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학 앞두고 나온 틱...

둘째맘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6-02-29 20:25:13
초등입학 앞두고있는데
얼마전부터 눈을 깜빡여요
혹시나해서 안과에 다녀왔는데
약하게 결막염이 있다고해서
안약 넣으면서
눈이 아파서그래~하며 모른체해주곤있는데
너무 걱정이되네요
입학첫날부터 눈깜빡이는 틱하는 아이로 찍힐까봐요

아이는 정말 온순하고 약간은 예민한
마음이 여린아이에요
선행이 많이되서 똑똑한 아이는 아니지만
친구들 배려해주고 자기물건 잘챙기는
남자아이거든요...
입학식 이틀남겨두고 심난하네요
IP : 218.236.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의
    '16.2.29 8:29 PM (175.126.xxx.29)

    불안한 마음을 들키지 마세요.
    괜찮다고...안아주고 웃어주고요

    엄마가 학교활동 열심히 하세요
    녹색부터.교실청소까지

    소심한 남자애..
    엄마가 학교활동하는거 너무너무 자랑스러워 합니다.
    엄마가 녹색깃발 들고오는것만봐도 자랑스러워합니다.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엄마가)
    하시면 많이 나아질겁니다.

  • 2. 작은애 유치원때
    '16.2.29 8:34 PM (211.245.xxx.178)

    눈 깜빡이는 틱이 왔었어요.ㅠㅠ
    전 눈깜빡일때마다 이름 부르고 얼굴 한번 쓸어주고 안아줬어요.눈깜박일때마다 살짝 건드려줬구요.눈깜박인다는걸 아이가 인지하게요.
    병원 갈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유치원 쌤하고 얘기하니 쌤도 그냥 아이 편하게 해주라고 하고,일단은 지켜보자 하고 한달정도 지켜봤네요.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아이가 뭔가 부담되니 그런가보다 싶어서 일단은 지켜보고 닥달하지 않으려 애썼네요. 그냥 크는 과정중에 있는 일이려니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애쓰구요.
    그러다 어느날 안하더라구요.
    한달 정도 내내 하다가 어느날 안했어요. 아마 계속했으면 저도 병원 갔겠지요.
    뭔가 걱정거리가 있거나 스트레스 받는게 있을수도 있어요.
    다행히 저는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가봐요. 금방 괜찮아졌으니까요.ㅠㅠ

  • 3. 경험자
    '16.2.29 9:01 PM (122.36.xxx.80)

    자기 물건 잘 챙기고 친구들 한테 때 쓰지않고 먼저 배려하면
    그것만큼 학교 생활 잘 하는 아이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어머니 ~~

  • 4. 예비초남아
    '16.2.29 9:01 PM (180.229.xxx.156)

    저희아이가 또래입니다. 눈 깜박이고 헛기침하고 눈비비길래 이비인후과갔더니 비염이래요. 틱이면 자기가 알아본다고. 틱증상이랑 완전 같더니 지금보니 비염증상이예요
    이비인후과한번 가보세요

  • 5. 이해합니다.
    '16.2.29 10:18 PM (27.124.xxx.191)

    맘이 무너지시지요?
    입학식하고 바로 담임찾아가세요.
    그리고 이야기 하시고요.지적하지 말아달라고..좀 보살펴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54 초등 입학식 당일날 학원에서 하는 이벤트 뭐가 좋을까요? 1 11 2016/02/29 582
532753 거꾸리라는 운동기구 8 땡글이 2016/02/29 3,635
532752 스와니코코 제품 어떤가요? 3 궁금 2016/02/29 1,253
532751 문과성향도 과고 갈수 있나요? 14 .. 2016/02/29 2,110
532750 나경원 나왔네요 9 나경원 2016/02/29 2,856
532749 저 장염인거 같아요. 4 2016/02/29 989
532748 걷기운동예찬 4 aa 2016/02/29 3,678
532747 이학영 의원님에게 전화가 왔어요~ 20 의새 2016/02/29 3,669
532746 필리버스터 잘들으면 수능 논술에도 도움되지 않을까요 ㅋ 2 ... 2016/02/29 743
532745 헐리우드에 이병헌말고 다른배우들 진출 좀 하세요 19 푸른연 2016/02/29 3,472
532744 아파트 공매로 사신 분 있으세요? 3 Dominu.. 2016/02/29 1,864
532743 어째 갈수록 가요무대가 정겹네요 4 겨울 2016/02/29 950
532742 훠궈 찍어 먹는 소스가 뭐가요? 5 ;;;;;;.. 2016/02/29 3,041
532741 대곡,능곡,행신,강매역-에 빕스나 훼미리레스토랑 있나요? 2 ..... 2016/02/29 773
532740 공감 능력 떨어지는 부모님과 우울함 14 공감 2016/02/29 7,083
532739 식기세척기요~~ 4 랄라라 2016/02/29 1,050
532738 백일아가 다리 꺾어 안았는데 괜찮을까요ㅠ 4 걱정 2016/02/29 1,659
532737 윗분께 쓰는말 5 화니맘 2016/02/29 3,856
532736 3월2일 대학입학 3 ㅂㅂ 2016/02/29 1,205
532735 드라마 다 재미없어서 가요무대봅니다.. 11 00 2016/02/29 2,034
532734 세월호68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29 332
532733 천성이 방어적인 성격이신 분 계세요? 1 ... 2016/02/29 2,427
532732 7세 아들 자위때문에 고민이에요 29 아들 2016/02/29 25,832
532731 와플가게 이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4 와플 2016/02/29 3,535
532730 주인몰래 통신자료들여다보는 국정원-테러방지법은 이미시작되었다 1 집배원 2016/02/29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