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파트의 미안한것도 모르는 미친여자
하는데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몇일전 부터 일부러 낮
시간에는 친구집 다녀오던지 그러고 있는데요 오늘은
나갈일이 없어서 집에 있다가 뭐 사러 내려가면서 그집
문이 열려있고 주인 아줌마가 보이길래 도대체 공사 언
제끝나요 하고 물어보니 짜증난다는 듯이 아파트 게시판
에 공지 해놨는데 왜 물어보냐고 말하길래 못봤다고 물어
보면 안되냐니깐 신경쓰이게 하지말고 그만 가라고 하더
군요 너무 화나서 예의도 없고 미안한것도 모르냐고 아줌마
집 하나 때문에 여러 집이 지금 시끄러워서 피해보는데 뭐가
유세냐고 대판 싸웠어요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거까지야 이해하지만 몇일도 아니고
몇주씩 하면서 미안한것도 모르는 인간도 다 있네요
1. ㅠㅠ
'16.2.29 11:15 AM (211.109.xxx.67)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져요.
예전엔 음료수나과일갖고 일일이찾아가 양해를구했는데
돈이면 다인세상 ..법에어긋나지않으면 다인세상 ㅠ2. 빅똥 밟았네요..
'16.2.29 11:16 AM (118.219.xxx.147)뭐 그런 미친 woman이..
3. 피장파장
'16.2.29 11:18 AM (117.111.xxx.212)공사가 언제쯤 끝나냐고 묻는 것도 아니고
대체 공사가 언제 끝냐냐고 따지듯이 묻는 데
그럼 당연 돌아오는 소리도 짜증나듯 답하겠죠??
게시판에 공사기간은 적혀 있을 거고
오다가다 얼마든 확인 가능하고
그 집 내려갈 시간은 있고 게시판 확인할 시간은 없었는 지4. 근데
'16.2.29 11:18 AM (1.225.xxx.91)보통은 첫날 철거할 때만 시끄럽던데
2주씩이나 시끄럽다니
얼마나 요란하게 하길래요5. ..
'16.2.29 11:23 AM (122.254.xxx.228)아파트 재개발 때문에 그 동안 많이들 눌러살았는데 이번에 재개발 최소 5년이상은 안된다고 해서 아마 싹다 뜯어고쳐서 월세 받을려고 하는거 같아요 보니깐 부엌가구도 새로 하던데요
6. ...
'16.2.29 11:25 AM (59.1.xxx.59)아파트 올 리모델링 해도 하루 이틀만 시끄럽고 그 다음엔 어쩌다 잠깐씩 소리나는데 무슨 리모델링을 하길래 2주씩이나 시끄러울까요?
7. 음
'16.2.29 11:27 AM (118.220.xxx.166)게시판에 적어놨고
2주면 원글님이 무례한걸로...
사전 동의 다 받고
게시판에 공지도 하더군요8. ...
'16.2.29 11:28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스트레스 받는건 알겠는데...
원글님도 대화의 첫어투가 시비를 거는거나 마찬가지였죠.
그리고 그걸로 미친여저가 뭡니까?9. ...
'16.2.29 11:29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스트레스 받는건 알겠는데...
원글님도 대화의 첫어투가 시비를 거는거나 마찬가지였죠.
그리고 그걸로 미친 여자가 뭡니까?10. 그래도
'16.2.29 11:37 AM (112.173.xxx.78)다른 입주민들에게 피해주는 건 맞으니 미안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게시판 공지 했으니 할일 다 하지 않았냐 하는 태도는 적반하장이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주씩이면 주변인들 스트레스 받을만 하죠.11. ...
'16.2.29 11:41 AM (122.254.xxx.228)59.12.xxx.153 그냥 좋게 말해도 될걸 화내면서 짜증내니깐 미친여자라고 하죠 그리고 나 시비조로 안물어봤어요 좋게 공사는 언제 끝나요 하고 물어본거에요
12. ..
