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느린 아이
요정도 말하고 숫자랑 알파벳 두세개 읽어요
근데 영유아검진 가서 검진표 받아보니 이나이에 자기 이름
말 못하면 청력이상이라고ㅠㅠㅠㅠㅠ
아니라고는 알고 있어요
심부름도 곧잘하고 연속되는 행동(신발 벗어서 신발장에 넣어,
물컵 식탁에 올려놓고와) 이런거 곧잘 하거든요
근데 결과가 저렇게 나오니 우울하네요...
곧 말 트이겠죠?? ㅠㅠㅠㅠ
1. ..
'16.3.1 9:2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걱정 마세요.
이제 말 한번 트면 하루종일 종달새 마냥 종알종알...
얼마나 이쁜짓 하는지
말 하고싶어 답답해 어찌 살았을꼬 싶어져요.2. ...
'16.3.1 9:29 AM (183.98.xxx.95)남자아기인가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 엄청 걱정 많았어요
어른이 시키는거 알아듣는다면 청력이상은 아니더라구요
끝까지 말은 늦을수 있고 말수가 없고 언어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책읽기 좋아하고 수학 과학 잘해요
아이 아빠가 말이 늦었대요..저도 말수가 적은 편이고3. 흠
'16.3.1 9:32 AM (61.98.xxx.84)병원이나 센터에서는 가장 안좋은 상황을 이야기하니까요. 심부름 잘한다니 청력이나 인지에는 이상없는거잖아요. . 우리조카도 그 월령대 말 시작했고 1년정도는 말더듬까지했는데 일곱살된 지금은 제엄마가 한번만더 종알거리면 몽둥이 찜질한다고 맨날 혼나요. .
사랑으로 잘 기다려주세요. .4. 마키에
'16.3.1 9:59 AM (119.69.xxx.226)흑 딸인데 느려서 더 걱정이에요 다른 애들은 문장을 말한다고 하는데 ㅠㅠ
안심해도 되겠죠 속상하네요 ㅠ5. ..
'16.3.1 10:43 AM (218.152.xxx.68)말귀 잘 알아들으면 좀 여유있게 기다리세요.
울딸도 훨씬 늦게 말문트였는데,
지금은 잘하는 편이예요.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은
완벽하게 안돼서 말을 일찍 안한다네요.6. ..
'16.3.1 10:44 AM (218.152.xxx.68)말 시작을 문장으로 바로 했어요. ~
7. 음
'16.3.1 10:49 AM (49.167.xxx.48)우리 큰아이는 30개월 넘어서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는 단어 여러개 말하는 수준
알아듣는건 다 알아듣고요
근데 4살때 혼자 한글다떼서 5세초반때 글자 좔좔 읽는채로 유치원 입학한 유일한 아이였어요 ^^
둘째 18개월.. 엄마 멍멍 딱두개 말해요 아빠도 안함
알아듣는건 곧잘하구요 늦게 터지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말귀 알아들으면 괜찮은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어요~~~8. 쑝쑝쑝
'16.3.1 3:38 PM (223.62.xxx.182)저희애 21개월 남아에요
엄마 아빠 물 멍멍 야옹 어흥 버끔버끔밖에 못해요
알아듣는건 문제없어서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ᆢ
언어능력이나 공부머리가 나쁜건가 ᆢ싶긴해요9. 가로수
'16.3.1 4:55 PM (220.85.xxx.209)손주를 데리고 있어요, 두돌때는 말이 좀 늦나 싶었는데 두돌반부터 기적의 날들이 시작되더군요, 듣는데 문제가 없다면 기다려보세요, 좀 소심하고 완벽성향이 있는 아이들이 수용언어에 비해 말이 늦는다 하더라구요. 언어학자들은 언어와 지능이 비례한다는데 꼭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다섯살이 말을 시작한 남편은 꽤 괜찮은 의사고 친구남편은 여섯살에 말을 시작했다는데 유능한 변호사예요. 언어학자에게 이부분을 질문한 적이 있는데 자기들도 그게 미스테리라고...단순히 말만 늦는거 같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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