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정보를 찾으려고 검색하던중..타고 타서 들어아게 된 어떤 블로그.
막 졸업하고 취업한 여대생의 블로그였는데,
대학 4년 내내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애하고 여행하니며 보고 배운점들..을 모두 기록해놓은 블로그였어요.
이번에 졸업하는것 같던데, 직장도 좋은곳에 취업했다는 글이 마지막으로..더이상은 업데이트 안된것을 보니
신입 연수 받느라 요즘 바쁜 모양이더라구요.
그렇게 미인은 아닌데, 날씬하고,,그 나이에서만 뿜어져 나오는 싱그러움 상큼함 젊음이 있더라구요.
아...참 부럽더라구요. 나도 분명 저 나이가 있었는데,,난 왜 얘처럼 치열하게 살지못했는가..이런생각도 들고,
그땐 왜 그나이가 참 싱그럽고 좋은 나이었다는걸 몰랐었을까,,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20대 초반들에서만 뿜어져 나오는 그 싱그러움이 참 부럽다가도,,
내 나이 37살을 보곤 참 젊고 좋다..이렇게 느끼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40대 후반 이상인분들, 37살 보면 어떠세요...?
그리고 37살 이 나이에 난 왜 몰랐을까,,왜 그렇게 못했을까,,이런게 있으신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요즘 참 나이먹는것에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는게 벌써부터 갱년기는 아니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