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자녀세대에게 추월당했단 느낌이

ㅇㅇ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6-02-29 16:57:16

드시던가요

새로운 기계가 나오면 혼자서 처리 못학

젊으 사람들 도움을 받는다던지

 

내 자녀들이 오히려 판단력이 더 좋아서

내가 이제는 더이상 자녀들을 리드못하고

내가 의지를 하고 물어봐야 하는지..

 

세상의 변화에 내가 더이상 민감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때가 언제일까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35세에 자기가 이미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느꼈다는데...

 

나이들면 서글퍼지네요...

IP : 58.123.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4:58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손에 박힌 가시를 아이가 빼 줄때 느꼈어요.
    더 이상 가시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 2. ..........
    '16.2.29 4:59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손에 박힌 가시를 아이가 빼 줄때 느꼈어요.
    더 이상 가시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이 어릴땐 내가 늘 빼줬었는데 말이죠.

  • 3. .....
    '16.2.29 5: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추월당했다는 아니구요.
    얘가 많이 컷구나하는 생각은 중2요.
    짐도 들어주고 컴터 고장났을때도 상담사말 못 알아들으니 자녀분 안계시냐고..

  • 4. ....
    '16.2.29 5:18 PM (220.86.xxx.131)

    그저께 대학생 아들 짐가지고 서울에 올라갔는데 오는길에 아들이 전화로 몇번이나 터미널 잘 도착했냐...표는 잘 끊었냐고 하네요.아들은 제가 걱정돼서 한거겠지만 이젠 길도 못찾는 노인으로 생각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5. ...
    '16.2.29 5:22 PM (183.98.xxx.95)

    노안이 오니 뭐든 속도가 느려지는 느낌입니다

  • 6. **
    '16.2.29 5:26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중2 딸이랑 자유여행갔을 때 빠릿빠릿하더군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음 여행은 다 자기가 준비한다고....

  • 7. ㄱㄱㄱ
    '16.2.29 5:30 PM (115.139.xxx.234)

    아이들이 야무져지고 잘하는건 우리가 잘키운거니
    좋던데요~

  • 8. ...
    '16.2.29 5:38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70세지만 자식들 셋이 다 엄마보다 못해요
    판단력 지혜 경제감각 등등
    나은거라면 체력이라고 해야하나요

  • 9. ...
    '16.2.29 5:38 PM (210.97.xxx.128)

    우리 엄마 70세지만 자식들 셋이 다 엄마보다 못해요
    판단력 지혜 경제감각 등등
    나은거라면 체력이라고 해야하나요

  • 10. 오트밀
    '16.2.29 5:40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에 해외여행가서 느꼈어요.
    영어도, 판단력도, 기계 다루는것도 저보다 더 잘하더군요
    많이 컸다고 생각해요.. 지금 중학교 올라가요..

  • 11. 젊은엄마
    '16.2.29 8:15 PM (114.202.xxx.133)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제 폰에 다운받아주던 날
    아.나 이제 늙었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88 수직중측 리모델링, 실거주 대상으로 괜찮으려나요?? 궁금 2016/03/01 462
533287 폐기종이라는데..좋은 방법 없을까요? 4 ..... 2016/03/01 1,985
533286 국정원이 잠시 일을 쉬고 있나 봐요 6 .... 2016/03/01 1,077
533285 동주보고 왔어요 2 서시 2016/03/01 988
533284 국정원의 흑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 ㅇㅇㅇ 2016/03/01 594
533283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웨딩드레스 입었다던 꿈 2 2016/03/01 5,644
533282 몸으로 하는일..얼굴이 부어요 5 초보 2016/03/01 1,768
533281 ‘귀향’ 돌풍 왜…“위안부 합의에 대한 시민들의 극장 시위” 2 샬랄라 2016/03/01 842
533280 앞으로 외고는 어떻게 될까여! 16 예비중맘 2016/03/01 4,266
533279 다간섭하는 시아버지 13 2016/03/01 3,936
533278 결혼 해서 살아보니 남편감으로 가장 중요한 조건은 44 남편 2016/03/01 31,202
533277 원래 결혼할때 부모님 사촌들까지 다 오지 않나요..??? 3 .... 2016/03/01 1,250
533276 표창원 더민주 비대위원 트위터에 올라온... 1 .... 2016/03/01 1,181
533275 최고의 핸드크림은? 19 거친손 2016/03/01 6,335
533274 더불어민주당 공천공개면접 생중계 3 ㅇㅇㅇ 2016/03/01 795
533273 다리한쪽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며 매우 아프대요 4 남편 2016/03/01 1,733
533272 급질)중학 기술가정 교과서 1,2학년 같은 책으로 하나요? 2 책 버렸어요.. 2016/03/01 764
533271 토익 점수 965점이면 어느 회사건 입사 지원하는데 안 부족할까.. 4 ..... 2016/03/01 2,490
533270 초등 교과서, 이승만 14번·박정희 12번·김대중은 0번 5 샬랄라 2016/03/01 721
533269 김무성은 왜 저러는건가요?. 3 ㅇㅇ 2016/03/01 1,692
533268 아기 옷 좋은거 입히세요? 13 행쇼 2016/03/01 2,397
533267 태양의 후예를 보니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아니더라 6 현실 2016/03/01 3,120
533266 말안듣는 아이 7 한숨 2016/03/01 1,131
533265 통일의 꽃 시절 여대생 시절 풋풋한 임수경의 모습 7 마음속별 2016/03/01 2,207
533264 카드 해외부정사용 2 사고신고 2016/03/01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