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아이들 생선뼈 잘발려먹나요?

궁금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6-03-01 09:36:56

요즘 생선 안먹는추세지만,
저희는 어쩌다 먹긴해요,
아이가 뼈 발리기 힘드니 제가 발려서 주는데요,
어쩌다 뼈가 씹히고 목에 걸린다며 예민해요ㅜ
건강염려증이있는지 그정도는 괜찮다해도,
다신 생선 안먹는다고,
애아빠가 보더니 뼈는 너가 스스로 발려먹어야지 하는데,
다들 요맘때 발려먹나요?

IP : 112.148.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1 9:4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생선을 즐기는 아이는 발라먹기도하지만
    제아이들 성인이어도 잘 안발라먹어요
    지금도 고난이도부분은 제가 제거하고 준다는 ㅠㅠ

    재미있는건
    회사식당에서도 성질급해 못먹는직원들
    조기가시 발라주면 감동먹습니다

  • 2. ...
    '16.3.1 10:02 AM (116.39.xxx.156)

    발라먹는 거죠.
    발려먹는 게 아니고

    한 번이 아니고
    계속 발려먹는다 라고 쓰셔서....

  • 3. 발라주세요
    '16.3.1 10:03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가시 목에 걸려 수면 내시경한 아이도 있어요
    이빈과에서 코로 넣는 내시경 했는데도
    못찾아 수면 내시경까지 했어요
    가시는 이미 빠졌고 가시박힌 흔적만 찾았어요

    아이는 자꾸 아프다 뭐가 걸린거같다 하고
    엄마가 환장하는줄 알았다는..

  • 4. .....
    '16.3.1 10:43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 45세.
    가는 가시 잘 못발라요.
    손이 공발바닥이라서 그런가봐요.
    갈치는 사지도 않아요.

  • 5. ㅎㅎ
    '16.3.1 10:57 AM (183.96.xxx.241)

    꽁치만 아니면 아이들도 잘 먹는데요 물론 가시있다고 뭐라곤 하지만 ....넘 맛있자나요

  • 6. 이궁
    '16.3.1 12:02 PM (121.140.xxx.4) - 삭제된댓글

    30살 먹은 딸래미들도 생선 좋아하는 데 발라먹는 거 귀찮고 무서워서 못 먹습니다.
    먹고 싶은 마음을 아는지라,
    동태찌개에도 살 발라서 슬쩍 넣어주고 (내장쪽은 안 줍니다).
    구이도 슬쩍 발라주고, 꽃게도 살 발라주고
    결혼했어도, 한번씩 밥 먹을라면 아직도 그러고 있어요.
    나이 들어서 못먹는다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 밖에서도 못 먹고 눈치 보네요.
    본인들은 생선 귀신들입니다.

    울남편 60 넘었어요.
    알아서 먹으라고 주면, 늘상 목에 걸려 켁켁 거립니다.
    한번은 종합병원 응급실까지 가서 동태 가시 꺼낸 적 있습니다.
    남편도 가시 적고 내장 적은 부분으로 생선 줍니다.
    나는 생선대가리, 내장부분, 가시...한보따리 가져와도 먹을 것은 없네요.
    꽃게도 가운데 살만 먹는 가족인지라
    다리는 내차지...
    그런데도 한쪽이라도 먹이려고 허구헌날 사다 먹입니다...내가 미쳤지요~~~

  • 7. 근데
    '16.3.1 3:04 PM (119.149.xxx.132) - 삭제된댓글

    10살이면 삼치 등 생선부터 대충 발라주면, 어느정도는 발라먹는 연습을 시켜야죠,요즘엔 딸들도 엄마들이 발라주는데, 엄마품 벗어나고 결혼하면 원글님같은 부인도 없겠죠. 직장인이 가시 못발라서 생선 못먹는 다는 얘기 들으니 엄마가 너무 해줘서 그런 것 같네요

  • 8. 근데
    '16.3.1 3:09 PM (119.149.xxx.132)

    10살이면 삼치 등 생선부터 대충 발라주면, 어느정도는 발라먹는 연습을 시켜야죠,요즘엔 딸들도 엄마들이 발라주는데, 엄마품 벗어나고 결혼하면 원글님같은 부인도 없겠죠. 어른이 가시 못발라서 생선 못먹는 다는 얘기 들으니 엄마가 너무 해줘서 그런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779 진선미 의원 강동갑 유세... 배우 김유석 5 강동갑 2016/04/17 2,946
548778 최근에 에버랜드가거나 수학여행보내보신분! 2 ... 2016/04/17 1,041
548777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의원이 문재인대표 물러나라고 한답니다 14 .. 2016/04/17 2,964
548776 갑자기 토했어요 추워서 토할수도이써요?? 3 ㄱ지 2016/04/17 1,250
548775 장사의 신-어디서 볼 수 있나요? 일본만화 2016/04/17 392
548774 부산에 콩잎 사드시는 분 계세요? 10 콩잎 2016/04/17 2,835
548773 사돈이 돌아가셨을때.... 6 질문 2016/04/17 4,178
548772 홈쇼핑에서 맛사지기 이름이... 2 ㅠㅠ 2016/04/17 1,406
548771 개업선물 사들고 갔는데 짜장면 하나 시켜주는사람 36 ... 2016/04/17 7,371
548770 더민주ᆢ정청래 최민희 7 .. 2016/04/17 1,911
548769 금사빠도 문제지만 사랑에 빠지지가 않아요 5 금사빠아님 2016/04/17 2,250
548768 옛날엔 한효주 소름끼치게 예뻤었는데 47 봄의왈츠 2016/04/17 18,298
548767 보육교사를 하게 되었어요 10 봄비 2016/04/17 3,404
548766 말이 밖으로 안나오고 입안에서만 맴도는것도 노화인가요 2 ... 2016/04/17 1,141
548765 해외에서 직장생활하시는분 5 ㅇㅇ 2016/04/17 1,526
548764 근데 선볼때 사진교환은 사전에 안하나요? 3 ㅇㅇ 2016/04/17 1,108
548763 시부모님 아침식사 메뉴좀 조언해주셔요ㅠㅠ 17 엉엉 2016/04/17 6,365
548762 자식 외모는 복불복이라 부모얼굴 상관없다 생각했었는데 11 @@@ 2016/04/17 4,310
548761 형제 복지원 너무도 대단하다 싶었는데 기독교네요...... 3 .. 2016/04/17 864
548760 어린 자식을 왜 그리 돌리는지... 12 hope 2016/04/17 5,431
548759 40대 모자티는 안녕이네요. 27 ㅇㅇ 2016/04/17 7,700
548758 이 문구 좀 봐주세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ㅜ 14 2016/04/17 3,042
548757 구몬선생님 하시는분 계신가요 7 ㅇㅇ 2016/04/17 2,639
548756 가지마 ... 저 노래 누구꺼죠? 4 복면 2016/04/17 1,345
548755 이직했는데 일이 손에 안 익어요 2 ㅜㅜ 2016/04/17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