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사하고 있는 같은 아파트 다른집에 다녀왔어요
공사 끝나냐고 물어봤다가 주인여자가 싸가지 없이
굴어서 싸웠따는 글 썼던 사람이에요
다른분이 말씀해준거 보니 아파트에서 장기간 공사
할려면 이웃집들 동의서 얻어야 가능하다던데 그여자
동네 사람들한테 아무런 동의도 안얻고 그냥 아파트 관리실
에만 알렸더군요
그래서 내려가서 아줌마 동의서도 안받고 왜 공사하냐고 시
끄러워 죽겠으니 동의서 다 받고 하라고 대판 퍼부어줬네요
동의도 안받고 공사하면서 게시판에 올렸다고 그게 다가 아니
니 주민 동의받고 공사를 다시하던 말던 하라고 했어요
그러니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여자가 꿀먹은 벙어리가 되더군
요 지금 다시 공사 또 시작은 했던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내일도 또 저러면 구청에 신고할거에요
1. 근데
'16.2.29 12:28 PM (1.236.xxx.29)아파트 살면서 동의서 받는 집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저희 사는 동도 오늘 공사 시작해서 미치겠네요...ㅠ2. 음
'16.2.29 12:29 PM (118.220.xxx.166)원글님이 공사해야하는 입장이 될수도 있으니 적당히하세요.
입주하면 맨날 보고살거면서...
그 아줌마도 여간이 아니지만
원글님도 만만치않은분 같네요.3. ..
'16.2.29 12:30 PM (122.254.xxx.228)118.220.xxx.166/공사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질겁니다 저 여자처럼 부끄러움도 미안함도 모르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4. ...
'16.2.29 12:33 PM (222.106.xxx.211)전체가구의 80퍼센트던가 아무튼 전체동의를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집에서 먼집부터 동의를 받더라구요. 보통 인테리어업체에서 대신 받던데요. 20층이 공사하는데 19층 21층은 건너뛰고 1층집부터 동의받는 식이었어요.
5. ..
'16.2.29 12:34 PM (122.254.xxx.228)제가 관리실에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동의서 아예 안받았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처음 10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고 하던데 기간 초과된거래요
6. 사실
'16.2.29 12:36 PM (175.223.xxx.70)공동주택은 온전히 개인소유라고 보기 힘들죠.
우리집이 아니라 우리들의 집이기 때문에 그 집을 시끄럽게 만드는 일에는 이웃의 동의가 필요한 겁니다.7. ᆢ
'16.2.29 12:39 PM (218.54.xxx.61)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장의 동의를 받으면 됩니다. 다만,주요 구조물을 변경한다든가 하는일은 관할청의
행위허가를 받아야 합니다.이때는 주민동의가 필요하지요8. 지금 사는 곳은 새아파트 입주라
'16.2.29 1:02 PM (118.223.xxx.14)공사가 거의 없지만 전에 살던곳은 20년 가까이 된곳이라 공사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때마다 다 일일이 동의 받던데요. 저희집 인테리어 공사 할때도 공사업체에서 관리실 업무랑 동의서는 자기네가 알아서 하는 데 그래도 앞집이랑 위아래집은 음료수라도 사서 먼저 인사 가시라고 그다음에 자기네가 동의서 받으러 가면된다고 미리 알려주시던데요. 아파트 입대위나 관리실이 까다롭게 하는 곳은 업체들이 미리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매 건건 다 동의서 받더라고요. 공사 기간에 엘리베이터 망가지면 안된다고 엘리베이터 내부 다 감싸고 게시판에 공사알림 게시물 붙이고 했었어요.
9. 신고
'16.2.29 1:05 PM (5.254.xxx.147)제가 동의서 댓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대체 어느 아파트에서 동의서도 안 돌리고 공사를 합니까?
저는 이 아파트에 30년 이상 사는 동안 한 번도 못 봤습니다. 70년대, 80년대에도 당연시되던 일이에요.
주민 70% 이상 동의를 받아야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동의서 받는게 뭐가 그렇게 귀찮다고요. 정 귀찮으면 경비한테 맡겨놔도 되고 아니면 인테리어 회사 직원 시켜서 돌려도 되는데요. 그 여자 무개념 맞아요.
계속 그러면 신고 꼭 하세요. 소음 유발로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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