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자녀세대에게 추월당했단 느낌이

ㅇㅇ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6-02-29 16:57:16

드시던가요

새로운 기계가 나오면 혼자서 처리 못학

젊으 사람들 도움을 받는다던지

 

내 자녀들이 오히려 판단력이 더 좋아서

내가 이제는 더이상 자녀들을 리드못하고

내가 의지를 하고 물어봐야 하는지..

 

세상의 변화에 내가 더이상 민감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때가 언제일까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35세에 자기가 이미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느꼈다는데...

 

나이들면 서글퍼지네요...

IP : 58.123.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4:58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손에 박힌 가시를 아이가 빼 줄때 느꼈어요.
    더 이상 가시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 2. ..........
    '16.2.29 4:59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손에 박힌 가시를 아이가 빼 줄때 느꼈어요.
    더 이상 가시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이 어릴땐 내가 늘 빼줬었는데 말이죠.

  • 3. .....
    '16.2.29 5: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추월당했다는 아니구요.
    얘가 많이 컷구나하는 생각은 중2요.
    짐도 들어주고 컴터 고장났을때도 상담사말 못 알아들으니 자녀분 안계시냐고..

  • 4. ....
    '16.2.29 5:18 PM (220.86.xxx.131)

    그저께 대학생 아들 짐가지고 서울에 올라갔는데 오는길에 아들이 전화로 몇번이나 터미널 잘 도착했냐...표는 잘 끊었냐고 하네요.아들은 제가 걱정돼서 한거겠지만 이젠 길도 못찾는 노인으로 생각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5. ...
    '16.2.29 5:22 PM (183.98.xxx.95)

    노안이 오니 뭐든 속도가 느려지는 느낌입니다

  • 6. **
    '16.2.29 5:26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중2 딸이랑 자유여행갔을 때 빠릿빠릿하더군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음 여행은 다 자기가 준비한다고....

  • 7. ㄱㄱㄱ
    '16.2.29 5:30 PM (115.139.xxx.234)

    아이들이 야무져지고 잘하는건 우리가 잘키운거니
    좋던데요~

  • 8. ...
    '16.2.29 5:38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70세지만 자식들 셋이 다 엄마보다 못해요
    판단력 지혜 경제감각 등등
    나은거라면 체력이라고 해야하나요

  • 9. ...
    '16.2.29 5:38 PM (210.97.xxx.128)

    우리 엄마 70세지만 자식들 셋이 다 엄마보다 못해요
    판단력 지혜 경제감각 등등
    나은거라면 체력이라고 해야하나요

  • 10. 오트밀
    '16.2.29 5:40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에 해외여행가서 느꼈어요.
    영어도, 판단력도, 기계 다루는것도 저보다 더 잘하더군요
    많이 컸다고 생각해요.. 지금 중학교 올라가요..

  • 11. 젊은엄마
    '16.2.29 8:15 PM (114.202.xxx.133)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제 폰에 다운받아주던 날
    아.나 이제 늙었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22 제과나 제빵중에 어느걸 배우면 좋은가요?? 4 렉스 2016/03/07 1,663
535121 이제 14개월 아긴데 너무 미워요 ㅠㅠ 49 .... 2016/03/07 21,926
535120 세입자 상대하기 정말 피곤해요 15 ... 2016/03/07 5,043
535119 무난한 원두커피 없을까요? 8 컵휘 2016/03/07 2,334
535118 양도소득세신고 4 *^-^* 2016/03/07 1,296
535117 맞춤양복 저렴히 잘하는곳 아세요? 맞춤양복 2016/03/07 538
535116 초1부터 학원 많이 보내는거 의미있나요? 12 제목없음 2016/03/07 2,842
535115 문이과 통합수학 에 대해 여쭤요. 4 질문 2016/03/07 2,217
535114 후배가 찾아왔는데 1 아줌마 2016/03/07 755
535113 사촌들간의 축의금 6 측의금 2016/03/07 3,049
535112 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만들기 쉽고 먹기 좋은) 6 센스 2016/03/07 1,968
535111 머리가 어지러워요 5 ~~~ 2016/03/07 1,461
535110 요즘 82 왜그래요? 13 .. 2016/03/07 2,402
535109 며칠전 티비에 일본 원전사고 난 곳 나오던데.. 2 ..... 2016/03/07 1,131
535108 시작은아버지가 조카며느리들에게 14 밴드에 올린.. 2016/03/07 4,617
535107 민감하고 지성피부인 분들요!! 2 질문 2016/03/07 973
535106 옥수수 수염차 많이들 마시던데 보리차 보다는 맛이 있나요 3 차 중에 2016/03/07 949
535105 김종인의 '경제실패론'에..朴대통령 ˝나쁘지 않은 수준˝ 반박(.. 3 세우실 2016/03/07 794
535104 그간 잘 아끼다가 요즘 물쓰듯 쓰고 있어요 ㅜㅜ 9 마리 2016/03/07 4,354
535103 배움카드이용해서 취업할 수 있을까요? 2 ... 2016/03/07 1,819
535102 미동부패키지여행다녀오신분들 계시나요? 10 도와주세요 2016/03/07 2,196
535101 철분제 아시면 추천좀부탁드려요 1 빈혈 2016/03/07 743
535100 미국 팔로알토가 살기좋은? 지역 맞나요? 17 ㅇㅇ 2016/03/07 8,552
535099 중고등자녀 유학 결심하시게 된계기가 뭔가요? 10 51%냐?4.. 2016/03/07 2,158
535098 김한길이는 정말 김종인과 밀약한거 같네요 49 ..... 2016/03/07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