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이 뭔지....

공부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6-02-29 19:03:00

우리집 큰애 이번에 재수하고 안면있는 동네 엄마 딸은 이번에 재수해서

재도전했는데 또 실패했어요

어제 둘이 만나서 눈물 쏟을뻔 했네요

 

저는 밑의 작은애도 공부 못하니 요새 참 우울해요

다 제 탓인거 같기도 하고 애들 걱정에 우울 하네요

 

대학이 뭐고 공부가 뭔지...

요새는 자식이 공부 잘하는 분들이 제일 부럽네요

IP : 58.149.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6.2.29 7:06 PM (182.226.xxx.200)

    엄마가 우울해져 있으면 그걸 느끼는 자식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 2. 그래도
    '16.2.29 7:12 PM (116.37.xxx.99)

    원글님은 나눌 지인이라도 있네요
    저는 주변이 다 1등급들이라...에휴

  • 3. ..
    '16.2.29 7:14 PM (211.187.xxx.26)

    대학 들어갈 시기에는 그것 밖에 안 보였는데 좀 지나고나니 학벌에 대해 크게 연연할 필요 없더라구요 명문대 간 저나 인서울 들어간 친구 경기권 전문대 나온 친구와 사는 게 크게 차이 안 나는 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전문대 나온 친구는 마리끌레르 잡지에 그 친구 분야에 잘 나가는 여성으로 27살에 기사 나왔구요

  • 4. ...
    '16.2.29 7:22 PM (121.134.xxx.91)

    그때는 그게 인생 전부인것 같겠지요. 저도 시험운이 별로 없어서 내신에 비해서는 잘 못갔는데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때는 마음 고생 많이 했는데 지나고 보니 다른 더 큰 문제들이 생겨서 그런지 그 당시에 대해 별로 생각도 안나네요.

  • 5. .............
    '16.2.29 7:29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자매중에서... 한명은.. 어릴때부터 공부잘해서.. 누구나 들으면 아는 명문대 들어가고 한명은.. 공부에 재능이 없어서 전문대 들어갔는데.. 결론은 전문대졸업한 아이가 훨씬 더 잘살아요 좋은남자 만나고..
    어릴때부터.. 공부에 재능이 없었던 아이가 생활머리나.. 그런것들은 더 영특했었어요

    결론은 공부가 다 가 아니예요 특히나.. 요즘같은 시절에는...

  • 6. ㅇㅇ
    '16.2.29 7:32 PM (211.237.xxx.105)

    에휴.. 참 자식일은 마음대로 안되지요. 사실 자식일뿐만 아니고 모든일이 다 그렇죠. 내맘대로 안됩니다.
    그냥 내 곁에서 이렇게 숨쉬고 있어주는것만 해도 감사하다 하면서도 때로는 그것만으로는 안되는게 있죠. ㅠㅠ

  • 7. 지나가리
    '16.2.29 7:42 PM (180.224.xxx.157)

    원글님이 부족한 게 그거뿐이라 그리 생각되실 거예요....
    남편 회사 망하고 집 날리니 애 공부 뒷바라지 못해주게되고...
    다 소용없더군요...

  • 8. ...
    '16.2.29 8:00 PM (183.98.xxx.95)

    그러게 말입니다
    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817 먹는 습관 2 정말이지 2016/03/02 1,073
533816 인강말고요. 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램같은것 개인적으로 회원가입해서.. 2 -- 2016/03/02 2,027
533815 무극보양뜸.. 배워보신분 계실까요? 13 궁금이 2016/03/02 1,072
533814 PT를 받을까요? 지갑을 살까요?? 6 아이루77 2016/03/02 1,531
533813 초등교육 원글 펑합니다. 310 유아맘 2016/03/02 20,000
533812 글올라온 사람 전에 쓴 글도 확인가능한가요? 2 Dd 2016/03/02 443
533811 눈썹문신 할까요 5 눈썹 2016/03/02 1,741
533810 82님들 뿌리염색 얼마만에들 하시나요~~? 19 봄날은 온다.. 2016/03/02 7,584
533809 8월말 결혼식 2 mistls.. 2016/03/02 2,415
533808 딸 상견례 12 .. 2016/03/02 4,956
533807 학원비할인많이되는 카드뭔가요? 2 학원비 2016/03/02 1,476
533806 무뚝뚝하고 말없는 남자들하고만 자꾸 엮이는데 ㅠ 3 ㅇㅇ 2016/03/02 1,914
533805 한번생긴 팔자주름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까요? 5 한숨 2016/03/02 3,492
533804 야당을 비난할게 아니라 여당을 비난해야 정상이죠 12 ㅇㅇㅇ 2016/03/02 802
533803 세척이나 조리시 어떤 물로 하시나요? 4 땡글이 2016/03/02 630
533802 문재인은 휴가갔나요? 26 Hh 2016/03/02 3,394
533801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가 더 늘어나나요? 7 흰머리 2016/03/02 1,600
533800 잠시..운동화하나만 봐 주시겠어요?? 11 sz 2016/03/02 1,263
533799 삼성카드4,학원비결재 하려는데 무이자 할부 될까요? 1 삼성카드4 2016/03/02 938
533798 국정 역사교과서 예고편 보여준 초등 교과서 샬랄라 2016/03/02 318
533797 특판예금 추천 좀(feat. 푸념) 5 ..... 2016/03/02 3,409
533796 이종걸 의원 발언중입니다. 2 필리버스터 2016/03/02 624
533795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첫등교하는데 눈물이..ㅠ.ㅠ 16 ... 2016/03/02 4,989
533794 커튼은 얼마만에 세탁하세요? 7 봄맞이 2016/03/02 2,025
533793 걱정원.심리전단트위터 담당만23명ㅎㅎㅎ 5 ㅇㅈ 2016/03/02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