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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통증, 결림

.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6-02-29 09:41:23

혹시 저처럼 어깨가 많이 결리시는 분 계신가요?


오늘 출근했는데 어제 저녁 아퍼서 잠을 못잤네요 ㅠㅠ

금욜날 한의원가서 침맞긴 했는데 몇일이나 됐다고 또 아퍼지네요..

제 자세가 무의식중에 안좋을 수도 있지만, 딱히 강도 높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세가 이렇게 아플야 될만큼 안좋진 않을텐데..


저는 목디스크는 아니고 목은 전혀 안아픈데, 목에서 어깨로 가는부분 & 날개뼈(?) 있는 부분이 많이 아퍼요.

의사는 많이 걸으라고 하는데.. 전 하루에 30~1시간 걷거든요 (제가 워낙 걷는걸 좋아해서) 그런데 나아지는것 같진 않아요

어제 인터넷 찾아보니깐 통증 완하 주사 TPI? 라는 것도 있던데, 어떤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한의원에 의존하고있는데

저같은분 혹시 또 계시나요?

이제 곧 해외로 떠나서 몇년 있다오는데 - 해외에서 한의원/마사지 받으러 다니는것 쉽지않을텐데 어떻게 견디나 생각만해도 막막해요..ㅠㅠ

이렇게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것도 벌써 10년이 됐네요 ...

IP : 1.241.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9:5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양반다리 자세에서 양 발바닥을 붙혀서 양 무릎이 수평이 되게 해보세요
    수평이 안되고 무릎이 많이 들리면
    골반 뒤틀림이 원인일수 있어요
    골반뼈 균형이 허물어 지면 내려간쪽 어깨뼈도 어긋나 날개뼈 부분 통증이 옵니다

  • 2. ...
    '16.2.29 9:58 AM (39.112.xxx.180)

    통증클리닉에 가보세요
    예전에 맞은 통증클리닉에 통증완화주사
    2번 맞았는데 효과는 좋던데요

  • 3. 원글
    '16.2.29 10:07 AM (1.241.xxx.194)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점네개님, 오늘 집에 가서 시도해볼게요
    점새개님, 통증완화주사 혹시 얼마정도 들으셨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4.
    '16.2.29 10:13 AM (211.246.xxx.77)

    혹시 신경쓰거나 잠못자면 더 아프지않으세요?
    저도 어깨통증 넘심해서 밤에울고자고
    그나마 한국에서는 따뜻한문화라 확실히통증에
    도움되는데 해외에서는 온돌이아니니까 어깨 움츠리고
    아프고 무한반복이였어요...
    저는 칼로 도려내고 싶다는생각도해봤구요
    근데 저는 좀통통했거든요..
    웃기게들리실수있겠지만 살빠지니까 승모근
    살도 빠지고 하나도 안아파요...혹시 다이어트가 필요한몸매면 나아지실지도몰라요ㅠ얼른 나으세요

  • 5. 혹시
    '16.2.29 10:15 AM (89.66.xxx.16)

    입을 크게 벌려 턱을 딸딱 해보세요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턱관절 때문 일 수 있어요 외국에서 교정하시면 되구요 (외국 저렴)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목욕탕 자주 가셔서 서서히 스트레칭하세요 그리고 나중에는 양팔을 뒤로 깢지 끼세요 목욕탕 안에서 반신욕 부터 하시고 차례되로 스트레칭 하시면 좋아집니다 여기저기 아무 주사 맞지 마시고 병원은 소문 듣고 병의를 찾으세요 돈 벌려고 주사주고 약 2달 치 주는 의사도 있어요 공부 많이 하시면 원인 찾게 됩니다 저도 무릎관절 수수 안하고 다리 근력 만들어 건강한 다리가 되었습니다 운동요법 찾으세요

  • 6.
    '16.2.29 10:32 AM (182.225.xxx.207)

    제가 몇년전에 손목 터널증후군에 어깨도 많이 아팠습니다. 터널증후군 때문에 어깨까지 아픈지 줄 알았는데 견관절 보는 의사선쟁님이 견관절 충돌 증후군이라 하더군요. 자다가 일어나면 어깨가 펴지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대학병원에서 어께에 스테로이드 주사 한번 맞고 서서히 괜찮아졌어요. 약도 먹었구요. 저도 팔아파서 정형외과, 통증클리닉, 한의원 수 없이 다녔는데요. 정말 많이 아프시다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큰 병원은 어깨만 보시는 분 있어요.

  • 7. 원글
    '16.2.29 5:39 PM (1.241.xxx.194)

    답글이 늦었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퍼서 점심시간엔 짬내어 한의원 달려갔다왔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음님 - "저는 칼로 도려내고 싶다는생각도해봤구요" 정말 딱 이 표현대로예요!! 저도 딱 이 표현처럼 아픈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네요 ㅎ감사합니다!
    혹시님 -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아무 주사나 막 맞지말고 병원 자세히알아볼게요. 조만간 시간내서 사우나 다녀와야겠어요. 퇴근후 스트레칭도 챙겨할게요
    앤님 - 감사합니다 저도 집근처 유명하다는 척추전문병원 갔다왔었는데 영 별로더라구요 MRI 찍으라고 하고 진찰도 영... 큰병원알아봐서 주말에라도 가야겠어요
    통증이 덜해지는게아니라 저도 안아팠으면 좋겟네요...ㅠㅠ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8. 혹시
    '16.3.1 10:2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단순한 통증이 아니고 등 뒤쪽 날개부분 한 부분만 쓰라리고 따갑고 욱씬거리지 않나요
    어떤때는 마치 화상 상처 처럼 화끈거리는 느낌에 가까운 통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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