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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학생들 꿈이 건물주래요.

장래희망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6-03-01 03:11:29
이제는 꿈꾸는데도 돈이 필요하다는 거죠.

과거만 해도 대통령이 되겠다거나 과학자가 되겠다는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은 다르다고 합니다.

공무원, 건물주, 심지어 장래희망이 아예 없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른들 못지않게 팍팍한 삶에 꿈꿀 새가 없는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

아이들 대답 보면 다 돈얘기 빠지지 않네요.

아이들이 꿈꾸지 못하면 그 나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말이죠.


청춘에 관한 다큐멘터리 본 기억이 나는데 한청년이 그러더라고요.

"저의 미래는 작은 빛 한줄기도 없는 것 같아요.
완전히 닫혀있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

[탐사플러스] 공무원·건물주가 '꿈'…청소년들의 현주소

[김석호 교수/서울대 사회학과 : (계층 이동) 사다리가 끊어진 상태에서, 사실 꿈은 청소년들에게 사치일 수 있습니다. 꿈을 꾸기 위해서는 이제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예요.]
IP : 198.7.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6.3.1 3:19 AM (75.166.xxx.247)

    아빠가 건물주여야 건물주가 될수있는게 현실.

  • 2. ...
    '16.3.1 3:25 A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꿈이 교사..이유를 물으니 연금이 나와서
    참내

  • 3. ...
    '16.3.1 3:26 AM (14.35.xxx.135)

    초등생 장래희망 교사..이유를 물으니 연금이 나와서
    참내

  • 4. 그래도
    '16.3.1 3:29 AM (75.166.xxx.247)

    수년전 조폭영화들이 쏟아져나올때 초등생꿈이 조폭, 건달이 일위였는데 그거보다는 낫네요.켁.

  • 5. 그만큼
    '16.3.1 3:38 AM (103.51.xxx.60)

    이땅이 헬조선이라는뜻...

  • 6. 어른들의
    '16.3.1 3:44 AM (119.200.xxx.230)

    생각과 욕망이 숨김없이 어린 세대에게 복사된 것이겠죠.
    그들이 커서 또 어떤 세상을 만들까요.

  • 7. ㅇㅇ
    '16.3.1 4:03 AM (223.131.xxx.240)

    현재 어른들 모습의 반영이겠죠.
    돈이 최고라고 아이들한테 은연중에 가르치고 있는 걸테니까요.

  • 8. 여기도
    '16.3.1 4:07 A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최고의 신랑감으로 의사 공무원 교사 첫가락으로 꼽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잖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에요.ㅎㅎ;;

  • 9. ..
    '16.3.1 7:06 A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한국의 미래가 보이네요

  • 10. ..
    '16.3.1 7:07 AM (175.223.xxx.23)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 보이네요.

  • 11. ㅎㅎ
    '16.3.1 7:17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부동산 재벌 트럼프가 되고픈가~~~

  • 12. 요즘
    '16.3.1 7:21 AM (121.146.xxx.64)

    서울대 교수들도 돈 따라 이직을 많이 한대요
    돈 많이 주는 사립대나 기업으로 간다더군요
    명예직 이런건 @나 줘버려 세상이네요

  • 13. 공무원은
    '16.3.1 7:33 AM (1.177.xxx.16)

    이제 연금혜택 거의 없어진거 아닌가요? 국민연금이랑 같아졌다면서요ㅡ
    굳이 공무원이아니어도 년수만채우면 나중에받을 연금액수는
    교사랑 같은걸로알고있는데ㅡ
    초딩마저 공무원연금이 엄청난것처럼 말하니 뭐가 진짠지모르겠네요ㅡㅡ

  • 14. ..
    '16.3.1 7:46 AM (223.33.xxx.16)

    여기만 해도 건물 하나 있어 월세받고 살고 싶다는 글 종종 보이는데요?
    엄마가 82 하나보죠.

  • 15. ..
    '16.3.1 7:46 AM (223.33.xxx.16)

    어른들은 안 그러는데 아이들이 문제인양 뒷짐지고 혀 차는 건 비겁해요.

  • 16. ............
    '16.3.1 7:55 AM (221.138.xxx.98)

    그런데 저 건물주 얘기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소수 몇명 얘기갖고 너무 과장된거 아닌가요?
    저 초등교사인데 최근 몇년동안 저,중학년은 물론이고 6학년 중에서도 건물주, 임대업 단 한명도 없었어요.
    주로 의사,축구선수,선생님,방송피디,연예인,모델, 요리사,회사원, 공무원...이런 정도입니다.

  • 17. ..
    '16.3.1 8:38 AM (119.64.xxx.60)

    지금 공무원 교사로 퇴직하신분들이 연금이 좋았지 젊은 교사 공무원들은 연금 줄어들어 별로 많지도 않을텐데...

  • 18. .....
    '16.3.1 11:32 AM (220.81.xxx.160)

    건물도 요새 텅텅 비던데..

  • 19. 초딩은 좀심한데
    '16.3.1 12:00 PM (121.162.xxx.212)

    저 과외교사였는데 요즘 중고딩 애들 그런애들 많음.

  • 20. 마징가
    '16.3.1 1:10 PM (14.52.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하는 소리 듣고 하는 소리죠.

  • 21.
    '16.3.1 1:17 PM (115.21.xxx.176)

    재벌2세가 꿈인데 아빠가 열심히 안한다고..
    우스개소리 하는건 들어봤고
    건물주는 제 조카가 20년전 초등 5학년때 울언니에게
    자긴 임대업자가 꿈이니 엄마 아빠가 열심히 일하시라고
    했다길레 기가 막혀 했었던 일이 있긴해요

  • 22. 부동산도텅텅
    '16.3.1 6:29 PM (125.182.xxx.27)

    요즘 자영업도망해가는추세
    건물주도 옛날만큼은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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