'16.2.29 11:43 AM (220.73.xxx.248)원글님이 먼저 따지듯이 물었기에
여자가 기분이 나쁠수 있을거같아요.
그러나 여자도 배려와 경우가 없는것같아요.
며칠도 아니고 그렇게 긴날 공사를 하면 미리
통장을 통해 비누 한장이라도 주며
양해를 구했어야지요.
원글님은 스트레스받으니 말투가
그런것은 이해되지만 그여자는 싸가지 없는여편네예요.13. 그집이
'16.2.29 11:48 AM (223.62.xxx.1)세를 놓든 본인이 들어와 살든
별걸 다 신경쓰시네요.14. ...
'16.2.29 11:49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글을 잘 쓰셔야죠.
도대체'라는 말로 시작하는 한글말의 어투가 어떻게 부드럽게 나갈 수있죠?15. 맞아요
'16.2.29 11:50 AM (112.173.xxx.78)그 여자는 지 기분만 생각하고 남 생각이 전혀 없네요.
그리고 원글님 인테리어 공사라는 게 주인 입장에서 엄청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많이 예민해지는 시기더라구요.
성질머리 올라와 있는데 내가 건들렸구나 하고 잊어 버리세요.
남 먼저 배려 하는 사람이라면 공동주택 살면서 공사를 그렇게 길게 하지도 않습니다.16. 수리
'16.2.29 11:52 AM (175.198.xxx.8)엄청 짜증나지요
언제 우리가 그런 공사 할지 모르니 참아야지요
그리고 아마도 그렇게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았을거예요
전에 우리집이 공사하는게 아닌데
어떤 할배가 아침 부터 우리 집 문 쾅쾅 두드리면 문열어 문열어 하시길래 왜 그러냐니까
공사하는 집 아니냐고
아니라고 하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휭 가버리는
내가 부처님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소음 시꺼러워 그러나 보다 했어요17. 신고
'16.2.29 11:54 AM (5.254.xxx.127)저희 윗집은 1달 공사하던데요. 그것도 엄동설한에...--; 난방 다 꺼놓고 하는 거니 저희 집이 너무너무 추웠어요. 그런데 항의는 못 했어요.
처음에 동의서에 사인을 해줬기 때문에요.
그리고 저희집도 언젠가 공사할 수도 있는 노릇이고...
어쨌든 그 여자 무개념인 건 맞아요. 좋게 물어봤는데 대뜸 화부터 낸다니 정상이 아닌 게죠.
동의서 사인 안 해주셨으면 구청에 신고하셔도 될 거 같아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데 그 따위로 하면 이쪽에서도 강하게 나가도 돼요.18. 흠...
'16.2.29 12:15 PM (223.62.xxx.1)(상냥하게 웃으며) 도대체 공사 언제 끝나요?
19. ...
'16.2.29 12:21 PM (58.230.xxx.110)왜 말투를 마치 옆에서 목격하신것처럼...
아무리 공지를 했어도 좀 미안해해야 정상아닌가요?
이상해~~~20. 응사에서
'16.2.29 12:30 PM (112.167.xxx.208)삼천포가 처음 상경해서 지하철 못타고 한참 헤매다 옆 사람한테 묻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도대체! (울컥하는걸 간신히 참으며) 의정부 가는 지하철은 언제 오나요오? 씨익~21. Dd
'16.2.29 12:31 PM (125.132.xxx.168)우리 아파트
인테리어 회사 직원이 일일이 초인종 누르고
동의서명 받아가던데요 하도 항의해서 그런지.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 들어올때도 일주일 공사했거든요.
나도 그랬는데 남들 뭐라하기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일층 아주머니는 공사 후 세대마다 포도를 돌리더라구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것이 아파트 아닐까 싶어요.22. ....
'16.2.29 12:33 PM (114.93.xxx.181)도대체라는 말 한마디로 맹공격 당하는 원글님께 위로 드려요.
