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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중 생리혈이 큰게 나왔어요

당황 조회수 : 40,313
작성일 : 2016-02-29 19:11:31
마흔중반입니다 방금생리중 생리혈덩어리가 엄청큰게 나왔는데 손가락두마디정도의 크기로~~너무 당황스럽네요 이런경운첨이라 평소때는 생리끝무렵 약간의 덩어리는 나왔지만 이렇게 크게나온경운 첨이라~~끝나고 병원은 가보겠지만 ~~자궁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혹아시는분이요???
IP : 59.11.xxx.5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7: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하는 애 위로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라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머리는 좋은데 공부 안해서 못하는 거랑 쌍벽.

  • 2. ...
    '16.2.29 7:09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해력이 딸리나보네요..
    원글님처럼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혼자 이렇게 바르르 하는 사람이
    바로 인성도 안좋고 머리도 나쁘고..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사람이죠^^

  • 3. 제가 겪어본바로는
    '16.2.29 7:10 PM (59.9.xxx.49)

    물론 공부 잘하는것과 인성은 별개입니다.
    성실한 면은 있지요.
    하위급 대학생이나 대졸 출신들은 평균적으로 개념이 많이 없고 열등의식이 좀 많았어요. 물이란게 분명히 좀 있어요. 그런 가운데서도 나름 독자적으로 열심히 해서 성과 내는 사람들도 물론 드물게 있구요.

  • 4. 인성이라기보다...
    '16.2.29 7:11 PM (125.176.xxx.224) - 삭제된댓글

    눈치나 배려심 그런거 공부하고 좀 상관없더라구요
    우리아들... 공부 잘하는거 같은데 눈치가 좀 없고
    배려같은거 글로배운 거..
    싹싹하고 그런애들 공부랑 상관없이
    좀 부러워요..

  • 5. 엥?
    '16.2.29 7:12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초등성적 가지고 부심 부리는게 더 이상하네요. 다른 부모들이 다들 자기네를 부러워할꺼라 믿나봐요.

    초딩때 내성적이고 초등공부만 잘하는 아이...글쎄 별로 부러울거 있나 싶네요.

    고딩수준의 공부도 아니고, 초딩수준은 엄마가 순한애 닥달하면 누구나 성적 잘나오죠.

  • 6. ...
    '16.2.29 7:13 PM (223.62.xxx.49)

    인성이 어쩌면 40중반인데
    이런 드런글을 쓸까?
    안죽어요.
    미친.

  • 7. 마키에
    '16.2.29 7:14 PM (119.69.xxx.226)

    음? 저만 댓글 이상하게
    보이나요?
    생리혈 저는 자주 그렇게 나오는데 친구들이랑 굴 낳은것 같다며 당황한 적 있어요 ㅎㅎ 전 별 이상 없던걸요~~

  • 8. ...님
    '16.2.29 7:17 PM (59.11.xxx.51) - 삭제된댓글

    생리얘기 쓰는게 뭐가 드러 이미친x아 답하기싫으면 꺼져라 남은 걱정되서 쓰는데 뭐가더럽냐 이미친

  • 9. ㅎㅎ
    '16.2.29 7:17 PM (220.125.xxx.15)

    글과 댓글이 짬뽕되네요 글은 생리혈인데 답글은 머리좋은아이 인성이야기

  • 10. 마키에님
    '16.2.29 7:19 PM (59.11.xxx.51)

    혹시 산부인과는 안가보셨나요 전 첨이라서 자궁내막증이나 근종이있어도 그렇다고해서~~폐경이 될려고 그런건지 ~~저도 댓글이상하게 보여요

  • 11.
    '16.2.29 7:21 PM (211.52.xxx.11)

    항상 그러는데;;;
    항상 그래서 원래 그런건 줄 알았어요
    배가 차서 그렇다고 생각했구요
    요즘 임신으로 초음파 많이 찍었는데 자궁상태는 매우 좋다고 했어요

  • 12. ...
    '16.2.29 7:21 PM (121.141.xxx.230)

    그냥 자궁내벽중 필요없는 부분이 떨어져 나온거라 하더라구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병원은 가보세요.

