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학 앞두고 나온 틱...

둘째맘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6-02-29 20:25:13
초등입학 앞두고있는데
얼마전부터 눈을 깜빡여요
혹시나해서 안과에 다녀왔는데
약하게 결막염이 있다고해서
안약 넣으면서
눈이 아파서그래~하며 모른체해주곤있는데
너무 걱정이되네요
입학첫날부터 눈깜빡이는 틱하는 아이로 찍힐까봐요

아이는 정말 온순하고 약간은 예민한
마음이 여린아이에요
선행이 많이되서 똑똑한 아이는 아니지만
친구들 배려해주고 자기물건 잘챙기는
남자아이거든요...
입학식 이틀남겨두고 심난하네요
IP : 218.236.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의
    '16.2.29 8:29 PM (175.126.xxx.29)

    불안한 마음을 들키지 마세요.
    괜찮다고...안아주고 웃어주고요

    엄마가 학교활동 열심히 하세요
    녹색부터.교실청소까지

    소심한 남자애..
    엄마가 학교활동하는거 너무너무 자랑스러워 합니다.
    엄마가 녹색깃발 들고오는것만봐도 자랑스러워합니다.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엄마가)
    하시면 많이 나아질겁니다.

  • 2. 작은애 유치원때
    '16.2.29 8:34 PM (211.245.xxx.178)

    눈 깜빡이는 틱이 왔었어요.ㅠㅠ
    전 눈깜빡일때마다 이름 부르고 얼굴 한번 쓸어주고 안아줬어요.눈깜박일때마다 살짝 건드려줬구요.눈깜박인다는걸 아이가 인지하게요.
    병원 갈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유치원 쌤하고 얘기하니 쌤도 그냥 아이 편하게 해주라고 하고,일단은 지켜보자 하고 한달정도 지켜봤네요.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아이가 뭔가 부담되니 그런가보다 싶어서 일단은 지켜보고 닥달하지 않으려 애썼네요. 그냥 크는 과정중에 있는 일이려니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애쓰구요.
    그러다 어느날 안하더라구요.
    한달 정도 내내 하다가 어느날 안했어요. 아마 계속했으면 저도 병원 갔겠지요.
    뭔가 걱정거리가 있거나 스트레스 받는게 있을수도 있어요.
    다행히 저는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가봐요. 금방 괜찮아졌으니까요.ㅠㅠ

  • 3. 경험자
    '16.2.29 9:01 PM (122.36.xxx.80)

    자기 물건 잘 챙기고 친구들 한테 때 쓰지않고 먼저 배려하면
    그것만큼 학교 생활 잘 하는 아이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어머니 ~~

  • 4. 예비초남아
    '16.2.29 9:01 PM (180.229.xxx.156)

    저희아이가 또래입니다. 눈 깜박이고 헛기침하고 눈비비길래 이비인후과갔더니 비염이래요. 틱이면 자기가 알아본다고. 틱증상이랑 완전 같더니 지금보니 비염증상이예요
    이비인후과한번 가보세요

  • 5. 이해합니다.
    '16.2.29 10:18 PM (27.124.xxx.191)

    맘이 무너지시지요?
    입학식하고 바로 담임찾아가세요.
    그리고 이야기 하시고요.지적하지 말아달라고..좀 보살펴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33 2016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2 588
553432 그래도 집 사는게 이익이예요 37 ㅡㅡ 2016/05/02 7,470
553431 난생 처음 비싼 신발 질렀어요.. 3 냐항항항 2016/05/02 3,750
553430 이번주에만 선을 세개 보았는데 .. 8 dd 2016/05/02 3,079
553429 압력밥솥밥이 더소화가 잘되나요? 3 2016/05/02 1,119
553428 4개월에 6킬로 쪘어요 2 Fat 2016/05/02 2,357
553427 카카오스토리 질문 3 궁금 2016/05/02 1,168
553426 꿈 속에서도 감정 느끼나요? 7 2016/05/02 1,379
553425 뉴욕에 간장게장 파는데 없나요?ㅜ 1 하아 2016/05/02 1,094
553424 박지원 “(김종인과는) 원래 호형호제하던 사이~ 11 몰랐었어~ 2016/05/02 1,585
553423 오래전 권양숙 여사 고려대에서 강의 6 영상 2016/05/02 2,804
553422 사회에선 인간성 별 필요 없나요? 10 질문 2016/05/02 2,959
553421 전자렌지도 온라인에서 사야 좋아요? 가격대는 어떤게 낫나요 4 ... 2016/05/02 954
553420 그러면 자식이 있는데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하나요?.. 12 생각 2016/05/02 3,608
553419 치질때문에 찢어지는 고통에 죽을것같아용 ㅠ.ㅠ 11 히팍 2016/05/02 3,661
553418 양다리후 버려졌는데.. 17 .. 2016/05/02 8,509
553417 남편한테 다 오픈하나요?(돈관리) 26 흐음 2016/05/02 7,208
553416 잠을 잘못자도 살이 빠질까요? 6 잠 못잠 2016/05/02 1,924
553415 베스트글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이 찌질했던 이유. 3 건축학개론 2016/05/02 2,983
553414 검정콩 많이 먹지마세요.. 27 딸기체리망고.. 2016/05/02 27,312
553413 집값이 그렇게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세요??? 진심? 22 근데 2016/05/02 5,826
553412 왜 제주 해군기지는 미군 전초기지가 될수밖에 없나 제주강정 2016/05/02 620
553411 8살 소년이 부른 'See You Again' 놀랍네요~ 6 숭늉 2016/05/02 1,397
553410 간판 썬팅 하시는 분ㅠ(입구썬팅규제) 간판썬팅 2016/05/02 695
553409 개 두마리 산책 어떻게 시키시나요 10 ㅇㅇ 2016/05/02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