
그러다 컨푸리이크 한번 줬는데 잘먹으니 구역질해대며 먹는것보다 낫겠다 싶더라구요,
매일은 아니고 방학이라서 주 2-3주긴했어요,
줄이긴해야죠,
아이가 뭐든 잘먹고 식성이 좋으면 뭔들 못주겠나요9. ...
'16.3.1 11:53 AM (59.15.xxx.86)애가 몇 살인지...?
항아버지가 물으시면 밥 먹었다고 대답하라고 하세요.
콘푸레이크 먹어도 돼요.
미국사람들은 다 먹고 살아요.
애들 글로벌하게 키울거라고...유학 대비해서 먹인다고 하시든지...
진짜 별꼴이네요...ㅠㅠ10. 아이고 징그러워
'16.3.1 12:15 PM (220.76.xxx.115)조용히 직구날려요 아버님 제자식은 제식대로 키웁니다 간섭마세요 이혼할까요 이렇게해보세요
11. 진짜
'16.3.1 12:18 PM (211.36.xxx.237)별...
이래서 늙은이들 오래삼안되요12. 흐이구
'16.3.1 1:17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저도
우리 시어머니 유일한 장점이
잔소리 없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애들 어려서 정말정말 입짧은 아이들이라
코코볼은 그나마 조금 먹길래 줬더니
제앞에서는 아무 말 안하더니
시누이와 형님한테
집에서 놀면서 애들 밥 안주고 과자나 주더라며
뒷담을 얼마나 했느지...
친척들한테까지 흉보고 다녀서
결국 제귀에 들려오더군요.
아...밥 잘먹는 아이 한번 키워보고 싶고
참견 안하는 시부모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13. ....
'16.3.1 1:33 PM (14.48.xxx.190)컥... 제목만 보고도 숨이 막혔... 네요..
14. 우리도 그랬어요
'16.3.1 8:47 PM (39.118.xxx.147)추하기 이를 데 없음...2
이젠 자식도 며느리도 손자도 다 곁에 가기 싫어합니다.
자업자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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