  • 13. ..
    '16.2.29 7:23 PM (121.134.xxx.91)

    전 항상 그래요. 30대 중반부터는 늘 그랬던 것 같은데. 덩어리가 되게 커요.

  • 14. 저두
    '16.2.29 7:27 PM (1.249.xxx.19)

    평소엔 가끔 보였었어요
    근데 갑자기 생리양이 어마어마하게 늘어 병원가니 자궁근종이래요.
    40대 중반이에요.
    갑자기 변화가 생기면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5. ...
    '16.2.29 7:28 PM (58.230.xxx.110)

    본인몸에 걱정스런 부분이 있음
    병원가시는게 제일 정확해요...
    댓글 살벌하시네요...

  • 16. ..
    '16.2.29 7:29 PM (1.243.xxx.44)

    ㅋ 누가 글 지웠나봐요. 댓글쓰는데 원글없어지면
    이상하게 얼토당토 안한글에 댓글 올라가요.

    여자들 대부분 원글님 같은 경우 있어요.
    흔히 굴낳았다 하지요.
    묵힌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올수도 있고,
    너무 고민하지는 마세요.

  • 17. 저도 가끔 그래요.
    '16.2.29 7:35 PM (1.243.xxx.122)

    저는 손가락 세마디 정도의 크기도 나왔어요.
    무슨 애낳는 것처럼 쑤~욱 나오는게..기분 이상하더라고요.
    병원에선 이상없다더라고요.

  • 18. ..
    '16.2.29 7:37 PM (61.102.xxx.42)

    그렇게 울컥울컥 계속 나온다면 심난하겠지만.. 한번만 그렇게 나온다면.. 그런 경우는 꽤 경험하지 않나요?
    저도 몇년전엔가 한 번 그런적 있는데.. 뭔가 개운하던데 기분이ㅎㅎㅎ
    이젠 생리양이 줄어서 그렇게 나오지도 않네요.

  • 19. ...
    '16.2.29 7:38 PM (39.121.xxx.103)

    전 생리때마다 나와요..
    그것도 아주 큼직한 덩어리가..
    오죽하면 제가 에어리언 낳았다고 엄마한테 얘기할 정도에요 ㅠㅠ

  • 20. 감사
    '16.2.29 7:39 PM (59.11.xxx.51)

    모두 감사합니다 밥하다가 너무 당황해서 글 올렸는데 약간의 안심이되네요 전 솔직히 임신됐다가유산된줄 알았어요 너무 큰덩어리라서~~그럴일도 없으면서ㅎㅎ

  • 21. !!!!
    '16.2.29 7:43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저 세째 낳은 후 몇번 그랬는데 지금은 생리양 자체가 아주 작아서인지 그런일 없어졌어요. 원글님 마음 알것같아요. 저 엄청 놀랐었거든요

  • 22.
    '16.2.29 7:52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폴리코사놀 먹고나서 못본것 같아요.
    덩어리도 안 보이고 혈도 맑게 나오는것 같았어요.

  • 23. 저도
    '16.2.29 7:53 PM (125.177.xxx.23)

    매번 그래요.ㅠㅠ
    시원하기도 하고,찝찝하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이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40중반이예요.

  • 24. 생리통은 없으세요?
    '16.2.29 7:59 PM (115.140.xxx.74)

    그게 아마 어혈? 일거에요.
    저희언니는 생리때마다 그런것은물론
    엄청난생리통까지..ㅠ
    언니말이 덩어리나오기전에 엄청아프데요.

    제가 여기서 검색해보니
    당귀가 좋다해서 당귀환먹고 생리통도
    어혈도 많이 좋아졌대요.
    당귀를 끓여먹어도되고요.

  • 25. ,,
    '16.2.29 7:5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폴리코사놀..그게 뭔가요..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제가 커피 끊고, 물 많이 마시고, 함초 삶은 물, 함초 가루 마셨을때..
    덩어리도 없고, 혈도 맑아 졌었어요.
    웬수 같은 커피를..다시 마시네요......................