23. 크레이지
'16.2.29 1:54 PM (119.70.xxx.204)미친여자맞구요
자기가 남한테 피해주는입장인데
완전개념없군요
공사는 ㅈㄹㅈㄹ해야 빨리끝내요
냅두면 한달도해요
계속 난리치세요24. ......
'16.2.29 2:10 PM (110.70.xxx.197)어차피 해야되는 공산데 동의를안해줄것도 아니잖아요? 동의서없이 엘베에 공지함되고 짜증은나지만 올수리경우 2~3주는기본인데 좀참아야지어쩌겠어요? 혹시돈들여고치는게 배아파서는아닌가요?
25. ...
'16.2.29 2:17 PM (223.33.xxx.54)윗댓글도 정상은 아닌듯.
2.3주나 왜 참아야 하는데요.
좀 미안한줄 알고 살자구요.
천박하긴.26. ...
'16.2.29 2:23 PM (211.172.xxx.248)우리 라인 한달 공사 하는데도 시끄러운 날은 3일-며칠 며칠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겨울방학이라 집에서만 지낼때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 시끄러웠거든요..27. ..
'16.2.29 4:19 PM (115.143.xxx.5)단 하루라도 엄청 시끄럽습니다.
그런 아줌마가 소시오패스임..ㅉ28. ...
'16.2.29 6:11 PM (211.178.xxx.100)이상한 댓글 많군요. 공지를 했어도 무조건 미안한거지요.
29. ....
'16.2.29 6:19 PM (110.70.xxx.197)2~3주나 왜걸려야하는데 하는 사람들처럼 몇천 들여 못고져본사람들이 배아파하는것같음
30. ....
'16.2.29 6:20 PM (110.70.xxx.197)그리고 원글이 먼저 도.대.체 언제 끝나냐고 감정적으로 물으니 야박하단생각에 그런듯.
31. 전성
'16.2.29 10:30 PM (175.117.xxx.60)아무리 항의조로 짜증내며 물어봐도 내가 공사하는 집 주인이라면 일단 미안하다...참는 김에 며칠만 더 참아 주시라며 웃는 낯으로 양해를 구할 것 같아요.그게 상식이라 봐요.
32. ...
'16.2.29 10:52 PM (74.77.xxx.3) - 삭제된댓글우리집 이사올때 마루를 깔고 들어왔는데
공사기간은 5일.
윗층사는 할머니가
무슨 대통령이 들어오냐고 마루까지 깔고 난리냐고..
2주 공사에 원글님이 '도대체' 한단어 넣은 것은 예의가 없는것도 아닙니다.33. mgrey
'16.2.29 11:10 PM (175.197.xxx.144)아무리 항의조로 짜증내며 물어봐도 내가 공사하는 집 주인이라면 일단 미안하다...참는 김에 며칠만 더 참아 주시라며 웃는 낯으로 양해를 구할 것 같아요.그게 상식이라 봐요>>>>>>>>>>>>>>>>?????
상식이라...ㅋㅋㅋ누구를 위한???
이미 공지했고 그 내부에서 일하느라 바빴다면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그렇게 물으면 화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공지했는데도 또 묻느 ㄴ원글님이나 화를 버럭내는 그 여자나(아마 본인의 잘못을 알기에 더 버럭거린 것도 다분히 존재함.) 도긴개긴
그 아파트 주민들의 수준?34. 희한
'16.3.1 12:44 AM (121.166.xxx.108)공지로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무조건 서명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82에는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없나봐요. 어디 시골 변두리 아파트 사시거나.
35. 미친것들이많은세상
'16.3.1 1:33 AM (221.139.xxx.6)댓글이 왜이러지~
오죽하면 소음 소음 드릴소리 물어도
못보나요
갑자기도 아니고 2주넘게면
당연히 미안하다부터 나와야지~
울윗충개념없는 ㄴ이랑 동급이네36. 내부 공사 소음 정말 심해요
'16.3.1 2:52 AM (209.203.xxx.110)당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어느 한 집에서 공사하면, 5층이 떨어져 있든, 10층이 떨어져 있든, 집안 전체가 울립니다.
