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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정미조

단비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6-02-29 19:36:02
37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속에 노래로만 만나던 사람....
봄이면 개여울을 즐겨듣고
여름이면 불꽃...
가을엔 휘바람을 부세요....
이름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는 아직까지 곁에 머물르고 있네요.
며칠전 뉴스에서 다시 엘범을 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바로 주문을 해서 들어 보았답니다.
37년전의 풋풋한 목소리와 다르게 세월을 가듬 담은 노래가 귀를 즐겁게합니다.
개여울...
한국인의 아련한 서정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이 밤을 아름다운 서정시로 가슴을 채워보시지 않으시련지요....
좋습니다...



IP : 115.14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7:49 PM (59.15.xxx.86)

    소속사에서 홍보 나왔나요?
    미대인가 교수인줄 알았는데....정년 퇴직 한건지...?

  • 2. ..
    '16.2.29 7:53 PM (1.232.xxx.54)

    저번에도 홍보하더니 왜그래요?/

  • 3. 단비
    '16.2.29 7:53 PM (115.140.xxx.196)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같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에 쓴 글인데.....
    소속사 홍보라니 보기에 거슬리는군요.
    이리 말하면 좋은책 소개해도 좋은그림 소개도 하기 힘들겠습니다.

  • 4. 단비
    '16.2.29 7:55 PM (115.140.xxx.196)

    저번에 누가 홍보했나요?
    씁쓸하군요.

  • 5.
    '16.2.29 8:02 PM (115.140.xxx.74)

    저번에도 같은제목 봤어요.
    자꾸 같은글올라오니 제눈에도 홍보같아서

  • 6. 단비
    '16.2.29 8:12 PM (115.140.xxx.19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75932&page=1&searchType=sear...
    찾아보았네요.
    같은 성질의 글인가요?

  • 7. 정미조요?
    '16.2.29 8:49 PM (59.9.xxx.49)

    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정미조가 별로예요. 무슨 빽으로 교수까지 됐는지 참...

  • 8. ~~
    '16.2.29 9:27 PM (119.64.xxx.194)

    팬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자랐던 세대라서 원글님에게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 저는 그녀가 방송활동 활발히 하던 때도 잘 기억하고 있어요. 얼굴 광대뼈가 심해서 미인은 아니지만 덩치도 크고 노래도 시원시원했구요. 이대 출신이라 당시에 굉장히 지성적인 이미지였어요. 제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이던 때 어느날 갑자기 프랑스로 유학 간다고 은퇴했죠. 빽이라면 이대 출신에 프랑스 유학생 출신? 그리고 당시 부자로 인정받던 양조장집 딸 정도라고 할까요? 특이한 점이라면 이대 다닐 때 총장이 김옥길이었어요. 그래서 자기 동생이던 김동길도 소개해 주고 그래서 나름 핑크빛 무드도 타고 했을 걸요. 제 기억에 이대 다닐 때 학생화 간부였는데 노래 워낙 잘한다는 소문이 나서 월남 파병군인 위문공연도 가고 그랬던 걸로. 그래서 아마 실력 인정받고 가수가 됐나 그랬을 거예요. 이대는 당시 학생신분으로 연예인 못하던 때니까 졸업하고 연예계 데뷔를 했는데 그것도 총장님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대 나온 여자라서 고급 이미지 고수하다가 결국 프랑스 유학 다녀왔죠. 교수되는 거야 뭐 어렵지 않던 시절이고, 그림 실력은 모르겠지만 폄하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들어봐도 목소리는 정말 고급스럽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꽃은 박정희 시절 금지곡이었어요, 우습게도 저런게 혁명과 관련됐다 생각했나 봅니다.

  • 9. 단비
    '16.2.29 10:38 PM (115.140.xxx.196)

    저는 정미조씨의 사생활은 모른답니다.
    덕분에 조금 알게되었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노래만 좋아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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