  • 26. ???
    '16.2.29 8:13 PM (58.226.xxx.23)

    원래 그런거 나오는거 아닌가요?

    전 중학교때 생리 시작하면서 부터
    지금 37까지 계속 그래요.

  • 27. 원글
    '16.2.29 8:22 PM (59.11.xxx.51)

    생리통은 전혀없어요~~원래 혹시 얼마전부터 시작한 반신욕과는 상관없을까요?나쁜혈이 빠져나온거 ㅎㅎ 자궁암검사만했지 근종검사같은건 전혀해보질않아서 이번에 생리 끝나면 함해보려구요 제가 혈액순환은 잘 안돼요 그래서 혈이 뭉쳐그럴수도 있을듯 한방용어로 어혈

  • 28. 자궁내막
    '16.2.29 8:34 PM (175.118.xxx.178)

    저도 초경부터 계속 그래요.
    자궁내막 떨어져 나온 것..
    어혈이라는 한방쪽 말도 있지만 첨부터 그런 저같은 사람은 전혀 문제없이 정상이래요.저는 다른 사람 다 그런 줄 알았어요.생리라는 게 수정이 이뤄지지 않은 거라..병원 진료도 받았었고 출산전후 같아요.
    전 첫날에 30분 정도 싸하게 생리통 있거든요.
    그러고 나선 뭔가 울컥하고 쑤욱 빠져요.
    그게 그거...;;;
    위에 굴이란 표현 적나라하지만 적합.
    제 친군 딸기잼덩어리라고 ㅠㅠ

    그러고 나선 배 하나도 안 아프고 둘째날부턴 양도 적어요.생리시작하면 언제쯤 배 아프단 거 스스로 잘 아니깐 빨리 쑤욱 빠지길 기다려요.
    처음 그런 거면 병원에 가보심 어떨까요.

  • 29. 그게
    '16.2.29 8:47 PM (49.175.xxx.96)

    뭔가 울컥 ..굴같은 큰덩어리 나오면
    저는 엄청 시원하던데..ㅋㅋㅋ

  • 30. ㅋㅋㅋ
    '16.2.29 8:51 PM (223.62.xxx.116)

    저도 매번 엄청 자주 그런데 그런게 노폐물이라 그런가 시원하던데여.

  • 31. 자궁내막
    '16.2.29 8:58 PM (175.118.xxx.178)

    참..그리고 갑자기 너무 큰 게 나오면;;;유산가능성도 있어요.
    제 친구 경우 임신인 거 알았는데 배 심하게 아프고 덩어리에 하혈..
    나중에 유산인 거 알았어요 ㅠ

  • 32. --
    '16.2.29 8:59 PM (210.0.xxx.85) - 삭제된댓글

    한참 일하다 무심코 일어설 때 , 화장실에서 갑자기 밀려나올때 속이 다 시원해요.
    그러다 깨끗하게 끝나면 더 좋고요.

  • 33. ....
    '16.2.29 9:14 PM (114.93.xxx.181)

    저도 시원하던데요.

  • 34. ....
    '16.2.29 9:51 PM (183.101.xxx.235)

    폴리코사놀 열심히먹는데 매번 생리때 덩어리같은거 엄청나와요.
    영양제랑 아무 상관없는듯해요.

  • 35. 리틀두
    '16.2.29 9:57 PM (211.215.xxx.242)

    그거 어혈이라던데요
    저도 맨날 굴나왔었는데 한약먹고 이제 안나와요

  • 36. 전 폴립있었어요
    '16.2.29 9:58 PM (36.39.xxx.134)

    혹 큰게 자주 나오고 양 갑자기 많아지시면
    병원가보세요.
    전 갑자기 감당안될정도로 나와서 병원갔더니
    폴립이 많다해서 소파수술받고 괜찮아졌거든요.

