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사하고 있는 같은 아파트 다른집에 다녀왔어요

...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6-02-29 12:24:44
아까전에 2주동안 공사하느라 시끄러워서 언제
공사 끝나냐고 물어봤다가 주인여자가 싸가지 없이
굴어서 싸웠따는 글 썼던 사람이에요
다른분이 말씀해준거 보니 아파트에서 장기간 공사
할려면 이웃집들 동의서 얻어야 가능하다던데 그여자
동네 사람들한테 아무런 동의도 안얻고 그냥 아파트 관리실
에만 알렸더군요
그래서 내려가서 아줌마 동의서도 안받고 왜 공사하냐고 시
끄러워 죽겠으니 동의서 다 받고 하라고 대판 퍼부어줬네요
동의도 안받고 공사하면서 게시판에 올렸다고 그게 다가 아니
니 주민 동의받고 공사를 다시하던 말던 하라고 했어요
그러니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여자가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군
요 지금 다시 공사 또 시작은 했던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내일도 또 저러면 구청에 신고할거에요
IP : 122.254.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2.29 12:28 PM (1.236.xxx.29)

    아파트 살면서 동의서 받는 집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저희 사는 동도 오늘 공사 시작해서 미치겠네요...ㅠ

  • 2.
    '16.2.29 12:29 PM (118.220.xxx.166)

    원글님이 공사해야하는 입장이 될수도 있으니 적당히하세요.
    입주하면 맨날 보고살거면서...
    그 아줌마도 여간이 아니지만
    원글님도 만만치않은분 같네요.

  • 3. ..
    '16.2.29 12:30 PM (122.254.xxx.228)

    118.220.xxx.166/공사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질겁니다 저 여자처럼 부끄러움도 미안함도 모르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 4. ...
    '16.2.29 12:33 PM (222.106.xxx.211)

    전체가구의 80퍼센트던가 아무튼 전체동의를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집에서 먼집부터 동의를 받더라구요. 보통 인테리어업체에서 대신 받던데요. 20층이 공사하는데 19층 21층은 건너뛰고 1층집부터 동의받는 식이었어요.

  • 5. ..
    '16.2.29 12:34 PM (122.254.xxx.228)

    제가 관리실에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동의서 아예 안받았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처음 10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고 하던데 기간 초과된거래요

  • 6. 사실
    '16.2.29 12:36 PM (175.223.xxx.70)

    공동주택은 온전히 개인소유라고 보기 힘들죠.
    우리집이 아니라 우리들의 집이기 때문에 그 집을 시끄럽게 만드는 일에는 이웃의 동의가 필요한 겁니다.

  • 7.
    '16.2.29 12:39 PM (218.54.xxx.61)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장의 동의를 받으면 됩니다. 다만,주요 구조물을 변경한다든가 하는일은 관할청의
    행위허가를 받아야 합니다.이때는 주민동의가 필요하지요

  • 8. 지금 사는 곳은 새아파트 입주라
    '16.2.29 1:02 PM (118.223.xxx.14)

    공사가 거의 없지만 전에 살던곳은 20년 가까이 된곳이라 공사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때마다 다 일일이 동의 받던데요. 저희집 인테리어 공사 할때도 공사업체에서 관리실 업무랑 동의서는 자기네가 알아서 하는 데 그래도 앞집이랑 위아래집은 음료수라도 사서 먼저 인사 가시라고 그다음에 자기네가 동의서 받으러 가면된다고 미리 알려주시던데요. 아파트 입대위나 관리실이 까다롭게 하는 곳은 업체들이 미리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매 건건 다 동의서 받더라고요. 공사 기간에 엘리베이터 망가지면 안된다고 엘리베이터 내부 다 감싸고 게시판에 공사알림 게시물 붙이고 했었어요.

  • 9. 신고
    '16.2.29 1:05 PM (5.254.xxx.147)

    제가 동의서 댓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대체 어느 아파트에서 동의서도 안 돌리고 공사를 합니까?
    저는 이 아파트에 30년 이상 사는 동안 한 번도 못 봤습니다. 70년대, 80년대에도 당연시되던 일이에요.

    주민 70% 이상 동의를 받아야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동의서 받는게 뭐가 그렇게 귀찮다고요. 정 귀찮으면 경비한테 맡겨놔도 되고 아니면 인테리어 회사 직원 시켜서 돌려도 되는데요. 그 여자 무개념 맞아요.

    계속 그러면 신고 꼭 하세요. 소음 유발로도 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341 성남 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8 목요일 2016/03/10 2,225
537340 초3 수학 과외비 얼마가 적당한가요? 3 과외비 2016/03/10 3,274
537339 경희대 평화의 전당 가는데 차 가지고 갈까요?.. 5 어쩔까요?... 2016/03/10 3,322
537338 씽크대 하수구 단번에 뚫기 10 상상 2016/03/10 6,539
537337 코스트코 양파..여전하네요.. 29 음.. 2016/03/10 17,196
537336 요즘은 보통 두돌 무렵 어린이집 가는 분위기인가요? 7 어린이집 2016/03/10 2,233
537335 이 시간 여론조사 전화가 오나요? 4 이시간 2016/03/10 725
537334 평택에서 계모에게 버림받은 그 아이를 찾는 실종전단입니다. 49 참맛 2016/03/10 2,278
537333 주사기 재사용 기사에 댓글보다가 한 아이디의 이전댓글을 1 오야꼬 2016/03/10 839
537332 지금도 장손 종손 따지는 젊은 부부 1 있나요? 2016/03/10 1,504
537331 주2회 PT 주2회 필라테스 어떨까요 4 ㅇㅇ 2016/03/10 3,787
537330 정청래 재심을 요구하는 친노패권 의원 트윗 모음.jpg 6 이렇다네요 2016/03/10 1,531
537329 초 고학년 몇시에 자나요? 3 ... 2016/03/10 1,386
537328 고2 모의고사 등급컷 나왔나요? 1 루비 2016/03/10 1,385
537327 정청래 날리고, 박영선 이종걸 공천이라면..그럼이런 뜻이잖아!!.. 3 // 2016/03/10 1,249
537326 지금 홈쇼핑 최유라씨 ㅠㅠ 29 미미 2016/03/10 28,876
537325 박근혜정부, 이집트에 4조원 규모 경제협력 지원 1 재정적자16.. 2016/03/10 661
537324 세월호69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3/10 465
537323 이런피부는 왜그런건가요?? 1 2016/03/10 940
537322 믹서기 추천 해 주세요. 13 믹서기 2016/03/10 10,378
537321 눈맛사지기 사용해보신분 눈맛사지기 2016/03/10 673
537320 윗집이 세탁기 소리가 엄청 커요 2 아랫집 2016/03/10 1,709
537319 요즘 뉴스에 자녀 학대 및 살해 뉴스가 집중적으로 많이 나오는데.. 4 ... 2016/03/10 1,353
537318 이재훈 영화 '파파로티' 추천합니다~~ 3 똘이맘 2016/03/10 1,202
537317 처음 말 배울때 재밌었던 기억 있나요? 8 유아기 2016/03/10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