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식용유는 먹으면 안되는지요

봄봄봄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6-02-29 15:06:02

모처럼 주방 청소를 하다보니 씽크대구석에서

카놀라유가 2개나 숨어 있었어요

이거 있는거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 유통기한을 보니

15년 6월까지인데.. 아직 개봉한건 아니지만 먹으면 안되는지요

아파트마당에 폐식용유통 있었는데 지금 내려가 찾아보니

어느새 없어졌네요

아직 뜯어도 못본 먹거린데 이대로 버리자니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모르겠고 또.. 너무 아까워서요

IP : 110.11.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3:07 PM (119.67.xxx.194)

    기름 많이 필요한 튀김 한번 하고 버리셔도 될 듯...

  • 2. ,,
    '16.2.29 3:11 PM (121.254.xxx.207)

    쓸려면 쓸 수 있는데..
    쩐내 같은 냄새 나던데, 그런데 개봉 안된거면 쓸 수 있을지도..

  • 3. 준맘
    '16.2.29 3:15 PM (121.164.xxx.81)

    유통기한과 품질유지기한 개념이 다르잖아요
    유통기한은 그야말로 기한내에 팔아야하는거고 그거 사서 소비자가 소비하는 기간은 또 다른개념이니까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려야하는건 아녜요ᆞ더구나 개봉 안한건 괜찮을거예요ᆞ
    그래도 맘에 걸리면 크렌징오일로도 쓰시고 청소용으로도 써보세요
    예전에 만물상에서 봤는데 가스렌지후드에 낀 기름때를 식용유로 닦아 내더라구요ᆞ기름은 기름으로 제거가 되는 원리래요

  • 4. 봄봄봄
    '16.2.29 3:24 PM (110.11.xxx.48)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안버려도 된다시는 답변 보는순간 눈이 다 밝아지는 느낌 입니다^^

  • 5. 개봉 안했으면...
    '16.2.29 3:27 PM (218.234.xxx.133)

    개봉 안했으면 한번 맛 보시고 결정하세요.
    정 꺼림찍하면 얼굴 마사지나 프라이팬 닦는 용도로...
    - 제가 새치 염색 때문에 터득한 건데요, 보통 얼굴에 오일이나 화장품 좀 바르고 하잖아요. 염색약이 피부에 묻어도 잘 지워지라고.. 오일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는 식용유를 발랐어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염색하고 한 시간 넘게 집안일했죠(멋내기 염색약으로 새치 염색하는 거라 1시간 이상 둬야 함)

    그런 후 씻어냈는데 오~ 피부가 엄청 촉촉해진 거에요.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콩기름(일반 식용유) 다 발라봤는데 그렇더라고요. 그 뒤로는 염색 안할 때에도 기름 발라놓고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세수합니다.

  • 6. 음...
    '16.2.29 3:29 PM (115.140.xxx.66)

    맛을 보면 상했는지 알아요
    쩐내가 없고 별 이상 없으면 드셔도 됩니다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게 좋겠죠

    또 유통기한내라고 해도 냄새나 맛이 이상하면 절대 먹으면 안되죠
    유통기한이 모든 걸 해결해 주는 건 아니예요

  • 7. ...
    '16.2.29 3:3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식품의 유통기한이 사용기한은 아니니까 미개봉이면 먹어도 되긴 하는데요, 카놀라유는 유통기한 상관없이 유의할 게 있어요.
    뒷면의 원산지 표시에 카놀라가 북미산(캐나다산, 미국산)이면 유전자조작 식품입니다. 저는 선물받은 걸 버리긴 그렇고 해서 비누로 만들어 써요.

  • 8. 개봉안한 식용유
    '16.2.29 3:42 PM (220.73.xxx.239)

    유통기한 5년되도 먹을수있다네요.. ㅋㅋㅋㅋ
    두부는 45일? 요구르트는 90일? 정도...

    제가 식용유 유통기한에 놀랬잔항요... 드세요... 5년찰라면 아직 멀었네요..ㅋㅋ

  • 9. ...
    '16.2.29 4:13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2년지난 식용유 설에 버리라 말씀드리고 왔더니 그해 추석에 생수병에 부어 놓으셨더군요..
    첨엔 기름이 왜 생수병에 있나 했는데...
    용기에 있으면 유통기한보고 안쓸까봐...옮겨서 조상님 자손들 다 먹이셨어요..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061 친정 가족이 점점 남같네요 18 ... 2016/06/19 7,359
568060 경기도 안성에서 천안 얼마나 걸리나요? 4 시간 2016/06/19 927
568059 아들도 있는데,,,(정말심각) 51 tkf 2016/06/19 23,401
568058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 차라리 도입 부도 꺼내지 말 던 가 7 답답 2016/06/19 1,490
568057 출판단지 단체로 갈 만한 집 있을까요 4 직원 2016/06/19 897
568056 골프치시는분들, 강사랑 처음 필드나갈때 비용 혹시 얼마드셨나요?.. 1 미나리2 2016/06/19 2,761
568055 저아래 출장가방 뒤져서 콘돔나왔다는 글 12 ... 2016/06/19 5,436
568054 고등학교 1학년 자퇴후 재입학때문에 여쭤보려구요 8 여쭤요 2016/06/19 18,751
568053 캡틴코리아 누글까요 16 복면가왕 2016/06/19 3,324
568052 영국 망해가는 중인가요? 18 --- 2016/06/19 6,414
568051 방금 리무웃겨서요 13 ㅇㅇ 2016/06/19 2,044
568050 아들이 6세 7세 둘인데요. 아빠가 맨날 바쁘고 애들이랑 안놀아.. 11 아들둘맘 2016/06/19 2,137
568049 이어폰은 어디에서 파나요?(인터넷말구요) 5 mp3 2016/06/19 975
568048 저녁메뉴 뭐가 좋나요~~ 11 안녕 2016/06/19 3,097
568047 혼자 챙겨 먹을만한 메뉴 질문이요 2 도와주세요 2016/06/19 1,173
568046 암환자에게 조기. 굴비 둘 중 뭐가 나을까요 13 . 2016/06/19 3,053
568045 학교 학부모소모임에 지인참석하는것. 6 ll 2016/06/19 1,874
568044 마음만은 항상 가정에 있다면 남편바람도 용서되나요? 34 세도나73 2016/06/19 6,308
568043 남편이 사업망한후 친정에 오년간 한번도 안갔어요,, 12 ㄸㄸ 2016/06/19 5,589
568042 이혼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정말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7 .... 2016/06/19 7,560
568041 예체능전공 고민중이예요. 14 ... 2016/06/19 2,640
568040 옥주현 요가 1탄 동영상 파일 있으신분~~ 친한친구 2016/06/19 1,599
568039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남자 멋지죠? 5 즐겨찾기 2016/06/19 1,320
568038 능력없으면 같은상황에서 남자가 나을까요? 여자가 나을까요? 11 뜬금없는데 .. 2016/06/19 3,548
568037 김장김치를 벌써 다먹었는데요 2 여름 2016/06/19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