  • 37. ..
    '16.2.29 10:05 PM (1.254.xxx.85)

    병원꼭 가보세요
    덩어리혈..계속 나와서 병원가보니 자궁암 진단받았어요..
    꼭 가보세요

  • 38. ^^
    '16.2.29 10:26 PM (118.36.xxx.214)

    저도 몇년 전에 한번 검지 손가락 크기 길이 만한 덩어리가 쑴풍 나오더라구요.
    그땐 진짜 놀래서 혼자 생식기 중 일부가 떨어져 나갔나 나갔음 병원가서 붙여달래야하나.끙끙 거린적 있어요^^;;

  • 39. 저는
    '16.2.29 10:41 PM (61.102.xxx.46)

    자궁내막에 이상 생겼을때 그랬어요.
    그런데 저의 경우엔 한 보름 생리 하듯 하는데 이게 피가 펑펑 쏟아져서 산모용 패드도 1시간도 못하고 계속 갈아야 할정도로 출혈 있었고 그중에선 손바닥 만한 덩어리들이 막 쏟아져서 변기속도 완전 피바다 였어요.ㅠ.ㅠ
    패드 위에도 핏덩이들이 정말 큰게 엄청 나구요.

    보름정도 하다가 끝났나 했더니 몇일후 또 시작 되서 또 그러고 빈혈까지 와서 쓰러지기도 하구요.

    병원 갔더니 자궁내막이 이상적으로 증식하는 경우라고 해서 수술 받고 미레나 하고 했어요.
    그 이후론 괜찮아요. 물론 생리 자체를 안하기도 하지만요.

    만약 정상적인 생리기간과 양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수도 있지만 기간이 길어지고 양이 확 늘었다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 40.
    '16.2.29 10:52 PM (116.125.xxx.180)

    부정출혈있거나 혈액양이 많아서 생리 오래가거나 안하면 자궁내막 폴립인가보더라구요
    생리통도 심하고 착상 자리 방해되어 임신도 잘안된대요
    임신하기전에. 자궁내막 폴릭 제거 수술해야 착상 잘된다고 ~

  • 41. ㅇㅇ
    '16.2.29 11:55 PM (175.198.xxx.124)

    겨우 손가락 두마디 가지고 그러십니까 전 거의 주먹만한 덩어리를 낳은적도 있는걸요
    결론은 아무 이상 아니다 입니다

  • 42. 반신욕
    '16.3.1 2:29 AM (194.126.xxx.218)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되서 자궁안에 뭉처있던게 나왔나봐요.
    저도 운동 많이하고 컨디션 좋았던 날은 잘 나와요.

  • 43. ...
    '16.3.1 11:01 AM (110.13.xxx.33)

    저도 어마무시하게 늘은 생리양과 불쑥불쑥 나오는 덩어리들때문에 병원가서 자궁내막암검사(=소파수술)받고 이후 삼사년동안은 괜찮았네요.
    저같은경우는 근종이 생긴데다 자궁내막도 좀 두꺼워졌다고하더라구요..

    문제는 요즘 또 그래서 생리할때만되면 미치겠어요.
    그기간 약속잡기도 힘들고요..ㅠㅠ
    전 정말이지 폐경되면 넘좋아서 현수막 붙일꺼같아요~=="

  • 44.
    '16.3.1 2:00 PM (211.48.xxx.162)

    저도 가끔 큰덩어리 나옴 무섭긴하더라구요

  • 45. 몇년 전부터ㅠ
    '16.3.1 2:33 PM (223.62.xxx.26)

    매번 나옵니다.
    끝나는 신호 같기도 해요.
    그러고 나면 다음날 양이 줄고 조금 홀가분 하구요.
    이젠 그려러니 하면서 되려 기다립니다.

  • 46. ㅇㅇ
    '16.3.1 3:29 PM (110.70.xxx.47)

    저는 처녀때부터 자주 그래요
    그래서 생리 이틀동안은 외출하기도 겁나요
    특별한 질환은 아니더라구요

  • 47. 그러려니해왔는걸요
    '16.3.1 4:02 PM (122.37.xxx.51)

    분비물중 덩어리도 떨어져나오려니 합니다
    검사받았는데 이상없었어요
    걱정 붙들어매시고
    병원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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