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해 새집 포기하기...의미 있을까요?
1. 저도
'16.3.1 1:38 AM (182.226.xxx.200)경기도 지방중소도시 비평준화 출신입니다
저는 아이만 반듯하면 어디가도 좋다에 한표에요2. 시골
'16.3.1 7:19 AM (118.46.xxx.181) - 삭제된댓글저와 남편은 서울에서 자랐는데 우리 둘 다 사교육하곤 거리가 멀었지만 공부는 아주 잘 했어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 이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 둘다 공부로는 극최상이었습니다.
저도 당시엔 평생 서울에서 살줄 알았고 그런 환경이어야 애들에게 좋을 것으로 막연히 생각했어요.
그런데 결혼후 서울에서 살다가 남편의 직장 관계로
애들이 어릴 때부터 시골 중소도시로 내려와서 살게되었어요.
그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
애들이 다 큰 지금와서 보면 애들이 시골에서 자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애들이 너무 공부를 잘해서 사실 다닐만한 학원이 없었던 건 맞는데요,
현실적으로 영어학원은 자기 나이보다 윗 반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해결했구요,
수학은 워낙 요즘 선행학습, 심화학습을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선행학습은 독이라고 생각해서 우리 애의 발달에 맞는 수학학습을 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우리 애가 공부를 잘 하다보니
다른 애들에게는 선행학습이 우연히도 우리 애에게는 발달에 맞는 학습이 되었어요.
만일 우리 애가 서울에 있었다면 다른 애들처럼 더 더 선행학습에 휘둘리면서
애의 교육을 망칠수도 있었다고 봐요.
우리 애들은 영어와 수학 외엔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고
그나마도 중학교 이후엔 사교육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애들이 주장해서 집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이것도 시골이기에 가능했다고 봐요.
대신에 제가 애들하고 책을 많이 읽고 함께 토론하고
이것을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애들 친구들하고 그 엄마들하고 함께 했어요.
그것 외에도 애들의 정신적인, 정서적인 발달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인 것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자원봉사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생활기록부에 필요한만큼 자원봉사 하는게 아니고
스스로 나서서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자원봉사를 하도록 많이 격려했어요.
이것도 시골이었기에 더 여건이 좋았다고 봐요.
또 늘상 운동하였고 휴일이면 애들하고 가까운 곳으로 놀러가고 했어요.
시골이니까 10분만 차타고 가면 자연속에 푹 빠져서 즐길 수 있어요.
하여간에 제가 교육에 관한 나의 철학을 고수하면서 애들을 키웠는데
애들이 다 성장한 지금와서보면 이런 저의 교육이 정말 좋은 거였다고 생각해요.
애들도 참 고맙다고 그러구요.3. 현실은
'16.3.1 9:47 AM (183.98.xxx.147)생각과 다르고
묻어가는게 편항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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