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다 되서 운전 시작하신분 있으세요?

당근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6-02-29 14:44:29
제 나이가 48인데 장농 면허자에요.
체력도 점점 떨어지고
나이 들면 먼리 다니는게 힘들것 같아
운전 배울까 싶은데,
저처럼 늦게 운전 시작 하신 여성분 있으세요?
지금 나이에 가능할까요?
IP : 115.136.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lly
    '16.2.29 2:47 PM (203.228.xxx.3)

    우리엄마 50넘어서 시작하셨고 지금 70넘었는데 베스트드라이버예요..저보다 운전잘하고 운전만 하면 맘이 편하시다네요

  • 2. 삼냥맘
    '16.2.29 3:03 PM (125.178.xxx.224)

    울엄마도 60에. 시작하셔서 연수 많이 받으시고 교회 자원봉사팀? (엄마차에 타시는 네명)태우고 병원봉사도 다니시고 했어요.지방도 다니시고 잘하셨어요
    십년 하셨어요.
    아프시고 나선 자식들이 말려서 안하시고요

  • 3. ..
    '16.2.29 3:06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겁 많아서 운전을 할 생각 조차 못했어요
    재작년 48세에 얼쩔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해서
    운전을 배웠습니다
    2번 사고 있었는데 다행히 접촉사고는 아니고
    살짝 곡선으로 된 벽에서 후진하다 조수석쪽 다 긁히고
    커브길 돌다가 속도 조절 잘못해서 벽에 부딪히고...
    그후 1년이 지났는데 사고 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운전 배우기전에는 다른 사람들 다 운전해도 저는 못할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나도 하는것 보면 배우면 할수 있는것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운전 잘하는법, 주차 잘하는법 검색해서 다 읽어 보고
    여기 회원님이 윤운하 운전 잘하는법 동영상 링크 들으면서 배웠습니다

  • 4. ...
    '16.2.29 3:30 PM (183.78.xxx.8)

    우리엄마요.
    그때 자기차도없는데 면허 굳이 딴다싶었는데
    생각이 짧았어요.

    지금 엄마가 64세인데
    그때 운전한거 진짜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5. 아.
    '16.2.29 4:10 PM (112.150.xxx.194)

    댓글들 보니 용기가 생기네요.
    무서워서 면허 못따고있어요.ㅜㅜ

  • 6. ---
    '16.2.29 4:34 PM (119.201.xxx.47)

    저 48에 시작했네요
    장롱면허로 20년 있었구요
    악에 바치니까 해지던데요
    운전 안하면 산속에서 꼼짝을 못하는 곳에 이사와서...
    지금은 주행은 잘해요
    주차가 좀 힘들지만.
    타고난 기계치라고 스스로 느끼고 항상 긴장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느껴요
    첨 배울때 접촉사고 한번 일어나서 보험처리 해줬네요

  • 7. ..
    '16.2.29 6:03 PM (223.62.xxx.96)

    우리엄마요^^
    68세에 면허 따심. 그것도 이론 실기 다 한번에 합격하심
    50시간 연수받고 폐차직전 제차 2년간 운전하셨어요

  • 8. 나이보다
    '16.3.1 2:37 AM (58.140.xxx.232)

    성격이 중요할듯. 겁많거나 순발력 없거나 그런 분들은 솔직히 젊어도 걱정돼요. 운전은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 9. 47
    '16.4.7 4:08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46살 12월에 면허따고 47살 1월부터 바로 운전시작했어요
    운전연수 40시간 받고요
    자기 나이대 만큼은 연수받으세요
    나만의 공간이 생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139 민주당.필리.중단한대요 ㄱㄴㄷ 2016/02/29 725
533138 4분 후 1 ㅇㅇ 2016/02/29 794
533137 영국의 타임즈지가 말하는 한국의 필리버스터.jpg 1 외신은 2016/02/29 1,097
533136 여자 배우 좀 찾아주세요 ㅠㅠ 9 ㅠㅠ 2016/02/29 1,520
533135 홍익표 서영교의원 고인의 명예회복..... 2 。。 2016/02/29 896
533134 해외거주 82님들 거기선 정치이야기 많이들 하나요? 7 ㅇㅇ 2016/02/29 593
533133 영화 동주~저처럼 아쉬웠던 분은 없으신가요? 9 푸른박공 2016/02/29 2,694
533132 6살 4살 아들 덕분에 행복해요 19 이뻐라 2016/02/29 3,023
533131 속이 계속 쓰려요... 1 두부조와 2016/02/29 779
533130 예전 문제지 답안지가 없어요 2 답안지 2016/02/29 434
533129 집을 나갔어요 ㅠㅠ 9 남편이 2016/02/29 2,965
533128 케이트 블란쳇 인물이 참 기품있어보여요 6 오스카시상식.. 2016/02/29 2,867
533127 멜라토닌 먹고있는데요 1 우리 2016/02/29 3,315
533126 옆모습보니 턱살이 어마어마하네요 8 ㅇㅇ 2016/02/29 3,748
533125 첫 골프 라운딩 ) 주차부터 이용방법 알려주실 쿡님들 부탁해요 .. 2 이비 2016/02/29 1,235
533124 내 치수보다 크게 보는데 2016/02/29 400
533123 대구 11비행단 부근 괜찮은 치과 좀 알려주세요. 2 군인아들 2016/02/29 428
533122 발사이즈 평균이... 1 ~.~ 2016/02/29 664
533121 동주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12 국정화반대 .. 2016/02/29 1,698
533120 마음의 여유는 어찌 생길까요? 4 지금 2016/02/29 1,874
533119 돈없으니 서럽네요 17 찐빵 2016/02/29 12,719
533118 초등 입학식 당일날 학원에서 하는 이벤트 뭐가 좋을까요? 1 11 2016/02/29 632
533117 거꾸리라는 운동기구 8 땡글이 2016/02/29 3,688
533116 스와니코코 제품 어떤가요? 3 궁금 2016/02/29 1,315
533115 문과성향도 과고 갈수 있나요? 14 .. 2016/02/29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