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들어가려고보니
아파트 1층화단 구석에 작은사이즈 고양이가
추위에떨며 잔뜩 웅크린채 있네요
제가 다가가도 도망가지않고 얼굴만 쳐다보는데..
집에 시저습식캔사료 남은거 하나밖에없는데
고양이도 먹어도 되는지요
하나 뜯어다 줘도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위떨고있는고양이 시저캔사료줘도 될까요?
pomi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6-02-29 14:54:22
IP : 49.175.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수풍경
'16.2.29 2:56 PM (121.142.xxx.9)저도 전에 가방에 갖고 다니던 캔이 떨어져서,,,
편의점에서 시저 캔 사다줬어요...
참치캔도 기름때문에 그럴거 같아서,,,
개들이 먹는거 고양이는 안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굶는거보단 나으니까요...
원글님 착하십니다...2. ..
'16.2.29 2:57 PM (222.106.xxx.90)얼른 가보세요. 어디로 가고 없을지도 몰라요.
비오는날, 그 비를 다 맞으면서 웅크리고 야옹야옹 하길래 정신없이 슈퍼로 뛰어가서 캣밥 캔 하나 사왔더니
그새 어디로 가고 없어져서 맘 아프더라구요ㅠㅠ
캔 주실때 물도 좀 주세요.
겨울 나는 동안 길고양이 60프론가가 죽는다는 말에 너무 안쓰러웠어요.3. ..
'16.2.29 2:58 PM (222.106.xxx.90)그 후론 늘 작은 캣밥캔 하나 늘 갖고 다녀요.
맘 써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요.4. 양해리
'16.2.29 2:59 PM (211.237.xxx.126)네 주세요 따뜻한 물에 담구었다 주시면 내용물도 따뜻해져서 추위에 도움 될거예요 습식이니 두부곽 이나 일회용 포장그릇에 주시면 냥이가 먹기 좋을거예요
5. 네
'16.2.29 2:59 PM (49.175.xxx.96)지금 엘레베타려구요 ~
아직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6. ㅇㅇ
'16.2.29 3:09 PM (211.199.xxx.34)어유 ,,가여워라 ..얼마나 춥고 배고팠을까 ..ㅠㅠ 냥이가 꼭 먹고 갔음 좋겠네요
7. ...
'16.2.29 3:11 PM (223.62.xxx.13)네!!
뭐라도 먹으면 좀 낫죠8. 휴
'16.2.29 3:19 PM (175.223.xxx.236)딸하고 지금 계속 찾는데 없어졌어요
차밑에까지 살펴보는중이거든요..
아마도 경비아저씨가 쓰레기 정리하러
그옆에 서있던데 무서워서 도망간것같아요
아까 있던자리에 시저는놓고 왔는데 속상ㅎ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