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애 데리고 집나가고 싶은데요..

..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6-03-01 07:28:37
나가서 이혼진행하려고요.
양육권다툼 있을거같아 일단 애랑같이나가서 진행하려는데요
그사이 친정가있을까하는데
다른동네라..그사이 애학교는 못보내나 싶어걱정되네요.
학교보내녀면 전학절차를 또 그와중에밟아야하나싶고..
또 학교보내면 애아빠와서 중간에데려가면 어쩌나..
별별생각이다드네요
어떡해아할까요
IP : 211.187.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데리고
    '16.3.1 7:34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집나간 즉시 유책배우자 되는거에요. 집에서 같이 살면서 소송하세요.

  • 2. ..
    '16.3.1 7:36 AM (211.187.xxx.135)

    집에있음 남편이 애델고 집나갈것같은데요?
    소송시 애데리고 있는쪽이 무조건유리하다들었는데..
    애데리고 집나간경우는 아닌건가요!

  • 3. 소송을 먼저 준비하고
    '16.3.1 7:37 AM (124.54.xxx.150)

    소송장 날리고 나서 애데리고 나오시면 됩니다.학교다니는 애라면 당연히 전학시키든 학교근처서 살곳을 마련하든 하셔야죠.이혼후 어찌 살겠다는 확신도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애를 소용돌이에 끼워넣으시면 안됩니다.

  • 4. ##
    '16.3.1 7:42 AM (117.111.xxx.101)

    애가 볼모네...
    애 걱정스러워가 아니라 애를 데리고있는게
    유리해서라....쩝

  • 5. 집 밖에서
    '16.3.1 7:42 AM (115.41.xxx.181)

    소송하실수 있어요.

    집안에서 같이 살면서 소송하면 남편에게 폭력과 폭행에 노출됩니다.

    유책배우자라함은 결혼생활을 이어갈수없게한 원인 제공자이지
    집을 나간자가 아닙니다.

    전학하고 친정에서 소송하셔도 됩니다.
    그게 더 안전하고 소송하기가 심적으로 안정감있습니다.

  • 6. 아이는
    '16.3.1 7:46 AM (75.166.xxx.247) - 삭제된댓글

    한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양쪽 부모다 책임이 있어요.
    아직 이혼해서 양육권이 정해진거도아니고 상대방 배우자의 동의없이 아이데리고 가출해서 행방을 감추는건 아이를 유괴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더구나 아이 학교 안가나요?
    부모가 이혼하는것만도 힘들어죽겠는 아이를 여기저기 끌고다니면 숨기까지....정말 아이 생각하시는거 맞아요?
    외국에선 상대편 배우자의 동의없이 아이데리고 도망가는건 유괴로 간주해서 형사처벌됩니다.

  • 7. 아이는
    '16.3.1 7:47 AM (75.166.xxx.247)

    한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양쪽 부모다 책임이 있어요.
    아직 이혼해서 양육권이 정해진거도아니고 상대방 배우자의 동의없이 아이데리고 가출해서 행방을 감추는건 아이를 유괴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더구나 아이 학교 안가나요?
    부모가 이혼하는것만도 힘들어죽겠는 아이를 여기저기 끌고다니면 숨기까지....정말 아이 생각하시는거 맞아요?
    외국에선 상대편 배우자의 동의없이 아이데리고 도망가는건 유괴로 간주해서 형사처벌됩니다.
    아이가 한집에서 생활할시 폭력이나 학대에 노출되있다면 그건 당연히 경찰에 신고해서 정당하게 접근금지를 받아야하는거고 무조건 소송에 유리하다고 아이데리고 가출하는건 아이의 정서를 생각할때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줄수있어요.

  • 8. 소송하면
    '16.3.1 7:55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상대방 없는 흠짓도 찾으려 발악하는데 애데리고 가출하면 제3자가 보기에도 정상적으로 보일까요. 끝까지 가정에 충실했다는걸 보여줘야지 안정적인 부모한테 양육권을 주지 않겠어요. 감정적으로 했다간 올무에 걸려요.

  • 9. 애들은
    '16.3.1 8:00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개차반 부모라도 이혼하는거 싫고 그런 부모를 자기로 받아들이고 자기탓을 합니다. 애한테 준비할 시간을 주세요. 평생아빠랑 떨어져 살지도 모르는데 뭐가 그렇게 급하시고 헤어지더라도 충분한 대화를 하도록 마음을 여십시요. 어른들 잘못에 아이만 희생양..

