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영화
감독이 톰 후퍼여서 보게 되었어요
내용은 검색해서 읽어 보시고
화면이 북유럽의 풍경을 광각으로 잡아 모든걸 보여주는데
아름답고 서늘하게 슬프고 또 시원 시원합니다
오늘 아카데미 시상에서 이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가
여우 조연상을(수정함) 받았다는 뉴스를 지금 읽고 글 올려봅니다
저는 노후 걱정하며 하루 하루 9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40대 후반 근로자 여성입니다
각박하게 살고 있지만 간만에 예술성 짙은 영화를 보고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옛말이 다시한번 진리임을
깨달았습니다
덴마크의 멋진 이국적 풍광과 예전 버버리 프로섬 모델 출신의
남자 배우 에디 레드 메인이 데니쉬 걸 배역을 연기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데니쉬 걸 추천해요
영추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6-02-29 19:50:44
IP : 122.36.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풍광 좋았구요
'16.2.29 7:55 PM (1.228.xxx.117)역할을 구속하지 않는 인간의 관계가 가능한지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2. 음
'16.2.29 7:56 PM (119.14.xxx.20)여우주연상 아니고, 조연상이죠.
그런데, 영화를 참 좋아하시나 봐요.
전문적인 느낌적인 느낌? ㅎㅎ
화면이 예쁜 영화죠.3. ....
'16.2.29 8:1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그럭저럭 좋은 연기 좋은 화면이었지만 감정이입이 쉽지 않은 소재여서 저는 좀 몰입은 어려웠어요.
오히려 여우주연상 받은 룸이 좀더 와닿았던 것 같네요.
그런데, 여우조연상 받은 배우가 안나 사돈처녀 키티였다는 사실에 뒤늦게 깜놀했네요.4. ㅣㅣ
'16.2.29 9:33 PM (223.62.xxx.6)저는 원글님 글이 좋아서 보러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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