내부 인테리어 공지는 최소한의 의무이고, 누구라도 항의하면, 공사 하는 집에서 무조건 미안해 해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차라리 , 우리집에서 공사하면, 어쩔 수 없이 참기라도 하지만, 낮시간 내내 공사 소음 엄청나고, 공사하는 사람들 화장실에서 담배 피워대서, 환기구 타고 그 연기가 다 돌아 다닙니다...37. 어이없네, 어이가 없어
'16.3.1 6:35 AM (116.40.xxx.2)평소 가끔 보는 저희 아랫집,
물론 동의서 돌려서 다 사인 받았지만
공사 소음 미안해서 자그만 선물까지 가져왔더라고요. 저희가 윗집이니 저희 집 소음도 평소에 있었을텐데.
괜시리 미안해서 괜찮아요 했죠.
하지만 소음 어마무시하게 컸고요. 그걸 이틀 겪으니까 안 내려가 볼 수 없죠.
또 그쪽에선 아이고 죄송합니다. 곧 끊나요 정말로요 하고요. 서로 좋은 얼굴로 대화한건 마찬가지고요.
정말 2일 이상은 끌지 않더군요. 그러고 보니 다른 집들도 무슨 공사를 어지 하든 큰 소음은 첫 2일이란 공통점이 있더군요. 나머지는 자잘한 간헐적인 소음들.
사인을 받았든 말든, 미안한 마음 갖는게 정상입니다.
그게 2주라면 인테리어가 아니라 아파트 때려부수고 다시 짓는 중이고요.38. 어이없네, 어이가 없어
'16.3.1 6:36 AM (116.40.xxx.2)오타작렬 ㅠ
끊나요-->끝나요, 어지하든-->어찌하든39. 공감
'16.3.1 6:52 AM (39.7.xxx.78)동의 서명을 온 세대에서 다 받는 게 아니랍니다.
일정 퍼센트만 동의하면 가능한 거에요.
전 동의 서명 받는 줄도 몰랐던 어느 집에서
엘리베이터 내부에 박스 조가리를 더덕더덕 붙여서
공사하는 줄 알았네요
5개층 아래 이사오는 집이라는데
장장 3주를 공사하겠다고 붙이곤
연일 공사중인데 마루를 철거하는지
어느 하루는 종일 소음이 굉장하더군요.
우리 집에선 조용하던 어느 날도
아파트 단지 내를 걷는데
열어놓은 그 집 창문(고층)을 통해
요란한 소음이 조용한 동네를 울렸고요
깨끗하던 엘리베이터도
그 집 덕분에 매일 박스 조가리로 누덕누덕 기워진 꼴이에요
공사하는 사람은 온 통로에 무조건 미안한 줄 알아야하고
동일 라인엔 전 세대에 떡이라도 돌려야 하겠다는 것을
저도 처음 알았어요.
집주인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업자들이 사인받는 일도 대행하는 것은
뻔뻔한 일이에요.
원글님이 뭐라 했더라도
그 여자는 무조건 미안하다 했어야 합니다40. 요즘 세상은
'16.3.1 7:55 AM (122.34.xxx.138)각박하고 날이 서있는 사람이 많아요.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붙일 땐 예상 밖의 반응을 계산해야지,
상식선의 대답과 리액션을 기대하면 황당한 일 당할 수 있어요.
원글님, 엄청 무안하고 당황했겠네요.41. 00
'16.3.1 9:25 AM (175.207.xxx.96)전 동의받았어도 미안해서 위아래 과일상자 돌리고 전체에는 떡도 돌렸어요. 미친여자 맞는거같은데요
42. 00
'16.3.1 9:28 AM (175.207.xxx.96)참 저희도 이주넘게했는데 업자말로는 그렇게 아파트 전면공사는 항의 많이 들어온대요. 정 괴씸하시면 구청, 동사무소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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