  • 10. ..
    '16.3.1 8:03 AM (211.187.xxx.135)

    애는 당연히싫어하겠죠. 시간을주라는 것도 이해는하나.
    그럼 또 언제까지 이상태로살지 기약없어지고.
    그러기엔 제고통이 지금너무큽니다.
    애한테물으면 당연히 같이살자. 이혼싫다합니다ㅜㅜ

  • 11. 아득
    '16.3.1 8:07 A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전 초등교사인데 이런 경우 간혹 있으시더라구요
    아이들 상처 정말 많이 받아요
    행동 정서도 크게 비뚤어지고.
    나중엔 걷잡을 수 없어요
    비밀리에 이혼 진행하실 수 없나요
    엄마가 데리고 나와서 친정에 맡기고
    돈벌러 나가니
    아이가 부모를 신고하는 경우까지 보았어요
    나는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인데
    부모가 다 나를 돌보지 않는다고
    또박또박 경찰에게 이야기하고.
    최대한 어린이를 잘 보살필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시기 바래요.
    어쨌든 걱정이 됩니다만
    잘 되길 바랍니다.

  • 12. 아이
    '16.3.1 8:07 AM (75.166.xxx.247)

    양육에 관한한은 절대적으로 양부모가 합의하에 결정하세요.
    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님의 고통이커서 이혼하는거지 아이에게 위협이되는 결혼생활이라서 정리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부부는 갈라서더라도 엄마 아빠로서는 비록 이혼하고 같이살지않는다해도 둘다 아이를 사랑하는 맘에 변함이 없다는걸 아이가 느껴야 부모 이혼의 충격이 덜할텐데 지금 하시는행동은 이혼 시작도전부터 엄마 아빠 둘중 하나골라서 한편을 들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 13. ㅁㅁ
    '16.3.1 8:31 AM (175.116.xxx.216)

    그건 아닌것같아요..아이가 중간에서 얼마나 힘들까요.. 당사자들끼리 합의를봐야지 애먼저데리고 나가는게 장땡은아닌듯

  • 14. ...
    '16.3.1 9:39 AM (1.243.xxx.247)

    아이 생각은 안 하시네요. 애는 데리고 나갈 수 있는 물건이 아닌데...

  • 15. 어머니~
    '16.3.1 11:14 AM (112.151.xxx.45)

    남편이 폭력, 폭언으로 아이가 위험한 상황아닌데 애 데리고 그냥 나가시면 애의 혼란은 어쩌시나요? 그 와중에 부모가 보일 다툼이 엄청난 상처가 될텐데요. 몸은 데려가셔도 나중에 아이에게 원망들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6. ..
    '16.3.1 11:3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학교는 직접 데려다 주더라도 다니던 학교를 다녀야지,
    가정도 심난한데 친구들까지 차단해서 되겠어요?
    게다가 양육권을 아빠가 가지면 전학을 갔다, 왔다 이게 뭔 짓이래요.
    남편이 폭력을 쓰거나 살해위협을 하는 게 아니면 애가 클 동안은 참든가,
    능력있는 아빠한테 맡기고 자주 보러 오든가 해야지,
    겨우 친정에 얹혀살 능력으로 애를 왜 데리고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86 우리아이 천재였던 시절 말해보아요. 31 .... 2016/06/23 4,964
569585 아...빡빡이로 살고 싶다...ㅜㅜ 8 ㅜㅜ 2016/06/23 2,001
569584 제수호 사랑고백 멘트 넘넘 참신하네요~~ 5 이게뭐죠 2016/06/23 2,134
569583 .............. 119 소나기 2016/06/23 23,237
569582 중국어에서 5 ㅇㅇ 2016/06/23 1,041
569581 아이 친구가 공부를 가르쳐 달라는데... 5 sunny7.. 2016/06/23 1,340
569580 카스토리 추천 친구? ..... 2016/06/23 1,155
569579 친구관계가 무너진 것 같은데 끊어내는게 좋겠죠? 5 ... 2016/06/23 3,646
569578 직장에서 쎄게 나가라는건 어떤걸까요? 20 직장인 2016/06/23 3,999
569577 괴성 지르는 이웃집 여자 9 2016/06/23 4,872
569576 세월호80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23 454
569575 40대중반 영양제 3 하늘 2016/06/23 2,223
569574 유방암 검사 1년마다 하는 건가요? 2 유방암 검사.. 2016/06/23 2,722
569573 이성을 볼 때 어떤 포인트에서 반하세요? 6 .. 2016/06/23 2,222
569572 영어 문장 하나만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2 해석 2016/06/23 814
569571 새싹 변기손잡이~ 4 .. 2016/06/23 1,620
569570 ㅂㅣ밀은없다 스포좀갈쳐주세요 섹시토끼 2016/06/23 583
569569 큰 산부인과 옆에 커피숍을 오픈하는데요 12 푸른하늘 2016/06/23 3,995
569568 티타늄후라이팬이 좋긴좋은가요 요리조리 2016/06/23 921
569567 3학년 5학년 남아들 2층침대 사주면 어떨까요 14 2016/06/23 1,876
569566 종합소득세 환급금 들어왔네요~ 5 .... 2016/06/23 3,382
569565 회사 고민.. 6 에공 2016/06/23 872
569564 풀무원 스마트안 구매 3 빠빠시2 2016/06/23 1,160
569563 이회사 나가야 될까요? 말아야될까요? 15 고민 2016/06/23 2,685
569562 전기밥통 없이 살기 3일째 24 3일째 2016/06/23 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